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트위터를 분석하면 민심이 보인다
4·11 총선을 앞두고 각 언론사들이 정치 소셜사이트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경향신문은 다음소프트의 소셜메트릭스와 제휴해 정치 소셜사이트 ‘당신이 만드는 선거, YOU’를 선보였다. ‘YOU’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오가는 정치·선거와 관련된 트위터·블로그 등 콘텐츠를 매일 평균 350만 건가량 실시간으로 수집해 가장 많이 유통된 콘텐츠와 키워드를 뽑아 보여준다. 격전지를 비교해 주는 것을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올린 메시지와 사진을 보여주는
[신문] 아시아경제 기업회생절차 돌입
아시아경제신문사가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21파산부는 아시아경제가 19일 제기한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대해 회사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아시아경제는 법원 허가 없이 재산처분이나 채무변제를 할 수 없고, 채권자들의 가압류도 금지된다.아시아경제 한 관계자는 20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주주의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에 빠져 이를 타개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문] 경향이 조선에 1보를 뺏긴 이유는?
“단독인 줄 알고 PDF와 인터넷 노출을 새벽 6시까지 막았는데 조선일보는 새벽 3시10분쯤 인터넷에 먼저 노출했다. 우리가 더 많은 지면 할애를 했지만 인터넷으로만 보면 조선이 단독을 하고 우리 신문이 따라간 모양새가 됐다.”(경향신문 독립언론실천위원회 중)지난달 23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MRI 검사결과가 1면을 뒤덮었던 대다수의 중앙일간지와 달리 경향신문은 ‘CJ “삼성이 이재현 회장 미행했다”’는 기사를 1면 머리기사로 세웠다. 삼성물산 직원의 CJ
[방송] 종편 시행착오 떠안는 외주제작사들
“생존권 사수 차원에서 집단 피해소송을 비롯해 제작거부까지도 불사하겠다.” 지난 13일 종편사의 불공정행위에 성명서를 발표하며 종편사와 일전을 불사할 기세였던 독립제작사협회가 1주일 만에 꼬리를 내리는 분위기다. 성명서에서 스스로 밝혔듯 ‘갑’인 종편사에 어쩔 수 없는 ‘을’이란 처지 때문이다. 독립제작사협회에는 현재 130여 개의 외주제작사가 가입해 있고, 이중 20여 개 사가 종편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협회에 따르면 성명서 발표 후 다수의 언론이 이 문제를
[방송] 종편 뉴스 ‘심층·탐사보도’ 가능성
개국 4개월째, 종편사들의 시청률은 여전히 개국 초기의 0%대에서 벗어날 줄 모르고 있지만 뉴스 프로그램에서는 의미 있는 시도와 성과가 나오고 있다. 종편사들은 개국 초기부터 뉴스를 킬러콘텐츠로 내세우며 심층보도로 지상파와 정면승부를 하겠다고 밝혔다. 종편 4사 모두 기존 뉴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포맷을 시도하고 있지만 파격적인 면모는 JTBC가 보여주고 있다. JTBC는 최근 밤 10시 메인뉴스에서 하나의 주제를 두고 리포트와 토크가 8~10분 동안 연속으로 이어지는 ‘입체조명’ 뉴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2 재외동포기자대회] 2012 재외동포기자대회 이모저모
도지사들의 말,말,말13~15일 연이어 있던 도지사들과의 만찬장에선 이야기꽃이 피었다. 대선 출마가 거론되는 김두관 경남지사는 집중되는 질문에 진땀을 뺐다.김 지사는 “새누리당의 텃밭이던 경남에서 세 번의 도전 끝에 도지사가 됐기에 과대평가해준 것 같다”며 “동남권신공항문제, 낙동강 4대강사업 문제 등 풀어야 할 현안이 많아 지금으로선 넘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기자 출신인 박준영 전남지사는 ‘선배’로서 재외동포기자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그는
[2012 재외동포기자대회] 책으로만 보던 조국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주최한 ‘2012 재외동포기자대회’가 폐막됐다. 재외동포기자단은 12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 류우익 통일부장관과의 만찬까지 4박5일 간의 일정을 함께했다. 지자체장·정부 인사와의 만남정관계 인사들도 재외동포기자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12일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26일에 있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저녁엔 박원순 서울시장이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지하
[영남] 정수장학회 ‘사회환수’ 공대위 출범
