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충청일보, 68년만에 지령 ‘2만호’
충청일보가 22일 지령 2만호를 맞는다. 지난 1946년 3월1일 국민일보 제호로 창간한 지 68년 2개월만이다. 충청일보는 1977년 8월24일 지령 1만호를 기록했다. 이어 1993년 11월29일 지령 1만5000호 이후 21년 만에 지령 2만호를 맞게 됐다.충청일보는 1946년 창간 당시 ‘국민일보(國民日報)’ 제호로 출발했지만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장기 휴간, 1953년 이승만 정권 시절 폐간됐다. 1954년 3월15일에는 ‘충북신보(忠北新報)’로 변경했다가 1960년 8월15
[신간안내] 아틀리에, 풍경
작업실이란 말 그대로 예술가들이 작업에 몰두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그렇다고 단순히 창작 활동만 하는 곳은 아니다. 작가의 일상이 예술과 만나는 공간이다. 미술전문기자로 오래 일했던 저자는 예술가 14인의 작업실을 찾아 그들이 무엇을 위해 땀과 열정을 쏟아 붓는지, 무엇이 그들을 예술의 길로 이끌었는지를 묻는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내가 만난 예술가들은 한결 같았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자기 삶을 살아가고, 열정과 재능을 타고났으며, 자유로운 영혼을 가졌다. 다른 이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생각해 내고, 끝없이 무
[신문] 경제지, 연예·스포츠 매체에 손 내밀다
경제지들이 연예·스포츠 매체를 자회사로 두거나 이들과 콘텐츠 제휴를 맺는 방식으로 온라인 독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트래픽 장사라는 자조 섞인 목소리와 함께 독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편이라는 평이 엇갈리고 있다.아시아경제신문은 지난 3월 인터넷 연예 매체 티브이데일리(TVDaily)와 전략적 제휴를 시작했다. 닐슨 코리안클릭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아경은 한 달 새 순방문자수가 약 500만 명(3월)에서 680만 명(4월)으로 74.7% 증가했다. 트래픽 순위(순방문자수 기준)도 9위에서 8위로 한 단계
[신문] 한국일보 ‘한국일보닷컴’ 오픈
한국일보가 ㈜인터넷한국일보와 뉴스콘텐츠 공급 계약을 해지하고 자체 뉴스 사이트 한국일보닷컴(hankookilbo.com)을 19일 오픈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한국일보 뉴스 홈페이지로 인식돼 온 한국아이닷컴(hankooki.com)에서는 더 이상 한국일보 뉴스를 볼 수 없다. 한국일보는 ‘반칙 없는 뉴스’를 모토로 “낯 뜨거운 선정적 기사와 광고, 허무한 낚시질 기사 등을 게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일보는 ㈜인터넷한국일보에 대한 지분율 감소로 지배력이 약해지면서 온라인 전략 수립이
[종합] 사퇴 요구를 '정치적 선동'이라는 길환영 사장
길환영 KBS 사장이 사퇴 거부 의사를 거듭 밝혔다. 길 사장은 21일 오전 특별 담화를 통해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도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선동과 폭력에는 절대로 사퇴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안팎의 거센 퇴진 요구에 정치색을 덧씌웠다. 또한 제작거부 사흘째인 기자협회와 총파업을 예고한 양대 노조를 향해 “그 어떠한 불법 행동에 대해서도 제 직을 걸고 그 누구보다 엄중하게 사규와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 사장은 이날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종합] 월드컵 임박…취재진 구성 등 분주
주요 언론사들이 다음달 13일 개막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취재를 위해 지난 남아공 대회(2010년) 수준의 취재진을 꾸렸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이 브라질월드컵 취재를 위해 우리나라에 배정한 월드컵 ID카드는 총 75장(취재 55장, 사진 20장)이다. 이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65장(취재 50장, 사진 15명)에 비해 15% 증가한 것인데, 종편 등 신규 매체 증가에 따라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체육기자연맹 관계자는 “처음엔 ID카드가 요청한 언론사에 비해 부족했다
[신문] 중앙일보 제휴독자 놓고 업계 신경전
주요 신문사 ‘2013년도 발행부수와 유가부수’ 공개를 앞두고, 중앙일보 제휴독자를 둘러싼 논란이 또다시 가열되고 있다.방송법(제8조)에 따르면 지상파·종합편성·보도전문채널 사업자의 주식 또는 지분을 소유한 신문사들은 방송통신위원회에 발행부수와 유가부수 등의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 때문에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 26개 신문사들은 ABC부수인증을 거쳐 자사의 발행부수와 유가부수를 다음달 3일쯤 방통위에 제출할 예정이다.논란은 중앙이 지난해 자사 계열사 등을 통
