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주말섹션, 여유로움으로 독자를 사로잡다
일간지 주말판 제작이 활기를 띠고 있다. 광고가 안 붙고 투입 노력에 비해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 등으로 지면에서 사라졌던 주말판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주말에 느긋하게 쉬면서 읽을거리를 원하는 독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이나 맛, 공연 기사로 채워졌던 예전 주말판과 달리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인물들의 인터뷰, 뉴스가 지나쳤던 사건·사고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기사 등으로 독자와 접점을 찾고 있다. 큼지막한 사진과 비주얼이 강한 편집도 새로운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일간지, 주말 강화 트렌드한국일보는 2월 둘
[충청] 충주·삼척 시민 “MBC 통폐합 반대”
광역화 추진 대상이 된 충주·삼척MBC 해당 지역 시의회, 시민단체들이 나서 통폐합을 반대하고 있다.강원 삼척시의회는 7일 채택한 성명서에서 “강릉MBC 사장이 삼척MBC 사장을 겸임토록 한 것은 삼척MBC를 강릉MBC와 통폐합해 지역 언론의 자주적 역할을 차단하려는 일련의 수순으로 간주하고 즉각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삼척시의회는 “지역주민들과 동고동락해 온 삼척MBC가 강릉MBC와 통폐합되면 삼척MBC의 존립 자체가 흔들리고 결국 언로가 원천 차단되는 불행한 현실로 귀결된다&rd
[충청] “기쁨보다 실망으로 점철된 3년”
지난달 25일은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지 3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번 정부는 세종시, 과학비즈니스벨트 논란 등 유독 충청권과 잡음이 많았다. 대전충남지역 신문들은 ‘MB 집권 3년’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대전일보는 지난달 25일 사설에서“(MB정부 남은 임기 2년 동안) 상식과 순리에 입각한 국정운영이 필요하다”며 “충청권의 입장에서 보면 MB정부 3년은 기쁨보다 실망으로 점철된 세월이었다”고 밝혔다.대전일보는 사설에서 “국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국정
[영남] 오기에 가까운 지역 애착 이론과 현실 접목 ‘~ing’
“왜 하필 CBS냐.” “왜 또 부산이냐.” 장규석 기자가 2004년 11월 부산 CBS에 입사했을 때, 친구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회의적이었다. 서른살 꽉 찬 나이에, 영국 런던정경대학(LSE)에서 석사학위까지 마치고 돌아와 택한 곳이 언론사였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이었다고 그는 말했다.“죽어라 공부해 석사학위를 따고 갑자기 라디오방송국에 입사한다고 하니, 친구들이 놀라더라고요. 게다가 지역에 내려가겠다니, 다들 ‘미친 거 아니야&rsquo
[호남] “진실을 생명으로, 사랑을 가슴으로”
2002년 창간 전북 유일 기독교계 종합일간지지역 기독교 이슈·현황, 교회 밖 알리기 앞장<전북중앙신문 종교부>이병재 종교부장, 신광영 기자, 김근태 기자“목사님, 오늘 교계소식 좀 알려 주세요.” 매일 아침 전북중앙신문 종교부 기자들의 전화통엔 불이 난다. 수시로 전화를 받고 행사내용을 체크하느라 여념이 없다. 일반 부서와 달리 특별한 출입처라 해봐야 교회나 기독교 단체인지라 두 발로 뛰지 않으면 안된다. 하지만 누구 하나 표정이 일그러지지 않는다. 성령이 충만(?)해서 그럴지도 모르지
[방송] 최시중 위원장 연임 놓고 여야 격돌
청와대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연임을 내정하자 야당이 일대결전을 선언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8일 열린 국회 문방위 방통위 업무보고는 방통위원장 청문회 전초전을 방불케 했다. 최종원 민주당 의원은 “지난 3년간 방통위는 ‘방송통제위원회’였다”며 “자진사퇴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연임을 거들었다. 이경재 의원은 “종편 등 많은 난제를 잘 정리해왔다”며 “미디어렙 등 남은 문제도 완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 종편 참여기업 제품 불매운동 본격화
야당과 언론·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조중동방송퇴출무한행동(이하 무한행동)은 8일 오전 서울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중동 방송 불매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조중동 방송은 반칙과 특권”이라며 “지난 2008년 한나라당이 내놓은 새로운 미디어법안은 오직 조중동 방송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법안’”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이 법안에는 미디어 공공성 확대와 여론다양성 보호라는 민주주의의 가치는 온데간데없
