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종편채널 최소 자본금 3천억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 기본계획안’(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방통위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종편 채널 최소 자본금 3천억원 외에는 사업자수 등은 확정하지 않았다.방통위는 다음달 초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9월 중순쯤 기본계획을 의결할 예정이다.이어 10월 중 기본계획에 따라 심사항목 배점, 세부 심사항목 구성 및 배점, 평가방법 등 ‘종합편성·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 세부 심사기준 등에 관한 사항&rsquo
[창립46주년 특집] 종편사업자, 첨예한 입장차
동아·조선·한경 ‘1개 적정’, 매경·중앙 ‘준칙주의’…초기 자본금 3천억~5천억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7일 새로운 방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사업자 선정방법 등 논란의 불씨는 많다.기자협회는 창립 46주년을 맞아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채널 예비사업자들에게 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2회에 걸쳐 게재한다.방송사업자 수방송사업자 수의 경우 크게 동아일보 조선일보 한국경제는 1개 사업자를 선
[창립46주년 특집] “기자는 정의 위해 밥숟갈 놓을 수 있어야”
언론장악·기자해직은 ‘오감차단’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지난 10일 소설가 이외수씨를 만나기 위해 강원도 화천군 감성마을을 찾았다. 때로 이 시대와 정부에 대해 시원한 풍자와 비판을 하고 있는 재야의 소설가. 그를 만나 한국사회와 한국언론에 대해 들어봤다.-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지금까지는 워밍업을 하는 기분으로 ‘하악하악’, ‘청춘불패’, ‘아불류 시불류’ 같이 소셜미디어에 쓴 짧은 글을 엮어 산문집을 냈습니다. 요즘은 행복한 사람
[기협회장 칼럼] 목숨 바친 손명환 기자의 정신을 기리며
지난 11일 부산경남 민영방송 KNN 손명환 기자가 취재현장에서 순직했습니다. 태풍 뎬무가 대한민국을 덮쳐올 때 손 기자는 태풍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손 기자의 오른손엔 여느 때처럼 육중한 ENG 카메라가 들려 있었습니다. 거센 파도가 손 기자의 온몸을 덮쳐올 때도 그는 카메라를 놓지 않았습니다. 손 기자가 그때 카메라만 놓았다면 아마 오늘 우리와 함께 한국기자협회 창립 46주년을 축하했을 것입니다. 그는 기자이기에 카메라를 놓지 않았습니다. 카메라엔 시민들에게 알려드릴 생생한 태풍현장이 담겨 있었습니다. 국민들에게 재난이 될 수
[우리의 주장] 한국기자협회의 창립정신
한국기자협회가 17일 창립 46년을 맞았다. 대한민국 기자들에게 묻는다. 한국기자협회의 창립정신을 아는가?아마 기자협회가 언제, 왜 만들어졌는지, 기자협회의 창립정신은 도대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기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지금 우리 언론은 과거 군사독재정권 시절과 같은 암흑기이다. 물론 방식은 달라졌다. 당시엔 총·칼로 언론을 겁박했다면 지금은 종합편성채널 허가, 민영 미디어렙의 도입 등 언론 환경을 재편하면서 자본에 의해 언론을 옥죄고 있다. 달라지지 않은 방식도 있다. 1975년과 1980년 박정희·전두
[만평] 기협만평 2010.8.18
[방송] KBS 조현오 ‘막말’ 특종 속사정
KBS가 단독보도한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막말’ 발언이 파문을 낳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동영상을 처음 입수한 ‘추적60분’ 제작진이 취재에 착수했으나 담당 국장이 거부해 제작이 무산된 뒤 우여곡절 끝에 ‘뉴스9’가 보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추적60분’ 제작진에 따르면 6월 말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조 서울 경찰청장의 동영상을 입수한 ‘추적 60분’은 조 서울청장의 경찰청장 내정 사실이
[종합] “비대칭규제는 종편에 특혜 주는 것”
새롭게 도입되는 종합편성채널에 지상파방송이나 지역민영방송과 달리, ‘비대칭규제’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차재영) 주최로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종편채널 도입정책, 진단과 모색’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성공회대 김서중 교수는 “종편PP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사업자들은 낮은 번호의 채널배정을 통해 지상파의 독과점을 깨고 종편PP 도입 취지를 살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그러나 강제
