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5월29일 부음
▲김재길 아시아경제 전국팀 부장 장인상 김재길(아시아경제 전국팀 부장)씨 장인상 = 29일 오후, 전북 김제 우석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8시. ☎ 011-682-2256
[종합] "홍준표, '제2의 오세훈' 귀결"
경상남도가 29일 진주의료원 폐업을 발표하며 큰 파장이 일고 있다. 경상남도는 지난 2월 폐업 방침을 밝힌데 이어 지난 4월~5월 한달간 노사협의를 진행했으나 결국 폐업을 선언했다. 진주의료원이 1910년 문을 연지 103년만이다. 야권과 시민단체들은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의 독단적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30일 아침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서는 진주의료원 폐업을 두고 첨예한 논쟁이 벌어졌다.김용익 민주당 의원(진주의료원 정상화 및 공공의료 대책 특위위원장)은 MBC '시선집중'과 SBS '서두원의
[종합] 법원 “종편 주주 현황 공개해야”
종합편성채널의 주주 현황을 공개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이 지난 24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해 종합편성채널 승인 자료를 공개하라는 결정을 내린 바도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서울행정법원(재판장 윤인성 부장판사)은 지난 23일 언론인권센터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1% 이상 주주 현황으로서 기업이나 법인의 이름, 법인등록번호, 출자금액, 주식 수, 지분율 등의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것이 경영상 비밀에 관한 사항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
[종합] 언론인공제회 올 하반기 설립 공감대
한국기자협회가 언론인공제회를 하반기에 설립하기로 했다.한국기자협회 박종률 회장은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3층 기자협회 회의실에서 여기자협회 정성희 회장과 어문기자협회 이경우 회장, 편집기자협회 박문홍 회장, 사진기자협회 김정근 회장, 영화기자협회 김호일 회장, 과학기자협회 심재억 회장, 체육기자연맹 김경호 회장, 방송기자연합회 김유석 회장(김순애 총무부장 대리참석)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언론인공제회 연내 설립 방침을 밝히고 자본금 확보 방안과 추진 로드맵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8명의 회장들은
[인사] 5월28일 인사
국민일보◇승진 및 보임<이사대우>▲비서실장 정병덕<국장>▲논설위원 조용래<국장대우>▲편집국 편집담당 박철화<부국장>▲편집국 사회2부장 김용백 ▲〃 정치부 군사전문기자 최현수 ▲〃 산업부 선임기자 김혜림 ▲〃 사회2부(부산주재) 윤봉학<부국장대우>▲논설위원 염성덕 ▲편집국 종합편집2부장 최민영 ▲〃 산업부장 신종수 ▲〃 사진부장 김민회 ▲〃 종합편집부 선임기자 정충교 ▲종교국 미션편집부 김연균 ▲판매국 지방팀(호남지사장) 허기풍 ▲경영전략실 경영지원팀 김철수<부장대우>▲
[우리의 주장] ‘한 인터넷 언론’이 던져준 교훈
해직 언론인이 중심이 돼 만든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언론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공동으로 해외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이수영 전 경총회장 등 재계 총수 일가 명단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 27일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등 재벌 총수와 대기업 전직 임원 명단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들은 모두 세금 회피 목적으로 재산을 해외로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는 “2000달러가 넘는 등록비와 매년 500~600달러의 갱신비를 부담하며 굳이
[종합] 중소 PP들 "종편 프로그램사용료 배분 반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이 종합편성채널의 ‘프로그램 사용료’ 요구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개별PP발전연합회는 29일 성명을 내고 “의무편성, 황금채널 배정 등 이미 특혜를 누리고 있는 종편의 프로그램 사용료 분배는 안 된다”며 “종편은 의무편성과 프로그램 사용료 중 양자 택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소 개별 PP 연합체인 이들은 “의무편성채널은 플랫폼에게 채널 거부권이나 선택권을 주지 않고 무조건 편성해야 하는 만큼, 플랫폼의 선택적 편성이 가능
[이슈 인사이드] 일본극우와 일본인, 그리고 우리언론
한 줄의 표현이 일본을 뒤흔들고 있다.국내 한 매체가 지난 20일 ‘아베, 마루타의 복수를 잊었나’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2차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대한 미군의 원폭투하가 ‘신의 징벌’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일본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일본 정부가 주한 일본 대사관을 통해 해당 언론사에 항의한데 이어 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그런 인식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해당 칼럼의 취지는 아베 총리가 2차대전 때 생
