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남아공월드컵 중계권 절충안 없나
24일 3사 본부장 만나 논의할 듯SBS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독점중계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지상파 3사가 6월로 다가온 남아공 월드컵 중계 문제와 관련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KBS, MBC, SBS 등 3사 제작부장단은 방송통신위원회 주재로 모여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KBS와 MBC 관계자들은 “지난 주 1차로 부장단이 만났고, 24일 3사 본부장급이 만나기로 했다”며 &l
[우리의 주장] 국민과 기자들의 자존심 건드려 이뤄낼 일은 없다
자존심 없는 사람 만큼 무서운 사람이 없다. 자존심이 없으니 누가 무엇을 시키든 비굴할 것도, 치욕스러울 것도, 예의를 갖출 것도 없다. 그저 노예처럼, 개처럼 시키는 대로만 하면 그만이다. 상대가 자비를 구하거나, 혹은 상식과 이성에 근거한 합리적인 안을 제안하더라도 그것은 당연히 관심 밖이다. 자신의 밥그릇에 밥을 채워주는 사람의 뜻만이 지고지선의 절대명제다. 그리고 거기에서 나오는 이익과 달콤함을 누리면 그만이다.그러나 자존심 없는 사람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 있다. 바로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입은 사람이다. 설령 조금씩 밀려나
[방송] 문방위, 미디어렙 교차판매 허용 ‘가닥’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미디어렙 업무영역’에 대해 공영·민영 구분없이 교차 판매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문방위는 1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미디어렙 공민영간 교차 판매를 허용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대로 된다면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해체 후 신설되는 공영 미디어렙은 KBS 외에도 MBC나 SBS의 방송광고를 판매할 수 있다.그러나 다른 쟁점에 대해서는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미디어렙 경쟁 체제 도입을 방송법으로 할지 별도법으로 할지 여부와 미디어렙 의무 위탁
[방송] “충성파의 사장 환심 사기”
KBS가 김진우 기자협회장에게 ‘김인규 사장의 5공 시절 비디오’를 공개했다는 이유로 감봉 2개월의 중징계를 내린 다음날인 지난 9일, 기자협회 블로그(kbsjournalist.tistory.com)엔 KBS가 삭제한 ‘기자 김인규를 말한다’가 동영상을 제외하고 복원됐다. “엉뚱한 징계를 남발하지 말고, 당당히 나서서 토론하자”는 설명글이 붙은 복원 텍스트는 김 협회장의 징계에 대한 기자들의 반발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한 기자는 “황당한 징계일 뿐
[신문] 신문업계-ABC협회 갈등 이달말 분수령
주요 신문사들이 지난해 4분기 부수자료 신고를 유예하면서 촉발된 신문업계와 ABC협회 간 갈등이 이달 말 분수령을 맞는다.25일 한국신문협회 이사회와 26일 ABC협회 정기총회 등에서 관련 논의가 진행되기 때문이다.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4분기 부수자료 신고 마감시한을 16일에서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방침을 세우면서 이번 사태는 숨을 고르게 됐다.23일 ABC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발행·발송부수 자료 제출마감 기한인 16일까지 자료를 신고한 신문사와 잡지사 등은 총 6백여 개”라며 &
[만평] 기협만평 2010.2.24
[신문] 용지값 인상요구 신문사들 ‘비상’
신문업계가 제지업체들의 신문용지 가격 인상 요구로 비상이 걸렸다.전주페이퍼, 보워터코리아, 대한제지, 페이퍼코리아 등 신문용지 공급 제지업체들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주요 신문사에 신문용지 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하거나 기존 공급가보다 7~8% 인상을 요청했다.그러나 신문사 입장에선 전체 지출비용 중 인건비 다음으로 신문용지 비용이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이 때문에 대부분 신문사들은 15일부터 인상분을 반영해달라는 제지업체 요청을 일단 받아들 수 없다는 입장이다.한 신문사 고위 간부는 “용지를
