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월드컵 하이라이트 영상 “너무 비싸다”
SBS(사장 우원길)가 ‘2010 남아공월드컵’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동종업계 언론사에 판매하면서 과거 방송 3사 공동중계 때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본보가 YTN, MBN, OBS, 연합뉴스 등 월드컵 하이라이트를 방송하고 있는 언론사에 문의한 결과 SBS는 많게는 최소 3억원에서 최대 10억원을 요구했다.방송계의 한 관계자는 “SBS가 YTN, MBN 등에 10억원의 금액을 제시했다”며 “협상 과정에서 그보다는 낮은 가격이지만 상당 금액을 준 것으로 안다&
[방송] KBS 수신료 인상 속도전 ‘급제동’
KBS가 국민적 여론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야당추천 이사 4명의 입장 발표가 여진을 일으켰다. 표결 처리를 만지작거리던 여당추천 이사들은 충분한 논의기간을 가져야 한다며 한발 물러섰다. KBS의 무리한 수신료 인상 추진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KBS가 수신료 인상안의 정기이사회 상정을 이틀 앞둔 21일, 김영호·진홍순·고영신·이창현 이사 등 KBS 야당추천 이사 4명이 이례적으로 ‘국민적 저항’이란 표현을 쓰며 수신료 강행에 우려를 나타냈다.
[지역] 대북교류 재개 등 민선4기 주요사업 존폐 여부 ‘이슈’
송영길 당선자·김문수 경기지사 발언 관심지난 한 주 동안 경기·인천 신문들은 ‘6·2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행보를 비중 있게 다뤘다.특히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가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중단된 대북협력 사업을 인천시 자체적으로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을 비롯해 민선 4기 때 진행했던 주요 사업들의 존폐 여부가 주요 이슈였다.경인일보는 17일자 ‘“인천시, 대북교류 즉각 재개”’(1면)에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대북
[지역] 애견 찾아 ‘불원천리(不遠千里)’
아이가 강아지를 사달라고 조른다. 그런데 강아지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알쏭달쏭하다. 이럴 때 좋은 선생님이 있다. 애견전문가 성희제 대전일보 기자에게 전화나 메일 한통을 띄우면 된다. “강아지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으면 성희제를 찾아가라.” 이걸 모르면 대전일보에서는 간첩이다.성희제 기자(편집부)가 지금까지 키워 본 개 종류는 거의 ‘백과사전’ 수준이다. 셰퍼드, 도베르만, 복서, 로트바일러, 진돗개, 몰티즈, 시추, 핏불테리어, 웨스트 아일랜드 화이트 테리어, 푸들
[방송] KBS 사내게시글 삭제 ‘시끌시끌’
KBS 한 PD가 시사 프로그램 ‘추적60분’의 보도본부 이관에 항의하며 사내게시판에 올린 글을 KBS가 일방적으로 삭제해 물의를 빚고 있다. 22일 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에 따르면 김범수 PD는 21일 새벽 사내게시판에 ‘입사 3년차 추적 피디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일선 PD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추적 60분’이 보도본부로 이관된 데 개탄하며 김인규 사장을 비판했다. 김 PD는 먼저 ‘추적 60분’의 보도본부 이관을 결정한 보스톤
[종합] 지역민방, 월드컵 재전송 오히려 ‘손해’
SBS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독점중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재전송하는 지역민영방송사들은 오히려 광고 감소로 울상을 짓고 있다.본보가 KNN(부산), TBC(대구), KBC(광주), TJB(대전), GTB(강원), CJB(청주), JTV(전주), UBC(울산), JIBS(제주) 등을 취재한 결과 월드컵 기간 광고가 30~40%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KBC와 KNN의 관계자는 “월드컵 기간에는 축구 경기로 편성이 도배돼 자체 제작한 로컬 프로그램을 편성하지 못한다”며 “로
[신문] 조중동, KBS 수신료 인상 논란 침묵
조선 중앙 동아 등 보수언론들이 최근 KBS 수신료 인상 문제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지난 2007년 연일 사설을 동원해 편향 보도와 방만 경영을 이유로 수신료 인상 시도를 강력하게 비판하던 모습과 대비된다. 실제로 조·중·동은 올해 들어 수신료와 관련한 사설을 내보내지 않았다. 지난 14일 있었던 공청회 내용은 동아만 단신으로 보도했다.사설로 말하던 조·중·동2007년 9월11일자 조선일보 39면에는 ‘KBS 수신료 올리려면 좌파 후원모임한테서 받아라’라는
