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전주천 수달가족에게 생태를 배우다
전북일보 홈페이지에는 ‘안봉주 기자의 생태사진’이라는 배너창이 있다. 올해 3월부터 서비스 중인 이 코너에는 전북일보 부국장 겸 사진영상부장인 안봉주 기자가 찍은 생태사진 3백여 점이 올라 있다. 때까치가 알 낳고 부화한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고, 한 쌍의 수달가족이 전주천 수면 위로 얼굴을 내밀고, 멸종위기에 처한 하늘다람쥐가 나무와 나무 사이를 가르며 날고, 땅 위로 나온 매미의 성충이 허물을 벗는 모습 등이 생생하다. 생태사진 촬영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하룻밤을 꼬박 새우는 것은 다반사
[충청] 환상의 하모니로 지면 가득 감동 채운다
충청인 목소리 대표 자부심 느껴주말 여행 기사 지역민 자랑거리<충청투데이 편집부>황천규 편집부장 양혜령 차장 강유진 차장 이영미 기자강경미 기자 윤선희 기자정진영 기자 &nb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언론, 개개인의 삶 너무 가볍게 다뤄”
“취재원을 ‘나’라고 생각한다면 무시하거나 제3자를 보듯 건조하게 또는 시혜자 입장에서 쓰지는 않을 겁니다.”최성주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는 “카메라 앵글이나 기사에서 취재원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묻어난다”며 “취재원을 기삿거리의 대상으로 한정짓지 말고 ‘우리와 같다’고 배려하는 자세가 기사를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론의 낮은 인권 의식을 장애인 관련 기사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장애인의 날에만 관련 기사를 싣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언론사 인격권 예방 시스템 강화해야”
“공익적 가치가 있는 뉴스라고 해서 함부로 실명을 쓰거나 사진을 실어선 안됩니다.” 변호사인 양재규 언론중재위원회 정책연구팀장은 “사안 자체의 공익성은 인정하지만 프라이버시, 초상·음성·성명권 등 인격권을 중시하는 게 최근 법원의 언론관련 판결 경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3년간 1천여 건이던 언론중재위 조정사건이 지난해 2천2백건을 넘었습니다. 언론보도로 인한 인격권 침해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이죠. 예전 같으면 그냥 넘겼던 기사도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알권리’vs‘인격권’ 사회적 합의 필요
기자에게 책임 지우는 현 시스템 문제기협·인권위, 인권보도준칙 제정 추진‘국민의 표현의 자유와 알권리 vs 개인의 인격권.’ 언론인들이 매순간 맞닥뜨리는 고민이다. 우리나라 헌법 제21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같은 조 제4항은 ‘언론·출판이 타인의 명예나 권리 또는 공중도덕이나 사회윤리를 침해하여서는 안되고 명예나 권리를 침해한 때 피해자는 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rsquo
[방송] ‘친일·독재·권력 미화 방송’ 쟁점화
KBS 새 노조가 사측이 ‘친일·독재·권력 미화 방송’을 계속하고 있다며 ‘전면 투쟁’에 나섰다.지난달 31일 열린 노사 공방위에서 사측 위원들이 일방 퇴장한 것이 직접 계기가 됐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 라디오 주례연설 △이승만 전 대통령 특집 5부작 △백선엽 예비역 대장 특집 다큐멘터리가 구성원들의 문제제기에도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방송 연설에서 유성기업 파업에 대해 “연봉 7천만원 받는 근로자가
[신문] 조선일보, 기업금융 뉴스시장 진출
조선일보가 기업금융정보 뉴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조선은 이달 중 조선닷컴을 통해 특화된 투자금융정보 서비스 ‘인베스트 조선’을 오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베스트 조선’은 기관투자가 등에게 기업금융정보 등 자본시장 관련 뉴스, 데이터서비스와 심층 리포트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한국을 넘어 팬아시아(Pan-Asia) 금융시장 정보를 아우르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은 우선 조선닷컴에서 비회원제로 서비스하고, 콘텐츠와 자료가 축적되면 별도 웹페이지를 만들어 회원제로 운
[방송] 코바코, 잇따른 임원진 교체 공백 우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임원진이 잇따라 교체된다.코바코는 7일 사장 공모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현 양휘부 사장의 임기가 오는 16일 끝난다. 이어 류황직 미디어솔루션본부장과 박형배 영업본부장도 이달 중 임기가 끝나고 위옥환 경영본부장은 오는 8월 임기가 종료된다.지난 2월 임명된 이재건 공익사업본부장을 제외한 임원 4명이 오는 8월까지 교체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미디어렙 법안이 도입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업무 공백이 나오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코바코 노조는 지난 4월 성명을 내고 &ldqu
