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홍세화 대표, "국민 노조 파업지지"
‘나는 파리의 택시 운전사’로 유명한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는 22일로 파업 62일째를 맞은 국민일보 파업집회 현장을 찾아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홍 대표는 이날 지지발언에서 “한겨레신문에 있을 때 조합원이었고 정치인이기 전에 노조원이었다”며 “여러분의 파업투쟁을 남의 일처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은 산업이어선 안 된다”는 장 폴 사르트르의 말을 인용하며 언론사는 공기로 공공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 대표
[종합] “김재철 해임 않으면 방문진이 물러나야”
방송문화진흥회가 22일 이사회에서 김재철 사장의 해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국언론노조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김재철 사장을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했다. 언론노조는 지난 2년간 MBC 추락에 대해 김 사장과 방문진의 동반 책임을 주장하며 “김재철 사장의 과오를 철저하게 따져 묻고 해임시키는 것만이 방문진이 시대의 요구에 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김재철 사장을 끌어내지 못하면 방문진 이사들이 내려와야 할 것”이라며 “방문진법을 개
[방송] CBS노조, 이사회 해외방문 계획 비판
전국언론노조 CBS지부는 22일 성명을 내 이재천 사장과 재단 이사회의 해외방문 계획을 비판했다. CBS노조에 따르면 CBS재단이사회는 이 사장과 함께 선교 활동 등을 목적으로 2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한다. 노조는 이에 대해 “경제적, 정치적으로 각별하고 민감한 시기에 외유일정이 추진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근거로 이 사장이 광고시장 격변에 따른 경영 불투명성을 이유로 노조에게 임금 타결 시점을 4월 이후로 늦춰달라고 요구했으며 “지난 5년간 재단이사회 해외 외유를
[이슈 인사이드] 정봉주법 vs. 나경원법
‘표현의 자유’가 희화화되고 있다. 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이벤트 수준으로 볼 수도 있지만 ‘정봉주법’과 ‘나경원법’으로 명명된 선거법 개정안을 보면 우리 정치권이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정치의 종속변수 정도로 취급하는 것 같아 가슴이 답답해진다.1월 9일 민주당 의원들이 제출한 일명 ‘정봉주법’은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의 성립 요건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어떤 사실이 허위임을 알고 또 후보자를 비방할 목적이 있었음을 범죄 구성요건으로 명시해 검
[언론 다시보기] 허울뿐인 객관성은 가라
저널리즘의 사명이자 주요 기능 중 하나가 환경에 대한 감시이다. 권력과 자본으로 대표되는 힘이 남용되거나 부적절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견제하고 고발하는 것이 민주공화체제 저널리즘의 임무이다. 그 임무는 취재 보도를 통해 사실과 진실을 드러내고 논평을 통해 문제를 지적하며 대안과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수행한다. 그러나 정치·사회적 진실은 몇 겹의 장벽에 의해 가려져 있고 그리로 접근하는 길은 책략에 의해 숨겨져 있다. 언론이 진실을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이고 실패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저널리즘에서는
[우리의 주장] 방문진, MBC 사태 해결 나서라
양대 공영방송의 동반파업 사태로까지 번져가고 있는 MBC의 파업, 이 파업이 시작된 지 벌써 4주째다. 그리고 22일은 이번 사태의 큰 분수령이 될 MBC의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회가 열리는 날이다. 여당에서 6명, 야당에서 3명이 추천돼 구성된 이사들은 국민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MBC의 ‘감독자’들이다. 지금 시점에서 우린 이들에게 지난 4주간, 그리고 김재철 사장 취임 이후 2년간 MBC에서 벌어진 일들을 돌이켜보고 옳은 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구한다.우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은 MBC 노사의 대립 상황
[신간안내] 언론이 말해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
언론은 많지만 진실은 모호하다. 정보를 얻는 채널이 많아질수록, 그에 따라 정보의 전달 속도가 빨라질수록 사건의 배경은 생략된 채 단순한 현상만 나열된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역사적 배경을 짚어가며 사건 이면에 놓인 진실을 밝힌다. 책은 세계화의 이면에서 심화되는 양극화 문제를 비롯해 환경과 질병 문제 등 여섯 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북스코프
[방송] MBC 권재홍 보도본부장 임명
