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디지털 전환, 수신환경 개선이 우선”
2013년 지상파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지상파방송들이 송수신설비 구축 중심의 정책을 펴고 있으나 시청자 수신환경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현행 보편적 시청권은 규정의 모순과 미비점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차재영)는 15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후원으로 ‘디지털 전환시대의 보편적 시청권,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경남대 정상윤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울산업대 최성진 교수와 미디
[신간안내] 김기자 어떻게 됐어?
지난 한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사건들의 생생한 취재기록이 한 권의 책으로 엮어져 나왔다. ‘김기자 어떻게 됐어?’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이 책은 1980년 이후 한국사회를 뒤흔든 특종과 2009년 ‘이달의 기자상’, 의미 있는 기획보도를 한 기자들이 취재 과정을 소상히 밝혀놓은 일종의 ‘취재수첩’이다. 한국기자협회가 펴냈고 한국사진기자협회와 각 언론사가 협조를 했다.책은 모두 23개의 장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MBC의 ‘촛불집회
[경기인천]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경기신문사 심재인 신임 사장(전 파주 부시장)이 15일 취임했다.앞서 경기신문은 지난 8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심 사장을 선임했다.심재인 신임 사장은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과천시·포천시·파주시 부시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수원시장 후보로 출마했다.심재인 사장은 취임사에서 “경기·인천 지역은 수도 서울과 근접해 있는 지역여건상 권력과 경제의 중앙 집중 현상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열세지역으로 분류돼 있다”며 “경기신문사는
[일반인터뷰] “생활미디어 강화…지역민과 소통하는 신문 만들겠다”
지난 3월 취임한 경기일보 이연섭 편집국장에게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경기·인천지역 종합일간지 첫 여성 정치부장에 이어 편집국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이 국장은 정작 자신에게 따라붙은 수식어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이연섭 국장은 “일하면서 ‘내가 여성이구나’를 생각하거나 내세운 적이 별로 없다”며 “출입처 등에서 여성임을 의식해서 어느 땐 조심스럽게 대해주는 것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었다”고 말했다
[언론 다시보기] 기자 출신 국회의원과 대변인을 보면서
경제적으로 크게 안정된 직업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기자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괜찮은 직업이다. 기자는 격동하는 현실세계 속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등 다양한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다른 직업보다 현실감각이 뛰어나기 마련이다.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표현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도 기자라는 직업이 갖고 있는 장점이다. 전문지식은 있더라도 현실감각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교수 보다 기자가 정치에서 성공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기자를 하다가 어떤 계기로 국회의원이 되어 정치를 하게 되는 경우가 과거에도 많았고 현재도 그러하다. 대
[영남] 노조위원장 해고하고 통폐합 강행
진주MBC는 19일 마산(현 창원)MBC와 통합에 반대하며 김종국 사장 출근을 저지한 정대균 노조위원장에 대한 해고를 확정했다. 진주MBC는 이날 재심을 열어 정 위원장을 해고하고, 1심에서 해고 통보를 받은 회계 담당직원과 박민상 사무국장을 정직 4~6개월로 감경했다. 또 노조 간부 7명에게는 정직, 감봉, 출근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근행 MBC 노조위원장에 이어 정 위원장이 해고됨에 따라 김재철 사장 들어 MBC 구성원 2명이 해고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정대균 노조위원장은 “‘광역화에 반대하면 해고한다&rs
[방송] MBC, 비판 언론인 ‘보복인사’ 논란
MBC가 파업기간 중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주장한 성명에 참여한 논설위원들을 비제작부서로 발령해 ‘보복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MBC는 지난 15일 발표한 인사를 통해 최용익, 안성일 논설위원을 각각 비제작부서인 TV편성부와 심의평가부로 발령했다. 인사 과정에서 사전 협의나 통보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보도국 내부도 납득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두 사람은 파업기간이던 지난 5월 MBC 기자 252명이 김재철 사장과 황희만 부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기명 성명에 동참했다. 기자들은 당시 성명에서 “후배
