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단체] 언론진흥재단 사업본부장 두달째 공석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연구·기금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본부장 임명이 늦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성준 이사장은 두 달 전인 지난해 12월24일 임명됐고, 상임이사인 경영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은 같은 달 28일 이사회에서 선임됐다. 당초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사장 1명과 상임이사 3명, 신문유통원장 등을 공모했다. 상임이사는 문체부가 임명한 이성준 이사장이 이사회 추천을 받아 임명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지만 사실상 문체부가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인사에서 사업본부장이 제외되면서 “메이저신문 출신 공모자들 간 힘
[통신] 연합뉴스, 한인 네트워크 포털 구축
연합뉴스가 국내 언론사 최초로 7백만 재외동포 및 다문화 가정 구성원을 위한 교류·소통의 창구가 될 전문 포털사이트를 개설해 화제다. 연합은 22일 ‘한민족센터’(www.koreancenter.or.kr)를 개통하고 재외 한인들과 국내 체류 중인 다문화 가정 구성원, 이주노동자, 유학생 등 전 세계 7백47개 한인회와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등 각국에서 활동 중인 분야별 커뮤니티를 묶는 한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모국어에 서툰 동포 2·3세를 위해 국내 뉴스를 영어와 일어, 중국어
[방송] CBS 보도국장 3파전
CBS 보도국장이 조만간 선임된다.지난 8일 1차 투표 결과 득표율 10% 이상을 얻은 김진오 정치부장, 이정희 편집부장, 조백근 청주CBS 본부장이 최종후보가 된 가운데 22일 결선 투표를 실시했으며 24일 최종결과가 발표된다. 편성국장에는 김갑수 편성국 제작부장, 김철웅 부산CBS 편성팀장, 배재우 편성국 프로듀서, 오준석 감사실장, 지웅 문화사업 본부장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역시 같은 날 결선 투표를 치렀다.CBS 보도국장·편성국장은 결선투표로 추린 각 2명의 후보를 사장이 최종 선임하는 방식으로 뽑
[신문] “국민일보, 기독교 성격 강화됐다”
국민일보 구성원 중 90%는 임순만 편집국장 취임 이후 지면에서 기독교적 성격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했다.국민일보 노동조합 공정보도위원회(이하 공보위)는 지난 8~19일 전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지면 평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임순만 편집국장 취임 후 본보 지면에서 기독교적 성격이 강화됐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서 구성원 중 90.6%가 ‘강화됐다’고 답한 반면, ‘다소 약화됐다’는 응답은 2.5%에 불과했다.‘지면
[신문] 아시아경제, 중견기자 영입 박차
아시아경제는 다음달 지면 개편을 앞두고 중견급 이상 기자들의 영입에 나서고 있다.아경은 다음달 말쯤 기존 28면 체제에서 32면 체제로 증면하는 한편, 사설을 복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아경은 22일자로 박명훈 전 경향신문 부사장을 신임 주필로 인사 발령했다. 박명훈 주필 영입은 김종현 편집국장 시절에 없앴던 사설을 다시 복원하기 위한 수순이다.앞서 아경은 지난해 12월 말 최범 문화일보 논설위원(부국장)을 편집제작담당 전무이사로 영입했다.또 지난 1일에는 이데일리 김종수 산업부 차장을 산업2부장으로 스카우트했다.이와 함께 아경은
[방송] “OBS 역외재송신 불허는 정치적 의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의 OBS 역외재송신 확대 불허 결정에 대해 해당 방송사는 물론 국회 문방위원들이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섰다.일각에서는 정부가 종편 탈락 신문사에 OBS를 넘기려고 한다는 시나리오와 함께 SBS의 외압설 등도 제기하고 있다.이는 최근 방통위가 자체편성 비율이 1백%에 육박하는 OBS의 역외재송신 확대를 불허한 것에 논리적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데서 기인한다. 과거 방통위 전신이었던 방송위는 자체 편성 비율이 50% 이상일 경우 수도권 등의 역외 재송신을 허용한다고 밝혀왔다. OBS 노조는 이에 지난 11일
[종합] 6·2 지방선거, 기자 출신 누가 뛰나
6·2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현직 기자 중에서도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 출마 예상자 및 출마 선언자가 속속 나오고 있다.현직 기자로서는 황석순 문화일보 편집부국장이 서울 동작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한나라당 후보로 거론되는 황석순 부국장은 25일쯤 회사에 사표를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에는 시론집 ‘전봇대를 뽑자’ 출판기념회를 중앙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김진태 경인일보 논설위원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후보로서 오산시장 출마 의사를
[일반인터뷰] “G20 회의 성공이 글로벌 리더로 가는 길”
