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방송사 시청점유율 제한 논의 본격화
신문·방송 겸영으로 등장할 수 있는 거대 미디어기업의 여론 독점을 방지하기 위한 시청점유율 제한 논의가 본격 시작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3일 미디어다양성추진단 주최로 ‘시청점유율 산정기준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시청점유율 제한 정책에 대한 기본 구상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종합편성채널·보도전문채널을 준비하는 10여 개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방통위는 이 자리에서 “매체로서 전체 영향력과 시사보도의 영향력 차이를 모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종합] 홍상표 홍보수석 과거 행적 ‘도마’
홍상표 YTN 경영담당 상무가 16일 청와대 홍보수석에 임명됐다. 언론계에선 홍 수석이 과거 일으킨 부적절한 처신을 언급하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청와대는 인선 배경에 대해 “기획력과 상황분석 능력이 탁월하고 오랜 언론인 생활을 거치면서 사회 각 분야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홍보수석으로서의 직무를 성과 있게 수행할 적임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과거 △청와대 비판 ‘돌발영상’ 삭제 △황
[신문] 공직윤리지원관실 2년전 이미 ‘경고음’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민간인 불법 사찰 사실이 밝혀지면서 정국의 핵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언론은 이미 2년 전 공직윤리지원관실의 권력기관화를 경고했다. 동아일보는 2008년 11월10일자 ‘장차관 전원 지난달 업무평가’라는 제목의 1면 머리기사에서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존재를 처음 알렸다.동아는 이 기사에서 연말 대폭개각설이 나오는 가운데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장차관, 공기업 기관장, 검찰총장, 금융위원장, 경찰청장 등 고위 공직자들 대상으로 직무와 관련된 다각적 업무평가를 벌였다고 보도했다.첫 보도를 했던 조수진
[종합] 천안함 검증위 “폭발원점도 오류”
언론3단체 ‘천안함조사결과언론보도검증위원회’는 천안함이 어뢰 피격당했다는 폭발원점을 재검증한 결과, 실제 폭발 추정 지점은 합조단이 제시한 좌표에서 북서쪽으로 수백m 떨어진 곳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검증위는 지난달 29일 합조단 주최 언론단체 설명회에서 폭발원점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했을 때 합조단이 해명했던 공식 좌표를 대입해 계산한 결과 이같이 결론내렸다고 설명했다. 합조단은 당시 설명회에서 폭발원점과 함미 침몰 지점의 TOD 방위각 차이가 7.5도 정도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식 좌표로 계산
[방송] KBS 새 노조 “투쟁하면서 협상”
20일로 KBS 새 노조가 ‘단체협약 쟁취’와 ‘공영방송 사수’를 걸고 파업에 들어간 지 20일째가 됐다. 새 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이화여대 삼성교육문화관에서 조합원 4백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갖고 파업 대오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기로 결의했다. 새 노조 집행부는 이날 KBS 사측과 진행 중인 단체협약 협상에 대해 설명하고 조합원들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조합원들은 최종 협상안이 나올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고 협상은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했다. 새 노조 김우진 홍보국장은
[종합] “사내 소통도 못하면서 국가 소통 어떻게 하나”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언론노조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의 홍상표 홍보수석 임명을 비판했다. 언론 3단체는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황우석 사태 청부 취재 의혹 △YTN 돌발영상 삭제 파문 △YTN 노조 탄압 등 홍 수석의 YTN 재직 당시 사례를 들며 “홍상표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의 화려한 발자취를 더듬어보면 폴리널리스트라는 비판은 오히려 사치스럽다”고 주장했다. 언론 3단체는 “후배 기자들의 해고가 장기화되고 보복성 지방 발령이 반복되는데
[강원] 강원·강원도민일보, 아직도 숙직 선다
‘아직도 숙직을 선다고?’1990년대 중반까지도 일부 지역신문사에서는 당직 말고도 숙직을 섰다. 숙직을 서는 날이면 트레이닝복을 챙겨와 동료들이 모두 퇴근한 회사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숙직실에서 잠을 잤다. 현재는 어떨까.본보가 한국기자협회 소속 전국 지역신문에 문의한 결과 강원일보와 강원도민일보가 유일하게 숙직 제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강원일보 측은 경비시스템 업체 쪽에서 거액을 요구해 ‘울며 겨자먹기’로 숙직을 고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총무국 한 관계자는 &
[만평] 기협만평 2010.7.21
[이달의기자상] 경향신문 ‘민간인 불법사찰…’ 등 8편 선정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는 20일 제238회(6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경향신문의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진상규명과 배후세력 추적보도’ 등 총 8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기자협회 창립 46주년’ 기념식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취재보도부문 △경향신문 사회부 조현철, 송진식, 정환보, 황경상 기자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진상규명과 배후세력 추적 보도’ △ 한국일보 사회
[방송] 삼성 간부 “취재해도 나가겠어?”
