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물] 기자협회 취재이야기 공모 시상식
한국기자협회가 공모한 취재이야기 수상작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조선일보 최원석 기자와 연합뉴스 홍덕화 기자가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2011 한국기자상’ 수상 후기와 함께 묶여 상반기 중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종합] 기자협회 축구대회 “우승을 향해”
제40회 한국기자협회 서울지역 축구대회를 10 여일 앞두고 회원사들은 연습경기에 매진하고 있다. 회원사들은 특히 지난달 초부터 타사 축구팀이나 조기축구회와 친선경기를 치르며 실전감각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2연패 노리는 동아일보지난해 우승팀인 동아일보는 2연패를 노리며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일보는 청소년 대표선수 출신인 유동기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달 초부터 연습 경기에 돌입했다. 원활한 연습을 위해 축구전용 구장인 용산구 효창운동장을 지난해에 예약하는 열의를 보였다. 실전감각을 쌓기 위해 타사와의 친선경기도 활발
[종합] ‘한반도 위기상황’ 보도준칙 의견 수렴
한국기자협회는 국방부가 제안한 ‘군 비상사태 시 취재보도 준칙’과 관련해 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009년 천안함·연평도 사건을 계기로 전쟁에 준하는 군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국가안보와 국민의 알권리를 동시에 충족하는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며 지난 2월 한국기자협회에 준칙 제정을 제안했다. 한국기자협회는 군의 투명한 정보공개와 기자들의 안전보장을 전제로 준칙 제정을 검토하기로 하고 그 연장선에서 기자협회와 국방부가 각각 3명씩 추천한 준칙제정 준비위원회를 가동했다. 준비위원회는
[종합] 기자협회-해직기자 오찬 간담회
한국기자협회 박종률 회장과 해직 언론인 6명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해직사태에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2000년 파업 때 해직당한 경험이 있지만 우리 해직 동료들을 생각하면 항상 부채의식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노종면 전 YTN노조 위원장은 “해직자 문제는 재입사 복귀가 아닌 실질적인 복직형태로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오찬은 박 회장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노종면, 우장균, 정유신, 조승호(이상 YTN), 최경영(KBS) 기자와 이근
[글로벌 리포트] ‘독재자의 사탕’에 눈먼 언론
문명의 보고인 이집트엔 볼 것이 많다. 피라미드를 포함한 엄청난 문화유산에 먼저 눈길이 가겠지만 기자의 눈에 가장 인상깊은 장면 중 하나는 ‘아에쉬’라 불리는 이들의 주식, 전통빵을 공급하는 국영 빵집들의 모습이다. 1950년대 이집트의 국부로 추앙받는 나세르 혁명 이후 생겨난 국영 빵집에선 시중보다 5배 정도 싼 값에 ‘아에쉬’를 공급해 왔다. 지금도 국영빵집에선 1 이집션 파운드, 우리 돈 200원 정도면 한 가족의 하루 식생활을 해결할 수 있다. 그런데 요즘 이 국영빵집들이 위태롭다.
[방송] YTN 카메라기자들, 직능단체 집단 탈퇴
YTN 카메라 기자 26명이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YTN지회를 탈퇴했다. 최근 민간인 사찰 문건 폭로 이후 배석규 사장 비판 성명에 사내 직능단체 중 카메라기자협회만 빠졌다는 것이 직접적인 계기다. YTN 카메라기협 회원은 72명이다.YTN 카메라 기자 26명은 지난달 27일 사내 게시판에 ‘참담함과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탈퇴 이유를 밝혔다.카메라 기자들은 이 글에서 “사찰문건 폭로로 정권과의 야합이 명명백백히 밝혀진 상황에서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YTN지회는 성명조차 내지
[신문] 경향·한겨레, 구독료 18000원으로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이 이달 1일부터 신문 한 달 구독료를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인상했다. 경향은 사고를 통해 “그동안 지속적인 압박요인에도 불구하고 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구독료를 인상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종이 값 등 제작원가의 상승과 신문업계에 몰아닥친 광고 축소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더 이상 종전의 구독료를 유지하기 어렵게 됐다”고 인상이유를 밝혔다.한겨레 역시 “구독료 인상은 2008년 3월 이후 4년2개월 만”이라며 “독자 여러
[방송] CBS 사장후보 검증 토론회 열려
CBS 사장 후보 검증을 위한 사원토론회가 지난달 30일 서울 목동 CBS 사옥 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날은 1차로 권오성 후보(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대상으로 개최됐다.비공개로 열린 토론회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권오성 후보는 “10년 이상 ‘시사자키’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사를 지내는 등 CBS의 일원이라고 생각한다”며 “노보 등 내부 여론을 살펴본 결과 CBS 리더십을 교체해야 한다는 요구가 크다고 느껴 출마했다”고 밝혔다.목사 출신 사장이 오면 다시
