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언론계‘내 맘대로 인사’ 조직 갈등
CBS, YTN, 서울신문, 경기일보 등이 편집·보도국장 및 간부 인사 등 사측의 인사재량권 문제로 무더기 갈등을 빚고 있다. 언론계에 ‘사내 민주주의’, ‘편집권 독립’ 등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다. 사실상 편집·보도국장 임명과 해임 등 간부 인사를 사장 마음대로 하는 독단적 분위기가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CBS “추천제 정신·기자 총의 무시”먼저 CBS는 이재천 사장이 지난달 5일 신임 보도국장
[새 인물] 유효상 충청투데이 지회장
충청투데이 새 지회장에 유효상 기자가 선출됐다.유효상 새 지회장은 “소통의 부재로 나타났던 노사관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기자들의 권익 보호 및 복지 증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유효상 지회장은 2001년 경력기자로 충청투데이에 입사, 사회부장을 거쳐 문화레저부장을 맡고 있다.
[새 인물] 이승훈 YTN 지회장
YTN 신임 지회장에 이승훈 기자가 선출됐다.이 지회장은 1994년 YTN에 입사해 정치부, 경제부, 국제부 등을 거쳐 현재 YTN 라디오에서 근무하고 있다.이 지회장은 “기자 선후배간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문제점의 원인이자 해결책은 6명의 기자협회 회원들의 신속한 복직에 있는 만큼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 인물] 한국신문협회 부회장단 선임
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26일 조선일보 변용식 발행인, 중앙일보 송필호 발행인, 한국경제 신상민 발행인, 경인일보 송광석 발행인, 부산일보 김종렬 발행인 등 5명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2012년 3월 정기총회까지다.
[일반인터뷰] “대중지와 고급지 간극 좁히는 하이브리드 경제매거진 지향”
“발행주기가 아닌 내용으로 한 달 내내 읽고 되새김할 수 있는 지성인의 하이브리드 경제 매거진을 지향합니다.”다음달 1일 창간되는 한겨레 경제 월간지인 ‘이코노미 인사이트’가 기존 경제매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코노미 인사이트는 미국의 신자유주의에 기반을 둔 ‘경제 프레임’에 문제의식을 갖고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제적 안목을 소개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한광덕 이코노미 인사이트 초대 편집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국경제가 위기였는데도 불구
[충청] 금강일보 5월3일 창간
대전충남권 새 일간지 금강일보가 5월3일 창간한다.전 충청투데이 기자들이 주축이 된 금강일보는 3일 40페이지 분량의 창간특집호를 발행할 예정이다. 특집호에는 창간기념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및 연중 기획시리즈 등이 실리게 된다.금강일보는 대학 추천을 받아 6명의 수습기자를 선발했으며 편집국 기자는 40명 선에서 진용을 갖춘 상태다. 편집국은 크게 정치부, 사회교육부, 경제문화부 3개 부서로 구성됐다. 사회교육부 내 기획팀을 전진 배치해 단발성 속보보다는 심층적인 기획물로 승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 전하겠다”
노동현 TJB대전방송 기자는 수습 교육 중인 후배를 만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입사 5년 만에 맞는 첫 후배이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보도국 막내였던 그이지만 성적표는 화려하다. 한국기자협회에서 주는 이달의 기자상 두 차례를 비롯해 환경언론인상, 홍성현기자상, 한국방송대상 등 5번의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대전방송에서 사랑을 독차지하는 ‘젊은 기대주’인 셈이다.그동안 상을 받은 노 기자의 리포트들은 ‘얻어걸린’ 손쉬운 보도가 아니다. 남들이 지나치기 쉬운 이슈를 끈질기게 파고들어 찾아
[지역] 경기지사 야권 후보 연대 논의 쟁점
인천시장 선거 송영길-안상수 맞대결 관심인천·경기지역 언론들은 ‘6·2지방선거’를 한 달여를 앞두고 지난 한 주 동안 경기지사 야권연대 논의를 중요하게 다뤘다.이들 지역 신문들은 지난 20일 야권의 경기지사 후보단일화 협상이 결렬된 이후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가 회동을 갖고 야권연대 후보단일화를 위해 당 차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했다는 사실을 비중 있게 전했다.또한 24일 인천시장 민주당 후보로 송영길 의원이 확정되면서 안상수 현 인천시장과 맞대결 구도도 주요 관심사였다.
