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터뷰] “기자 사명에 큰 책임감…사회고발 보도가 꿈”
처음 기자가 되겠다고 했을 때 세간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한번 튀어 보려고 조선일보 시험 보냐”는 비아냥거림도 들었다. 소속사에서조차 그의 도전을 말릴 정도였다. 그러나 그의 가슴 속에 ‘기자 조정린’에 대한 꿈은 서서히 자라나고 있었다. 조선일보 필기시험 탈락, 이후 TV조선 인턴기자 2개월, 그리고 지난해 9월 TV조선 수습공채 기자 입사로 결국 꿈은 이루어졌다.그는 제법 촉망받는 연예인이었다. 조 기자는 2002년 ‘팔도모창가수왕’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MBC
[종합] “언론자유 위축시키는 통비법 개정돼야”
언론자유를 위축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통신비밀보호법’과 싸우고 있는 기자 선후배가 만났다. ‘MBC -정수장학회 비밀회동’을 보도한 한겨레 최성진 기자와 ‘X파일’ 사건의 이상호 전 MBC 기자는 공권력의 ‘전략적 봉쇄 소송’에 함께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3일 송호창 무소속 의원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국언론노조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통신비밀보호법과 언론의 자유’ 토론회에서 이들은 정
[종합] ‘한국기자협회 취재이야기’ 당선작 11편 선정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주최하는 ‘2013년 한국기자협회 취재이야기’ 당선작이 지난 1일 발표됐다.우수상에는 △도준석(서울신문) △강재훈(KBS) △윤혜림(KNN) △김호성(YTN), 장려상에는 △허철호(경남신문) △조규한(삼척MBC) △강국진(서울신문) △백대우(아시아투데이) △이낙규(아주경제) △이예진(MBN) △조정진(세계일보) 기자가 선정됐다.도준석 서울신문 기자는 지난 2003년 이라크전 발발 당시 쿠웨이트로 취재를 다녀온 이야기를 전했다. 현지에서 인연을 맺은 인도인 운전수와의 일화를 &lsqu
[방송] 방통위 ‘수신료 드라이브’에 KBS는 난감?
“광고 축소로 종편 지원” 해석도수신료 인상 논의가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불씨를 지핀 것은 KBS인데, 이를 키운 것은 방송통신위원회다.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지난 3월 내정 직후부터 KBS 수신료 인상 의지를 피력하더니 인사청문회와 업무보고를 거치면서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을 거침없이 설파하고 있다. 정권 초반부터 시작된 방통위원장의 적극적인 행보에 수신료 인상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수신료 관련 논의가 정치적 쟁점으로 비화되면서 오히려 수신료 인상에 걸림돌이 될 수
[종합] “만평은 신문의 눈”…‘워치독의 워치독’ 10년
강산이 변했습니다. 10년 동안 기자협회보의 1면 만평을 장식해온 설인호 화백이 지난 지령 제1654호를 마지막으로 정든 지면을 떠납니다.설 화백은 2003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기자협회보에서 매주 한국 미디어계를 한눈에 일갈해온 명 만평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기자협회보는 좀더 넓은 작품세계에 도전하고 시사만화계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문호를 넓혀주고 싶다는 설 화백의 뜻을 계속 만류했습니다. 하지만 더 큰 재회를 위해 오늘의 이별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설 화백은 지난 열해 동안 매주 피말리는 마감 속에서도 견지해온
[종합] KBS 최초 여성 부사장 등장
KBS에서 첫 여성 부사장이 탄생했다. KBS는 8일 신임 부사장에 류현순 정책기획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여성 부사장 임명은 KBS 창사 40여년 만에 처음이다. 류현진 부사장 임명으로 KBS는 지난 3월 임명된 전홍구 부사장과 함께 2인 부사장 체제로 복귀하게 됐다. 류현순 신임 부사장과 전홍구 부사장은 각각 방송과 경영을 담당하게 된다. 류 신임 부사장(58)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한 뒤 1980년 KBS 보도본부에 기자로 입사했다. 보도국 과학부장과 제주방송총국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정책
[종합] 선후배·가족·회사 모두가 하나…‘오~필승 기자들’
골키퍼 부상, 눈물 머금고 ‘기권’YTN은 머니투데이 더벨과 치른 예선 2차전 경기에서 골키퍼 홍성노 기자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경기 도중 아쉽게 ‘기권’ 결정을 내렸다. 홍 기자는 상대팀 선수와 부딪혀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6일 수술을 받았다. 2주간 입원한 뒤 수술한 날짜로부터 6주 후엔 재활훈련을 받아야 한다. 유투권 지회장은 “당시 예비선수가 부족했고 홍 기자의 부상 상태도 심각한 상황이어서 그라운드 안에서 주장의 판단 하에 기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신문] 서울신문, 편집국장 전격 교체 논란
