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MB 치적만 부각… 미필적 고의 거짓말”
MBC 시사매거진 2580이 정부의 UAE원전 수수 미공개 계약조건을 보도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정부는 즉각 해명에 나섰으나 언론의 문제제기는 계속되고 있다. 주용석 한국경제 기자는 31일자 지면에 실린 ‘취재여록’에서 “지경부는 UAE 원전을 수주한 지 1년이 넘도록 그런 얘기를 왜 한번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설득력 있게 해명하지 못했다”며 “지경부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어느 시점에 그런 얘기를 해야 할지 애매했다’는 궁색한 답
[종합] 언론노조 임원 선거 재공고
전국언론노조 제6대 임원 선거 후보등록 기간이 연장됐다. 전국언론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등록 마감일인 1월 28일 현재 입후보자가 없어 언론노련·언론노조 규약과 규정에 따라 선거를 재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 새 일정에 따르면 후보등록은 16일 마감되며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을 뽑는 정기 대의원회는 24일 열린다. 한편 한 방송사 PD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나 러닝 메이트로 나올 수석 부위원장 후보가 없어 기간 동안 등록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 “주얼리호 보도 언론사 제재 지나치다”
청와대와 정부의 부산일보, 아시아투데이, 미디어오늘에 대한 강력 제재는 지나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와 손영준 국민대 교수는 30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삼호주얼리호 보도 엠바고 파기 논란에 대한 견해에서는 차이를 보였으나 청와대의 해당 언론사 출입기자 등록 취소 및 범 정부적인 제재 움직임 등은 과도하다고 함께 지적했다. 이효성 교수는 이날 ‘일요진단’에서 “국방부가 엠바고를 요청했는데 그에 해당된 언론사들, 소위
[종합] 대통령 신년좌담회 비판 봇물
1일 지상파 방송 3사를 통해 방송 예정인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방송좌담회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좌담회를 청와대가 주도하면서 방송사들의 참여가 배제돼 일방통행식 홍보가 될 수 있다는 우려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제대로 된 기자회견은 한번도 없었다는 점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전국언론노조는 31일 청와대 인근인 서울 청운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상파 3사를 통해 생중계 예정인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좌담회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의 방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언론노조는 기자회견
[종합] 아시아투데이 청와대 상대 소송
아시아투데이가 삼호주얼리호 보도를 이유로 출입기자 등록을 취소한 청와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아시아투데이는 지난 28일 임태희 청와대 대통령실장을 상대로 "청와대의 출입기자 등록취소 결정을 취소시켜달라"며 취소소송 소장과 효력정지가처분신청서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서울행정법원은 이 사건을 행정12부(재판장 장상균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취소소송 본안에 앞서 효력정지가처분에 대한 심리가 진행되며 1~2주 안에 인용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아시아투데이는 소장에서 “언론사의 취재활동 자유는
[방송] “대통령 신년좌담, 진행자까지 靑서 결정”
다음 달 1일 열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방송좌담회 기획 과정에 방송사들의 참여가 배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28일 성명을 내고 “해당 프로그램은 온전히 청와대가 기획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대담 출연자인 정관용 씨와 한수진 SBS 기자 2명도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정했다고 한다”며 “과거에도 대통령의 대담 프로그램이 방송된 적이 있지만 당시에는 최소한 중계를 맡은 방송사가 기본적인 대담 형식과 출연자 그리고 질문 등을 결정했다”고 주
[종합] “저널리즘의 위기는 민주주의의 위기”
“언론인들이 좌절하면 저널리즘의 미래는 없다, 저널리즘이 사라지면 민주주의도 지켜낼 수가 없다.”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언론진흥재단 출범 1주년 기념 세미나 ‘스마트 미디어 환경 도래와 뉴스미디어의 미래’에서 양승목 서울대 교수(한국언론학회장)는 발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양승목 교수는 발제문에서 “한국 언론의 위기 하나는 저널리즘 측면에서 신뢰도 위기이고 다른 하나는 산업적 측면에서 경영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언
[방송] “지역방송 회생 위한 특단 조치 취해야”
