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기자협회, 인도네시아 기협과 MOU 체결
한국기자협회와 인도네시아 기자협회가 상호 교환 방문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한국기자협회 박종률 회장과 인도네시아 기자협회 마르기오노 회장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로부두르 호텔에서 양국의 언론 발전과 국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자 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양국 기협은 각각 매년 10명의 기자 대표단을 선정해 상대국을 방문한다. 오는 10월에는 인도네시아 기협에서 기자 10명이 한국에, 내년 2월에는 한국 기자 10명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박종률 회장은 “기
[방송] 법원 판결, 언론 표현의 자유 폭넓게 인정
CBS ‘김미화의 여러분’에 대한 방통심의위의 제재가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은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데 있어 언론의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인정했다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향후 시사프로그램 방송과 심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법원은 판결문에서 “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은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과 관련해서는 민주주의의 유지와 발전, 시청자나 청취자의 알권리 보장이라는 측면이 더욱 고려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심의위가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온 ‘공정성과 객관성 위반&r
[방송] “법원에 의한 사망선고” 방통심의위원회 ‘휘청’
출범 5주년을 맞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심의위)가 잇단 법원 판결에 휘청거리고 있다. 방통심의위의 심의 결과와 정반대되는 법원 판결이 잇따라 나왔기 때문이다. “현행 방심위에 대한 사망선고”라는 촌평대로 이번 법원 판결에 따른 충격파는 상당하다. 내부 구성원들이 이례적으로 성명을 내 심의위원 전원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고, 심의위의 근본적인 개혁과 함께 인적 청산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여론도 높아지고 있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4일 CBS가 방통심의위의 법정 제재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처분취소 소송에서 CBS의 손을
[호남] “5·18 기념식 국민 대통합은 없었다”
광주·전남 지역 신문들은 20일자에 33주년을 맞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비중 있게 다뤘다. 지역 신문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여부를 둘러싼 갈등, 논란이 됐던 일부 보수 세력의 ‘북한군 투입설’ 주장 등을 지적하며 이번 기념식을 ‘반쪽’으로 규정, 박근혜 대통령이 부르짖은 ‘대통합’을 “공허하다”고 비판했다. 광주일보는 ‘두쪽난 기념식 공허한 대통합’이란 제목의
[충청] ‘소리 없는 전쟁터’ 우주를 주목하라
“우주개발은 ‘소리 없는 전쟁’이다.”전 세계 국가들이 세계를 지배하는 ‘빅 브라더’가 되기 위해 우주개발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도 후발주자로 나섰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우주개발은 국가 생존을 위해 필수”라며 “한국형발사체(KSLV-II)가 하루 빨리 우주로 오르는 것을 고대한다”는 TJB 강진원 부장. 그는 지난 10년을 ‘소리 없는 전쟁터’의 한복판에서 보낸 ‘우주 전문 기
[영남] 매일 ‘마지막 승부’ 벌이는 팔색조들
촌철살인 제목과 신선한 디자인으로경북 신문업계 ‘역대 최강 멤버’ 자부1990년 6월23일 ‘맑고 정직한 신문’을 모토로 창간한 경북매일.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한국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됐다.그 중심에 귀신도 울고 갈 촌철살인의 제목으로 독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매일 모니터 앞에서 제목과 ‘마지막 승부’를 벌이고 있는 8명의 편집부원들이 있다.끼와 열정, 그리고 언어감각과 디자인 감각까지 갖춘, 지면으로만 편집을 말하는 그들은 오늘도
[방송] YTN 시청률 회복 안간힘…젊은 기자들 분투 ‘명암’
YTN의 단독보도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해직사태 장기화 속에 표류중인 YTN에게는 오랜만에 밝은 소식이다. 하지만 ‘부활’로 접어드는 길은 들머리부터 여전히 혼잡하다.이달 들어 YTN이 ‘단독’을 걸고 내보낸 보도는 모두 17~18건에 이른다. 일부 ‘자가발전’ 성격도 있지만 최근 몇 년 사이와 비교하면 폄하할 일은 아니라는 평가다. ‘배상면주가 대리점주 자살’, ‘포스코 임원 여승무원 폭행 사건’ 역시 YTN의 단독이었다.
