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실 정확성이 언론 신뢰도 좌우 …‘팩트 체커’ 강화해야
저널리즘 위기론이 대두되면서 언론의 신뢰 회복을 위한 ‘사실 검증’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발간한 ‘저널리즘 공공성 실현을 위한 한국형 팩트체킹 모델 연구’(책임연구 마동훈 고려대 교수) 보고서는 왜곡되고 제한된 정보의 혼란을 방지하고 언론의 게이트키핑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감시자로 ‘팩트 체커’를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언론인들도 뉴스의 정확성을 한층 확보하는 팩트체커의 필요성에 대다수 공감했다. 온라인 매체 발달로 속보 경쟁
[영남] “물리학을 알면 진실이 더 뚜렷이 보입니다”
물리학자이자 소설가였던 영국의 C.P. 스노우는 1959년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인문계와 이공계의 단절과 갈등을 비판하면서 통합과 융합을 역설했다. 산업화가 급진전되고 실용주의가 팽배해지면서 두 집단 간에 담이 생기고 장벽이 높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경희대 물리학과와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뒤 1990년 언론계에 입문한 조송현 국제신문 부국장이 ‘우주관 오디세이’라는 책을 펴낸 이유도 마찬가지다. “인문계와 이공계 전문가집단 간의 장벽이 매우 높다는 것을 기자생활을 하면서 절실하게 느꼈다. 인문계
[충청] 세종시 조기정착 ‘빨간불’ 경계 한 목소리
지난해 7월 공식출범한 세종시의 조기 정착이 더디다.국무조정실은 지난 8일 “지난 5월 28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40개 국정과제의 ‘신호등’을 점검한 결과 녹색이 132개, 노란색이 8개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는데, ‘노란색’ 과제에 ‘세종시 조기 정착’이 포함됐다.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이 기약없이 국회에 계류 중인 것도 방증이다.중도일보는 11일 사설 ‘국정과제 노란등 또 켜진 세종시’에서 청년 취업, 원전 안전, 주거 안정 등의 국정과
[충청] ‘당당한 충북’ 지역방송은 우리가 지킨다
청주시·청원군 통합 여론 주도 결실수평적·가족적 분위기 막강 보도국<CJB 청주방송 보도국 취재팀>오영근 보도국장 이성덕 취재2팀장황현구 취재1팀장 신규식 충주본부장이윤영 차장 채현석 차장조상우 차장 &
[방송] “민주당, 한 일 뭐 있나” 국회 무용론 대두
이번 달로 종료되는 국회 방송공정성특위의 활동 시한을 앞두고 여야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민주당의 대응이 무력했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됐다. 더 이상 국회에서의 제도 개선에 미련을 가져야 하느냐는 근본적인 문제제기도 이어졌다.12일 전국언론노조와 방송인총연합회 주최로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방송공정성특위 종료 임박 긴급 토론회’ 현장에서 쏟아진 목소리들이다.토론자로 나선 이강택 전 언론노조 위원장은 민주당에 대해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이 전
[방송] YTN 곳곳 ‘침수’ 현상…‘시간이 없다’
뉴스 개편 시도 속 ‘근본적 해법’ 목소리“아래로부터의 혁신 동력 만드는 게 관건”올해 초 YTN 내에서는 “특별한 반전 없이 이대로 연말까지 가면 YTN이 진짜 위기를 맞을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 예측이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시청률, 경영에서 ‘흉작’이 불가피해졌다. 사내 갈등으로 곪은 상처도 방치되고 있다. 근본적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우선 시청률이 0.5%대로 떨어지는 등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있다. YTN은 지난해 9
[방송] 주력 앵커 교체…노조·지역MBC 압박 ‘양동작전’
김종국 MBC 사장이 취임 반년여 만에 ‘잠행’ 모드를 깨고 대외용 발언과 행보를 이어가면서 안팎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임기 10개월짜리 ‘한시적’ 사장직에서 벗어나 내년 3월 사장 재선임 국면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한 초석 다지기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우선 눈에 띄는 것은 MBC 뉴스의 ‘얼굴’인 ‘뉴스데스크’ 앵커 교체다. MBC는 오는 18일부터 평일 ‘뉴스데스크’를 진행할 새 앵커로 박상권 기자와 김소영 아나
[방송] 방송학자들 “공영방송 보도 낙제점”
박근혜 정부 하의 공영방송 KBS와 MBC 보도가 방송학자들로부터 ‘낙제점’을 받았다. 심훈 한림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9일 한국방송학회 가을철 정기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박근혜 정부 기간 KBS·MBC 뉴스에 대한 방송학자들의 평가 조사’에 따르면 KBS와 MBC는 보도의 공정성과 관련한 다섯 가지 설문 항목에서 대부분 10점 만점에 3점대 점수를 받았다. 지난달 23~30일 이메일 설문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방송학회 회원 126명이 참여했다. 심 교수는 “보도
