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수신료 5천2백~6천4백원 인상 포석
연말 종편사업자 선정 맞물려 기획개편설KBS 새노조 “2TV 광고 종편에 몰아주기” 김인규 KBS 사장이 26억원을 들인 경영 컨설팅을 토대로 조직 개편과 수신료 인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취임 6개월에 접어든 김 사장은 KBS 조직을 대폭 바꾸고 이를 토대로 30년 숙원인 수신료 인상을 현실화한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조직 개편에 대한 제작 현장의 저항이 거세고, 수신료 인상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수신료의 경우 공영성을 높이는 차원이 아니라 연말 사업자 선정이 예정된 종합편성채널에 광고를 몰아주기 위한 인상
[방송] KBS ‘천안함 보도’ 2주 연속 톱
‘뉴스9’ 5월17~30일 톱뉴스 보도 분석공영방송인 KBS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천안함 사태 등 안보 쟁점을 지나치게 부각해 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5월17일부터 2주간 KBS ‘뉴스9’ 보도를 분석한 결과, 천안함 관련 보도가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톱뉴스로 배치됐다. 반면 같은 기간 MBC와 SBS는 각각 5꼭지, 2꼭지를 지방선거 등 다른 사안을 톱뉴스로 내보냈다.이 기간 진상 조사 결과 발표와 이명박 대통령 대국민 담화, 미·중&mid
[지역] 선거보도 홍수속 ‘청동합’ 기사 등 눈길
전북일보 ‘신흥고 30년 만에 명예회복’ 보도5월 넷째 주 전북지역 신문에서는 판세 분석 등 6·2 지방선거 관련 뉴스가 주요 뉴스를 차지했다. 하지만 익산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견된 청동합 등 흥미 있는 기사들이 1면에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전북도민일보(사장 임병찬)는 5월27일자 1면에 3단 박스로 ‘백제공예 진수 ‘눈 부시구나’’ 기사를 청동합에서 출토된 금제장식, 구슬류 등의 사진과 함께 실었다. 전북도민일보는 기사에서 “지난해 1월 익산
[지역] “세상살이 보탬되는 기자·소설가 되고 싶어”
“멀티플레이적인 삶은 힘들지만 제가 앞으로 하는 일들과 작품활동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인천일보 조혁신 기자는 현재 노조위원장, 소설가 등 ‘1인 3역’을 맡고 있다. 그는 바쁜 와중에도 7,8월 중 두 번째 소설집을 내놓을 예정이다.조 기자는 “소설가나 기자, 노조위원장이라는 특수한 직업이나 거창한 직함을 가진 인간 이전에 단지 차별과 소외, 불평등이 고착화돼 도저히 희망의 출구라곤 찾아볼 수 없는 대한민국이라는 경계에 갇혀 살고 있는 4천만 여 인구 중 한 명
[지역] “제주 사건현장, 그곳엔 우리가 있다”
특종 연연하지 않고 사실확인 최우선가족같은 팀워크로 기사발굴 종횡무진<제주일보 사건팀>고경업 부장(제주지법·검찰청 출입)좌동철 기자(제주지방경찰청 출입)현봉철 기자(제주서부경찰서 출입)김지석 기자(제주동부경찰서 출입)“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 제주도의 사건·사고현장은 우리가 책임진다.”제주도에는 ‘한 다리만 건너면 모든 사람을 다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지역사회가 좁다는 뜻이다. 출신학교를 따지면 선후배 관계일 수 있고, 족보를 따지다 보면
[신문] 한국일보, 선거일 ‘호국콘서트’ 논란
한국일보(사장 이종승)가 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호국콘서트’를 개최, 논란이 일고 있다.한국일보는 창간 56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3시와 7시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올해로 4회째 열리는 행사다.논란이 되는 부분은 ‘호국콘서트’라고 붙은 콘서트의 제목이다. 공교롭게도 2일 6·2지방 선거일에 열리는 데다가 이전까지는 사용하지 않았던 ‘호국’이라는 표현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애
[종합] “경북 안동 구담습지 훼손사진 진실”
남준기 내일신문 기자 “한겨레 보도는 사실”지난달 31일 한국환경기자클럽(회장 박수택)과 대한하천학회가 주최한 ‘우리 모래강의 혜택’ 기자간담회에서 남준기 내일신문 환경전문기자는 지난달 12일 한겨레가 1면에 보도한 경북 안동의 구담습지 훼손 사진은 진실이라며 직접 찍은 구담습지 사진을 공개했다.한겨레는 당시 2009년 6월13일과 2010년 5월9일 지율스님이 찍은 사진을 비교해 습지 훼손 현장을 고발했다.뉴데일리 등 극우매체들은 이에 각각 다른 장소에서 찍어 습지가 파괴된 것처럼 보도했
[종합] 장벽 높인 총리실 기자단