[기자25시] 삐이익~ 회의 알리는 벨소리…토요일 보도국에 긴장이 흐른다
신문 특종기자로 이름 날리다 방송기자 새로운 도전기사 데스킹 외에 중계차·백팩·헬리캠 등 현장 배치도 그의 몫 “열심히 뛰면 특종 기회 온다” 부지런함 강조윤전기 굉음마저 잠시 숨을 고르는 지난 17일 토요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1가에 위치한 조선일보 편집동.하지만 평일과 다름없이 돌아가는 곳이 있다. 이 건물 5층에 위치한 TV조선 보도국. 24시간 쉼 없이 돌아가다 보니 이날 역시 또 다른 일상에 불과하다.더구나 사회부는 최근 세월호 참사 등으로 ‘핫코너’가
[방송] CBS, 아침 7~9시 시사프로 강화
CBS라디오가 아침 시사프로그램을 강화한 봄 개편을 단행했다.CBS는 19일부터 그동안 7시30분에 방송하던 ‘하근찬의 아침뉴스’를 30분 앞선 아침 7시에 전진 배치했다. 아침종합뉴스가 7시 정각으로 이동한 것은 CBS 종합뉴스 시작 이래 처음이다. 새롭게 아침을 연 19일 방송에서는 세월호 참사 보도에 대한 CBS의 반성과 사과를 먼저 전했다. 앵커인 하근찬 뉴미디어부장 겸 노컷뉴스팀장은 “대한민국 언론이 세월호 참사에 부정확한 보도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CBS뉴스 역시 이런 비판에서 자유
[종합] “세월호 참사 부정확한 보도 사죄합니다”
중앙일보, 한겨레, KBS 등 일부 매체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자사 보도에 대해 반성했다.중앙일보는 16일 세월호 참사 한 달을 맞아 자사 보도를 통렬히 반성하고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는 내년 4월16일, 재난 안전 체계를 치밀하게 점검한 ‘국가 개조 프로젝트 검증 보고서’를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중앙일보는 이날 2면 전면을 할애해 ‘세월호 부정확한 보도 사과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하고 “세월호 참사 현장을 보도하면서 잘못된 보도로 혼선과 고통을 드린 적은 없는지 반성해
[방송] MBC 뉴스 경쟁력 하락…보도국장 책임론 나와
최근 4~5%로 떨어진 뉴스데스크 시청률에서 보듯 MBC 뉴스 경쟁력은 계속 약화되고 있다. 그 중심에 24일로 취임 1년을 맞는 김장겸 국장이 있다고 기자들은 말한다. 정부·여당에 비판적인 뉴스는 누락되거나 축소되고 특종 기사조차 찬밥신세가 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기자들은 “MBC뉴스를 보는 것조차 고통스럽다”며 “비판 기능이 거세됐다”고 입을 모았다.김종국 전 사장 시절 보도국장에 임명된 김 국장은 올해 3월 안광한 사장 체제 들어서도 신임을 받았다. 중견급 MBC
[방송] “사장은 대통령 모시는 원칙이 있었다”
<김시곤 전 국장 기자총회 주요 발언>■보도국장 사임 관련 청와대 인사 개입 9일 있었던 일만 설명하겠다. 유가족들이 회사 앞에 몰려와 KBS를 강력 비난했고, 나의 사퇴와 길환영 KBS 사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새벽 3시, 6층 임원 회의실에서 사장, 부사장, 임원, 보도본부 국장 등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유가족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은 본부노조의 일방적 주장이기 때문에 정면 돌파하는 것으로 사장이 결정하고 확인했다. 당일 오후 2시 본부노조 주장을 반박하는 공식 기자회견 및 오후 8시 비상 임원회의를 열기로 확정했
[만평] 기협만평 2014.5.21
[방송] KBS, 자사 관련 뉴스 내보내
KBS가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의 청와대 외압 폭로, KBS기자협회의 제작 거부 돌입 등 자사 관련 소식을 ‘뉴스9’, ‘뉴스광장’을 통해 KBS 안방에서 전하고 있다. KBS가 자사 뉴스로 내부 문제를 공론화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KBS는 19일과 17일 메인뉴스인 ‘뉴스9’을 통해 KBS기자협회의 제작거부 돌입과 길환영 KBS 사장의 사퇴 거부 등을 다뤘다. KBS는 19일 ‘KBS기자협회 제작 거부 돌입…“과장됐다&rdqu
[방송] KBS 정치적 독립 보장 장치 절실
방송법 제4조는 누구든지 방송편성에 관해 어떠한 규제와 간섭도 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방송법 제105조에 의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폭로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길환영 사장은 물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현행법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 된다.그동안 의혹 수준에 그쳤던 청와대의 KBS 보도 및 인사 개입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8일 원내대표단 및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 공정언론대책특위 주최로 기자회견을 열고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