[신문] 한경 법조팀 출입정지 1년 중징계
한국경제신문 법조출입기자들이 동양그룹 보도와 관련해 엠바고를 파기했다는 이유로 출입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지난달 28일 대법원 출입기자단은 2심 회의를 갖고 한경 법조기자들에 대한 출입정지 1년의 징계를 확정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출입기자단의 1심 투표에 이은 것이다.문제가 된 보도는 지난달 17일 한경 1면에 실린 ‘동양 5개사 법정관리 결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다. 해당 기사는 동양그룹 채권단 등 금융권을 출처로 서울중앙지법이 17일 동양그룹 5개 계열사에 대한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는
[신문] 한겨레,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내년 초 서비스
한겨레신문이 미국의 최대 온라인매체인 허핑턴포스트와 허핑턴포스트코리아를 설립한다.한겨레는 지난 8일(한국시각) 양상우 대표이사가 뉴욕 맨해튼에 있는 허핑턴포스트 본사를 방문해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포스트 회장과 허핑턴포스트코리아 공동설립을 위한 기본의향서(LOI)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연말까지 본 계약을 체결해 허핑턴포스트코리아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초 한국판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한겨레와 허핑턴포스트의 소유주인 미국의 인터넷미디어그룹 AOL(America OnLine)이 동등한
[종합] 빅데이터 시대, ‘인포그래픽’이 핵심이다
유료화 추세 비즈니스모델로도 각광“데이터·그래픽 융합 인력 육성해야”“빅데이터를 이미지로 바꾸는 데이터 시각화가 바로 인포그래픽이다.”최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빅데이터를 가공해 독자들에게 한눈에 볼 수 있게 전달하는 ‘인포그래픽’이 각광받고 있다. 기존의 데이터로 단순한 표를 만드는 데서 벗어나 스토리를 중심으로 그림, 도형, 도표, 숫자 등으로 새롭게 가공해 독자들에게 빅데이터로써의 정보가치를 높이고 있다. ‘읽는
[만평] 기협만평 2013.11.13
[방송] KBS 이사회, 수신료 인상안 단독 처리 가능성
KBS 수신료 인상안이 13일 KBS 이사회에서 처리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KBS 이사회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수신료 인상안을 종합 심의할 예정인데, 의결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야당 측 이사들은 수신료 인상의 전제 조건에 대한 협상 결렬에 따라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여당 측 이사들만의 단독 표결로 수신료 인상안이 통과될 경우 ‘반쪽짜리’ 논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지난 4개월 간 ‘보도 공정성과 제작 자율성 보장 제도화’와 관련해 여당
[방송] 제작자율성 침해 논란 불씨 ‘방송법 제4조’
KBS ‘TV쇼 진품명품’ 진행자 교체에 따른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KBS는 일방적인 진행자 교체에 반발하는 제작 PD 전원을 타 부서로 발령하는 강수를 뒀다.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다시 복귀시켰으나 진행자 교체 방침은 철회하지 않은 채 지난 7일 녹화를 강행, 10일 김동우 아나운서 진행으로 첫 방송을 내보냈다. PD들은 연출을 거부하며 침묵시위로 버티고 있고,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와 KBS PD협회가 주축이 된 비상대책위원회는 경영진을 상대로 피켓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 수위를 높여가고
[미디어] 돈 꿔달라던 카카오톡 친구, 알고보니 ‘스미싱’
스마트폰 사용자면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도 이제는 스미싱의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최근 카카오톡 계정을 이용한 신종 스미싱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진명 매일경제 기자는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스마트폰 쓰는 사람이라면 거의 안 쓰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이 쓰는 앱인데 이게 뚫렸다“며 “스마트폰에서 쓰는 것이니까 용어로는 스마트폰과 보이스 피싱의 합성어인 스미싱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달 초에 서울에 있는 한 여성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