서울신문 이철휘 사장이 6일 곽태헌 편집국 부국장을 손성진 편집국장의 후임으로 지명했다. 노조는 지난해 7월 임명된 손 국장을 9개월 만에 ‘사실상 경질’한 것은 명분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철휘 사장은 6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편집국장 지명을 알리면서 “새로운 분위기로 전사적으로 새 출발하고자 하는 시점에서 회사의 중추인 편집국도 예외일 수 없다는 판단에서 교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대대적인 국·실장단 인사에 편집국장도 포함시키게 됐단 뜻이다. 이 사장은
[신문] 조선매거진, 뉴스프레스에 합병
조선일보사의 자회사인 조선뉴스프레스가 내달 1일 조선매거진을 인수합병한다. 주간조선, 월간조선 등을 발행하는 조선뉴스프레스가 여성조선, 이코노미조선, 월간 산, 웰빙 라이프를 발행하는 조선매거진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앞서 지난 2010년 1월에 조선뉴스프레스는 (주)월간조선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조선일보사가 발행해온 주간조선 등을 인수한 바 있다. 이로써 조선일보사는 신문(조선일보), 방송(TV조선), 잡지(조선뉴스프레스) 3각 편대로 꾸려지게 됐다. 조선뉴스프레스 관계자는 “회사 통합을 통해 자본의 규모를 키우고 새로운
[방송] JTBC, 공정보도위원회 출범
중앙일보 노조의 공정보도위원회가 JTBC 뉴스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1989년 5월26일 창간 보고서를 내기 시작한 노조가 설립 24년째 되는 올해부터 신문 방송 융합형 공보위로 확대된 것이다. 공보위는 현재 3주에 1회씩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중앙일보 노조에 따르면 JTBC뉴스에 대한 의견을 내기 위해 공보위는 최근 7명의 JTBC 보도국 소속 공보위원을 위촉했다. 이로써 공보위원은 모두 20명이 됐다. 공보위의 활동 범위 확장은 제작 간부들도 긍정적인 의견을 내면서 순조롭게 결정됐다. 박의준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장(1997
[신문] 조선일보 ‘클릭! 취재 인사이드’ 호평
조선일보가 조선닷컴 인터넷사이트에 선보이고 있는 ‘클릭! 취재 인사이드’ 코너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조선닷컴(www.chosun.com)에서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한 ‘클릭! 취재 인사이드’는 편집국 디지털뉴스부 주도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2명의 기자들이 신문 지면에서 소개하지 않은 심층 취재 정보와 뒷이야기를 다루는 코너다. 기사의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긴 호흡의 기사로 사안을 자세하게 설명해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소개된 기사를 살펴보면 &lsq
[신문] 류현진 잘 던져도 스포츠신문은 ‘울상’
“한숨만 나온다. 2002년 월드컵 당시를 기억해보면 스포츠신문의 황금기는 지나갔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13년차 스포츠신문 기자)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간 스포츠신문들이 울상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2년 연속 프로야구 700만 시대, 류현진의 LA다저스 진출 등 스포츠는 호황기를 맞았지만 스포츠신문은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주)스포츠서울은 30억2700만원(미디어분야), 스포츠조선은 7억163만원, 일간스포츠는 6억7088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방송] “김재철 인사 조치 필요” 감사위원 요구로 삭제
김종국 신임 MBC 사장이 취임하자마자 감사원이 지난 2월 발표한 MBC 감사 결과가 축소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BC 노조가 김 사장 취임 직후 ‘7대 과제’ 중 ‘김재철 체제 3년 감사’를 1순위로 제시한데다 보복성 인사 철회, 해직자 문제 해결 등이 지난 김 전 사장 체제와 밀접히 연결돼 있어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감사원이 MBC 파업의 원인을 김재철 전 사장의 부적정한 법인카드사용으
[방송] “감사원, 김재철 감사 결과 축소 의혹”
감사원이 김재철 전 MBC 사장이 법인카드를 부적정하게 사용해 인사조치가 필요하다는 문구를 감사보고서 작성과정에서 삭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서 의원은 이어 보도자료를 내고 “감사원이 MBC 파업의 원인을 김재철 전 사장의 부적정한 법인카드사용으로 확인하고 김 전 사장에 대한 인사상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식했으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임명한 감사위원이 감사결과를 축소시켰다”고 밝혔다. 서 의원이 ‘MBC 경영관
[만평] 기협만평 20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