[언론 다시보기] 누가 우리에게 국민을 대변한다고 하는가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의 공동취재로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차린 것으로 보이는 245명의 한국인 명단을 공개했다. 파장은 컸다. 그러나 발표 당일 지상파 방송사들의 보도 태도에 비판이 일고 있다. 간추리자면 SBS가 메인 뉴스에서 톱뉴스로 보도하고 해설까지 내보낸 것과는 달리 KBS, MBC의 메인뉴스는 뉴스 중간쯤 배치했다. KBS·MBC 두 방송사의 보도내용 역시 핵심을 비켜갔다. 누가 봐도 고의로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느
[글로벌 리포트] 2014년 브라질 대선 키워드는 ‘룰라 효과’
“언론이 야당 후보를 억지로 만들어낸다.”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이 최근 언론을 향해 터뜨린 불만이다.룰라는 군사정권(1964~1985년)이 끝난 후 노동자당을 이끌고 1986년 의회선거에 출마해 전국 최다 득표로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됐다. 룰라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 속에 ‘전국구 정치인’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그러나 이후 룰라는 언론으로부터 그다지 환영을 받지 못했다.룰라는 1989년 대선에서 1차 투표를 거쳐 결선투표에 진출했으나 자유당의 페르난도 콜로르 데 멜
[새 인물] 김진호 경북매일 편집국장
경북매일 신임 편집국장에 김진호 논설위원이 지난 20일 임명됐다.김진호 신임 국장은 1988년 영남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 대구일보를 거쳐 2006년 경북매일에 입사해 서울본부 본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김 국장은 “기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다”면서 “기획기사를 많이 독려하고, 그동안 소홀했던 기자들의 복지나 권익 신장 문제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충청] ‘언론 외길’ 지역경제통 5월의 하늘로 떠나다
남경훈 충청타임즈 부국장이 21일 별세했다. 올해 나이 48세.남 부국장은 1989년 충청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06년 충청타임즈의 전신인 새충청일보 창간멤버로 합류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녀가 있다. 본보는 충청타임즈 동료들이 고인에게 올린 추도사를 싣는다.뜻밖의 비보를 접한 아침이었습니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믿기지 않는 소식에 한동안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설마를 읊조리는 사이 많은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쳤습니다. 후배 기자들을 독려하던 모습, 안경 너머로 언뜻 보이던 날카로운 기자의 눈빛, 그리고 회사 어린이날 행사에
[종합] 기자협회, 학생들 진로교육 나선다
한국기자협회가 제2기 ‘재능기부 저널리스트’ 활동을 시작한다.한국기자협회는 28일 서울시교육청과 ‘서울학생의 진로교육 활성화와 재능기부 저널리스트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종률 회장과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재능기부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기자협회는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진로교육 및 토요진로학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교육청은 저널리스트 활동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
[방송] SBS ‘현장21’ 폐지안에 기자들 반발
SBS가 기자들이 만드는 유일한 시사보도프로그램인 ‘현장21’을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반발이 일고 있다. SBS기자협회에 따르면 이웅모 보도본부장은 기자 충원을 통한 8시 뉴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21’을 폐지안을 최고경영진에 보고하겠다는 뜻을 기자협회 집행부 측에 전달했다. 이에 SBS기자협회는 22일 성명을 내 “8시 뉴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보도국 조직을 좀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무엇인지 면밀한 분석없이 ‘현장21&rsquo
[종합] ‘뉴스타파’ 특종에 씁쓸한 언론들
지난 22일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뉴스타파의 기자회견은 사뭇 기묘한 광경을 연출했다. 한 기자의 표현대로 “기자들이 기자를 취재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전체 직원 28명에 불과한 작은 독립 언론이 제공하는 정보를 주류 언론들이 ‘받아쓰는’ 모습은 어쩐지 뒷맛을 씁쓸케 했다.뉴스타파의 특종을 대하는 일부 언론의 보도 행태도 뒷말을 낳았다. 기자회견 당일 SBS는 저녁 메인뉴스에서 관련 소식을 톱기사로 보도했고, 다음날 주요 일간지 대부분도 1면 머리기사로 다뤘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