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한겨레답지 않은 한겨레
최근 한겨레신문의 지면을 놓고 언론계 내외부의 평가에서 “한겨레답지 않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슈를 따라가기에 급급하고, 의제설정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MB정권의 실세였던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 홍상표 전 홍보수석 등의 보도가 기계적 중립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21일 시사저널이 이국철 SLS그룹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 전 차관의 수십억원 로비 의혹을 단독으로 보도하며 파장을 몰고 왔다.한겨레는 22일부터 보도를 했지만 이 회장의 기자
[신간안내] 밥·일·꿈-장명국의 ‘4차원 경영’ 이야기
1970〜80년대에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서 이름을 알리고 현재 석간 내일신문 발행인·대표이사인 장명국 사장이 자신의 경영원칙을 설파한 책을 냈다.책에는 대학시절 어머니를 도와 딸기농사를 하다가 규산질 비료에 착안한 일, 70년대 인삼수출업, 80년대 기술학원경영, 석탑출판사 경영으로 여러 권의 스테디셀러를 낸 일, 1993년 내일신문 창간 이후 고난 끝에 흑자경영을 이룬 일 등이 실려 있다.저자가 1998년 IMF 외환위기 직후 파산상태에 몰렸던 YTN을 회생시킨 일은 아직도 언론계에서 회자되고 있다. 사
[새 인물] 노컷뉴스 아이패드 앱 출시
CBS가 아이패드 앱을 새롭게 내놓으면서 모든 플랫폼에 뉴스를 공급하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CBS는 4일 라디오, TV, 신문, 스마트폰과 스마트TV에 이어 노컷뉴스 태블릿PC 용 앱을 제공하면서 모든 플랫폼에 뉴스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CBS는 이번에 선보이는 노컷뉴스 아이패드용 앱에 대해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비주얼 중심’의 뉴스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 지금까지의 국내 뉴스 앱과 전혀 다른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노컷뉴스 아이패드 앱은 동영상은 물론 국내 뉴스
[새 인물] ‘올해의 신문읽기 스타’팝페라 테너 임형주씨
팝페라 테너인 임형주씨가 ‘올해의 신문읽기 스타’로 뽑혔다. 임씨는 15개 신문을 구독할 정도로 ‘신문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시상식은 6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1 대한민국 NIE 대회’에서 한다. 임씨는 수상과 함께 ‘신문과 나’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신문과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웅변과 동화 구연을 배우면서 신문을 무작정 소리 내어 읽기 시작
[일반인터뷰] “잠과의 전쟁…울트라마라톤을 아시나요”
2005년 마라톤 입문…올해까지 울트라코스 11회 완주기호일보 채흥기 제2사회부장은 기자, 마라토너, 시인 등 여러 개의 직함을 갖고 있다. 신문에서는 의정부 주재 기자로, 1백km가 넘는 거리를 달리는 울트라마라토너로, 채정은이라는 필명을 쓰는 시인으로,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다.그 중에서도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울트라마라톤이 단연 눈에 띈다. ‘잠과의 전쟁’이라고 불리는 울트라마라톤은 최소한의 수면과 식사만 하고 1백km 이상의 거리를 달리는 마라톤을 일컫는다.“의지만으로 가능하지 않
[새 인물] 채널A, CI 공개기념 이벤트 마감
동아일보가 대주주인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지난달 30일 기업이미지(CI) 공개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마감했다. 사진 또는 동영상 공모와 채널A의 슬로건 ‘채널은 A’ 맞히기 이벤트로, 응모건수가 15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A는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번 이벤트엔 12월 1일로 예정된 채널A의 개국을 성원하는 유명인들도 속속 참여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은 CI 로고의 모티브인 캔버스를 채운 사진과 그에 얽힌 사연을 보내왔다. 채널A는
[방송] MBN, 종편 최초 방송센터 준공
MBN이 종합편성채널 가운데 처음으로 매일경제 사옥에 방송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6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준공식을 갖는다.서울시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센터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MBN 방송센터는 뉴스제작스튜디오(1백10평), 교양제작스튜디오(1백평), 주조종실, 분장실, 출연자대기실 등의 방송시설을 갖췄다. MBN은 그동안 진행한 설치공사를 끝내고 지난 1~2일 휴일을 이용해 시스템 이전작업을 완료했다. 사무실도 재배치해 제작국, 편성국, 아나운서국은 2층에, 보도국은 3층에 자리를 잡았다. 방송센터가 완성됨에 따라 MBN은 이번
[통신] 연합, 데이터랩 웹사이트 오픈
