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신문협, 발행·발송부수제출 자율에 맡긴다
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그동안 정부 광고와 연계된 ‘발행·발송부수제출 유예조치’를 중단하고 올해 부수제출을 각사 자율에 맡기로 결정했다.신문협회는 11일 대구에서 열린 발행인 모임에서 부수공사 결과 공개가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과 우려를 표명한 뒤 이 같이 결정했다.신문협회는 지난 2월부터 부수공개를 2년 유예해 줄 것을 ABC협회에 요구하며 올해 회원사의 발송·발행부수 제출을 유예했으나 지난 9월 ABC협회 이사회에서 광고주협회의 반대에 부딪혀 유예 안은 사실상
[종합] 지방신문협, 종편·보도채널 콘텐츠 제휴 참여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김종렬)는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채널 컨소시엄 참여 여부와 관련해 22일 대전에서 열리는 사장단 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그러나 공동참여의 경우 9개 회원사가 자본금을 출연해 방송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보다는 콘텐츠 제휴에 무게가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지방신문협회는 11일 대구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결론을 내기로 했으나 하루 전날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편 및 보도채널 세부계획을 발표해 검토할 시간이 부족한 점 등을 감안, 연기를 결정했다.그동안 두 차례 입장 정리를 연기한 지방신문협회는 다음달 1일 서류접수를
[종합] 서울시청 기자단-야당 시의원 마찰
서울시 감사자료 제출을 놓고 시청 기자단과 야당 의원들 사이에 마찰이 일고 있다.김미경, 장정숙 두 민주당 시의원은 “서울시 대변인실에 ‘신문 및 간행물의 월별 구독부수, 간행물별 부수 및 예산지출내역’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으며 대변인실이 기자단을 동원해 각서를 요구하는 등 의정활동을 침해받았다”고 주장했다.두 의원은 12일 본회의 신상발언과 15일 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두 의원이 자료 제출을 요구하자 대변인실은 “구독 부수와 예산이 공개되면
[종합] ‘MBC 정보 유출’ 유야무야 끝나나
사내 취재정보가 삼성에 유출된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였던 MBC가 정보를 유출한 직원을 해고하면서 조사를 끝냈지만 정보 유출 경위, 삼성과의 관계를 둘러싼 의혹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그룹에 대한 잘못된 의혹과 시선을 바로잡기 위해 자체 조사를 약속했던 삼성 또한 “조사 중”이라는 말뿐이다. 진상이 가려지지 않은 채 흐지부지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MBC는 15일 보도자료를 내어 “뉴스시스템 관리 담당자가 사내 뉴스시스템에 게재된 정보를 빼내 MBC에서 퇴사한 삼성경제연구소 오
[종합] MBC 사내 정보 삼성 임직원에 전달
MBC 기자 출신인 삼성경제연구소 오 아무개 부장이 MBC 직원에게서 받은 MBC 내부 정보를 삼성그룹 임직원과 외부의 지인에게 단체로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그룹은 17일 자체 진상조사를 벌인 결과 오 부장이 MBC 뉴스시스템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정보를 전달 받았고, 이를 일부 회사 임직원과 외부의 지인에게 단체 메일로 재전송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 부장의 개인적 판단에서 이뤄졌고, 재전송하는 과정에서 회사 차원의 개입은 없었다”며 &ldq
[만평] 기협만평 2010.11.17
[종합] 방송 준비 언론사들 ‘초긴장’
요즘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을 추진하는 각 언론사 준비조직 관계자들은 항상 ‘회의 중’이다. 사내 동료들은 “얼굴 본 지 오래됐다”고 입을 모은다. 한 언론사 관계자는 “모든 약속을 일단 1일 이후로 미뤄놓았다”고 말했다. 주말에도 사무실은 불을 밝히고 있다.새 방송사업자 서류 마감이 다음달 1일로 다가오면서 종편·보도채널 준비 언론사들은 ‘초긴장 상태’다.남은 기간 동안 컨소시엄 참여를 위해 접촉했던 기업 및 투자자들을 최종 점검
[인사] 11월15일 인사
아주경제신문▲온라인국장 겸 편집위원장 강상대
[부음] 11월15일 부음
▲류호길 MBN 미디어국장 모친상류호길(MBN 미디어국장)ㆍ호진(디트뉴스 국장)씨 모친상 = 15일 오후 11시, 한사랑 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041- 532-8888▲문학수 경향신문 문화부 선임기자 부친상문학수(경향신문 문화부 선임기자)씨 부친상 = 15일 오후 9시, 경기도 일산 백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31-910-7444
