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위치정보 광고 정보 주체 동의 우선돼야”
위치정보 광고를 하기 위해선 정보 주체의 동의가 우선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언론법학회(회장 정재황) 주최로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스마트미디어 시대의 방송광고제도의 현황과 전망’이란 토론회에서 발제자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정필운 박사는 “모바일광고 내용규제를 위한 제도는 인터넷광고와 같은 구조로 형성하되, 위치정보가 적절히 보호될 수 있는 적당한 방법을 찾아 이를 입법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 박사는 “국내
[방송] 김택곤 방통심의위 위원 사퇴 서명운동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은 오는 24일까지 ‘김택곤 방송통신심의원회 상임위원 사퇴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언론노조는 9일 각 본부․지부․분회장에 보낸 공문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지역방송협의회와 함께 김택곤 전 전주방송 사장의 방통심의위원 내정과 관련해 우리들의 의견과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민주당 앞 농성 등을 하며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며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당시 원내대표 박지원 국회의원의 면담을 통해 김택곤 씨의 내정철회를 주장
[인사] 6월8일 인사
경향신문<보직 변경> ▲편집국 스포츠경향편집부 차장 서연채
[온라인 칼럼] 유럽 병원성 대장균 파동
우리 언론은 '슈퍼'(super)라는 단어를 무척 좋아하는 것 같다. 유럽에서 최근 병원성 대장균 사건이 터졌을 때 신문 국제 면에서 '슈퍼박테리아'라는 단어가 눈에 먼저 들어왔다. '슈퍼박테리아'라면 인류가 개발해낸 항생제로는 죽일 수 없는 세균이 아닌가? 요즘 전문가들 사이에선 최후의 항생제로 알려진 반코마이신(vancomycin)에도 견디는 두 가지 세균, 즉 VRSA(반코마이신내성 포도상구균)ㆍVRE(반코마이신내성장구균)와 최근 문제된 NDM-1 정도를 슈퍼박테리아로 인정한다. 그래서 "항생제로 죽일 수 없는 변종
[신문] “조민제 사장, 검찰 재소환 당당히 임하라”
국민일보 조민제 사장이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주)경윤하이드로에너지·이하 경윤)와 관련해 검찰에 재소환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노조(위원장 조상운)는 즉각 온라인 노보를 내고 “검찰 조사에 당당하게 임하라”고 촉구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이천세)는 지난달 30일 조 사장이 대주주인 경윤의 강 모 사장을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앞서 지난달 6일에는 경윤 부사장과 전무 등도 기소했다. 한겨레신문 2일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들의 행위가 조 사장을 위해 기획&
[새 인물] 방통심의위, MBC 뉴스데스크 중징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달 15일 처남이 매형을 둔기로 살해한 장면을 여과 없이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및 해당 방송 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조치를 결정했다.방통심의위는 이날 회의에서 △방송에서 용납되기 어려운 수준의 화면으로 시청자는 물론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점 △지상파방송에서 가족시청시간대에 방송된 점 △최근 유사한 사례로 제재조치를 받았음에도 개선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심의규정을 명백히 위반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통신] 연합뉴스 신사옥 건립 가속
연합뉴스(사장 박정찬)는 4일 서울 중구 수하동 을지로 청계천변에 위치한 ‘센터원’으로 임시 이전함에 따라 신사옥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연합은 오는 10월 서울 종로구 수송동 현 부지에 신사옥 공사를 착수해 2013년 9월쯤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사옥은 지상 17층, 지하 4층에 건축면적 2천4백60m²(7백44평), 연면적 4만6천8백75m²(1만4천1백79평) 규모로 연합뉴스를 비롯해 연합뉴스TV, 연합인포맥스 등 연합 미디어그룹 관계사들과 외신사, 지역 언론사 서울지사 등이
