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유언론 실천, 언론인 한뜻 모으자
“권력과 자본의 채찍이 아무리 가혹해도, 당근에 길들여진 거짓 언론을 깨는 것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는 결코 좌절하거나 냉소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더욱 굳센 마음으로 자유 언론을 향한 대장정에 나설 것이다.”자유언론실천재단 설립 추진위원회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자유언론실천재단 설립추진 언론인대회’를 열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자유언론실천재단 설립 추진위는 이날 언론인대회에서 설립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기념사업 △학술연구 사업 △교육출판 사업 △해직진상규명
[종합] 전·현직 기자, 잇달아 언론고시 수험서 출간
전·현직 기자들이 그간 경험을 살린 ‘언론고시’수험서를 연이어 내놓으면서, 언론사 입사 정보에 목말라있던 예비 언론인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경향신문 기자 출신인 김정섭 성신여대 영상연기학과 교수(방송영상저널리즘스쿨 원장)는 최근 ‘언론사 패스 심층지식Ⅰ, Ⅱ’(한울 아카데미)를 내놓았다.김 교수는 이 책에 지난 15년 간 기자 생활과 대학 강단에서 4년 간 학생들을 가르쳐 온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인을 꿈꾸는 예비 지망생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종합교양 및 시사상
[종합] 중장년층 겨냥 ‘브릿지경제신문’ 창간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기치로 내건 경제지 ‘브릿지경제신문’이 9월15일 창간한다. 다음달 1일에는 홈페이지(www.viva100.com) 오픈을 앞두고 있다. 초대 회장으로는 대전·충청지역 일간지 중도일보를 소유한 김원식 부원건설 회장이 선임됐으며 김현수 발행인 겸 대표이사, 최회봉 편집인 겸 사장 등이 임명됐다. 자본금은 60억원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브릿지경제신문은 지난 6월 서울 종로구 당주동 변호사회관 9층에 입주해 창간을 준비 중이다. 총 근무 인력은 70여명으
[신문] 신문업계-ABC협회 ‘공사비 인상’ 갈등
한국신문협회 산하 판매협의회(이하 판협)와 ABC협회가 공사비 인상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ABC협회는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공사비 인상 등과 관련된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조만간 올해 인상분이 반영된 청구서를 각 회원사인 신문사에 발송할 예정이다.ABC협회가 올해 신문 부수를 인증할 때 들어가는 공사비를 올리는 이유는 지난 2010~2013년 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지원 받았던 ‘ABC공사 서비스’예산(연평균 4억2000여만원)이 올해부터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다.하지만 공사비 인상에 대한
[신문] 움직이는 세상과 소통하라…한경·세계, 인터랙티브 뉴스 제작 가세
한국경제 ‘사물인터넷, 빅뱅이 온다’IoT 기반 미래사회 전망온·오프 협업…14명 참여기획부터 완성까지 3개월세계일보 ‘국어死전-맥끊긴 민족지혜의 심장’글·사진 단순구성이지만 기자들, 새로운 도전 가치 기술적 한계 극복 등 과제텍스트와 사진, 영상과 인포그래픽 등이 결합한 ‘인터랙티브(멀티미디어) 뉴스’ 제작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디지털시대에 맞춘 새로운 실험은 언론계 전 매체로 번져가는 추세다.올해 초부터 경향신문과 매일경제,
[방송] SBS 기자들이 만드는 ‘뉴스토리’
SBS 기자들이 만드는 시사프로그램 현장21이 ‘뉴스토리’로 8일 개편했다. 지난 2011년 현장21이 선보인지 3년 만이다.뉴스와 스토리를 결합한 이름의 뉴스토리는 뉴스 속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하는 시사프로그램을 지향하고 있다. 뉴스토리 제작진은 “투박해도 날 것의 이야기, 뉴스 속에 감춰진 뒷이야기, 진솔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등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친절히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뉴스토리는 시의성을 보다 강화했다. 지난해 ‘연예병사 군 복무 실태&
[방송] 복직명령 무시, 시간 끄는 MBC