전국언론노조,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정수장학회 사회 환수와 독립정론 부산일보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19일 출범했다. 공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각계의 환원 요구에도 박근혜 전 이사장과 최필립 현 이사장은 책임 떠넘기기만 했다”며 “이제 환원 요구를 거두고 사회적 환수운동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환수운동은 전국적인 캠페인과 범국민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각계각
[방송] MBC 전문기자 채용 ‘꼼수’ 비판
MBC가 파업 대체 인력으로 채용한 계약직 전문기자들이 해당 분야 경력과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나 “전문성을 무시한 꼼수 채용”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MBC는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지난달 13일 채용공고를 내고 계약직 전문기자를 공개 채용했다. 그리고 지난 14일 발행된 사보 ‘주간MBC’를 통해 “심층보도를 위한 전문기자제도 도입으로 최근 전문기자 채용을 실시해 환경, 북한 전문기자를 비롯해 4명의 기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4명 중 2명은 지난 1
[종합] 267일 ‘대장정 파업’부터 공권력 투입 맞선 연대파업까지
MBC노조, KBS 새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연합뉴스 노조의 파업도 언제 해결이 될지 안갯속이다. 언론사 노조의 장기파업은 1988년 노조 설립 붐이 일어난 이래 CBS노조의 267일 파업을 비롯해 수차례 기록돼왔다. 2012년 언론사 연대파업을 맞아 장기파업의 과거 사례를 되돌아본다.한국 언론사 최초의 합법적 파업은 1988년 부산일보 노조의 파업이었다. 최대 쟁점은 편집국장 추천제였다. 편집국 조합원의 투표로 선발된 3명의 후보 중 1명을 사장이 임명하자는 요구였다. 신문발행이 중단되는 등 5일간의 파업 끝에 노사는 편
[종합] “공공성 수호 위한 파업 지지”
한국기자협회 지역 시도협회에서 언론사 파업을 지지하고 나섰다. 광주전남·대전충남·인천경기·강원·전북·충북·제주기자협회 등 7개 지역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언론 민주화 회복에 나선 동지들의 결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KBS·MBC·YTN 공영방송 3사와 연합뉴스, 국민일보, 부산일보의 파업에 대해 “참담한 현실에 격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전남·대전충남·
[방송] 방문진, MBC사태 장기화 ‘나 몰라라’
MBC 파업 사태가 50일을 넘어섰다. 파업이 장기화되며 해고자가 속출하고 노사 간 소송전이 줄을 잇고 있지만 MBC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여전히 ‘개점휴업’ 상태다. 여당 측 이사들은 “노사가 알아서 해결하라”며 손을 놓고 있고, 야당 측 이사들은 김재철 사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등 사태 수습을 거듭 촉구하고 있지만 수적 열세에 밀려 무기력한 상황이다.여당 측 이사들은 이번 파업 사태가 “MBC 노사 문제”이므로 관여할 수
[신문] 90일 넘긴 국민일보 파업, 2라운드 돌입
미국 국적으로 신문법 위반 논란을 빚었던 국민일보 조민제 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노조 총파업이 분기점을 맞이하게 됐다. 21일로 파업 90일째를 맞이하는 국민일보 노조는 “투쟁은 투쟁대로, 교섭은 교섭대로 하겠다”는 원칙을 정했다. 사측의 대화 파트너가 김성기 대표이사로 바뀐 만큼 이를 인정하되 조용기 명예회장과 조민제 회장의 ‘국민일보 사유화’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하겠다는 것이다.노조는 19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현안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전략을 정했다. 조직은 취재, 모
[기협회장 칼럼] 언론 바로세우기를 위한 반성과 실천
세상은 봄을 맞아 희망으로 부풀었는데 언론계는 여전히 겨울이다. 그러나 어둡고 추운 겨울이 지나면 환하고 따스한 봄이 온다는 자연의 섭리가 어디 가겠는가.땅 밑에 숨어 있던 봄 기운을 어느새 감지하고 활짝 망울을 터트린 형형색색의 꽃들이 전국에 만발한다.꽃은 단지 봄을 기다린 것만은 아닐 터. 겨울을 참고 이겨내면서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왔을 것이다.우리 언론도 마냥 봄을 기다릴 수만은 없다. 처절한 반성과 적극적 실천으로 겨울을 떨쳐내고 봄을 맞이해야 한다.지난해 말 부산일보와 국민일보 기자들의 분기탱천으로 시작된 ‘언
[만평] 기협만평 201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