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벼랑에 선 사람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생들이 직접 제작하는 매체인 단비뉴스에 연재한 ‘가난한 한국인의 5대 불안’을 엮은 책이 나왔다. 일자리, 주거, 보육, 의료, 부채 등 ‘5대 불안’ 문제를 다룬 취재팀은 직접 텔레마케터, 출장 청소부 등으로 취업해 ‘진짜’를 녹여냈다. 만화방을 떠돌다 지하도로 가는 사람들, 비닐하우스 마을에서 추위에 떨며 지내는 사람들의 모습 등 1년 반에 걸쳐 다룬 총27가지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각 주제마다 좌담과 전문가 제언을 더해 대안 있는 비판도
[새 인물] 최영범 문화일보 편집국장
문화일보가 16일 신임 편집국장에 최영범 정치부장을 임명했다.문화일보는 최 부장을 신임 편집국장으로 임명하고 박학용 편집국장 등을 논설위원실로 발령하는 인사를 단행했다.최영범 신임 편집국장은 1992년 문화일보에 입사해 정치부를 거쳐 사회부장,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언론단체] 정신영 기자 50주기 추모식 열려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이사장 문창극 중앙일보 대기자)은 13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신영기금회관에서 ‘정신영 기자 50주기 추모 모임’을 열었다. 동아일보 기자, 유럽특파원으로 활약한 정신영 기자(1931~1962년)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동생으로 1962년 32세의 나이에 장폐색증으로 세상을 떠났다.맏형인 정주영 회장이 동생의 못다 이룬 뜻을 애석히 여겨 1977년 정 기자가 회원으로 있던 관훈클럽에 1억원을 출연했다. 이를 기반으로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이 설립됐다.그가 떠난 지 50년이 지났지만 그의
[신문] 한국경제 ‘한경 갤러리’ 개관
신문사 사옥 1층 로비에서 공간의 여유를 찾기는 쉽지 않다. 출입이 빈번하고 동선이 복잡해 좀처럼 활용의 묘를 찾기 힘들다. 기둥이 많은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여기에 예술작품을 전시하면 어떨까. 이런 아이디어 하나로 평범한 1층 로비가 갤러리로 탈바꿈했다.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한국경제신문(한경) 사옥 1층 로비가 ‘한경 갤러리’로 새롭게 태어났다. 150평 규모의 1층 로비에 자리한 원통형 대리석 기둥을 화이트 톤의 사각형 기둥으로 리모델링했다. 6개의 기둥에 24개의 작품을 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글로벌 리포트] ‘헌법 개정’ 몰아가는 일본 보수신문들
오는 4월 28일은 1951년 일본이 48개 연합국과 평화조약을 맺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60주년이 되는 날이다. 조약에는 일본이 대한민국의 독립을 승인하고 사할린의 권한을 포기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일본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한국과 중국은 조약 당사자에 포함되지 못했다. 한·일간 역사문제, 영토문제가 지금까지 반복되고 있는 원인 중 하나가 여기에 있다고 하겠다. 조약 체결 60주년을 한달 앞둔 3월 27일 일본의 산케이신문은 창간 80주년을 앞두고 신헌법 기초안을 만들겠다며 위원회를 구성하고 현행 헌법의
[방송] 권오성·이재천씨 CBS 사장 지원
16일 마감된 CBS 사장 공모에 권오성 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와 이재천 현 사장 등 3명이 지원했다.권오성 전 총무는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의장, NCCK 총무, 수도교회 담임목사, CBS 이사를 지냈다. 1971년 서강대 재학 시절 민청학련 사건, 74년과 76년에 긴급조치 위반으로 구속된 바 있다.이재천 현 사장은 1979년 CBS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보도국장, 기획조정실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쳐 2009년 사장에 취임했다. CBS 사장추천위원회는 두 후보에 대한 심사를 벌인 뒤 26일 후보를 추천하며
[방송] ‘YTN 불법사찰’ 검찰이 진실 가린다
YTN 불법 사찰의 진실이 검찰 수사에 의해 가려지게 됐다.전국언론노조 YTN지부는 16일 ‘YTN 불법사찰 사태’와 관련해 배석규 YTN 사장과 총리실 관계자 등 6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YTN노조는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석규 사장과 법무팀장 S씨, 감사팀장 Y씨, 전 보도국장 K씨 등 YTN간부 4명을 증거인멸과 부당노동행위를 공모한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김충곤 전 팀장과 원충연 전 조사관을 증거인멸과 공용물건 은닉, 개인정보 부당 사용 등의 혐의로
