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KBS이사회 수신료 인상안 논의
KBS 이사회가 13일 수신료 인상안을 논의한다. KBS는 이사회에 4천6백원(광고 20%)과 6천5백원(광고 폐지) 인상안을 상정했다. 지난 6일 열린 이사회에서 협상 결렬을 선언하며 3천5백원 인상안을 제안한 야당 추천 이사들의 참석 여부가 주목된다. 여당 추천 이사들의 고민도 깊다. 인상안 단독 의결에 부담이 되지만 야당 이상들과 협상에 진전이 없고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서는 시간이 촉박하다. 일각에서는 광고는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4천원으로 인상하는 제3안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디어행동과 수신료 인상저지 100일
[종합] 방통위 ‘종편 특혜’ 올인하나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1일 방통위 국감에서 종합편성채널 사업자에게 지상파와 인접한 낮은 채널 번호를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 수신료 인상이 광고 물량을 신규 종편에 몰아주기 위한 의혹이 나오고 있는 마당에 ‘황금채널 배정’까지 공식화하면서 종편 사업자에 대한 특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최 위원장은 이날 열린 방통위 국감에서 “종편의 조기 정착을 위해 방통위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느냐”는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의 질문에 “(채널은) 방통위의 권한이
[종합] 이성준 이사장 “신문 공동배달 부정적”
이성준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12일 “신문 공동배달은 신문의 특성상 경쟁체제에서는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회 문방위 국정감사에서 “신문 공동배달사업이 안착 단계와 유명무실하다는 양 극단의 평가가 있다”는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의 질문에 “사내 조직의 하나이지만 후자 쪽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개인 소견이나 신문배달은 신문사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신문 공동배달 사업은 지난
[신문] 한경, 종합미디어그룹 거듭나야
한국경제 신상민 사장은 12일 창간 46주년을 맞아, 종합 미디어그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상민 사장은 이날 창간 기념사에서 “앞으로 4년 후 2014년 10월12일이 되면 창간 50주년이 된다”며 “이런 가운데 우리는 이번 주에 신문으론 처음으로 아이패드용 신문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용 신문을 만들면 신문 부수가 늘어나기보다 오히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 사장은 “아이패드를 비롯해 새로운 미디어로 돈을 벌 수 있다는 확신은 없지만 하루가 다
[종합] “코바코 전파료 체계는 15년 전 것”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 이하 코바코)의 전파료 배분 체계를 합리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코바코가 1995년 전파료 체계를 고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13일 국회 문방위의 코바코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조진형 한나라당 의원은 “대전방송이 지난 9월2일 코바코의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전파료 책정으로 10여년 간 피해를 입었다며 7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소개한 후 “방송사 권역내 인구수와 소비지출규모 등을 반영해 합리적으로 전파료를 책정해야 한다”고
[종합] “소외계층에 조·중·동 강제구독”
한국언론진행재단이 공부방, 청소년 수련원, 복지관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사업이 ‘특정신문에 대한 소외계층 강제구독 사업’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국회 문방위의 언론진흥재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천정배 의원은 “언론진흥재단이 올해부터 광고지수와 열독률을 기준으로 소외계층에 지원되는 신문을 선정해 공급하면서 지원받은 단체가 원하지 않은 신문을 보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국가가 (소외계층에 대한) 신문 구독료를 지원한다
[우리의 주장] KBS 수신료 인상추진 중단하라
KBS 이사회가 13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수신료 인상안을 논의한다. 여당 추천 이사들은 현행 2천5백원인 수신료를 최대 4천6백원으로 두 배 가까이 인상하는 안을 강행 처리할 움직임이다. 우리는 KBS의 수신료 인상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그 이유는 첫째, KBS가 수신료를 인상할 명분이 없다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KBS의 공영성은 크게 후퇴했고, 방송의 공정성도 크게 훼손됐다. 이병순 사장에 이어 현 김인규 사장 체제 아래에서도 줄기차게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하고 있다. 권력을 감시하고