9개 지역민방 노조로 구성된 전국언론노조 지역민방노조협의회는 28일 성명을 내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지역민방사장단 간담회 발언을 비판하고 지역방송 회생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지역민방노조협의회는 성명에서 “지난 20일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또 한번 이 땅의 지역민들 가슴에 대못을 박는 망발을 저질렀다”며 “MB정권 개국공신인 조중동에게는 온갖 특혜와 떡고물로 아부하며 권력연장을 시도하면서 지역방송에게는 '지원만 바라지 말고 알아서 살아갈 길을 찾으라'고 말한 것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적나라하게
[종합] 방통위 종편·보도채널 심사자료 공개 거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채널 사업자에 대한 심사자료 공개를 사실상 거부하면서 언론계 안팎에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언론개혁시민연대는 28일 성명을 통해 “방통위가 종편 심사자료 공개를 거부했다”며 “방통위는 심사자료가 ‘의사결정과정 또는 내부검토과정에 있는 사항으로 공개될 경우 업무의 공정한 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종편사업자 주주현황과 관련한 정보에 대해서도 “방통위는 &lsquo
[방송] SBS 이사 하금열 사장·김희천 교수 추천
SBS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에 하금열 SBS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과 김희천 고려대 경영대 교수를 추천했다. SBS는 임기가 끝난 윤세영 의장과 윤영철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하금열 사장과 김희천 교수를 새 이사로 추천하는 한편 이웅모 상무이사(방송지원본부장)에 대해선 연임을 결정했다. 하지만 당초 이사 진입이 예상됐던 윤석민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은 전면에 나서지 않았다. 일각에선 지금도 사실상 ‘윤석민 부회장 체제’이기 때문에 굳이 반발을 무릅쓰고 이사회 의장에 나설 필요가 없다는 게 중론이다.
[경기인천] 경인 홍정표 편집국장 중간평가 통과
경인일보 홍정표 편집국장이 83.7%의 지지율로 중간평가를 통과했다. 경인일보 노동조합(위원장 이송)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중간평가투표를 실시한 결과, 홍 편집국장이 신임 82표, 불신임 16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재적인원 1백12명 중 98명이 참석해 87.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방송] 노종면 전 YTN노조 위원장 벌금형
서울지방법원 형사 14단독 김동규 판사는 28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노종면 YTN 전 노조위원장에 대해 1심에서 벌금 3백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에서 YTN ‘라이프앤조이’ 프로그램 안에 있던 ‘뇌와 건강’이 폐지된 사실을 미뤄, 보도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할만한 근거가 있다고 인정했으나 보직이 박탈됐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았다. 노종면 전 위원장은 지난해 3월 노조 게시판에 간부 류 모씨
[방송] KBS 제작진 90.7% “권력 비판감시 못해”
KBS 기자, PD 대다수가 “KBS가 권력 감시·비판 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여론조사기관 패널인사이트에 의뢰해 KBS 기자·PD 1천3백3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중 90.7%(매우 잘못함 62.7%, 못하는 편 28%)가 이같이 밝혔다. 잘한다는 응답은 2.2%(매우 잘함 0.6%, 잘하는 편 1.6%)에 그쳤다. 7.1%는 “보통”이라고 대답했다. 4대강
[방송] MBC노조 새 위원장에 정영하씨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제9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에 정영하 후보와 정대균 후보가 선출됐다. 정영하·정대균 당선자는 26~27일 치러진 선거에서 94.6%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투표율은 88.3%였다. 정영하 신임 위원장은 노조 특보에 당선 소감을 내어 “더 이상 잃을 것도, 빼앗길 것도 없는 벌거숭이가 되어 노조 창립 당시보다 훨씬 엄혹하고 황량한 벌판으로 내몰렸으나 두렵지 않다”며 “단협을 갈기갈기 찢을 순 있어도 투쟁과 헌신의 역사 속에 형성되어 우리
[방송] MBC 새 사장 2월16일 내정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MBC 새 대표이사 내정을 위한 일정을 확정했다. 방송문화진흥회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1월27일부터 2월9일까지 공모자 접수를 받고 10일 후보자를 1차로 압축, 16일 개별 인터뷰를 진행한 뒤 당일 대표이사 최종 내정자를 확정하기로 했다. 최종 내정자는 28일 열릴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정식 선임된다. MBC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사측의 단협 해지 통보에 따른 노사 갈등 문제도 보고됐다. 김재형 경영본부장의 보고를 받은 방문진 이사들의 반응은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