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중국 언론인, 한국기자협회 방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초청한 중국 언론인 30명이 한국기자협회를 방문했다.지난 9일 북경과 광저우, 홍콩 등 10개 지역에서 온 중국 언론계 인사들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한국기자협회 회의실에서 박종률 회장과 약 1시간 동안 간담회를 진행했다.중국 기자들은 한국기자협회의 운영형태 및 사업현황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해직기자, 인터넷언론, 언론인 지위 등 한국 언론의 현실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박 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자협회와 한국 언론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한국
[방송] EBS 신용섭 사장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지난해 말 ‘낙하산 논란’ 속에 EBS에 입성한 신용섭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제작 자율성 보장을 약속했다. 통신 관료 출신으로 방송 비전문가란 지적이 일자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더 간섭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취임 이후 약 반년 간 그의 행보는 정반대로 나타나고 있다.단적인 사례는 최근 ‘다큐프라임’ 제작 중단과 폐지 압박 논란이다. 신 사장은 8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던 ‘다큐프라임-나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입니다’의 담당 PD를 지
[방송] 길환영 체제 ‘완성’…김종국 체제 인사 ‘관심’
KBS MBC 양대 공영방송이 인사 시즌을 맞이했다. KBS는 부사장과 보도본부장 인사를 마무리지었고 MBC에는 김종국 사장 취임 후 첫 인사를 앞두고 긴장감이 일고 있다. KBS는 길환영 사장 취임 반년 만에 인사 진용을 완성했다. KBS는 지난 8일 부사장과 보도본부장, 정책기획본부장 등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공석이었던 방송 담당 부사장이 임명되고, 김인규 전 사장 체제의 마지막 본부장이었던 이화섭 전 보도본부장은 교체됐다. 올 초 고대영 전 보도본부장의 부사장 임명 동의안을 이사회에 제출했다가 부결되는 ‘쇼크
[언론인공제회] 언론계·학계 ‘저널리스트 직업 위기’ 공론화
10일 전남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저널리즘 복원과 저널리스트 직업 위기 극복’ 특별세션은 저널리즘 직업 위기를 공론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석자들은 불안한 직업 환경으로 기자의 직업적 해체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고 방치할 경우 한국 저널리즘의 붕괴가 예견되며 언론인공제회 설립 등 정책적 지원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공감을 이뤘다. 서영남 경희대 CHIC 연구팀 박사 후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신문사 퇴직 기자의 이차 직업과 직업 경로’ 연구에서 19
[방송] 종편, 공격적 광고영업 “지상파보다 효율성 높다”
종합편성채널들이 최근 잇달아 기업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IR(기업설명회)를 개최하며 공격적인 광고영업에 나서고 있다. 종편 4사의 시청률은 작년 대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광고수입은 제자리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종편사들은 대체로 1%대 시청률을 달성하면서 지상파와 대비해 광고 효율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MBN은 지난 7일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IR을 개최해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째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MBN 4월 평균 시청률은 1.16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가
[종합] 지역기자협회 체육대회 열기
지역기자협회들도 축구를 비롯한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11일 대전 서구 갈마동 월평정수사업소에서 열린 대전충남기자협회 체육대회에서는 중도일보가 축구 종목에서 7년 연속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중도일보는 충청투데이와 결승전에서 2대2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7대6으로 눌렀다. 중도일보는 축구 외에도 족구,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여자팔씨름 등 6개 종목 중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기협 축구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대전충남기자협회는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베스트일레븐 중 우승팀인 중도일보 선수들이 6~7명
[종합] 축구도 취재도 일등…“우리 모두가 우승팀”
사장님·국장님 총출동 ‘응원 경쟁’한국기자협회 서울축구대회 대망의 하이라이트인 8강부터 결승까지 경기가 펼쳐진 11일 고양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는 언론사 사장들이 대거 총출동했다. 곽영길 아주경제 사장, 김기웅 한국경제 사장, 김인영 서울경제 사장, 송재조 한국경제TV 사장, 송현승 뉴스Y 사장 등이 뙤약볕도 마다않고 임직원들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김인영 사장은 앞서 열린 예선 및 16강전부터 전 경기 출석 도장을 찍었다. 당초 이날 8강전에서 조선일보와 한겨레의 보수 대 진보 매
