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백선엽 다큐, 경영진 사과해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27일 성명을 내 친일 미화 논란을 부른 ‘백선엽 다큐’ 방송에 대한 사측의 사과를 요구했다. KBS본부는 성명에서 “친일파 ‘백선엽 다큐’에 대한 후폭풍이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거세 ‘친일방송’, ‘부역방송’, ‘공영방송을 포기한 작태’라는 등의 시청자들의 분노는 지금도 시청자 게시판에 이어지고 있다. 전화를 통한 항의도 9백 건이 넘었다고 한다”며 “회사 자체심의에서
[방송] KBS 심야토론 '수신료 격론'
KBS가 수신료 인상 논란을 주제로 방송한 ‘생방송 심야토론’에서 김인규 사장과 여야 의원들 사이에 격론이 벌어졌다. 25일 열린 토론은 이례적으로 KBS 사장이 패널로 참석했고 후속 편성을 취소한 채 예정 시간을 70분 넘겨 진행되는 진풍경도 연출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소속인 한나라당 한선교 김성동 진성호 의원과 민주당 김재윤 전혜숙 전병헌 의원, 김인규 사장이 나선 이번 토론은 양측이 평행선을 달린 채 끝났다. 야당 의원들은 KBS의 공정성 확보, 자구노력 미비 등을 들며 수신료 인상
[방송] “종편 직접영업 금지․미디어렙법 처리”
전국언론노조는 27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 광장에서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종편 직접 광고영업을 금지하는 미디어렙 법안의 6월 국회 처리 요구와 공정방송 제도화 없는 KBS 수신료 인상 반대를 재확인했다. 전국에서 모인 언론노조 소속 노조원 3백여명은 이날 집회에서 △조중동 종편의 광고 직거래를 금지하는 미디어렙 법안의 6월 국회 회기 내 쟁취 △총파업 투쟁 불사 △수신료 인상 선결조건인 ‘공정방송 회복과 제작 자율성 보장, 비정규 해고노동자 복직’ 등의 가시적 실천 △언론 지역성 및 다양성 수호를 위한 &l
[새 인물] 국민 조상운 노조위원장 6선
국민일보 조상운 노조위원장이 연임됐다. 2007년 1월 노조위원장에 취임한 이후 여섯 번째다. 국민일보 노동조합은 24일 제 26대 노조위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조상운 후보가 지지율 83.7%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선거는 지난 22~23일 양일간 열렸으며 90.1%(재적 1백85명, 1백68명 투표)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조 위원장은 “국민일보가 족벌신문의 ‘거짓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국민일보를 창간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건전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방송] MBC ‘직원 대외활동 제한’에 노조 반발
MBC가 제정 중인 ‘직원 대외활동발표 규정’에 대해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27일 성명을 내 사측의 이러한 계획이 ‘헌법을 유린하는 MBC판 긴급조치법’이라며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MBC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다음달 1일 실시를 목표로 ‘직원의 대외발표활동에 관한 규칙’을 새로 만들고, ‘방송심의규정’ 상의 ‘고정출연제한 심의’ 규정을 개정했다. 이 규칙은 “MBC 직원이 대외발표활동
[온라인 칼럼] 지역신문 생존을 위한 간절한 제언
“지역신문은 지역사회 균형발전의 근간이다. … 하지만 상당수 지역신문이 오랜 기간 경영난에 허덕이며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중략)지금 신문시장은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빚고 있다. 전국지는 장사가 잘 되는데 지역신문은 매년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그 적자 폭은 날이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최근 발표된 금융감독원 전자금융공시에 따르면 지역신문의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소위 지역 대표신문들이 지난해 줄줄이 막대한 영업 손실을 입었다. (중략)이런 현실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신문 기자
[언론 다시보기] 괴이한 방송은 권력의 얼굴
1987년 초 ‘박종철 사건’은 우리 정치와 민주화에 자취를 남겼다. 지적하는 이는 별로 없지만 박종철 사건과 관련보도는 우리 언론, 특히 방송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지닌다. 다만 아무도 본격적으로 말하지 않아 이를 지나치고 있다. 요즘 언론, 특히 방송보도와 괴이한 방송사 결정에 대한 불평불만이 여기저기에서 나오는 것을 보면 이를 복기하고 짚어야 할 필요를 느낀다.박 군 사건의 1보는 당시 석간인 중앙일보 1월 15일자 2판에 처음으로 나왔다. 그런데 사회면 왼쪽 상단 만화 옆에 조그맣게 2단으로 나왔다.
