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경 정규재 논설실장 ‘정규재TV’ 개국
정규재 한국경제 논설위원실장이 최근 ‘정규재TV’를 오픈하고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한국경제 논설위원실의 역량을 살린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에 대한 해설, 경제문제에 대한 논평 등이 주요 콘텐츠다. 이 동영상들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jkjtv)에서도 일목요연하게 만날 수 있다. 지난 14일 오픈한 후 하루 1건 이상의 동영상이 꾸준히 업로드되고 있어 작은 인터넷 방송국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콘텐츠는 촬영·편집 기자의 도움을 받아
[종합] “신문제목 ‘창의성’이 가장 중요”
일선 편집기자들은 신문제목을 결정할 때 창의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현직 전 아시아경제 편집국장은 건국대 언론학 박사학위 논문 ‘신문기사 제목의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편집기자들은 창의성(18.75%), 문법적 표현(14.86%), 공정성(14.32%), 독자 배려(14.27%), 신문사의 성향(13.96%), 기사 요약(11.92%), 독자 흥미 소구(11.92%) 등 7개 요인을 중요한 순서로 꼽았다.이번 논문은 중앙일간지와 중앙경제지 17개사 편집기자
[방송] CBS 차기 보도국장 ‘3파전’
CBS 차기 보도국장이 김준옥(스마트뉴스팀장), 김진오(현 보도국장), 한준부(부산 보도제작국장) 후보 세 사람으로 압축됐다.CBS의 보도국장 선출 절차는 독특하다. 보도국에서 만 10년 이상을 근무한 19년차 이상 기자면 피선거권을 갖는다. 본인이 원치 않으면 선거공고일 전에 사퇴 의사를 밝히면 된다. 이렇게 추려진 후보를 놓고 보도국 소속 전국의 기자들이 1차 투표를 한다. 1차 투표에서 10% 이상 득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노조원 전체가 2차 투표를 벌인다. 단 10% 이상 득표자가 2인 이하면 득표순으로 3명을 뽑는다. 2차
[종합] 언론진흥재단 직원 횡령 혐의 구속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0일 광고수입금을 횡령한 혐의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직원 K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K씨는 언론진흥재단이 출범하기 전인 2002년부터 7년간 행사 관련 광고의뢰가 들어온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꾸며 친구인 P씨의 광고대행사가 지출하게 한 뒤 돌려받는 방법으로 모두 4억9000만원의 광고수입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언론진흥재단은 지난해 12월 광고국 내부 감사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적발해 K씨를 남대문서에 고발하고 파면 조치했다.언론진흥재단은 “재단 전신 조직에서 발생한 사건이기는 하나 엄격한
[방송] ‘M머니’ 등록 다른 경제채널에 불똥?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5일 종편 MBN의 경제정보채널 ‘M머니’(Mmoney) 등록을 허용함에 따라 한국경제TV 등 기존 경제방송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종편을 등에 업은 M머니의 시장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해짐은 물론 공격적인 광고영업으로 시장이 혼탁해질 것이란 우려가 높다.한 경제방송 관계자는 “MBN이 M머니를 하는 것은 재벌이 동네 빵집을 오픈하는 것과 같다”며 “이런 사정을 아는 방통위가 등록을 허락한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말했다.경제방송들이 더 걱정하는
[방송] 종편, 총선 후보토론회 ‘가슴앓이’
야당 정치인과 진보성향 학자·지식인들의 출연 거부가 계속되자 종편 4사가 보도 및 토론 프로그램 제작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여당 및 보수 인사들만 섭외가 가능하다 보니 보도의 기본인 양적 균형조차 맞추기 힘들다는 게 핵심이다. 이것은 시청자들에게 ‘친정부 편파방송’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특히 총선 공간에서 후보 인터뷰는 물론 정당·후보자 토론회 개최도 불가능하다는 점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진다. 맥 빠진 총선보도로 반등의 기회를 잡기는커녕 그나
[기획] 스마트미디어, 신문의 구세주 될까
기기별 특화 콘텐츠 제공 등 입체적 전략 절실미국의 신문들이 침몰하고 있다. 한때 1100명의 기자를 자랑하던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기자를 640명으로 줄였다. 뉴욕과 LA, 시카고 지사도 문을 닫았다. 워터게이트 사건을 보도하며 탐사저널리즘을 구축한 워싱턴포스트의 명성은 온데간데없다. 지난 2009년,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던 록키마운틴뉴스는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폐간을 선언했다. “유료화, 독자 이탈 이어질 수도”변화를 간과한 탓이다. 하루에 한 번만 배달하는 뉴스서비스 시장에 치중하다 보니 24시간 온라인
[신문] 신문사 저널리즘스쿨 ‘인기’