MBC가 보도국장에 이어 보도본부장을 교체했다. MBC는 22일 권재홍 ‘뉴스데스크’ 앵커를 보도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본부장은 앵커와 보도본부장을 겸임하게 된다. 전영배 보도본부장은 특임이사에 내정됐다. 22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이로써 MBC 기자들이 뉴스 파행의 책임을 물어 문책을 요구했던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이 모두 교체됐다. 그러나 보도국장에 이어진 이번 인사 역시 ‘꼼수 인사’라는 비판이 거세다. 특히 전영배 본부장을 특임
[신간안내] 언니의 비밀통장
매일경제 편집부 신찬옥·허서윤 기자가 ‘언니의 비밀통장’이란 재테크 책을 출간했다. 취재부서가 아닌 편집부 기자들이 재테크 책을 썼다는 게 흥미롭다. 두 기자는 2002년 매경 편집부에 입사해 9년 동안 지면편집을 맡고 있다.제목에서 짐작하듯 이 책은 20대 여성에게 필요한 재테크 전략, 그 중에서도 ETF(상장지수펀드) 투자를 다루고 있다. 사회 초년생인 가상인물 ‘은재’가 선배의 조언으로 ETF 투자를 정복해 재테크 고수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책의 뼈대다. 경제학을 전공한 허
[신간안내] TV 빅뱅
바야흐로 TV 빅뱅 시대다. 2013년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있고, 지난해 12월 종편이 출범했다. 또한 모바일 TV가 미디어 지형을 바꾸고 있는 현 상황은 TV 빅뱅이란 말로 설명할 수 있다. 저자는 TV 4세대가 시작됐다고 본다. 디지털, 스마트, 모바일, 글로벌이란 키워드를 꼽으며 이들이 TV 4세대를 촉발했다고 설명한다. jTBC 출범에 기여하기도 한 저자는 전쟁과도 같은 TV 빅뱅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길을 모색한다. 승자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능력 있는 경영 리더십, 경쟁력 있는 킬러 콘텐츠 등을 제시한다.
[글로벌 리포트] ‘중국의 창(窓)’
세계적 경제위기가 계속되는 요즘 세계인의 화두 가운데 하나는 바로 ‘중국’이다. ‘중국으로 중국으로’를 외치면서도 도대체 어떤 나라인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어떻게 접근해 들어가야 하는지 난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중국의 세계 진출도 눈부시다. 거의 모든 나라와 경제 무역관계를 맺고 있고, 8년 만에 100여 개 나라에 700개가 넘는 공자학원을 세워 중국을 전파하고 있다. 신화통신은 120개 나라, 152개 지국에 700여 명의 직원을 내보내고 있고 CCTV 역시 세계 75개 지국
[일반인터뷰] “방송기자연합회 올 화두는 공정보도”
이재강 KBS 기자가 제5대 방송기자연합회장에 선임됐다. 방송기자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재강 기자를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1991년 KBS 공채 18기로 입사해 KBS 기자협회장, 뉴델리 특파원 등을 지냈으며 사회부, 경제부, 시사제작국 등을 거쳐 최근까지 KBS 1TV ‘특파원 현장보고’ 앵커를 맡았다.이재강 회장은 23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1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이 신임 회장은 20일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
[새 인물] 조대근 언론진흥재단 노조위원장
한국언론진흥재단 새 노조위원장에 조대근씨가 선출됐다. 언론진흥재단 노조위원장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개표 결과 조대근 후보가 33표를 얻어 51.56%의 지지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동우 후보는 28표로 43.75%를 기록했다. 투표율은 76.19%였다. 조 신임 위원장은 “외부 상황이 급변하는 올 한해 진흥재단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연임하는 조 위원장의 임기는 1년이다.
[새 인물] 2012 광주·전남 보도사진전
2012 광주·전남 보도사진전이 27일까지 광주 신세계백화점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사진기자들이 취재한 사진 70여 점으로 꾸며질 이번 전시회는 한국사진기자협회 광주·전남지회 주최로 진행된다. 5·18 민주화운동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 소식과 무등산 정상 첫 개방 행사 등이 담긴 사진이 글과 함께 소개된다. 대규모 정전 사태, 저축은행 비리사건, 소 값 폭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진도 전시된다. 또한 전시회에서 사진기자들이 김정일 사망과 관련한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
[영남] 경남·울산기자협회 기자상 시상식
한국기자협회 경남·울산기협회가 수상하는 제20회 경남·울산기자상에 경남도민일보 진영원 기자의 거가대교 보도 등 8편이 선정돼 20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대연회장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취재보도 부문에는 경남도민일보 진영원 기자의 ‘로봇랜드로 거가대교 반토막’과 MBC경남 이상훈·김민성 기자의 ‘현대판 해적에 멧돼지까지…’가 선정됐다. 기획보도 부문에선 경남신문 배영진 기자의 ‘전국 첫 학대피해아동 쉼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