[종합] 경찰조사 받은 김미화씨 응원 글 쇄도
자신의 트위터에 ‘KBS 블랙리스트’ 관련 내용을 올려 고소된 방송인 김미화씨에게 응원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김미화씨는 19일 블랙리스트 언급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씨는 경찰조사 직후 MBC 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생방송 진행했다. 김씨는 방송에서 조사와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았으나 청취자들은 방송이 시작됨과 동시에 프로그램 게시판인 청취자 발언대와 청취자 의견을 통해 김씨에게 응원의 글을 남겼다. 청취자들은 “많은 국민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
[종합] 강용석 의원 성희롱 발언 파문
한국아나운서연합회(회장 성세정)는 20일 성명을 내고 ‘아나운서 비하 발언’을 한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강 의원의 제명을 결정했다.아나운서연합회는 같은 날 ‘강용석 의원은 지금 당장 의원직을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우리가 과연 누구에게 무얼 주며 무얼 받는단 말인가”라며 “여대생의 자존심을 운운하며 내뱉은 이 말은 대한민국 방송사 전체에 대한 희롱이며 모든 여성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호남] 광주·전남기협, 외국인배구대회 개최
광주·전남기자협회(협회장 박원우)가 광주시민서포터즈가 개최하는 ‘전국외국인근로자 배구대회’에 주관단체로 참여한다. 광주·전남기협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전국외국인근로자 배구대회가 지역 현안인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인 만큼 공동주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구대회는 25일 전남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16개 공단에서 20개팀 1천2백여 명의 근로자와 시민서포터즈 18개팀 3백여 명 등 모두 1천5백여 명이 참가한다. 박원우 협회장은 &l
[지역] 강원 “보궐선거 민주 2곳 우세” 제주 “전현직 도지사 대립우려”
강원 지역언론들은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여론조사에 나서는 등 여론의 추이를 살피는 모양새다. 강원일보(사장 이희종)와 GTB강원민방(사장 박용수)은 15〜17일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 결과를 20일 보도했다.여론조사에 따르면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원주와 태백·영월·평창·정선은 민주당 후보가, 철원·화천·양구·인제에선 한나라당 후보가 각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는 민주당
[지역] 제주의 ‘인디아나 존스’를 아시나요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기도 한 오름. 그러나 그 아래 일제가 파놓은 1백20여 개에 달하는 지하갱도 기지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한국판 ‘인디아나 존스’ 한라일보 이윤형 탐사전문기자가 이를 세상에 알리기 전까지는 말이다. 광복 60주년이던 2005년 이윤형 기자는 특별취재팀(사회부 표성준, 사진부 이승철)을 구성해 일제가 파놓은 지하갱도를 탐사보도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5년을 계속해 이미 ‘일제 전적지를 가다’라는 특집기사는 1백30여 회를 넘겼고 세상은 지하에 묻
[충청] 충북 주름잡는 멀티플레이어 3인방
열정과 자부심으로 분야 뛰어넘어 종횡무진편집국 소통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 톡톡<충청매일 취재부 사회2팀>장병갑 팀장, 박성진 기자, 김민정 기자뜨거운 열정과 진정성을 가진‘충청매일 젊은피 3인방’은 뜨거운 가슴을 안고 차가운 머리로 오늘도 펜을 든다. 각자 출입처에서 각개전투를 하다 지난해 11월 팀제로 바뀌면서‘사회2팀’이라는 울타리 안에 모였다. 교육 담당 장병갑 팀장(39)을 중심으로 교육과 체육·시민단체를 출입하고 있는 박성진 기자(35), 문화ㆍ여성ㆍ종
[종합] 종편 보도국 구성 ‘고심’
“과연 신문사 기자가 방송사로 갈까. 혹은 얼마나 겸직하게 될까.” 종편 준비 신문사 기자들은 사업권을 따냈을 때 보도국 구성이 어떻게 되느냐가 큰 관심사다. 근로조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신문사 측도 보도국 구성 문제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기존 신문사 편집국 인력을 어떤 형태와 규모로 종편 보도국에 투입하느냐가 관건이다. 신문사의 경쟁력은 취재력. 이를 방송보도에 어떻게 활용할지가 고민의 핵심인 것이다. 결국 신문·방송 통합뉴스룸 구축 문제로도 연결된다. 결국 “쉽
[종합] 정부 지원 ‘이구동성’ … 심사 항목 ‘동상이몽’
케이블 종합편성·보도전문채널 준비 언론사들은 새 방송사업자를 선정하는 정책 취지에 맞는 대폭적인 정부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그러나 선정방식이나 심사항목 등에서는 각사의 이해관계에 따라 큰 입장차를 보였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주최로 지난 14일 경기 과천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채널 도입에 대한 의견수렴 라운드테이블’에는 종편, 보도채널을 준비하는 9개 언론사 핵심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종편 준비 사업자로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