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YTN 보도국장에 이홍렬씨
YTN 보도국장에 이홍렬 마케팅국장이 임명됐다. 8일자로 발령된 이홍렬 신임 보도국장은 1987년 KBS에 입사해 1994년 YTN으로 옮겨 경제부장, 보도국장 직무대행, 마케팅국장을 지냈다. YTN은 또 심의실과 홍보팀을 통합한 ‘시청자센터’를 신설하고 보도제작국에 편성 기능을 흡수시켜 편성제작국으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뼈대로 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에 YTN노조는 4일 입장을 내 이번 국장 인사에도 복수 추천제가 적용되지 않은 점과 이 신임 국장이 마케팅국장 시절 배석규 사장의 이른바 ‘황제
[종합] 주진우 기자 검찰 출석 "권력이 재갈 물린다"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5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억대의 굿판을 벌였다는 의혹을 제기한 주진우 기자를 소환했다. 주 기자는 지난 대선 직후 해외로 출국한 지 3달여만인 지난달 31일 귀국했다. 주 기자는 5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저는 잘못한 게 없다”고 밝혔다. 주 기자는 “기자로서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하는 것은 사명이자 소명”이라며 “어느 기관이든 비판만 하면
[종합] 김상조 “MB정부 감세 혜택 상위 19%에 집중”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한 대규모 추경을 계획 중인 가운데 증세 없는 추경이 재정건전성을 침해한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경제개혁연대 산하 경제개혁연구소는 지난 4일 보고서에서 “이명박 정부의 소득세 감세정책 효과가 대부분 소수의 고소득층에만 집중됐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그동안 정치권과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도 감세 혜택이 고소득층에만 집중됐는지, 서민층까지 골고루 받았는지 갑론을박이 이뤄진 바 있다.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경제개혁연대 소장)는 MBC ‘손석희의 시선
[종합] KBS 현대사 다큐 논란 ‘여진’ 계속
KBS가 ‘유신 미화’ 논란을 빚고 있는 현대사 다큐멘터리 신설을 강행키로 했다. 내부 반발이 거셌던 KBS 1라디오 ‘열린토론’ 폐지와 ‘뉴스라인’ 시간대 이동도 확정됐다. KBS는 4일 봄 개편 설명회를 열고 한국전쟁 전후 현대사를 다룰 ‘다큐극장’과 4대 다큐스페셜(KBS·역사·환경·과학)을 통합한 ‘KBS 파노라마’ 신설 등을 골자로 한 개편안을 발표했다. ‘정권 코드 인
[방송] MBC 정치풍자 프로그램 불방지시 논란
MBC가 정치인을 풍자한 시사교양프로그램을 결방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김현종 교양제작국장은 ‘컬투의 베란다쇼’ 담당PD의 정치적 편향성을 문제 삼으며 경위서를 요구하고 5일 방영예정분을 편성에서 뺄 것을 지시했다.전국언론노조 MBC본부 민주방송실천위원회의 4일 보고서에 따르면 김현종 교양제작국장은 신설된 시사교양프로그램인 ‘컬투의 베란다쇼’의 지난 1일자 방송분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이유로 담당 PD가 제작한 5일자 방송분을 편성에서 제외시켰다. 이 프로그램
[인사] 4월4일 인사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국장대우 부국장 겸 글로벌포럼사무국장 이학영 ▲부국장 겸 한경아카데미원장 정구학 ▲정치부장 홍영식 ▲금융부장 하영춘 ▲산업부장 이익원 ▲IT모바일부장 차병석 ▲중기과학부장 현승윤 ▲생활경제부장 조주현 ▲지식사회부장 박기호 ▲증권부장 유근석 ▲문화부장 최명수 ▲국제부장 이재창 ▲편집위원 겸 한경닷컴 뉴스국장 최인한 <부장대우> ▲문화부 유재혁 ▲편집부 정용성 박정호 ▲오피니언부 김재일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고두현 허원순 ◇제작국 ▲부국장대우 윤전부장 최병하 ◇광고국 ▲광고마케팅3부장 한진수 ▲광고마
[방송] MBC 사장 공백 놔두고해외출장 가는 방문진 이사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4일 정기 이사회에서도 MBC 후임사장 공모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임시 이사회에서 당초 안건으로 상정됐던 MBC 후임 사장 공모 일정을 포함한 ‘김재철 전 MBC 사장 해임 후속 절차’에 관한 논의를 하지 못한 데 이어 이날까지도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것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방문진 사무처 업무보고와 MBC 상반기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MBC 후임사장 공모 절차에 관한 안건이 상정조차 되지않자 일부 이사들은 김문환 이사장이 독단적인 행태를 보