[종합] “윤창중 왜 안 보이지? 알고 보니…”
정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문 사건은 경인일보의 9일자 보도부터 꼬리가 잡히기 시작했다. 경인일보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도중 벌어졌던 일들을 종합하면서 윤 전 대변인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사실을 보도했다.경인일보는 “윤 대변인이 방미기간 초반과는 달리 막바지 이틀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아 ‘방미단’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또 LA행 비행기에 오르지 않은 것을 두고 “청와대 측은 박 대통령과 함께 본대에서 움직이고 있
[신문] 한국일보 노사 “인사문제부터 풀자”
한국일보 노사가 신문제작 정상화에 뜻을 함께해 편집국장 임명 등 인사문제를 안건으로 협상에 나섰다. 한국일보 기자들은 회사가 임명한 하종오 신임 편집국장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를 진행한 결과 8일 과반수의 반대표가 나왔다고 밝혔다. 임명동의 투표에서 과반수 반대가 나오면 인사권자는 10일 이내에 다른 사람을 임명해야 한다. 또 앞서 진행한 이영성 전 국장 보직해임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98.8%의 기자들이 반대했고 이 투표는 노사 합의사항인 편집규정강령에 근거를 두고 있는 만큼 회사로서도 지난 1일 단행한 편집국 인사를 강행할 수 없게
[방송] 손석희 사장, JTBC 보도 바꿀까
종합편성채널 JTBC가 MBC의 간판 앵커 손석희를 보도담당 사장으로 전격 영입했다. 시청률 등에서 타종편에 비해 약하게 평가받는 JTBC가 보도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손 사장은 13일 오전 9시10분께 자신의 승용차로 서울 순화동 JTBC로 출근해 간부들과 경영위원회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 손 사장은 “균형, 공정, 품위, 팩트를 4대 가치로 한 방송뉴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앞서 손 사장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보수와 진보의 양 진영 간 골이 점점 깊어
[방송] “CBS ‘김미화의 여러분’ 제재 부당”
CBS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제14 행정부)는 14일 CBS가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주의처분 취소 소송 선고공판에서 “시사프로그램은 (사실 보도를 원칙으로 하는) 뉴스와 다르며, 해설·논평으로 볼 수 있다”며 “‘CBS 김미화의 여러분’이 정부 정책을 일방적으로 비판했다며, 공정성과 객관성 위반을 이유로 내린 방통심의위의 ‘주의’ 처분은 위법하다”고 밝혔다.법원은 “출연자의 발언 내
[종합] 언론사 임단협 한창…YTN, 임금 조정신청
일부 언론사 노사의 임단협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YTN노조는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YTN 노사는 최종적으로 각각 5%와 1%의 임금인상률을 제시했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달 협상 결렬을 맞았다.사측은 지난해 이익이 크게 줄어들었고 올해 역시 불투명한 경영 환경 속에서 1% 이상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는 최근 4년간 평균 임금인상률이 2%대에 불과하고 경쟁력 회복을 위해서는 인력에 대한 투자가 급선무라고 반박하고 있다.조정은 신청한 날로부터 15일이 소요되며 당사
[신문] 한겨레, 창간 25주년 “더불어 사는 사회 확산”
한겨레가 탄생 ‘25돌’을 맞았다. 1988년 5월 15일 창간한 한겨레는 25주년을 맞아 창간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25년을 새롭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창간일인 15일에는 서울 마포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창간기념식을 진행한다. 한겨레는 올해 ‘소통’과 ‘상생’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독자, 시민들과 공감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한겨레’라는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올해 초부터 ‘25주년 기념위원회’
[종합] 신문사는 경영난, 방송사는 ‘MB 후유증’
언론사 편집·보도국 수장이 계속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신문사와 방송사가 조금씩 속내가 다르다. 신문사는 경영난에 따른 편집권과 경영권의 부조화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방송사는 지난 이명박 정부 시절 벌어진 ‘방송장악’의 후유증이라고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서울신문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3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철휘 사장 취임 후 회사 경영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지만 실질적인 결과물이 아직 난산 과정이다. 이에 지면을 활용한 경영전략 수립이 주된 해결책으로 지목된 모양새다.
[만평] 기협만평 201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