[방송] "KBS 백선엽 특집 다큐 취소하라"
전국언론노조는 24일 성명을 내고 KBS에 백선엽 예비역 대장 관련 다큐멘터리 방송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성명에서 “간도특설대 장교로 활동하며 항일무장 투쟁을 하던 독립운동가들을 때려잡던 인물을 우리 민족이 본받아야할 군인인 것처럼 미화해 방송하는 것이야말로 편파, 왜곡 방송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라며 “그러고도 KBS는 수신료를 올려달라는 말이 나오는가”라고 반문했다. 언론노조는 “KBS의 잇따른 친일, 독재 찬양 방송 시도는 이명박 정권의 출범 이후 광복절을
[종합] 손학규 대표 언론노조 단식농성장 방문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이강택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의 단식농성장을 찾았다. 손학규 대표는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종편 직접 광고영업 반대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강택 위원장을 방문해 “KBS 수신료와 미디어렙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김진표 원내대표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신료 인상과 미디어렙을 함께 대응하겠다고 말했다”며 “문방위 중심으로 다시한번 미디어렙에 대해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한
[방송] “기자들 떠나고 특종 사라지고 있다”
YTN 노조(위원장 김종욱)가 최근 기자들의 인력난과 뉴스 경쟁력 저하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노조는 23일 노보를 통해 “최근에 기자 세 명이 또 회사를 떠났다. 나란히 한 신문사의 종합편성채널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달에 2기 이모 기자를 필두로 8기 김모 기자, 5기 장모 기자가 모두 같은 회사 사회부로 옮겼다”고 밝혔다. 노조가 밝힌 종편채널은 조선방송으로, YTN관계사 PD와 앵커 등을 포함하면 총 6명에 이른다. 노조는 “조만간 10년차 이하 기자 몇 명이 추가로 종편으로 떠날 거라는 소문이
[온라인 칼럼] 뉴스룸에 기술·디자인·인문학의 씨 뿌려야
언론사, 창의적 인재상 필요하다스마트폰이 등장한 2년 전. 국내 언론사는 10여년 전 웹 서비스를 시작할 때만큼 흥분과 긴장의 도가니였다. 다시 발화한 태블릿PC를 보는 시각도 마찬가지였다. 대부분의 언론사가 투자 카드를 꺼내 들었다. 물론 출판사, 게임업체처럼 콘텐츠가 풍부한 미디어 기업들도 연이어 뛰어 들었다. 대형 출판사들은 전자책(E-Book)시장을 다시 살피기 시작했다. 외국어 관련 교재들은 멀티미디어 포맷으로 태블릿PC에 최적화됐다. 일부 신문사는 전자출판 기업에 출자하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은 다양한 기기로 콘텐
[인사] 6월23일 인사
경기방송▲방송사업본부장 홍순달 ▲보도국장 고영권 ▲기획조정실장 황수한 ▲편성제작부장 반승원 ▲영업부장 박대홍 ▲기술부장 문종식
[부음] 6월23일 부음
▲안종훈 CBS 부장 부친상안종훈(CBS 부장)ㆍ민영ㆍ보경 씨 부친상, 김광곤(사업)ㆍ유영선(현대오일뱅크 상무이사)씨 빙부상 = 23일 오후 11시45분 인천 중앙길병원 장례식장 601호, 발인 25일 오전 8시 ☎(032)460-3444▲심병철 대구MBC 부장 부친상심병철(대구MBC 보도국 부장) 병선(경남 합천경찰서 경장) 성은(한국 후지제록스 과장)씨 부친상= 23일 오후 1시 40분, 대구 모레아 장례예식장 103호, 발인 25일 오전 7시 ☎053-813-5973
[종합] 언론노조 이강택 위원장 단식 돌입
이강택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이 국회에 종편 광고 미디어렙 위탁 법안 처리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이강택 위원장은 언론노조가 23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단식 농성 돌입을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국회는 지금 해야 할 것(미디어렙 법안 처리)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것(KBS 수신료 인상안)은 하고 있다”며 “종편 직접 광고 영업이 허용되면 지역언론 등은 황폐화되고 지상파 방송 언론인들도 무한경쟁에 몰려 정론을 지킬 수 없다”고 말
[종합] 민주당 ‘여야 수신료 합의’ 사실상 파기
오는 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서 수신료 인상안을 표결 처리하며 표결을 물리적으로 저지하지 않겠다고 한나라당과 합의했던 민주당이 입장을 바꿨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선결조건이 갖춰지지 않는 한 KBS수신료 인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며 “민주당은 KBS가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조치가 선행될 때 수신료 인상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KBS가 정치적 중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