[신문] “신문산업진흥특별법 처리 서둘러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이 4일 국가재정법 근거 법률에 ‘신문산업진흥에 관한 특별법’을 추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전 의원은 4월7일 제57회 신문의 날을 앞두고 ‘신문산업진흥에 관한 특별법안’의 조속한 국회 논의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전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해 10월 발의해 국
[종합] “개성공단 언론보도 자중해달라”
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할 수도 있다고 위협하더니 결국 개성공단 출입 제한에 나섰다. 개성공단으로 들어가는 출경은 안 되고, 남측으로 돌아오는 입경만 허용하고 있다. 유동옥 개성공단 기업대표자회의 초대 회장은 개성공단이 사실상 폐쇄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일축하고 나섰다. 유 회장은 PBC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현재 상황이 착잡하고 안타깝다”면서도 “개성공단은 일부 들어가는 물자가 통행이 차단되고 있지만 생산은 하나도 지장 없이 어제오
[종합] “편집권은 간부들의 전유물 아니다”
천안함 3주기 특집 보도에 대한 KBS 기자협회장의 문제제기가 “편집권 침해”라는 보도본부 간부들의 주장에 대해 KBS 기자들이 “편성규약과 협회 존립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KBS 기자협회는 3일 성명을 내고 “보도본부 국·부장단은 ‘(기자협회장이) 뉴스 기획과 편집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편집권의 침해 정도가 아니라 초법적인 행위’라며 편집권을 간부들만의 전유물인양 주장하고 있다”면서 “편집권을 천부인
[부음] 4월2일 부음
▲신소윤 한겨레21 문화팀 기자 모친상 신춘도(그랜드월드투어 대표)씨 상배, 소윤(한겨레21 문화팀 기자) 주영(은산해운항공 주임) 승민씨 모친상, 박영봉 안태현(나루하이텍 과장)씨 장모상 = 2일 오전, 부산 인창병원 장례식장 401호. 발인 4일 오전 9시 ☎051-464-5858
[우리의 주장] ‘엎질러진 물’ 뉴스스탠드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또다시 언론계를 흔들어놓았다.4월 1일 오후 2시, 네이버가 그동안 뉴스 기사들의 다양한 제목들로 가득찼던 첫 화면 ‘뉴스캐스트’를 없애버렸기 때문이다. 뉴스캐스트는 2009년 1월 1일 시작한 이래 4년여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포털사이트의 자체 뉴스 편집에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받자 내놓은 뉴스캐스트. 언론사들이 스스로 포털사이트 첫 화면의 뉴스를 편집하게 하면서 편집권을 넘겨줬다. 전 세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뉴스 서비스였다. 그런데 왜 다시 바뀌었을까. 뉴스캐스트 초창기
[이슈 인사이드] ‘빛의 속도’로 혁신되는 소프트웨어
예전에 미국 실리콘밸리의 페이스북 본사를 취재할 때였다. 이 회사 직원 한 명이 자신들에겐 크게 두 가지 과제가 주어진다고 했다. 첫째는 ‘스스로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이고, 둘째는 ‘스스로 하기 싫은 일은 기계가 하도록 만들 것’이었다.페이스북의 요구는 단순하지만 강력했다. 이 두 가지 가운데 하나라도 못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회사를 떠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할 수 있는 페이스북 같은 직장에 다니기 위해서는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참고 하는 대신,
[언론 다시보기] 언론이 성 추문을 다루는 방식
요즘 뉴스 보기가 낯 뜨겁고 불편하다. 끊이지 않는 성(性) 추문들 탓이다. 성 관련 사건이야 늘 있는 일이지만 요즘처럼 봇물이라도 터진 듯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경우는 흔치 않다. 연예인, 고위 공직자, 국회의원, 인권활동가까지 등장하는 인물들도 다양하고, 성폭행부터 성 접대, 누드사진 검색, 성희롱 논란까지 내용도 퍽 다채롭다. 연일 이 사건들의 경과와 경찰 조사 현황, 연루자들의 진실 공방 등을 시시콜콜 전하는 보도를 보다 보면 마치 온 나라가 성을 간판으로 내건 초특급 리얼리티 쇼라도 찍고 있는 듯하다. 없는 추문을 지어낸
[글로벌 리포트] 영국 신문의 여론면이 위대한 이유
지난 글에서는 영국 신문에 대한 험담만 늘어놓았다. 물론 영국 신문이라고 해서 버릴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영국 신문을 넘기다보면 입에서 가벼운 한숨이 나올 정도로 부러울 때도 가끔은 있다.무엇보다 탐나는 것은 영국 신문의 여론면이다. 영국 국민들이 놀라울 정도로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독자면은 기자들이나 전문 칼럼니스트들이 만드는 다른 지면보다도 훨씬 재미있고 유익하다. 여론면의 성격상 많은 공간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인지, 독자들의 말은 ‘프로’ 글꾼들보다도 간결하고 명쾌하다. 그래서 주요 신문의 여론면만 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