기자 지망생 교육에 나선 신문사들이 늘고 있다. 1995년부터 한겨레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겨레가 주도하던 이 시장에 지난해 5월 조선일보가 저널리즘아카데미를 출범시키며 뛰어들었다. 최근엔 경향신문이 정치의 해를 맞아 정치저널리즘스쿨을 열었다. 공교롭게도 세 회사가 선보이는 이번 시즌 강좌는 모두 21일에 개강했다. 현직 기자 생생한 강의가 인기비결한겨레문화센터는 기자 지망생 사이에서 흔히 줄임말인 ‘한터’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2004년 시작한 김창석 기자의 언론사 입사준비반은 지금
[와이드 인터뷰] “‘세상이 기대하던 언론, 기다리던 통신사’ 만들겠다”
“노컷뉴스 때부터 통신사에 열정…많은 구상 있어”1980년 통신사 통합에 따른 연합통신 탄생, 2001년 뉴시스 출범 이후 큰 변화가 없던 국내 뉴스통신시장에 뉴스1이 출사표를 던진 지 6개월이 지났다. 뉴스1 편집국에 들어서니 숨막히는 긴장감이 마중을 나왔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뉴스 전쟁’ 일선에서 장렬한 싸움을 벌이는 뉴스통신사다운 분위기였다. ‘아직 작지만 단단한 통신’을 상징하듯 빈틈없는 눈빛과 체구의 이정식 뉴스1 사장은 거침없이 열
[통신] “보도 불만 누적…뉴스Y 난맥도 한 몫”
연합뉴스 일선 기자들의 불만이 임계점에 다다른 모양새다. 자사의 불공정 보도에 대한 비판의식이 팽배한 상태다. 통신사 기자로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이 사장 연임 반대를 선언한 노조의 동력이 돼 나서는 이유다.대부분 연합 일선 기자들은 최근 연합 보도가 정권 편향적이라는 평가에 큰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분위기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과 정치 현안에 관련된 기사가 핵심이라고 입을 모은다. 옹호 일색이거나 의혹이 제기되면 일방적 해명만 반영했다는 것이다.지난해 10월 대통령 내곡동 사저 의혹 보도가 한 예로 꼽힌다. 의혹 제기보다는
[방송] YTN 다시 ‘격랑의 3월’ 맞나
노종면 노조위원장의 구속과 맞물렸던 YTN노조의 2009년 3월 총파업. ‘미완의 총파업’ 후 딱 만 3년 만에 YTN에 파업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노조가 실시 예정인 파업찬반투표가 가결되고 지노위의 조정이 결렬된다면 3년 만의 파업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배석규 사장의 연임 여부가 결정될 주주총회 역시 3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어 YTN은 다시 ‘격랑의 3월’을 눈앞에 뒀다.임금협상 결렬로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 전국언론노조 YTN지부는 23일부터 5일 동안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방송] MBC 간부급 사원 135명 “김재철 사장 퇴진”
MBC 보도국 보직부장들이 보직을 사퇴하고 파업에 참여한 데 이어 간부급 사원들까지 김재철 사장 퇴진을 압박하고 나서 4주차를 맞는 MBC 파업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파업 23일째인 21일 MBC 간부급 사원 135명은 연명으로 성명을 내고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더 이상의 파행은 김재철 사장이 MBC를 사상 최악의 파국으로 이끌었다는 역사적 기록을 남길 것”이라며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년 김재철 사장의 재임기간은 MBC
[종합] 연합뉴스-중앙일보, 힉스 ‘오보’ 논쟁
‘신의 입자’라 불리는 ‘힉스’는 빅뱅 직후 사라졌는가. 아니면 지금도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는가. 중앙일보와 연합뉴스 간에 힉스의 존재를 둘러싸고 오보 논쟁이 벌어졌다. 이 논쟁은 과학적 사실에 대한 상반된 견해와 외부칼럼 정정 여부 및 방법 등이 얽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발단은 중앙일보의 지난해 12월27일자 조현욱 객원기자 칼럼 ‘신의 입자 오보의 홍수’. 여기서 조 기자는 연합 2008년 9월10일자 ‘사상 최대 입자가속기 L
[신문] 신선한 파격과 매서운 팩트로
지난해 6월, 두 사람은 편집국장에 나란히 취임했다. 취임 9개월을 맞이한 그들은 언론계에서 화제다. 이대근 편집국장 이후 경향은 파격적인 지면으로 주목받았다. 이충재 국장이 선장으로 나선 한국은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는 평이다. 편집국을 진두지휘하는 두 명의 편집국장, 자사지면에 대한 소회를 털어놓았다.<이대근의 경향, 왜 특별하나>이대근 편집국장 체제의 경향신문이 보여주는 1면은 특별하다. 지난해 경향신문 65주년을 맞이한 지면에는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을 전면에 게재(10월6일)했고, ‘나는 꼼수다&rs
[종합] YTN 복직 탄원 서명 4068명 참여
4000명의 기자들이 YTN 해직기자 복직 탄원 서명에 참여했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1일부터 20일까지 받은 탄원 서명 결과 총 4068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2444명이, 지역에서는 1624명의 기자들이 서명했다.회원수 대비 참여율은 서울 56.44%, 지역 52.64%로 총 54.86%를 기록했다. 이번 탄원 서명은 역대 기자협회가 추진한 서명운동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2006년 실시한 언론탄압진상규명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에는 1550명이, 2005년 국가보안법 폐지 서명에는 16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