[종합] ‘신문·방송·IB뉴스까지’ 경제미디어 라인업 확대
매경미디어그룹이 16일 자본시장(IB)뉴스인 ‘레이더M’ 유료서비스를 선보이고 케이블방송을 통해 경제정보채널 ‘M머니’ 시험방송을 시작하며 기존 매일경제신문, 종편 MBN과 더불어 경제전문 미디어로서 라인업을 확장했다. 특히 레이더M은 철저히 회원제 유료서비스로 운영되고 M머니 또한 유료 증권정보프로그램의 비중이 높아 유료콘텐츠 강화 실험도 관심사다.이날부터 공식 유료서비스를 시작한 레이더M은 한국판 블룸버그를 표방한다. 주식발행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 인수합병(M&A
[영남] 부산일보, 이정호 편집국장 재징계 착수
부산일보 사측이 이정호 편집국장을 재징계하기 위해 단협상의 ‘징계위원회’가 아닌 사문화된 규정인 사규상의 ‘포상징계위원회’를 소집하고 나와 노조로부터 ‘꼼수’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부산일보 노사에 따르면 포상징계위는 부산일보 노사가 단협을 체결한 1988년 이후 징계에 적용된 적이 없다. 부산일보에서는 그동안 사원에 대한 징계는 노사가 참여하는 단협상의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처리해왔다. 지난해 11월30일 이 국장에 대한 첫 징계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 징계처분은
[종합] “15년 지난 지금도 사고현장 참상 생생하게 떠올라”
[우수상]‘기자도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 앓을 수 있다마침 사회부 야간데스크였다. 15년 전인 1997년 8월6일 새벽2시쯤. 시내판까지 모두 마감된 상태에서 머리가 멍해진 상태로 TV 화면을 무심코 보고 있었다. 책상 위에 다리를 얹고 머리에 손을 깍지 낀 ‘느긋한 자세’ 그대로였다. 화면에 대한항공기 그림이 뜨기 전까지는.사회부에는 TV를 여러 대 켜두고 각종 방송을 모니터하도록 돼 있다. 그 중 한 대가 CNN에 맞춰져 있었고, 그 화면에 뜬 ‘Korean Air Crash’라
[방송] 총선 개표방송, SBS 웃고 MBC 울었다
SBS의 약진과 MBC의 몰락. 4·11 총선 개표방송 성적표를 받아든 방송사들의 희비는 크게 엇갈렸다. MBC가 파업 여파 속에 흥행 참패를 기록한 반면 SBS는 알찬 구성으로 화제몰이에 성공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시청률 면에서 가장 앞선 곳은 KBS 1TV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수도권 기준)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선거방송을 진행한 KBS 1TV는 평균 시청률 13.3%로 1위를 차지했다. ‘만년 3위’이던 SBS는 8.6%로 2위에 올랐다.
[종합] 정치권 압박 본격화…파업 장기화 태세
여당의 과반 의석 점유라는 총선 결과에도 파업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총선 결과가 오히려 파업 장기화를 부르는 모습이다. MBC, KBS, 연합뉴스 노조는 “싸움이 좀 더 길고 어려워졌을 뿐 원래대로 갈 길을 간다”고 입을 모은다. 공병설 연합뉴스 노조 위원장은 “우리는 어떤 특정 정치세력에 기대지 않는다. 우리 힘으로 시작했고 우리 힘으로 끝을 보겠다”고 밝혔다.이들 노조는 이번 총선 정국에서 언론들이 보인 편파보도로 언론장악의 실태와 파업의 정당성이 분명해진 만큼 투쟁 수위를
[종합] 초선 8명 등 22명 여의도 입성…18대보다 줄어
19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언론인 출신 후보 55명 가운데 당선자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39명이던 18대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지역구 초선은 길정우(새누리·서울 양천갑·중앙일보), 김형태(새누리·포항남-울릉·KBS), 박대출(새누리·진주갑·서울신문), 신경민(민주·서울 영등포을·MBC), 홍지만(새누리·대구 달서갑·SBS) 당선자 등 5명이다. 비례대표 중 언론인 출신인
[종합] 화제의 기자 출신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19대 총선은 8명의 기자 출신 초선 의원을 배출했다. 앞으로 의정활동에서 언론계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들이다. 언론 현안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요즘이라 더욱 그렇다. 지역구에서 사투 끝에 승리를 일궈낸 여야의 대표적인 기자 출신 당선자를 만나봤다.“민심을 읽을 줄 알아야 제대로 된 정치”새누리당 길정우 당선자(전 중앙일보) 길정우 새누리당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는 오른손이 편치 못했다. 셀 수 없는 악수에 선거운동 기간 후반에는 압박붕대에 의지해 버텼다. 총선이 끝난 뒤에도 그의 손은 쉴 틈이 없다.
[만평] 기협만평 2012.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