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CBS 지역본부장 감봉 1개월
CBS(사장 이재천)는 1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6일 노조 조합원에게 의자를 던진 김 모 지역 방송본부장에 대해 감봉 1개월을 결정했다.또 김모 본부장이 이번 징계에 대해 5일 내에 이의제기를 하지 않을 경우 해당 지역 본부장 교체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이번 폭행사건은 지난달 4일 정기인사에서 해당 지역 남자 아나운서 한 명이 타 지역으로 전출되면서 노조가 인력 충원 대책을 요구하는 자리에서 발생했다.당시 노조는 ‘경영상의 어려움 때문에 인사를 냈다’는 전날의 해명을 뒤집고 ‘인사를 낸 이유가
[부음] 김재목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별세
김재목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16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50세. 고인은 지난 1월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20년 가까이 언론계에 종사하며 문화일보 정치부장, 사회부장 등을 지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2007년 대선후보 경선에 나설 때 메시지 기획관으로 정치에 참여했으며 발병 전까지 안산시에서 운영하는 에버그린21 대표로 일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구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19일 오전 7시. 02-2258-5953
[방송] MBC PD수첩 ‘보복인사’ 악화일로
MBC PD수첩 이우환 PD의 전보 조치로 시작된 ‘보복 인사’ 사태가 추가 징계 추진으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용인드라미아개발단으로 전보 조치된 이우환 PD와 함께 ‘남북경협 중단, 이후 1년’을 준비하던 김동희 PD도 ‘취재 중단 지시 불이행’을 이유로 인사위원회에 회부됐다.김 PD는 아이템 교체를 지시한 윤길용 시사교양국장과 이 PD가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미 약속된 취재를 진행했으나 이는 ‘지시 불이행’에 해당된다는 것이다.이우용 라디오본부장
[방송] KBS ‘방송저널리스트’제도 현장 혼란
KBS는 기자·교양 PD 직군을 통합한 ‘방송 저널리스트’라는 제도를 도입해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애초 기자·PD의 벽을 없애 새로운 방송환경에 맞는 인력을 키운다는 취지로 시행됐으나 현장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올해 저널리스트로 선발된 인원은 모두 16명. 현재는 8개 지역총국에 2명씩 분산돼 근무 중이다. 일단 6개월씩 나눠 기자, PD로 생활하며 교육을 받고 있다.이들은 1~5년간 지역에서 근무한 뒤 실무 평가 결과에 따라 직종을 배정받는다. 근무지역도 서울을 포함해 재배치될
[방송] 방통심의위 ‘최소규제 원칙’ 필요
방송통신심의원회(위원장 박만)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2기 출범과 함께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방통심의위는 본래 방송의 공공성·공정성 보장과 정보통신의 건전한 문화 창달이란 본래 설립 취지와 달리 1기 활동 기간 동안 ‘언론통제기구’와 ‘표현자유 억압기구’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특히 지난 9일 출범한 방통심의위 2기도 비슷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3년 동안 보도부문 심의에 대한 정치적 논란에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서 2기 위원으로 공안 검사 출신인 박만 변호사와
[종합] 전통·신흥 강호 맞대결 ‘눈길’
‘기자협회 축구대회 서울대회’가 14일 개막했다.이번 대회에는 신입 회원사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어느 때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게다가 라이벌 언론사 간, 전통 강호와 신흥 강호 간 맞대결이 연이어 성사돼 관심이 커지고 있다.외국인 선수 참가 ‘눈길’기협 축구대회 첫날 경기가 열린 이날 고양시 별무리구장과 중산구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선수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주인공은 코리아중앙데일리뉴스 에디터인 로버트 맥거빈, 매튜 레이머스, 알렌 와그너와 코리아타임스 카피에디터인 알란 그린.중앙
[신문] “신문독자조사 가이드라인 마련 시급”
신문 구독률 조사 등 신문 독자 관련 조사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봄철 정기 학술대회에서 강남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신문 수용자 조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발제에서 “한국의 구독률 조사는 실제 이용행위를 반영하지 못하고 구독률 조사 문항도 매번 달라 객관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미국의 경우 ABC, 광고주협회, 광고대행사가 함께 신문 독자 조사에 관한 가이드라
