[방송] 동계올림픽 ‘보도 독점’ 논란
‘SBS의 과욕인가, KBS·MBC의 무대책인가….’SBS가 8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독점 중계를 선언한 가운데 KBS, MBC가 AD카드 배분문제로 밴쿠버 현지에 취재팀 파견을 포기한다고 밝혀 ‘SBS의 보도 독점’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최근 KBS와 MBC가 SBS에 올림픽 취재 관련 AD카드 20장(KBS 3개팀 12장·MBC 2개팀 8장)을 요청했지만, SBS가 각사당 1개팀 분량 3장만을 줄 수 있다고 밝히면서 불거진 것이다.KBS
[새 인물] 양상현 KCTV 신임 지회장
KCTV 제주방송 새 지회장에 양상현 사회부 차장이 뽑혔다.양 지회장은 1999년 KCTV 제주방송에 입사해 사회부 사건담당, 정치부 등을 거쳐 현재 사회부 법조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양 지회장은 “개국 15주년을 맞아 지역언론사로서 입지를 더욱 새롭게 다져나가겠다”며 “사명감을 갖고 지역발전과 기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새 인물] 이현숙 한라일보 신임 지회장
한라일보 새 지회장에 이현숙 문화체육팀 차장(38)이 선출됐다. 한라일보에서 여기자가 기자협회 지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신임 지회장은 1995년 3월 한라일보에 입사해 편집부, 문화부, 정경부, 사회부, 제2사회부 등을 거쳤다. 이 지회장은 “기자들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생동감이 넘치는 기협 지회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신간안내] 한국시사만화100년-풍자와 해학, 희망의 시사만화
한국의 시사만화 1백년을 돌아보는 책이 출간됐다. 한국시사만화 1백년을 맞아 시사만화위원회는 지난해 9월1~13일 ‘한국시사만화 100년전-풍자와 해학, 희망의 시사만화’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책은 전시회에서 소개됐던 시사만화를 도록 형태로 펼쳐내면서 화백들의 일대기도 담아냈다. 책은 시사만화의 다양한 발달상을 보여준다. 1장 한국시사만화의 산증인에서는 ‘고바우영감’의 김성환 화백 등 인기리에 연재됐던 만화들이 소개되고 2장에서는 신문의 탄생과 신문시사만화의 탄생 등 역사가 일
[신간안내] 한국의 5대강을 가다-현장기자의 강 살리기 정책 제안
“강 살리기를 하려면 낙동강에 보를 막고 준설, 서울 한강처럼 만들 게 아니라 오히려 한강 수중보를 철거해서 낙동강처럼 모래톱이 풍성한 강으로 되돌려야 한다.”내일신문 남준기 환경전문기자가 정부의 4대강 정비 사업을 현장 관점에서 바라본 책이 나왔다. 남 기자는 4대강 사업이 운하의 전초전이라는 일반적인 비판을 넘어서서 진정으로 강을 살리려면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했다. 그는 섬진강을 포함한 한국의 5대강의 수질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한강보다 낙동강의 수질이 더
[컴퓨터를 켜며] MBC 유재광 기자와 마녀사냥
MBC가 아이티 보도에 대한 사과방송을 낸 지 이틀 후인 지난 3일, 기사를 쓴 유재광 기자가 다음 아고라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짜깁기 왜곡 보도의 당사자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던 그는 ‘강성주 도미니카공화국 대사의 말이 유엔 특별대사의 발언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는 걸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은 데 대해 사과했다. 논란이 됐던 매트리스·맥주·샤워, 에콰도르 구조대와 인터뷰한 내용 등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그러면서 “해외 구조활동에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일반인터뷰] “독자 관점의 친절한 신문 만들겠다”
“우리 신문이 지역·석간신문 중 최대 신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언론시장이 어렵지만 지역신문으로서 선두주자라는 위상을 지켜가고 싶습니다.” 이달 초 부산일보 새 편집국장에 취임한 안병길 국장의 각오는 남달랐다.안 국장이 취임하면서 내건 슬로건은 ‘재미있는 신문, 친절한 신문’이다. “지난해 말 선거과정에서 정책을 홍보하는 기사가 많이 늘어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독자가 원하는 뉴스는 이런 게 아니라는 자성이 후배 기자들 사이에서 나왔다.”취임 직전까지 일
[통신] 연합뉴스, 모바일 시장 발 빠른 대응
연합뉴스(사장 박정찬)가 ‘모바일 뉴스룸’을 구축하는 등 미디어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 출시로 모바일 뉴스 시장이 새로운 개척지로 평가되는 가운데 나온 발 빠른 움직임이라는 평이다.실제로 연합은 지난달 22일 24시간 업그레이드되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5일 안드로이드 운영기반의 휴대전화에서도 뉴스 서비스를 하는 등 모바일 환경에서 언론사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특히 6일에는 국내 언론사 중 최초로 휴대전화를 이용해 뉴스를 제작&
[방송] OBS 역외재송신 현행 유지
OBS 역외재송신 문제가 현행 유지로 결론났다.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OBS의 재송신을 허용한 서울 지역 13개 SO의 재송신을 향후 3년간 연장하되, 나머지 14개 SO의 재송신은 불허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일부 연장과 전면 허용 입장이 대립한 가운데 3대 2 표결로 일부 연장안을 가결 처리했다. 야당추천 위원 2명은 전면 허용을 주장했지만 최시중 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추천위원들은 일부 연장을 주장했다.
