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장] 국민일보, 여기서 주저앉을 것인가
“우리 일생은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라고 늘 말합니다. 너 인생이 무엇이냐.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라고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분쟁과 갈등의 바람이 쉬지 않고 불어 안개 같은 삶을 산지사방으로 흩어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금세안심 내세복락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해와 평화를 가지고 사람과 사람사이에 화해와 평화를 가져와야 되는 것입니다.”조용기 국민일보 명예회장이 지난해 여름 순복음교회에서 가진 주일 설교의 한 구절이다. 갈등과 반목이 끊이지 않는 우리 사회, 언론계에서도 한번쯤 곱씹어
[신문] 국민일보 대량징계 ‘운명의 29일’
지난 20일 해고자 4명을 비롯해 징계를 통보받은 국민일보 기자들에 대한 인사위원회 재심 최종 결과가 29일 나올 전망이다. 당초 계획으로는 28일 재심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인사위에서는 징계 대상자 13명 중 11명에 대해서만 청문이 이뤄졌다. 시간상의 이유로 각각 해고와 권고사직을 통보받은 기자 2명에 대한 재심은 29일 오전 10시로 미뤄졌다. 2명에 대한 재심결과를 포함해 13명 징계대상자에 대한 인사위 차원의 최종 결과는 이날 나올 방침이다. 재심 결과 지난 20일 통보된 내용보다는 징계수위가 낮아질 것이라는 기
[방송] 정연주, KBS와 국가 상대 손해배상 청구
정연주 전 KBS 사장이 KBS와 국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정연주 전 사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국가와 KBS는 대법원 최종 판결 6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실과 방송통신위원회 등은 상호 유기적으로 불법행위를 저질렀기 때문에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국가에 1억원 배상을 청구했다. KBS에 대해서도 “해임 다음날인 2008년 8월부터 임기 만료일인 2009년
[통신] 연합 노조위원장 정직 1년에서 6개월로
연합뉴스는 27일 인사위원회 재심을 열어 파업 관련 징계 대상자 13명의 징계를 최종 결정했다. 지난 14일 열렸던 인사위에서 정직 12개월을 받았던 공병설 노조위원장은 정직 6개월로, 정직 6개월을 받았던 권혁창 기자, 고형규 기자는 3개월로 감경했다. 정직 4개월을 받았던 경수현 기자는 정직 2개월로, 그 외 정직 징계를 받았던 3명에게는 감봉, 견책 등으로 수위를 낮췄다. 사내 게시판에 파업 관련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았던 비조합원 보직간부 4명에 대해서는 ‘징계 없음’
[방송] 방문진, 김재우 이사장 ‘조건부’ 연임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27일 9기 이사장으로 김재우 이사를 논란 끝에 표결로 ‘조건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김 이사장은 최근 불거진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해당 학교인 단국대가 ‘표절’로 결론지을 경우 이사장은 물론 이사직에서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논문이 표절이라면) 이 사무실(방문진)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방문진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에서 사회를 열고 지난 8기 이사장을 역임한
[인사] 8월26일 인사
이데일리 ▲편집보도국 산업에디터 겸 산업부장 김희중
[부음] 8월24일 부음
▲김인석 서울신문 편집부 차장 모친상 김인석(서울신문 편집부 차장), 종문ㆍ종훈(경기도청 회계과 전기관리 담당), 종찬(전주 한일고 교사) 씨 모친상 = 24일 오후 9시, 전북 정읍유림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7시 ☎(063)534-4444
[방송] KBS 신입사원 ‘사상검증’ 논란
KBS가 최근 39기 신입사원 공채 면접에서 노조와 파업에 대한 질문을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노사 간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노조는 “명백한 사상검증이자 양심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고 비판하고 있고 사측은 “노조가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맞불을 놓고 있다. 사측이 면접 과정에서 노조 관련 질문을 했다는 사실은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가 지난 10일 연수중인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처음 밝혀졌다. 새노조는 신입사원들이 “입사하면 파
[인사] 8월24일 인사
매일신문 ▲편집국장 이상훈
[종합] “헌재 ‘시청자 사과’ 위헌 결정, 보도 자유 넓혔다”
앞으로 TV에서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방송이 사라지게 된다. 헌법재판소는 23일 MBC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상대로 낸 제재조치 처분취소 청구소송과 관련해 서울행정법원이 방통위 제재의 근거가 된 방송법 100조 1항1호에 대해 제청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7(위헌) 대 1(합헌)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방송사업자가 심의규정을 위반하더라도 ‘시청자에 대한 사과’는 명하지 못한다. 단, 주의나 경고 등 다른 제재는 기존처럼 할 수 있다.방통위는 지난 2
[미디어] “안철수 룸살롱 논란, 쩨쩨하고 위험한 검증게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공정성 논란까지 불똥이 튄 ‘안철수 룸살롱 보도’에 대해 “전제가 틀린 부적절한 인용이었다”는 지적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일보 이희정 선임기자는 24일자 ‘편집국에서’ 칼럼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룸살롱에 드나들었다는 주변인들의 증언을 공개한 신동아 9월호 보도에 대해 ‘쩨제하고 위험한 검증게임’이라며 언론보도 양상에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이 칼럼은 트위터 등 SNS 상에서 리트윗되
[방송] “방통위 고위 인사, 민간인 사찰팀과 집중통화”
방송통신위원회 고위 인사들이 민간인 사찰을 주도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관계자들과 집중 통화한 내역이 공개됐다. 민주통합당 장병완 의원은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공직윤리지원관실 사찰팀이 검찰 수사 직전 증거를 은폐하던 시점에 실무자였던 김충곤 점검1팀장과 방통위 고위 인사 2명이 집중적으로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장병완 의원은 “김 팀장이 2010년 7월5일부터 8일 사이 방통위 관계자와 통화한 내역이 확인된 것만 7통”이라며 “전화번호를 확
[통신] “연합뉴스 여당편향적 이사 구성 바꿔야”
연합뉴스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연합의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진의 여당 편향적 구조를 개선하는 등의 내용을 뼈대로한 뉴스통신진흥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민주통합당 최민희 의원과 민주언론시민연합 주최로 여의도 국회 의정관에서 열린 '뉴스통신 관련 법 개정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박용규 상지대 교수(언론광고학부)는 발제를 통해 "뉴스통신진흥법이 일반법으로 전환되면서 연합뉴스는 염원하던 안정적인 재정기반은 확보했지만 여전히 정치적 독립성은 확립하지 못한 채 불공정한 보도로 비판받고 있다"
[종합] “국민일보 해고, 기독교 신앙에 위배”
173일의 파업 이후 국민일보 기자 4명이 해고된 데 대해 범기독교단체가 공식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는 23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는 기독교 신앙에 위배된다”며 “어떤 이유로도 파업으로 인한 해고는 없어야 한다”고 이번 기자 해고사태를 비판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보수적인 대한예수교장로회와 진보적인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9개 교파를 아우르는 범기독교단체다. 협의회에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
[방송] 방송협회장에 우원길 SBS사장
SBS 우원길 사장이 제18대 방송협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방송협회는 22일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제18대 신임 방송협회 회장으로 우원길 SBS 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부회장은 김인규 KBS 사장, 김재철 MBC 사장, 곽덕훈 EBS 사장, 이재천 CBS 사장이 맡는다. SBS가 방송협회 회장직을 맡은 것은 제10대 송도균 회장(2003.6~2004년 6월) 이래로 9년만이다.이날 방송협회는 박재만 SBS 노사협력팀장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으며, 임기가 만료된 이사와 감사의 연임을 의결했다. 신임 회장단과 사무총장의 임기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