[방송] 방송사, 일본 취재진 피폭 대책 부심
일본 대지진 취재진 중 피폭자가 발견되면서 방송사들이 사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방사선 피폭 1차 진단을 받은 KBS 박 모 촬영감독과 피폭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촬영감독 등 2명은 지난 11일 원자력병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재검을 받았다.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한 달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밖에 49명의 취재진이 본인 희망에 따라 기본검사 및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KBS는 기존 ‘재난지역취재 매뉴얼’과 ‘해외위험지역 매뉴얼’을 보
[신문] 조중동, 종편 차출에 인력난 현실화되나
동아일보가 16일자로 채널A 파견인사를 단행했다. 기존 방송설립추진단에 파견된 김차수 보도본부장을 포함해 편집국 24명, 출판국 5명 등 기자 29명이 채널A로 옮겼다. 편집국에서 새로 파견된 기자는 신연수 전 산업부장 등 12명이다. 동아는 기자들이 채널A로 대거 옮기면서 편집국 인력난이 생겨날 조짐이다. 최근 정치부, 사회부, 산업부에서 각각 기자 3명씩이 빠져나갔다. 특히 7월1일자 정기인사에서 차장급 등 일부 기자가 채널A로 추가로 옮겨갈 예정이다. 동아는 경력 및 인턴기자를 활용해 대처한다는 방침이지만 편집국에서는 인력 부
[새 인물] 방일영문화재단 언론인 저술지원 선정
방일영문화재단(이사장 조연흥)은 2011년도 상반기 저술지원 대상자 13명을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다. (가나다 순) △김동익 전 중앙일보 대표이사 △김택환 중앙일보 미디어전문기자 △김헌식 미국 콜로라도 대학 저널리즘스쿨 교수 △박만원 매일경제 국제부 기자 △박영석 조선일보 사회부 차장 외 1명 △배기형 KBS 국제협력실 차장 △여영무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윤병욱 전 경향신문 주미특파원 △이종수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 △장공남 제민일보 교육체육부 차장대우 △정진석 한국외대 명예교수 △주성하 동아일보 국제부 기자 △황원갑
[신문] “경영부실 근본적 해법 제시하라”
한국일보 노조(위원장 대행 최윤필)가 최근 2년간 1백억원의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경영진을 정면 비판하며 경영 투명성 확보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악의 경우 파업까지 고려한다는 경고도 덧붙였다.지난달 20일 본보 1면 기사 ‘신문 지난해 장사 잘했다’ 등에서 대다수 중앙일간지가 흑자를 기록한 반면 한국은 막대한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위기감과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게다가 경영진이 “지난해 임금을 7%가량 올려주면서 손실 폭을 줄이지 못했다”며 고비용 임금구조
[만평] 기협만평 2011.5.18
[종합] 종편사 직접광고영업 견제 ‘시동’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종편특혜저지·공정방송사수투쟁위원회’가 23일 민주언론시민연합·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언론시민단체들과 6차 회의를 끝으로 미디어렙 단일안을 입법 청원할 예정이다. 이 단일안은 △종편의 직접 영업 금지 △종교·지역방송 등 작은 매체 지원을 위한 ‘연계판매’ 구체 명시 △보도와 광고영업 분리를 위한 구체적 장치 마련 △공·민영 미디어렙 양쪽에 공적 책무 부과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특히 동아·매경&mid
[종합] 잊을 수 없는 그날 금남로의 외침
안찬수 내일신문 편집위원5·18 광주민주항쟁 31주년이다. 시민들의 피로 물들었던 금남로는 평화를 되찾은 지 오래다. 그러나 역사의 현장을 목도했던 사람들의 귀에는 아직도 그날의 함성이 울려 퍼진다.1980년 5월, 안찬수 내일신문 기자(편집위원)는 대학 1학년 신입생이었다. 꽃다운 청춘에게 캠퍼스는 낭만을 허락하지 않았다. 대신 역사의 처절한 교훈을 가르쳤다.박정희 전 대통령이 총성과 함께 사라진 뒤 밀려온 민주화 바람은 대학에도 찾아왔다. 어용 교수 퇴진 등 학원민주화 운동이 거셌다. 당시 전남대 인문계열 1학년이었
[우리의 주장] 종편미디어렙 필요하다
지난 연말 종합편성채널로 선정된 조선·동아·중앙·매일경제와 보도전문채널 허가를 받은 연합뉴스가 올해 방송을 시작한다. 새로운 거대 매체가 5개나 등장하면서 그동안 신문과 지상파 방송, 케이블 채널 등 뉴미디어가 삼등분하던 광고시장은 일대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현재 방송광고시장은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사)이 맡아 방송사에 광고를 분배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 출범하는 5개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채널은 현행 법대로라면 여기에 편입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들 매체는 독자적인 광고영업이 가능하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