[신문] 한겨레의 실험 ‘온·오프 통합’ 대변신
뉴욕타임스는 초기 온·오프라인 통합에 실패했다. 오프라인 신문 기사를 쓰는 데 익숙한 기자들이 온라인용 기사를 쓰는 데 주저했기 때문이었다. 또 온라인데스크에 대한 신뢰가 없는 탓도 컸다. 고심 끝에 사회부 최고참 기자를 ‘컨티뉴어스 뉴스데스크(Continuous News Desk)에 임명해 지면과 인터넷 뉴스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겼다. 지면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데스크들은 조직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한겨레신문이 15일 창간 24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편집국 조직개편에 들어갔다. 지난달 20일 부장단
[와이드 인터뷰] “방송파업은 대정권 투쟁…한국언론 사활 걸려”
권력의 방송장악으로 언론자유 훼손…낙하산 사장 방지 제도 필요122주년 세계 노동절인 1일, 우리나라 전 산업을 통틀어 노동자들이 가장 치열하게 투쟁하고 있는 곳은 금속도, 자동차도, 조선도 아닌 바로 언론이다. MBC와 KBS, YTN, 국민일보, 연합뉴스 노조가 파업을 벌이고 있고 부산일보 노조의 정수장학회 독립투쟁도 5개월을 넘고 있다. 파업에 참가한 기자들은 해고와 징계에 생활고까지 비싼 대가를 감수하고 있다. 이런 필사적인 동시다발·집단·장기투쟁의 예는 언론에 일찍이 없었다. 이명박 정
[종합] 방송법·방문진법 19대 국회 기약
18대 국회 회기 종료가 임박함에 따라 언론·시민사회가 요구해 온 ‘낙하산 사장’ 방지를 위한 방송법과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 등이 19대 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여야는 2일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국회선진화법’ 등 60여 개 민생법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민생법안 목록에서 언론 관련법이 제외돼 있고 이후 임시국회 개최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이번 회기에 기대를 걸기는 어려워 보인다. 당장 4일 민주통합당의 원내대표 경선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 새누리당 전당대
[신문] 종편 밀월 ‘최시중’ 내칠 때는 비정하게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몰락은 파이시티 로비 대가로 8억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30일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되며 대미를 장식했다. 1일 동아, 조선, 중앙은 일제히 이 소식을 1면과 관련기사로 다루며 정권실세의 마지막 모습을 전했다. 종합편성채널 인허가와 관련 최 전 위원장과 조·중·동이 정권 초기부터 올 초까지 줄곧 밀월관계를 유지했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보도는 격세지감이다.최 전 위원장에 대한 세 신문의 태도 변화는 지난 1월26일 아시아경제가 최 전 위원장이 정용욱씨를 통해 국회의원들에게 돈봉투를
[방송] “‘영포빌딩’ 때부터 알아봤지만…‘워치독’ 역할 제대로 못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출입 기자는 물론 일반에도 익히 알려진 유명한 최시중 전 위원장의 일화가 있다. 자신과 이명박 대통령의 인연을 소개하기 위해 꺼낸 말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서 돌아왔을 때 그가 지은 강남의 한 빌딩에 들어서는데 이름이 ‘영포빌딩’이었다. 그걸 보고 이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자들은 최 전 위원장이 출입기자 송년회에서 거리낌없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웃기만 할 수 없었다. 지연과 학연을 권력에 대한 정당성으로 연결시키는 사고방식은 공직자로서 상당히
[통신] 연합뉴스도 ‘KMY’ 전철 밟을까
연합뉴스도 결국 KBS, MBC, YTN의 전철을 밟게 될까.파업 중에도 노사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을 모색해온 연합뉴스에 확연히 다른 기류가 흐르고 있다. 박정찬 사장이 간부급 사원들의 중재안을 공식 거부하고 노조에 대한 모종의 조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마저 감돈다.박정찬 사장은 4~7기 간부급 사원들이 낸 중재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박 사장은 지난달 27일 사내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3·21 제안을 통해 밝혔던) 공정보도와 인사투명성의 기틀 마련을 포함한 협의체 운영 방안보다는 제 거취
[종합] 지역MBC ‘낙하산 퇴진 투쟁’ 일파만파
MBC 파업이 전국적인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복원을 위해 50여 일째 파업 중인 지역MBC노조는 최근 김재철 사장이 임기가 남은 지역사 사장들을 중도에 경질하고 자신의 측근을 임명하자 이에 강하게 반발하며 사장 출근 저지를 비롯한 총력 투쟁에 나섰다.가장 반발이 심한 곳은 대구MBC다. 2008년부터 두 차례 연속 자체적으로 사장을 배출해온 대구MBC는 지난달 19일 김재철 사장이 차경호 전 본사 기획조정본부장을 신임 사장에 내정하자 뉴스와 프로그램 제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