연합뉴스가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형식의 그래프를 만들 수 있는 ‘데이터랩 웹사이트(medialabs.yonhapnews.co.kr/graph)’를 오픈했다.간단한 회원가입만으로 이용이 가능한 이 사이트는 사용자가 자신의 자료를 올리거나 통계청 등 전문사이트의 공개된 데이터를 입력하면 다양한 형식의 시각화 결과물을 구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공개된 데이터와 시각화 결과물은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며 블로그, SNS, 홈페이지 등 웹페이지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연합뉴스는 데이터랩 서비스를 위해 키워드&midd
[신문] 기자, 사고를 온라인으로 돌려라
최근 한겨레신문은 ‘온·오프라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행방안’을 각 부서에 할당했다. 내용인즉 부서마다 1일 1건 이상의 기사를 온라인을 위해 출고할 것을 명령하는 것이었다. 실적을 매일 내서 조회수 현황을 알리고 한 건도 안 올린 부서에 대해서는 편집국장이 직접 해당 부서를 문책했다.인터넷에서 종이신문의 미래를 찾겠다며 닷컴창간과 디지털뉴스룸을 구축하며 온·오프라인 통합을 시도했던 신문사들이 생각보다 더딘 움직임에 애를 먹고 있다. 출입처를 가진 기자들은 온라인 기사출고까지 하게 되자
[영남] 경남도민일보 지회, 추석선물 기증
한국기자협회 경남도민일보지회(지회장 정봉화)가 지난 추석에 편집국에 접수된 선물 26점을 아름다운 가게 마산자산점과 천주교 무료급식소 한마음의 집에 기증했다. 추석 전에 선물 거부의사를 공지했음에도 신문사로 배달된 것을 기증이란 방법으로 처리한 것이다. 아름다운 가게는 이 기증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지회가 지난달 27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기증 물품 내역을 보면 배 1박스, 멸치 1박스, 건어물 1세트, 와인 1세트, 고추장 1박스 등 1만~3만원 사이의 선물이 대부분이다. 지회가 관례적인 선물까지 거부하는
[영남] “구호성 캠페인 앞서 정책 배려 병행해야”
음식물쓰레기 대란에 비판 목소리국토해양부에서 입법 예고된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에 맞춰 오는 2012년부터 각종 쓰레기의 해양배출이 금지됨에 따라 대구·포항지역의 음식물쓰레기처리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경북지역 신문들은 이 문제를 집중 조명하고 비판과 함께 대책을 제시했다.매일신문은 지난달 26일자 기사에서 “해양배출업체 파업으로 음식물쓰레기 폐수를 바다에 버리지 못한 지 5주째가 되면서 음식물쓰레기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특히 음·
[충청]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누구나 살다보면 생애 최대치의 조도(照度)를 경험하는 순간, 인생의 한낮을 지나게 된다. 이 두 사람은 자기 삶에서 가장 밝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을까. 대전지역 방송사 중 타사끼리 최초로 맺어진 기자 부부인 이문석(YTN), 이정은(KBS) 기자가 바로 그들이다.대전시 둔산동. YTN 대전지국과 KBS 대전총국의 딱 중간 지점에 고소한 냄새가 진동하는 ‘깨 공장’이 문을 열었다. 지난 5월 이 공장을 개업한 이문석·이정은 기자는 운명처럼 만났다. 이정은 기자가 대전총국으로 발령받은 2006년 1
[영남] 개국 11년, 경북지역 파수꾼으로 우뚝
행정·권력기관 비리 여과없이 보도일당백 4인 구성원 취재현장 맹활약<포항CBS 보도국>조중의 보도제작국장박정노 기자김재원 기자문석준 기자포항CBS는 지난 2000년 개국해 올해로 11살을 맞았습니다. 11년을 갓 넘긴 짧은 역사지만 벌써 가청권인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중추 언론사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입니다. 특히 지역에서는 쉽지 않은 핵심 행정기관 및 권력기관의 비리나 부정도 여과 없이 보도함으로써 비록 규모는 작지만 무시할 수 없는 지역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종합] 평창올림픽 성공조건은 ‘친환경’
“시설 최소화·재활용 고려해야” 이구동성재외동포언론인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이 경제적으로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친환경을 첫 손가락으로 꼽았다.4일 열린 재외동포언론인 심포지엄에서 김훈 유로저널 발행인은 2012년 런던올림픽 준비상황을 소개하며 평창이 얻어야 할 교훈으로 ‘친환경 올림픽’을 강조했다. 김 발행인의 발표에 따르면 런던올림픽조직위는 올림픽공원과 경기장 건설 시 탄소 배출 최소화, 건설공사 폐기물 배출 최소화, 생태학적 자원 사용, 올림픽공원 주변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 등
[신문] 시사주간지 잇따른 단독보도 ‘눈길’
최근 시사주간지의 잇따른 단독보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사저널’은 지난달 21일 이국철 SLS그룹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신재민 전 문화관광부 차관에게 수십억원대에 달하는 현금 및 법인카드, 차량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고 단독 보도했다.이 회장은 시사저널 취재진과 3주간에 걸쳐 여덟 차례 만나 현 정권의 핵심 인사들에 대한 금품 및 향응 제공 사실에 대해 밝혔다. 시사저널이 인터넷판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 이 내용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시사저널은 “이 회장이 지금까지 폭로한 ‘신재민-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