[부음] 8월14~15일 부음
▲이효연 KBS 목포방송국 기자 부친상이효연(KBS 목포방송국 기자).효중(삼성SDS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 15일 오전 4시, 가톨릭대 여의도 성모병원 13호실, 발인 17일 오전 9시 ☎02-3779-2193▲김동철 YTN 강릉지국 촬영기자 빙모상김동철(YTN 강릉지국 촬영기자)씨 빙모상 = 14일 오후 8시, 강원도 정선군 정선병원 장례식장 2층 매화실, 발인 16일 오전 8시 ☎033-563-3444▲이성호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 조모상이성호(동아일보 사회부 기자)씨 조모상 = 14일 오전 6시 서울 경찰병원 장례식장, 16
[포토]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 발언 파문
[언론 다시보기] 대통령은 서민 찾는데 곳곳이 ‘제도적 전봇대’
최근 이명박 대통령은 한 미소금융지점을 찾아 캐피털의 고금리가 사채수준이라고 질타했다. 캐피털사는 일주일 후 신용대출 금리를 내렸다. 캐피털사가 금리를 내린 시기에 은행들은 가게 신용대출과 중소기업 대출 금리를 잇따라 올렸다. 이를 곁눈질하던 대부업체들은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캐피탈사는 그동안 저신용 고객층을 수용했는데 대출이자를 낮추면 연체율 리스크 관리를 위해 대출을 까다롭게 할 것이고, 막다른 길의 서민은 대부업체로 발길을 돌릴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본의 아니게 대통령의 말은 서민들에게 병 주고 약 주는 꼴이 되어 버렸다.최
[창립46주년 특집] “기자는 역사를 바꿀 수 있다…기자 정신 꼭 지켜야”
지난 6·2 지방선거 결과 7명의 기자 출신 자치단체장이 탄생했다. 한국기자협회와 각별한 인연을 가진 단체장도 많았다. 특히 유종필 서울시 관악구청장은 한겨레 퇴사 후인 1994년 기자협회보 편집국장을 지냈다. 양기대 경기도 광명시장은 동아일보 기자 시절 한국기자상 2차례, 이달의 기자상 9차례 수상했다. 이 좌담은 지난 2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친정에 온 기분”이라며 1시간여 동안 지자체장으로서 포부, 기자사회에 바라는 점을 허심탄회하게
[신문] 경향 ‘두리반 단전’ 광고 누락 논란
경향신문이 13일자 ‘두리반 단전 573인 선언광고’를 넣기로 했다가 빠지면서 트위터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두리반 단전 573인 선언 광고가 GS 건설의 방해로 나가지 못하게 되었답니다. 경향신문 법률팀에서 이 광고를 보류시켰다는데, GS건설이 최대 광고주 중 하나이기 때문이랍니다. 언론사 역시 대기업의 눈치를 보는 현실이 참 개탄스럽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향신문은 일부 광고 문구에 분쟁의 소지가 있어 사내 법률팀의 자문을 구한 뒤 광고 문구 조정을 제안했으나
[영남] “아빠,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분”
태풍 취재 도중 순직한 부산경남 민영방송 KNN 故 손명환 기자의 딸 혜빈양(18)이 지난 2007년 아버지에게 쓴 편지글이 주변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손 기자의 딸인 혜빈양은 지난 2007년 12월 부산 KNN 공개홀에서 열린 보도국 송년회에서 ‘KNN 보도국 카메라 기자 손명환의 큰딸 혜빈이가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낭독했다. 이 글에서 혜빈양은 “매일 저녁 8시 뉴스를 볼 때마다 항상 화면 오른쪽 맨 밑에 나오는 아빠의 이름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자랑스럽다”며 &
[종합] 김재철 사장 “외부 (압력) 전화 다 막고 있어”
지난 3월 당시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이른바 ‘큰집 조인트’ 발언이 나온 뒤 기자회견을 통해 김 이사장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던 김재철 MBC 사장이 12일 “고소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MBC 노조가 13일 낸 ‘노조 비상대책위 특보’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노사협의회에 참석해 “이제 와서 김우룡 전 이사장을 고소하면 나도 죽고 회사도 죽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MBC 사장이 된 이상 여러 가지 전략적인 판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