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KBS 수신료 인상 ‘사면초가’
22일 오전 10시쯤. 서울 여의도 KBS 본관 5층 국제회의실에 김인규 KBS 사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말 취임한 김 사장이 기자들 앞에 나선 것은 처음이었다. 기자 출신임에도 언론과 접촉을 꺼렸던 김 사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은 수신료 인상에 ‘다걸기’하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확실한 공영방송으로 보답하겠다”며 수신료 인상 당위성을 강조했다. KBS이사회가 19일 현행 월 2천5백원인 수신료를 3천5백원으로 올리기로 의결함에 따라 KBS 수신료는
[우리의 주장] ‘프렌들리 프레스’로 변한 언론
서울 G20 정상회담이 화려하게 폐막되고 이명박 정부의 집권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그의 언론정책에 대한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언론에 친화적으로 접근하겠다며 ‘프레스 프렌들리’의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그들이 비판하던 전임 노무현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이라는 언론통제정책에서 과연 얼마나 발전했을까.18일 보수적 시민단체인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공발연)’ 세미나에서 나온 이명박 정부의 미디어 정책에 대한 평가는 의외로 ‘완전 실패&rsq
[종합] 헌재, 25일 미디어법 선고
헌법재판소는 ‘미디어법 2차 권한쟁의심판’ 청구사건을 25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선고한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민주당 등 야당 소속 국회의원 86명이 지난해 12월 국회의장을 상대로 부작위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이래 약 1년 만에 선고가 이뤄지게 됐다.야당 의원들은 미디어법 국회 통과 과정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 뒤에도 김형오 당시 국회의장이 이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부작위를 범했다며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종합] 미디어광고시장 ‘출구가 안보인다’
언론사의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역시 광고다. 그러나 미디어광고시장에 계속해서 먹구름이 끼어 있다. 단기적으로는 부침이 있겠으나 장기적으로 비관적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지난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광고집약도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지적이다. 광고집약도란 광고비를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 ‘옴니미디어시대 방송산업 전망과 과제’에 따르면 국내 광고집약도는 1996년 1.22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계속해서 줄어들어 지난해 0.68까지 떨어졌다. 이는 사상 최저치
[종합] 신문사설서 다룬 ‘연평도 사태’ 해법은
주요 종합일간지들은 23일 북한의 연평도 공격 사태에 대해 일제히 사설을 냈다. 대부분 신문들은 북한의 공격을 도발로 규정하고 응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응징의 구체적 방법으로는 군사 태세의 강화, 국제무대에서의 외교적 압박 등이 거론됐다. 동아일보는 사설에서 “(천안함 사태 등) 그때그때 강력한 대응으로 북의 추가도발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더라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북의 못된 버릇은 강력한 응징으로 다스릴 수밖에 없다.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다”라고
[포토] 북, 연평도에 해안포 사격
[종합] 북 연평도 포격에 언론사 비상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사건이 터진 23일 오후 각 언론사는 취재 기자를 급파하고 속보를 전달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방송사들은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특보체제로 전환해 시시각각으로 관련 소식을 전했다. 신문사들은 인터넷을 통해 속보를 타전하고 호외를 발행하는 등 긴박한 모습이었다.거의 모든 언론사가 정치부, 사회부를 중심으로 특보체제를 꾸렸으며 인천 연안부두, 국군수도통합병원 등에 취재진도 급파했다. 또한 청와대, 국방부, 외교부 등 주요 부처 출입 기자를 비상 대기시켰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만평] 기협만평 2010.11.24
[이달의기자상] SBS ‘그랜저 받고 수사 청탁 의혹’ 등 9편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는 23일 이달의기자상심사위원회(위원장 민경중) 심사회의를 열어 제242회 이달의기자상(10월)에 SBS의 ‘그랜저 받고 수사 청탁 의혹’ 등 총 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취재보도부문 △ SBS 사회2부 법조팀 우상욱, 손승욱, 김정인, 김요한, 정혜진, 한승환 기자 ‘그랜저 받고 수사 청탁 의혹’ △ 연합뉴스 사회부 한상용, 이지헌 기자 &l
[종합] "언론사 불법사찰 철저히 수사하라"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는 23일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YTN 등 언론계를 사찰한 것과 관련해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관련자 문책 및 재발방지책을 요구했다. 기자협회는 이날 '되살아난 언론사 불법사찰! 언론의 이름으로 준엄히 경고한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사찰 대상이 언론사에 이르렀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개명 천지에 있을 수 없는 일이 공권력의 이름으로 자행돼 왔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치 못하다"고 말했다. 기자협회는 "언론의 자유는 언론사나 개인의
[종합] 언론계도 민간사찰 대상이었다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YTN 노조를 비롯해 배석규 사장 등 간부 등을 사찰한 흔적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23일 서울·경향·한겨레·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지원관실 원충연 점검1팀 전 사무관의 1백8쪽짜리 ‘포켓수첩’을 확보했으며 이 수첩에는 YTN과 관련한 기록이 여러 번 등장한다. 수첩에는 ‘YTN 감찰보고’ 등 YTN을 집중 사찰한 정황이 곳곳에 나타나 있다. ‘YTN’이라는 제목 아래 ‘구○○ 7.
[종합] 지방신문 9개사, 동아 종편 참여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김종렬)는 22일 대전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종합편성채널 진출을 위해 동아일보와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제주일보 김대우 대표이사를 제외한 강원일보 이희종 사장, 경남신문 김순규 회장, 경인일보 송광석 사장, 광주일보 유제철 사장, 대전일보 신수용 사장, 매일신문 이창영 사장, 부산일보 김종렬 사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등 8개 회원사 사장이 참석했다.동아일보 김재호 사장도 동아 종편이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대전으로 내려와 바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한신협과 동아는
[언론 다시보기] 스마트 사회에서 기자로 산다는 것
11월 28일이면 한국에 아이폰이 도입된 지 1년이 된다. 그동안 ‘아이폰 쇼크’로 불리며 한국사회는 급격한 스마트 광풍이 몰아쳤다. 광풍은 언론부문에 더욱 거셌다. 그러다 보니 기자들로부터 또 다른 하소연 아닌 하소연이 들린다.얼마 전 모 신문사의 A기자로부터 들은 말이다. 신문사에서 작년 말에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이 지급되어서 처음엔 신기하고 좋아했는데, 이제 슬슬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 잘 사용하고 있지만, 신문사에서는 그것을 가지고 트위터(Twitter.com)나 페이스북(Facebook.c
[방송] KBS 수신료 인상 ‘산넘어 산’
22일 오전 9시30분 KBS 본관 앞. KBS수신료 인상저지 범국민행동은 KBS이사회의 수신료 인상안 의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 나팔수’로 전락한 KBS를 위해 단 한 푼의 수신료도 인상할 수 없다”며 여야 추천 이사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정연우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는 “KBS는 인상안을 철회하고 정권에 장악된 KBS를 정상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30분 뒤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수신료 인상 관련 기자회견에서
[부음] 11월20일 부음
▲권기현 TBC 영상취재부 차장 모친상권기용(사업)ㆍ기현(TBC 영상취재부 차장)씨 모친상, 김상호(사업)ㆍ차래성(육군 39사단 작전보좌관)씨 빙모상 = 20일 오전 11시50분, 안동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054-840-0002 ▲김기봉 전남일보 정치부 차장 빙부상박 홍철(한전KPS).남철(부산기장경찰서).주철(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운화(광주운리초교 교사)씨 부친상, 김기봉(전남일보 정치부 차장)씨 빙부상 = 20일 오전, 목포 기독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10시 ☎061-287-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