[종합] 종편사업자 선정 수 최대 쟁점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8월 발표하는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 기본계획’의 최대 쟁점은 사업자 선정 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언론학회 주최로 1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의 합리적 도입방안에 관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종편 사업자 선정 수를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종편 사업자가 조기 안착하기 위해 우선 1개를 선정한 뒤 순차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과 특혜시비 등에서 자유로우려면 일정 자격을 갖춘 모든 사업자에게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종합] 언론학회 주최 종편 세미나 논란 거세
한국언론학회(회장 최현철)가 17일 개최한 ‘종합편성채널의 합리적 도입 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둘러싼 공정성 논란이 거세다.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종편 사업자 수와 같은 민감한 주제가 다뤄진 가운데 발제자로 나선 경성대 권만우 교수가 조선일보 기자 출신이란 점 때문에 세미나 개최 전부터 공정성 시비가 제기됐다.이 때문에 권 교수의 발제 내용 중 민감한 부분이 인쇄 직전에 빠졌지만 세미나 이후에도 논란은 지속됐다.실제 권 교수의 발제문 초안에는 “자본금 규모보다는 일정 가이드라인(최소 자본금
[방송] KBS-SBS, 난시청 조사 ‘갑론을박’
SBS 가시청률이 84.9%에 불과하다는 KBS의 난시청가구 조사결과를 놓고 양사가 연일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KBS의 발표에 SBS가 반박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재차 이의를 제기, KBS가 이를 다시 반론하는 등 조사결과를 놓고 신경전이 한창이다. KBS는 지난 10일 난시청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전국 가구 23% 이상인 4백40만 가구가 SBS를 직접 수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SBS 난시청 지역인 1천4백12개 마을의 가구를 개별 조사한 결과, 전국 1천9백10만여 가구 가운데 4백
[신문] 참여연대가 반국가 단체인가
참여연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정부의 천안함 조사 결과에 의혹을 제기하는 문건을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자 정부·여당은 물론 보수단체의 공세가 거세다. 국민 동아 문화 세계 중앙 조선 등 주요 일간지들도 사설을 통해 참여연대를 원색적으로 비판하고 있다.그러나 고 김대중 대통령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2000년 당시 한나라당 원외 지구당 위원장들의 ‘노벨상 저지운동’ 움직임이나 한국에서 1백50통의 반대 편지가 노벨위원회에 접수됐던 일에 대해 주요 신문들이 특별히 비판하지 않았던 것과는 비
[기자수첩] 하루 일찍 배달된 KBO ‘300만 피자’
“어, 이거 웬 피자야?” “KBO에서 쐈대.”지난 11일 오후 주요 언론사 편집국에는 고소한 피자 냄새가 진동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가 등록 언론사에 피자를 돌린 것이었다. ‘프로야구 역대 최소경기 3백만 관중 돌파’ 기록을 자축하기 위해서였다.KBO는 이날 2백40경기 만에 연 관중 3백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2백61경기 만에 3백만 명을 넘어섰던 1995년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다.그러나 신기록의 축포를 쏘기에는 3천여 명이 모자랐다. 피자가 배달된
[신문] 조선 최보식 기자 “사직 뜻 밝혔다”
‘최보식이 만난 사람’ 코너와 ‘최보식 칼럼’을 담당했던 조선일보 최보식 기자가 지난 4월초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다.최 기자는 본보와 통화에서 “지금 강원도 쪽에서 집필을 하고 있다”며 “(회사 쪽에) 사직할 뜻을 밝혔으며 언론인으로서 원칙과 가치관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나 조선일보는 최 기자는 사직서를 제출하지는 않았으며 휴가 처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기명칼럼이 누락되면서 불거진 갈등 때문이라는 설이 나오고 있으나 조선 측은 &
[신문] 취재용 전기차 첫 등장…아시아경제 구입
언론사 취재차량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아시아경제는 이달부터 전기자동차 한 대를 구입해 사진부 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다.차량 가격은 대당 1천5백만원선. 그러나 배터리 성능에 따라 차량 가격은 천차만별이다.2인승인 전기차는 기존 경차에 비해 길이가 10cm 이상 작지만 최대 시속 60km로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서울 시내 취재용 차량으로 사용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다는 게 아시아경제 설명이다.차량 충전은 일반 가정용 전기기구를 사용한 것과 똑같다. 콘센트 잭과 콘센트까지 이어주는 전기선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사
[만평] 기협만평 20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