[종합] 동아 ‘SAT 유출 사건’ 등 6편 선정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는 23일 제233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민경중 CBS 보도국장)를 열어 동아일보 신민기 기자의 ‘SAT 문제유출 사건 단독보도’ 등 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신설된 경제보도 부문에는 경향신문 권순철 기자의 ‘금감원은 KB에서 무엇을 뒤졌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취재보도부문=동아일보 신민기 기자 ‘SAT 문제유출 사건 단독보도’ △경제보
[방송] 2년 전 그 사람들 ‘권토중래’ 노려
구영회-정치권 인맥 두터워 김재철-MB와 개인적 친분 은희현-MB 방송특보 출신 MBC 사장 후보에 지원한 구영회 MBC 미술센터 사장, 김재철 청주 MBC 사장, 신종인 전 울산 MBC 사장, 은희현 전 제주 MBC 사장은 2008년 2월 엄기영 전 사장 선임 당시에도 사장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구영회 사장과 신종인 전 사장은 3배수 후보에 들었고, 김재철 사장과 은희현 전 사장은 1차에서 탈락했다. 당시는 이명박 정부 인수위 시절로, 방문진은 노무현 정부 때 임명했던 인사들로 구성됐을 때다. 그해 고배를 마신 4명 모두
[방송] “MBC 사장 MB에 대한 충성심이 좌우”
MBC 새 사장이 26일 결정된다. 임기 1년을 남겨둔 엄기영 전 사장이 지난 8일 “대체 뭘 하라는 건지…”라며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를 비판하면서 사퇴한 지 18일 만이다. 새 사장 선임은 엄 전 사장 사퇴의 연장선에 있다. 엄 전 사장 사퇴는 방문진이 사장의 이사 추천권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이사를 선임하면서 촉발됐지만 본질은 현 정부의 사장 교체 의지가 깔렸다는 것이 정설이다. MBC 한 중견기자는 “실상 엄기영 체제의 MBC는 정권과 각을 세우지 않았다. 그런데도 사장을 교체한
[방송] “MBC는 낙하산의 무덤”
MBC 새 사장에 유력 후보로 꼽혀온 구영회 MBC 미술센터 사장과 김재철 청주 MBC 사장 등 15명이 지원한 가운데, MBC 노조는 ‘누가 오든 정권과 방문진의 용병 사장’이라며 투쟁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MBC 노조는 22일 발행한 노보를 통해 역대 낙하산 사장의 행적을 거론하며 “MBC는 낙하산의 무덤”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노조에 따르면 그동안 MBC에는 황선필·김영수·최창봉·강성구 등 4명의 낙하산 사장이 있었다. 16대 황선
[종합] 삼성언론상, 연합 ‘북 후계자 지명’ 보도 등
삼성언론재단(이사장 정창영)은 제14회 삼성언론상에 최선영 연합뉴스 기자의 ‘북 김정일. 3남 정운 후계자 지명’ 보도를 비롯해 6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뉴스취재부문에는 최선영 연합뉴스 북한부 부장 등의 ‘북 김정일, 3남 정운 후계자 지명’ 보도가 선정됐다. 신문 기획취재부문은 황진영 동아일보 기자 등의 ‘탈북 468명 집단입국, 그후 5년’과 이학인 서울경제 기자 등의 ‘진화하는 특허괴물 기술한국이 흔들린다’가 공동 수
[인사] 2월22일 인사
아시아경제신문▲주필 박명훈
[부음] 2월20일 부음
▲이원열 마산MBC 보도제작국 부장 빙부상이원열(마산MBC 보도제작국 부장)씨 빙부상 = 20일 오후 9시28분,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3일 오전 7시 ☎055-389-6000, 010-4582-7371
[종합] MBC 사장 15명 응모…친여 인사 다수
MBC 새 사장 공모에 친여 성향 인사들이 다수 지원하고 노조가 강력 투쟁을 천명하면서 MBC 안팎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22일 오전 8시 임시이사회를 열어 MBC 사장 공모 결과를 보고 받고, 선임 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공모 결과 유력 후보로 꼽혀온 구영회 MBC 미술센터 사장, 김재철 청주 MBC 사장 등을 포함해 모두 15명이 지원했다. 방문진이 이날 공개한 지원자는 강철용 전 안동MBC 사장, 곽희용 소설가, 구영회 MBC미술센터 사장, 김재철 청주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