[만평] 기협만평 2011.3.9
[종합] ‘장자연 편지’ 언론계 불똥 튈까
SBS가 고 장자연씨의 자필로 보이는 편지를 입수해 “31명에게 1백번 넘게 성접대했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한 가운데 경찰의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또한 이 편지에 “내가 잘못되면 이 사람들을 꼭 복수해 달라”는 내용과 함께 자신이 접대했던 언론사 대표 등 31명에 대한 언급을 자주 하고 있어 언론계 관심도 쏠리고 있다.SBS 해당 취재기자는 이와 관련, 자필편지 사본 외에 리스트의 존재 유무를 묻는 질문에 “노코멘트하겠다”며 “후속보도를 준
[방송] MBC PD수첩 ‘수난시대’
MBC의 대표적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이 수난을 겪고 있다.한국방송PD연합회가 주는 ‘올해의 PD상’을 받은 간판 최승호 PD가 시사교양 3부로 발령난 것을 비롯해 홍상운, 박건식 PD 등 제작진 11명 중 6명이 PD수첩을 떠나게 됐다. PD수첩팀에 이 정도 규모의 인사이동은 유례가 없는 일로 전해졌다. “1년 된 PD는 무조건 교체했다”는 원칙도 이해하는 PD가 드물다. 고되기로 유명한 PD수첩팀에는 지원자가 원래 없어 “한번 오면 3년”이 불문율이었다는 것이다. &
[종합] 기자협회보 온라인이 풍성해집니다
한국기자협회가 발간하는 기자협회보의 온라인(www.journalist.or.kr) 콘텐츠가 풍성해집니다. 기자협회보는 3월 중순부터 온라인칼럼 코너를 신설, 회원들과 독자여러분들에게 전·현직 기자들의 날카로우면서도 유익한 글을 선사합니다. 온라인 칼럼은 딱딱하고 정제된 글을 벗어나, 여러분들에게 알토란같은 정보와 큰 즐거움을 드리는 색다른 글로 찾아갈 것입니다.칼럼코너는 김주언의 ‘미디어거울’을 비롯해 박수택의 ‘환경漫筆’ 박태균의 ‘식약파일’ 손정연의 &
[방송] 임대근 신임 방송기자연합회장
방송기자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4대 회장으로 임대근 MBC 보도국 부장을 선출했다. 임대근 새 회장은 1987년 MBC에 입사, 사회부, 경제부, 편집부를 거쳐 베를린 특파원, 편집 2부장, 보도제작 1부장 등을 지냈다. 이취임식은 3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다.
[뉴미디어] 네이버 뉴스캐스트 정책 불만 크다
네이버 뉴스캐스트 정책을 둘러싸고 언론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편집권을 각 사에 넘기겠다는 본래 취지와 달리, 언론사 입장에선 시간이 갈수록 편집 간섭이 심해지고 트래픽에 목매는 종속현상은 심화되고 있다.실제 네이버가 지난 1월 중순 뉴스캐스트에 노출하는 기사 수를 7개에서 9개로 확대하면서 몇몇 언론사 닷컴의 트래픽이 일시적으로 최대 40~50% 줄었다.이어 지난 2일 네이버가 뉴스캐스트 톱기사에 대한 정책을 바꾸면서 각 언론사 닷컴들의 트래픽이 또 한번 요동쳤다.네이버는 이날 그동안 뉴스캐스트 톱기사로 노출될 경우 각 언론사
[우리의 주장] ‘최시중’ 그가 물러나야 언론이 행복해진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다. 3년 전 최 위원장이 초대 방통위원장에 내정됐을 때 온 나라가 시끌시끌할 정도로 반대 여론이 들끓었다. 그는 방송통신위원장이 갖춰야 할 필수 덕목 가운데 어느 하나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이것이 그가 방통위원장에서 빨리 물러나야 할 세 가지 이유다. 첫째 독립성 문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정권의 입김에 흔들려서는 안될 독립적 기구다. 그런데 방통위의 수장인 최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그는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캠프
[신문] 전자신문, 경영진 퇴진 촉구
전자신문 노동조합(위원장 정지연)은 전자신문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현 경영진 퇴진과 함께 전문 언론인 출신 경영진 선임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현 경영진인 최영상 대표이사 회장 취임 후 지난 4년6개월간 편집권 침해와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아 왔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4일 성명에서 “비상근 회장으로서 회사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은 것처럼 하면서도 독립권이 보장돼야 할 편집국에 매출을 할당하고 신규 사이트에도 인적·물적 투자는 없이 비상식적인 매출목표를 지시하는 등 비정상적으로 경영에 간섭해 왔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