[방송] MBC ‘세계는…’ 김미화씨 교체후 청취율 하락
진행자 김미화씨가 외압 의혹 끝에 물러난 MBC 라디오 표준FM 시사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청취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언론노조 MBC본부에 따르면 한국리서치가 주관한 5월12~25일 라디오 청취성향 조사 결과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청취율은 김씨가 진행하던 3월의 7.4%에서 3.5%로 줄어들었다. 프로그램 전체 청취율 순위 역시 3월 5위에서 10위로 내려앉았다.MBC노조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진행자가 바뀌어도 청취율 변화가 TV보다 훨씬 더디게 나타나
[신문] 매일경제‘아시안 하이웨이 대장정’ 눈길
1차 취재팀 37일간 중국~태국 다녀와매일경제신문의 대기획이 눈길을 끌고 있다. 4월25일부터 연재된 ‘아시안하이웨이 대장정’이다.아시안하이웨이 대장정은 매경이 창간45주년을 맞아 6대 이벤트의 하나로 선보이는 기획기사다. 매경은 이번 기획에서 중국 단둥에서 터키 이스탄불까지 2만km에 달하는 거리를 취재하는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착안, 80일 안에 종주를 한다는 계획이다.4월 말 시작된 연재는 7일까지 현재 12회 ‘베트남’편까지 실렸다. 반응도 뜨겁다. 재계 관
[방송] OBS·YTN, 인력유출 현실화되나
종편채널 영입대상 1순위로 예상됐던 OBS와 YTN 인력 유출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특히 내부에선 종편사의 경력 공채가 본격화될 경우 인력 유출이 빨라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YTN A기자는 3일 사표를 내고 조선방송으로 이직했다. 올해 YTN 기자가 조선방송으로 이직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YTN관계사인 YTN라디오 PD 1명과 YTN DMB PD 1명·앵커 1명을 포함하면 총 6명이 조선방송으로 이직한 셈이다.이에 따라 YTN 배석규 사장은 3일 국실장 회의에서 각 국실별 인력 수급 현황을 점
[통신] 머니투데이 ‘뉴스1’ 콘텐츠로 승부한다
머니투데이 새 통신사 ‘뉴스1’의 등장으로 통신사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된 가운데, 뉴스1이 뉴스콘텐츠로 승부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뉴스1 초대 편집국장인 이유식 국장은 7일 “뉴스1을 통해 신뢰를 주는 ‘정통뉴스’를 보여 주겠다”며 “가격경쟁력(전재료) 등으로 제 살 깎기 경쟁에 뛰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국장은 ‘정통뉴스’에 대해 “기존 통신사 뉴스에서도 갈증을 느낀 독자나 언론사가 있을 것&r
[종합] 연예보도 22년 만에 첫 기자상
이달의 기자상이 시행된 지 22년 만에 연예보도가 기자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 등 미디어 환경의 발달에 따라 연예 보도의 사회적 파급효과가 커지는 등 시대적인 트렌드 변화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스포츠서울 보도 만장일치 선정지난달 31일 심사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스포츠서울 연예부(남혜연, 박효실, 김상호 기자)의 ‘톱스타 서태지, 배우 이지아 이혼 소송 충격’을 제248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지난 1990년 9월 이달의 기자상이 시작돼 2백48회를 거치는 동안 연예부문 수상은
[방송] 시민단체·광고주 “종편 특혜·광고압박” 우려
최시중 위원장 직접영업 시사 ‘논란’미디어렙 법안의 6월 국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종편사의 직접 광고영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여·야 모두 미디어렙 법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단일안을 만들어 협상하겠다는 게 기본 방침이지만 당내 혹은 여·야 간 의견 차를 좁힐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그동안 학계나 시민단체에서는 민주당조차 내년 총선과 대선을 의식해 언론사 간 이해가 첨예하게 얽힌 미디어렙 법안 논의를 제대로 진척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언론개
[종합] 저축은행들, 동아·매경 종편에 수십억 투자
동아일보와 매일경제가 참여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의 주주에 부동산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저축은행들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제일저축은행 등 일부 저축은행들이 지난 1분기에 종편사에 최대 30억원까지 지분투자를 했다. 제일저축은행은 지난 2월 동아일보 종편 ‘채널A’와 연합뉴스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에 30억원과 5억원을 투자했다. 제일은 또 지난 3월 매일경제 종편 ‘매일방송’에 1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