[방송] MBC, 정보 유출 직원 해고
MBC는 15일 내부 취재정보를 삼성 직원에게 유출한 정보시스템부 문 아무개 차장을 해고했다. MBC는 이날 ‘정보 유출에 대한 MBC 입장’이란 자료를 내어 “감사 결과, 뉴스시스템 관리담당자인 문 차장이 사내 뉴스시스템에 게재된 정보를 빼내 MBC에서 퇴사한 삼성경제연구소 오 아무개 부장에게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문 차장은 지난 7월 뉴스시스템 게시판에 올라온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의 후임 하마평에 대한 정보를 빼내 오 부장이 보유한 MBC 이메일 &ls
[기협회장 칼럼] 感 謝
천붕(天崩)이란 큰일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사람은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깨닫습니다. 국화 꽃 향기 가득하게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살펴주셔서 고맙습니다. 1925년생 아버지는 6.25때 고향 개성에서 혈혈단신 월남해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참전했습니다. 덕분에 아버지를 국립묘지 이천 호국원에 모셨습니다. 수년전 아버지는 집 근처에서 낙상해 고관절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아버지를 업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아버지께서 정신이 혼미했는지 하나뿐인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보게 젊은이 내가 몸이 가벼워서
[언론 다시보기] 독자의 갈증을 풀어주는 칼럼은 어디에 있나?
요즘 뉴스에서는 시장과 서민 이야기를 접하기 힘들다. 사건사고 기사뿐이다. 이런 모자란 부분을 메우며 독자와 교량역할을 하는 게 칼럼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그들만의 리그에서 고급풍의 언어 유희일뿐이다. 칼럼은 기사로서 여론형성 기능과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마당이자 기둥역할을 한다. 언론의 중요한 역할이다. 그래서 칼럼니스트는 언론의 자유를 누리면서 책임도 진다. 신문사들은 “본란에 실린 내용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토를 달지만, 이는 건설사 모델하우스 홍보물에 “모델하우스
[종합] “헌재, 11월 넘기지 말아야”
민주당 등 야당과 미디어행동은 1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가 이달 정기선고일에는 미디어법 부작위권한쟁의 심판 결정을 반드시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디어행동은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헌재는 지난해 10월29일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불법투표 사태에 대해 국회의장을 피청구인으로 한 권한쟁의심판을 물었을 때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야당 의원들이 다시 부작위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면서 국회의원과 국회의장 사이 분쟁은 종식되지 않은 채 1년이 다 됐다”고 밝혔
[우리의 주장] 자본권력은 언론의 비굴함을 딛고 선다
삼성직원의 MBC 정보유출 사태는 대한민국 언론인들에게 커다란 자괴감을 던져주고 있다.지금까지 나온 MBC 감사 결과에 따르면 MBC 뉴스시스템에 오른 취재 정보가 내부인에 의해 외부로 유출됐는가 하면, 외부인이 보도국 뉴스 시스템에 접속해 장기간 내부 정보를 훔쳐 본 것으로 나타났다.경악스럽고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언론인이 자사의 정보를 외부로 빼돌리는 작태도 그렇거니와 한국의 대표 기업인 삼성의 불법적인 언론 정보 탈취에도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자본 권력에 한없이 약해빠진 한국 언론의 위상에 허탈감마저 든다. 내부 정
[종합] “인터넷 광고시장이 TV 추월할 것”
인터넷이 신문과 TV를 누르고 가장 큰 광고매체가 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소는 12일 공개한 보고서 ‘옴니미디어시대 방송산업 전망과 과제’에서 “2009년 현재 광고시장 규모는 TV-신문-인터넷 순이나 인터넷이 2012년 신문을, 2020년경에는 TV를 제치고 가장 큰 광고매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매체의 광고비중 감소는 두드러져 지상파TV의 광고 비중이 2000년 35.3%에서 2009년 23.0%까지 감소했으며, 신문은 같은 기간 36.3%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