[방송] SBS 노조, 9~13일 파업 찬반투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본부장 이윤민)는 ‘공정방송 사수’를 내걸고 9~13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SBS본부는 이번 파업을 임금과 연봉제 문제로만 국한하지 않는다. 회사 측이 제시한 연봉제가 ‘줄세우기’와 ‘솎아내기’라는 점 때문이다.실제로 지난달 17일 열린 ‘로비농성 1년’을 맞아 열린 결의대회에 노조 출범 이후 최대 조합원(4백여 명)이 모인 것도 공정 방송에 대한 열망과 고용에 대한 불안 등이 누적된 결과다.이는 사측이 연봉제를 앞
[신간안내] 바보 여신의 바보 예찬
사회적 약자의 대의어로 쓰이는 ‘바보’가 조명 받는 시대가 됐다. 유명인의 이름에 ‘바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바보 노무현’ ‘바보 추기경’ 등이 그러하다. 전 한겨레신문 차기태 기자(한경닷컴)는 이런 때에 ‘바보 여신의 바보 예찬’이라는 책을 냈다. 5백여 년 전 사상가인 에라스무스의 책을 옮긴 것이다. 당시에 ‘바보’에 관해 쓰는 것은 이례적이었는지 에라스무스는 머리말에서 “진지한 주제를
[신간안내] 너의 꿈에는 한계가 없다
가수 인순이씨가 부른 ‘거위의 꿈’ 가사 중 “헛된 꿈은 독이라고…”라는 대목이 읊조려질 무렵 사람들은 왠지 모를 슬픔에 잠긴다. 꿈은 품기도, 실행하기도 어렵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꿈이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최소한 ‘생의 목적’은 있기 때문이다.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꿈을 잃어가고 있다. 청소년들은 꿈에 다가가는 방편으로 공부를 택하기보다 입시전쟁의 승자가 되기만을 강요받는다. 이 때문에 그들은 승자가 되고 나서야 ‘무엇을 할지&rsq
[신간안내] MBC 논평, 최용익입니다
주조정실에서 일하는 기자가 있다. 그것도 정년퇴임을 앞둔 경력 30년의 기자다. 기자가 주조에서 일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법은 없지만 최용익 전 논설위원의 경우는 좀 다르다. 그 이유를 아는 방법이 있다. ‘MBC논평, 최용익입니다’를 읽어보는 것이다.‘명(名) 신문사설’이란 말은 있지만 ‘명 방송논평’이란 말은 아직 낯설다. 방송은 종이보다 제약이 더 많다. 말로 폐부를 찌르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최 전 논설위원의 논평은 강하다. 그는 이리저리 현혹하는 변화구가 아니
[신문] 한국일보 창간 기념 그린란드 탐험
한국일보가 창간 57주년(6월 9일)을 맞아 얼음의 땅 그린란드를 종단하는 탐험대를 파견했다. 문화부 이성원 여행담당기자와 사진부 조영호 기자가 홍성택 그린란드 탐험대와 함께하는 탐험대는 지난달 12일 그린란드 서해안 일루리삿에 도착해 1개월 가까이 준비훈련을 했으며 지난달 29일 북위 68도를 출발해 1일 현지시간으로 북위 67도 59분48초, 서경 48도24분42초를 지나고 있다. 기사는 매주 금요일 자에 실린다. 그린란드 북단과 남단을 잇는 직선 거리는 2천7백km이지만 실제 탐험거리는 3천7백km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종착지
[새 인물] 임양재 대전MBC 보도국장
대전MBC 새 보도국장에 임양재 전 부국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임양재 새 보도국장은 1985년 대전MBC에 입사해 천안지사장, 취재부 부국장 등을 지냈다.임 국장은 “지역민들의 관심사를 먼저 찾아가 의제로 만드는 대전MBC만의 뉴스 컬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반인터뷰] “진보가치 충실한 양질의 신문 만들겠다”
3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 편집국에서 첫 공채출신 편집국장인 박찬수(공채 2기) 국장을 만났다. 3월19일 취임했으니 벌써 두 달 보름이 지났다. 그 사이 편집국 인사가 큰 폭으로 단행됐고 창사기념일(5월15일)에 맞춰 지면도 개편됐다. 두 가지의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띈다. 탐사보도 한겨레in의 신설과 오피니언 면의 변화다. 이는 박 편집국장의 소신이자 한겨레의 새로운 지향점을 엿볼 수 있는 ‘바로미터’이기도 하다. 그가 말하는 ‘진보가치에 충실한 퀄리티 페이퍼’에 대한 해답도
[영남] 부산 해운대 난개발 문제 언론 관심 부족
부산 해운대의 난개발이 심각하다는 시민·사회단체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지만 이 지역 언론사들의 관심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달 부산일보가 10여 일 사이에 이와 관련한 상반된 보도를 하면서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해운대 난개발 문제는 지난 3월24일 부산시가 ‘1백8층 해운대관광리조트’의 건축심의를 통과시키면서 재점화됐다. 해운대관광리조트는 축구장 9개 크기의 부지 6만5천9백34㎡에 연면적 65만6천2백24㎡ 규모로 조성되며, 랜드마크 타워동과 87층 규모의 주거 타워동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