[방송] 종편 재허가 준비 ‘시동’…보도과잉 편성 쟁점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재허가 심사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종편사마다 재승인 심사 준비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JTBC가 중앙일보 이규연 논설위원을 TF팀장으로 하는 팀을 이달 초 출범시키는 등 각 사마다 방통위 심사 대비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는 오는 9월부터 승인심사에 들어가 내년 3월에 재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종편사들은 대체로 재승인에 자신하는 분위기지만 심사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들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는 종편의 보도과잉 편성을 막고자 시행령과 고시 재개정
[방송] 김종국 체제 임원 7명 중 3명 ‘김재철 사람’
20일 가까이 지연됐던 MBC 부사장·본부장 6명에 대한 인사가 21일 단행됐다. 김재철 전 사장 체제의 인물로 분류되는 권재홍 보도본부장,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 등이 유임되면서 김종국 사장 체제가 ‘김재철 시즌2’라는 비판을 부르고 있다. MBC는 21일 부사장에 안우정 MBC플러스미디어 사장, 경영기획본부장에 이장석 워싱턴지사장을 임명하고 권재홍 보도본부장,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을 유임하는 등의 인사를 냈다. 디지털본부장에는 석원혁 제작기술국장이, 글로벌사업본부장에는 정성채 서울경인지사장이 임명
[종합] 언론사찰 반응, 한국과 미국 ‘천양지차’
“AP통신의 헌법상 권리에 대한 심각한 침해다. 사법기관의 통화 기록 입수는 어떤 조사 목적이라도 정당화될 수 없다. 수집된 정보를 반환하고 복사본도 폐기 처분하라.”정당이나 시민단체가 발표한 성명의 한 구절이 아니다. 세계적인 통신사 AP의 개리 프뤼트 최고 경영자가 에릭 홀더 미 법무부 장관에게 보낸 항의 서한의 내용이다.미 법무부가 뉴욕과 워싱턴, 하트퍼드 사무실, 공화당 기자실에 있는 AP통신 기자석 전화 2개월 간의 발신 기록을 비밀리에 수집한 사실이 AP 자체 보도로 밝혀진 이후의 조치였다. AP통신
[신문] 한겨레 ‘느린 뉴스’로 콘텐츠 강화
한겨레가 창간 25돌을 맞아 지면 개편을 단행했다. 한겨레는 20일 ‘한 신문 속 두 세상’을 표방하며 지면 안에서 ‘빠른 뉴스’와 ‘느린 뉴스’의 균형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매일 매일의 뉴스를 빠르게 전하는 스트레이트 기사에 매몰되지 않고 기획 중심의 ‘느린 뉴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섹션, 스페셜콘텐츠, 탐사기획 등 콘텐츠 개편에 초점을 맞춘 이유다. 내러티브와 스토리 중심의 사전 제작된 콘텐츠로 깊이 있고 차별화된 뉴스를 선보이겠다는 목
[신문] 6개월 ‘암중모색’…진보-보수 공동제작 성과
양측 구성원 설득, 시험판 제작 준비“정보 홍수 시대 균형잡힌 시각 기대”중앙일보와 한겨레가 두 언론사의 사설을 비교·분석해 보여주는 지면 ‘사설 속으로’를 공동 제작했다. 지난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두 신문에 싣기로 해 언론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일보와 한겨레는 각각 20일 사고를 통해 “건강한 토론 문화를 뿌리내리고, 청소년에게 균형 잡힌 시각을 길러주기 위한 뜻있는 일을 시작한다”며 “같은 사안을 다룬 두 언론사의 사설에 담긴 관점
[방송] 채널A “5·18 북한군 투입보도 사과”
채널A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북한특수군 개입설을 보도해 비난 여론에 부닥치자 사과방송을 내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채널A는 21일 ‘김광현의 탕탕평평’과 종합뉴스를 통해 “방송내용으로 인해 마음을 다친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와 광주시민,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사과방송에 앞서 채널A 공채 기자 7명은 20일 사내게시판에 게재한 성명서에서 “이렇게 논란이 큰 기사가 빈약한 팩트로 사실인 양 보도될 수 있느냐”며 “인
[종합] 기자협회보 칼럼 읽을거리가 늘어납니다
기자협회보 칼럼 필진이 더 다채로워졌습니다. 새로 합류한 필진은 ‘스페셜리스트’의 김동진(세계일보·외교통일), 류인하(경향신문·법조), 어수웅(조선일보·문학-출판), 이진명(매일경제·금융) 기자와 ‘글로벌리포트’의 김재순(연합뉴스·남미) 기자, 서현수씨(핀란드 땀뻬레대 정치학 박사과정 연구원·북유럽)입니다. 본보는 앞으로도 더 풍부한 필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성원 부탁드립니다.
[만평] 기협만평 2013.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