24시간 뉴스전문채널 CNN의 마이크를 쥐고 전 세계에 한반도의 뉴스를 타전하던 손지애 전 CNN 서울 지국장. 지난달부터 그는 사람들에게 새 명함을 건넨다. 우리는 그를 이제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대변인’이라고 부른다.서울 삼청동 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난 손지애 대변인은 여전히 바빴다. “일부러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24일에는 사공일 준비위원장과 외신기자클럽 회원들의 간담회가 열린다. G20 준비위와 기자들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다. 27, 28일 인천에서 열리는
[일반인터뷰] “기자회가 해야 할 일 피하지 않겠다”
“회사 안팎의 사태가 엄중하다. 선후배들이 서로 믿고 단합했으면 한다.”MBC 기자회 새 회장에 성장경 차장이 선출됐다. 성 차장은 1995년 MBC에 입사한 뒤 정치부, 국제부, 문화부, 보도제작국 ‘뉴스후’ 등을 거쳐 현재 사회2부에서 사건 데스크를 맡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MBC 보도국에서 만난 성 차장은 신뢰를 강조했다. 성 회장은 “격렬한 갈등을 빚더라도 선후배간 신뢰는 깨뜨리지 말아야 한다”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서로 믿어주는 보도국이 됐으면
[새 인물] 허연회 헤럴드경제 신임 지회장
헤럴드경제 신임 지회장에 허연회 기자가 선출됐다.허 지회장은 2000년 4월 헤경에 입사해 산업2부 벤처팀, 대중문화부 연예팀, 생활경제부 부동산팀, 사회문화부 사회팀 등을 거쳐 현재 시장경제부 증권팀에서 근무하고 있다.허 지회장은 “헤럴드경제신문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기자들을 후방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러 선후배 기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간안내] 백두대간의 숨쉬는 비밀
강원일보 김남덕 사진부장이 백두대간의 생태 이야기를 진솔한 필체로 풀어낸 책 ‘백두대간의 숨쉬는 비밀’을 펴냈다.김 기자가 지난 17년간 몸으로 겪었던 ‘생명의 요람’ 백두대간의 생명들이 170페이지 분량에 빼곡하고 생생하게 담겨있다.까막딱따구리의 육아기를 비롯해 철원평야를 찾은 두루미의 비밀, 꼬마물떼새의 산란, 연어의 귀환, 매미의 탈피, 동강 절벽에 핀 할미꽃 등 일반에 알려지지 않은 생태계의 속살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여기에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동해고래화석박물관, 철원두루미학교
[신간안내] 리영희 프리즘
‘사상의 은사’ 리영희. 1970~80년대 학번부터 리영희의 제자가 아니었다고 밝힌 90년대 학번, 그리고 20대 논객으로 주목받는 2000년대 학번까지 망라한 지식인들이 함께, 리영희 선생이 이 시대에서 갖는 의미를 재조명한 ‘리영희 프리즘’을 내놓았다.지난해 12월 팔순을 맞은 리영희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책에는 경향신문 이대근 논설위원과 한겨레21 안수찬 사회팀장 등이 저자로 참여했다.그렇다고 이 책이 헌사 성격만을 가진 것은 아니다. 리영희의 의미와 영향력을 되새기는 것
[언론 다시보기] 과다규제에 갈길 먼 인터넷 표현의 자유
지난 1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가수 손담비 ‘미쳤어’ 춤과 노래를 부른 어린이 동영상의 삭제를 요청한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저작권법상 공정이용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오히려 저작권법 103조에 따르면 저작권협회가 부당한 권리행사를 한 것이 돼 UCC제작자에게 손해배상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미쳤어 동영상 사건’으로 잘 알려진 이 UCC는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UCC였다. 이 사건은 제작자의 딸인 5살짜리 여자 어린이가 가수 손담비의 노래와 춤
[새 인물]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응모사 실사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조성호·지발위)의 우선지원대상 신문사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가 실시된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우선지원대상에 응모한 91개 지역신문사에 대한 현장 실사를 벌인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A, B, C 3개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우선지원대상 선정 결과는 3월 말쯤 발표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지발위는 우선지원대상 접수 마감 결과 일간지 31개사 주간지 60개사 등 총 91개사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역 일간지 가운데서는 경기 1, 충북 3, 대전충남 2, 전북 3, 광주전남 3,
[새 인물] 박상연 중부매일 편집국장, 사회복지학 석사
박상연 중부매일 편집국장이 청주대 사회복지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19일 받았다. 학위 논문 제목은 ‘사회복지시설의 인터넷 홍보 효과성에 관한 연구’. 박상연 편집국장은 이 논문에서 충북지역 90개 사회복지시설의 홈페이지 실태를 분석한 결과 상당수가 운영이 부실해 앞으로 콘텐츠의 강화, 홍보 담당자의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편집국장직을 수행하면서 틈틈이 논문을 준비했다는 박 국장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정보를 기사화하고 싶어도 자료가 빈약해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에 착안해 논문을 계획했다&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