지역신문·인터넷 기자 “정부 취재거부 악용 우려”총리실 기자단(간사 김종우·연합뉴스)이 지난달 31일 총회를 열고 출입기자 등록규정을 제정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기자단의 폐쇄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지난달 27일 기자단은 회원들에게 메일을 발송하고 ‘총리실 출입기자 등록 등에 관한 규정’ 가안을 회람했다. ‘마구잡이식으로 출입기자가 선정되는 등 혼선이 빚어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문제는 이 가안에 △
[신문] 지역신문발전법 국무회의 통과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6년 개정공포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지역신문발전법의 효력은 2016년 12월31일까지 연장됐다.지역신문발전법 개정안은 지난 4월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고흥길)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으나 천안함 사태를 둘러싼 여야간 공방으로 법안 처리가 미뤄졌었다.
[종합] 대법원 판결문 보도 엠바고 파기 잦다
“국민 알권리 위해 검토후 보도”…“편의주의적 발상” 비판도언론사들이 최근 대법원 판결문 엠바고(Embargo·일정 시점까지 보도 자제)를 파기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대법원 출입기자들이 아닌, 다른 부처 출입기자들에 의해서다. 이 때문에 대법원 판결문 엠바고 문제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A신문사 인터넷팀 한 기자는 지난달 중순 ‘아파트 재건축 의결 정족수 기준’과 관련한 기사를 온라인을 통해 보도했다. 대법원 출입기자들이 2~3일
[만평] 기협만평 2010.6.2
[언론단체] 신문산업 위기 극복 대토론회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문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토론회는 언론진흥재단 책임 하에 저널리즘, 신문산업, 뉴미디어, 읽기문화 등 4개 분과로 나뉜 총 50명의 학계 및 언론 전문가들이 4개월간 토론을 거쳐 마련한 방안을 정리해서 발표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다. 언론진흥재단 관계자는 “신문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해 국가 차원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한 프랑스 사례처럼 이번 토론회가 우리나라의 신문산업과 저널리
[종합] 청와대 브리핑 문제 많다
청와대 언론 브리핑에 관련된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외교적으로 중차대한 의미를 갖는 한국과 주요 우방국 정상의 대화 브리핑에서도 미묘한 차이가 계속 드러나고 있어 주목된다.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지난달 30일 한·중·일 정상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만약 일본이 (천안함 사태와) 같은 방식의 공격을 받았다면 한국처럼 냉정하고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자위권 발동이 불가피했을 것이라는
[종합] 기자 출신 후보, 누가 웃을까
6.2 지방선거에 출마한 기자 출신 후보들의 당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일보 출신의 박준영 전남도지사 후보(민주당)는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나 3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제주도지사에 출마한 고희범 후보(민주당)는 우근민(무소속), 현명관 후보(무소속)를 추격하고 있다. 고 후보는 CBS에서 기자생활을 시작, 한겨레신문 창간 당시 합류해 2003년부터 2년 동안 사장을 역임했다. 야권단일후보로 출마한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 후보(민주당)는 동아일보 출신. 지난 두차례 총선에서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에
[신문] 중앙일보 전북교육감 기사 논란
중앙일보의 전북교육감 선거 관련 기사가 서울판과 전북판이 다르게 나가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일보는 1일자 22~23면에 ‘16개 시도 교육감 후보 전원 분석’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교육감 후보 74명 전원에게 같은 질문 5개를 던져 답을 기사화했다. 질문은 △전교조 등 교원단체 명단공개 △교원평가 인사 급여 연계 △자율고 특목고 확대 △무상급식 전면 실시 등이었으나 전북교육감으로 출마한 김승환 후보의 경우 서울판에는 ‘반대-반대-반대-찬성’으로, 전북판에는 ‘찬성-찬성-찬성-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