취재할 곳에 가까워질수록 전화선을 타고 오는 그의 말투는 부탁에서 회유로 나중에는 격하게 바뀌었다. 무노조 사업장인 삼성 SDS의 한 직원이 노조설립을 시도하는 사내 메일을 돌렸다가 회사에 의해서 삭제된 사실을 취재하던 MBC 김 아무개 기자에게 지난 7일 삼성그룹 홍보담당 고위간부가 전화를 걸어왔다. 김 기자는 이날 오전 이메일을 돌린 직원을 만나 관련 사실을 취재한 뒤 점심 무렵, 삼성 SDS측에 인터뷰 요청을 했다. 삼성 SDS 인사 파트가 위치한 분당으로 향하던 김 기자에게 삼성그룹 홍보팀 이 아무개 상무의 전화가
[호남] 정대균 진주MBC 노조위원장 해고
진주MBC는 19일 징계 재심을 열고 정대균 진주MBC 노조위원장의 해고를 확정했다. 지난 4월 39일간 MBC 파업을 이끌었던 이근행 MBC 노조위원장이 해고된 데 이어 정 위원장의 해고가 확정됨에 따라 김재철 사장 들어 MBC 구성원 2명이 해고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진주MBC는 이날 재심을 열어 정 위원장의 해고를 확정하고, 1심에서 해고 통보를 받은 회계 담당직원은 정직 6개월, 박민상 사무국장은 정직 4개월로 감경했다. 또 손종근 보도부문 부위원장과 강윤석 대외협력부장은 정직 4개월, 남두용 정책조직 부장과 신동식 보도민실
[우리의 주장] 청와대의 언론정책을 쇄신하라
6·2 지방선거 이후 청와대가 쇄신이라면서 수석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을 개편했다. 그동안 청와대가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은 끊이지 않았다. 조직개편이 진행되던 과정에서 청와대의 쇄신에 대해 흘러나오는 얘기들 가운데 주목할 점은 이동관 전 홍보수석이 인적 쇄신의 상징으로 거론됐다는 점이다. 여권에서조차 심지어 이동관 전 수석의 교체 없는 쇄신은 쇄신이 아니라는 말까지 나왔다. 우리는 여권 내에서조차 이뤄지고 있는 이 같은 문제의식이야말로 그동안 청와대의 언론정책이 근본적으로 잘못돼 있다는 지적에 대해 여권 내부에서
[방송] KBS 새노조 파업, 이번주 중대 고비
19일로 KBS 새 노조가 ‘단체협약 쟁취’와 ‘공영방송 사수’를 걸고 파업에 들어간 지 19일째가 됐다. 사측은 이날 오전 9시까지 업무에 복귀하라는 ‘3차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지만, 새 노조는 오후 여의도 KBS 신관 계단에서 조합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가졌다. 노사 양측은 비공식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공정방송위원회 설치 등 핵심 쟁점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파업 장기화는 노사 모두에게 부담
[인사] 7월19일 인사
문화일보▲편집국 문화부장직대 정충신기호일보◇승진 ▲경기본사 사회2부 부국장 윤덕신 ▲경기본사 사회2부 부국장 박완규 ▲편집국 편집부 차장대우 김보연 ▲편집국 사회부 차장대우 최유탁
[신문] “‘언론플레이’ 비판은 심한 얘기”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청와대 재직 시절 언론플레이가 지나쳤다는 비판에 대해 “심한 얘기”라고 부정했다. 이동관 전 수석은 19일자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기자 경험을 통해 아는 언론의 매커니즘을 이용해서 거꾸로 기자들이 제대로 일하지 못하게 했다는 비판도 있다”는 질문에 “그것은 심한 얘기다. 모든 기자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진 않았을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이동관 전 수석은 “언론플레이를 하지 않았다고 변명하진 않겠다”면서도 “어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