[종합] 최시중 “종편 외톨이 되면 안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종합편성 채널을 지상파와 인접한 채널에 배정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최 위원장은 11일 국회 문방위의 방통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종편의 조기 정착을 위해 방통위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느냐”는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의 질의에 “국민편익을 위해 (종편이) 100대 또는 몇 백대 (채널로) 외톨이가 되면 안 되기 때문에 효율적 채널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몇 개가 선정되는 지 결정된 이후 사업자들과 협의를 할 것이며 시청자의 시청에
[인사] 10월11일 인사
제주MBC ▲경영기술국장 김건일 ▲보도제작국장 송문희 ▲기획사업국장 임창훈
[기협회장 칼럼] 주례
얼마 전 한 후배가 부탁을 했습니다. 결혼식 주례를 맡아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주례를 맡기 어렵다고 고사했습니다. YTN 후배라서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저를 포함해 6명의 기자들을 해직시킨 사람들이 YTN 임원이나 간부로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 보다 더 큰 이유는 제가 주례를 맡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기자협회장으로 언론민주주의를 위해 집회나 행사장에서 말하는 것과 결혼식 주례는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배가 내민 부탁의 손을 거절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또 부족한 저를 과대평가해 주례를 부탁한
[신문] 내일신문 장명국 사장 “콘텐츠 유료화”
내일신문 장명국 사장은 11일 ‘창간17주년, 일간전환 10주년’ 기념사를 통해 ”콘텐츠의 유료화 없이 신문산업의 미래도 없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이날 내일신문 2면 머리에 실린 ‘새로운 틀없이 한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라는 제목의 기념사에서 “1984년 6월 민주항쟁과 7.8월 노동자대투쟁에 참여한 사람들이 모여 문민정부의 탄생과 함께 내일신문을 만들었다”면서 “민주화의 열기는 군부독재를 무너뜨리면서 점차적으로 민주정부 수립과 평화
[종합] “종편 사업자 선정 졸속·특혜”
11일 오전에 열린 국회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 문제 등이 도마에 올랐다. 야당 의원들은 방통위가 특정 사업자를 염두에 두고 종편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의 미디어법 부작위 권한쟁의 심판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선정을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서갑원 의원은 “방통위는 종편 사업자 선정 원칙에 대한 자체 연구나 조사 없이 심사기준을 마련할 정도로 졸속으로 종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발표한 심사
[기고] 언론, 노동당 규약 개정에 주목해야
북 헌법에 이어 당 규약에서도 ‘공산주의’ 삭제 지난 9월 28일 북쪽에서는 30년 만에 중요한 노동당 행사가 치러졌다. 지난 1980년 제6차 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당대회에 버금가는 ‘조선로동당 대표자회’가 개최됐다. 모처럼 열린 이 회의에서 무엇이 논의됐을까. 당초 북쪽에서는 그 의제를 ‘최고 지도기관 선거’ 한 가지로 밝혔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이 열리고 보니 그것 하나가 아니었다. 의제는 세 가지로, 1.김정일 노동당 총비서를 총비서로 재추대
[종합] 11월 광고 경기, 10월과 비슷
내달 국내 광고시장 경기가 10월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 이하 코바코)가 11일 국내 주요 400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개한 '광고경기 예측지수'는 11월 99.8을 기록했다. 광고경기예측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100보다 크면 전월대비 광고 증가, 100보다 작으면 전월대비 광고 감소를 의미한다. 매체별 11월 예측지수는 TV 96.9, 신문 103.8, 케이블TV 102.2, 라디오 101.7, 인터넷 107.4를 나타냈다. 코바코는 "10월 광고시장 성
[종합] 경향‧민노당 ‘북한 3대 세습 비판’ 공방
경향신문 지난 1일자 ‘민노당은 3대 세습을 인정하겠다는 것인가’라는 사설을 둘러싸고 경향신문과 민주노동당 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양측 간 갈등은 북한의 3세 세습을 놓고 경향신문이 이날 사설에서 “민노당이 입장을 바꿔 진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한 것에 대해 민노당은 사설에 반발, ‘경향신문을 절독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서 비롯됐다. 경향은 사설에서 “북한은 무조건 감싸주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면 그것이야말로 냉전적 사고의 잔재이다. 한국의 진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