[지역] 개성으로 똘똘 뭉친 6인의 ‘정예요원’
서로에 대한 배려로 언제나 가족같은 분위기대화와 논의 통해 문제 해결·최선책 찾아내<기호일보 경기본사>정훈영 경기본부장, 최승필 경제부 부장, 심언규 사회부 부장김양수 정치부 차장, 홍승남 사진부 차장, 이상훈 정치부 기자기호일보는 인천본사 이외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본사에 6명의 기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경기본사는 규모면에서 일반적으로 정치·경제·사회&middo
[기획·특집] 고국의 멋과 맛에 감탄 연발
새만금 방문, 뜨거운 관심22일 전북 군산시 신시도 새만금 방조제를 방문한 재외동포 기자 10여 명은 한국농어촌공사 측이 제공한 현황 발표와 동영상을 본 뒤,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관계자들의 진땀을 뺐다. 기자들은 △환경단체의 반발이 컸는데 여론이 수렴됐는가 △지진·해일 등 자연재해에 안전한가 △유럽에서는 간척사업을 더 이상 하지 않고 오히려 되돌리고 있는데 어떻게 보나 등의 질문을 던졌다.이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 박천규 사업관리실장은 “환경 문제는 상당부분 보완책을 마련했다”며 “간척사
[2010 재외동포기자대회]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 동포 언론인 하나로
2002년부터 추진돼 온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회장 이종국·이하 재언협, OKJA)가 8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재언협의 발족으로, 재외동포 언론인들이 한국기자협회와 더욱 긴밀한 협조 체제 속에서 ‘2012년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를 준비하게 됐다. 세계 각국에 흩어진 재외 언론인들을 하나로 묶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기자협회 산하에 재외동포 언론의 대표 조직이 꾸려짐으로써 언론의 자유와 독립이라는 기자협회의 기치를 공유하게 된 점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기자협회와
[2010 재외동포기자대회] “7백만 동포 목소리 전달하겠다”
“세계 각국에 떨어져 사는 동포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힘은 바로 동포 언론입니다. 참정권 시대가 연착륙하는 데에 재언협이 선도 역할을 해야 합니다. 재외 언론인뿐만 아니라 동포들도 재언협의 존재를 되도록 빨리 알아야 합니다.”재언협 이종국 회장(워싱턴한국일보 부국장)은 “부족하고 배울 것이 많은 제가 이런 중책을 맡게 돼 난감하다”며 “제시된 길이 없이 처음 닦아 나간다는 부담이 크지만 7백만 재외동포에게 유익한 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재
[2010 재외동포기자대회] “동포기자 고민 함께할 수 있었던 자리”
편협-기협 공동개최·유력매체 대거 초청 등 긍정적 평가참가자들 “짜임새 있는 현장 시찰·내실있는 운영 좋았다”‘2010 재외동포 기자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큰 성과를 거뒀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재외동포 기자대회는 그동안 기자협회가 단독 주최하던 것을 올해 대회부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배인준)와 공동으로 주최했다.이는 한국 기자사회를 대표하는 두 현업 언론인 단체가 저널리즘이라는 가치 아래 손을 맞잡았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미주한국일보와 미주중앙일보 등
[방송] PD수첩-MBC 파업, 20년 인연 ‘눈길’
“‘PD수첩’이 ‘검사와 스폰서’ 편을 방영한 이후 MBC 파업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어요.” MBC 문지애 아나운서는 MBC 파업이 4주째로 접어든 26일 사내 집회 사회를 보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아나운서의 말대로 ‘PD수첩’이 노조 파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방송 이후 MBC 노조 홈페이지와 노조 카페 ‘힘내라 MBC’에는 “PD수첩을 보고 MBC를 지켜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았다”(황동연)
[방송] 끈질긴 사실 확인으로 물증 확보
MBC ‘PD수첩’이 지난 20일 방영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검사와 스폰서’ 편은 제보된 한 건의 문건에서 시작됐다. ‘PD수첩’ 제작진에 따르면 부산·경남지역의 전직 건설업체 대표인 정 모씨는 올해 초 1984년 3월부터 2009년 4월까지 향응을 받은 전·현직 검사 57명의 이름과 주요 보직, 접대 일자와 장소, 접대비로 지출한 수표 번호 등을 적은 편지지 10여 쪽 분량의 문건을 제작진에게 제보했다. 이 문건에는 박기준 부산지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