[방송] 이정식 전 사장 “3월에 물러나겠다”
CBS 재단이사회가 데일리노컷뉴스 대표 교체 등을 의결했다.재단이사회는 지난해 12월 이 전 사장을 포함한 데일리 노컷뉴스 경영진을 교체하고,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과의 소송과 관련해 변호사 등과 체결한 협약이 불합리하다며 시정을 요구했다.그러나 이정식 노컷뉴스 대표(전 CBS 사장)는 지난달 28일 이사회에 참석해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 이후 물러나겠다”고 밝히며 즉각 퇴진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노조(위원장 양승관)는 “차기 사장 선임에 관여하겠다는 뜻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ldqu
[방송] 김주하 앵커 “MBC 지키고 싶다”
MBC 김주하 앵커가 자신의 트위터에 “MBC를 지키고 싶다”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김주하 MBC 뉴스24 앵커는 9일 자신의 트위터(@kimjuha)에 “저를 지키고 싶습니다. MBC를 지키고 싶습니다. 여러분과 지키고 싶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이는 8일 엄기영 MBC 사장이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결의에 반대, 사퇴를 한 데 대한 심경을 밝힌 것으로 해석되면서 수많은 댓글로 이어졌다. 이날 오후 3시에 게재된 이글에는 4시간여 만인 오후 7시까지만 모두 9백50
[뉴미디어] 트래픽 늘었지만 온라인저널리즘은 후퇴
“언론사의 연성기사 배치가 늘고 있다.”, “인터넷 공론장의 여론다양성이 훼손되고 있다.” 4일 언론인권센터에서 주최한 네이버 뉴스캐스트 1년을 평가하는 토론회에서 나온 비판의 말들이다. 참석자들은 뉴스캐스트로 인해 언론사 트래픽은 크게 늘었지만 온라인저널리즘은 후퇴했다는 진단을 내렸다.트래픽 증가로 광고수익 늘어지난해 1월 도입된 네이버 뉴스캐스트에는 현재 48개 언론사가 기본형으로 등록돼 있으며 선택형에는 29개사가 참여, 전체 77개 언론사가 동참하고 있다. 일간지는 11개, 방송은
[종합] HTS·MTS 시장성 있을까
매일경제 조선일보 헤럴드경제 등 신문사들이 온라인 경제뉴스나 모바일 속보체제를 강화하면서 HTS(홈트레이딩서비스), M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 시장과 어떻게 연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동안 이 시장은 속보를 기반으로 한 매체들의 고유영역이었다. 하지만 매경이 2008년 10월 뉴스속보국을 만들고 HTS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데 이어 아시아경제, 헤럴드경제 등도 이 시장에 진입했다.현재 주요 증권사 HTS에 뉴스 속보를 제공하는 주요 언론사는 매일경제 머니투데이 아시아경제 연합인포맥스 이데일리 전자신문 한경닷컴 헤럴드경제 등
[충청] ‘이슈 제조기’ 충북언론인클럽
지난달 충북지역의 화두는 정운찬 총리의 발언이었다. 정 총리가 “세종시 수정안 관련 충북에 대한 특별한 후속 대책은 없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재녹화 소동에 더해 “충북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관련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시기상조”라는 말까지 해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이 사건 뒤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정 총리를 직접 면담해 올해 안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 정 총리의 ‘KTX 회동’도 화제가 됐
[충청] 충청투데이 파업, 설 직후 분수령
12일 부분파업 돌입 한 달째를 맞는 충청투데이 파업 사태가 설 직후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파업 돌입 이후 처음으로 지난 2일 대화를 재개한 충투 노사는 단체협약안을 문서로 주고받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해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 사측은 지난 5일 노조 측에 제안서를 전달했으며 노조는 이에 대한 답변서를 9일 보냈다. 노조 활동 보장과 관련해 일부 이견도 남아 있으나 큰 틀에서는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파업 사태의 해결은 일부 세부 조항보다 “노사 신뢰 회복을 위한 조처”가 중요한 변수가 되리라는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