MBC가 법원이 결정한 해직 언론인의 복직 명령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이들에 임시 출입증을 발급했다. 하지만 보도국이 있는 방송센터는 출입할 수 없어 구색 맞추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MBC측은 지난 2일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의 정영하 전 위원장, 강지웅 전 사무처장, 이용마 전 홍보국장과 박성제 기자, 박성호 기자, 이상호 기자 등 6명의 해직자에 대한 근로자 지위를 인정하라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문을 받았지만, 16일 현재 보름이 지나도록 인사 발령과 임금 지급을 하지 않고 있다. 정영하 전 위원장은 &l
[종합] 월간지 ‘매거진N’ 창간 1주년 맞아
아시아기자협회(회장 Ivan Lim, 전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 선임기자)가 만드는 월간잡지 ‘매거진N’이 창간 1주년을 맞았다. 인도, 파키스탄, 이란, 중국, 필리핀, 쿠웨이트, 일본, 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 40여국의 아시아기자협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2013년 7월 창간한 ‘매거진N’이 “보릿고개 넘기보다 어렵다”는 월간지 시장에서 첫 1년을 버텨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기자협회 38, 39대 회장(2002~05년)을 역임한 이상기 발행인은 &l
[만평] 기협만평 2014.7.16
[종합] 데일리노컷뉴스 파산 후폭풍
CBS 관계회사인 무료신문 데일리노컷뉴스(㈜CBS노컷뉴스)가 15일 파산했다. 데일리노컷뉴스 직원들은 사원주주회사를 설립해 노컷뉴스 신문을 계속 발행하겠다며 ‘노컷’ 제호 사용권을 최소 3년간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CBS는 1년 이상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서울중앙지법 파산12부는 경영악화로 지난 1일 파산 신청을 한 데일리노컷뉴스에 15일 파산을 선고했다. 이로써 16일자로 신문 발행이 중단되며 2006년 창간 이후 8년여만에 문을 닫게 됐다.CBS노컷뉴스 파산
[방송] TV본부장 시절 정부 비판 프로그램 폐지 주도
대통령 임명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는 조대현 KBS 사장 후보가 ‘부적격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공영방송 KBS 정상화라는 당면 과제를 수행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일단은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조대현 후보가 ‘제2의 길환영’이라는 평가부터 그렇다. 실제로 조 후보와 길 전 사장은 여러 모로 닮았다. 두 사람은 고려대 동문이자, PD 선후배다. 정권과 사장이 바뀌는 와중에도 요직을 거치며 승승장구했다는 점도 닮았다.그런 조 후보가 2011년 9월 후배인 길환영 당시 콘텐츠본부장에게
[종합] 되풀이되는 편집·보도권 침해…견제 장치 절실
길환영 전 KBS 사장이 ‘보도 침해’ 논란으로 사퇴하면서 보도 공정성과 독립성을 구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임투표제, 중간평가제, 임명동의제 등이 대표적인 경영진 견제 장치 역할을 하지만 일부 언론사에 한정된다. 본보는 주요 신문·방송의 보도 책임자 선출방식을 살펴봤다.<방송사>지상파 3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방송사들은 보도본부장이나 보도국장 선출에 구성원들이 직접 관여할 수 있는 장치가 전혀 없다. 중간평가의 의미로 신임투표가 이뤄지기도 하지만, 불신임 여론
[방송] 방심위, MBC 유가족 폄훼 보도 ‘솜방망이’
세월호 유가족들의 조급증이 민간잠수부의 죽음을 떠밀었다는 내용으로 유가족 폄훼 논란이 일었던 5월7일 MBC 뉴스데스크 데스크리포트에 방송심의소위원회가 ‘권고’를 내리며 결국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9일 여당 추천 3명의 권고 의견으로 이를 의결했다. 방송심의규정 9조(공정성)1항과 14조(객관성), 20조(명예훼손 금지)1항, 27조(품위유지)1항 등 4개 항목 위반으로 심의에 부쳐졌지만 행정지도인 권고에 그쳤다. 권고는 주의·경고 등
[종합] 여야,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 수사권 놓고 갈등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과 피해 보상을 위한 ‘세월호특별법’의 16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쉽지 않아졌다. 여야는 지난밤 의사상자 지정 문제와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학생을 위한 대학 입학 지원 특별법 등 비쟁점 사안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혔지만 진상조사위원회의 위원 구성과 수사권 부여 문제 등 쟁점 사안에 대해서는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국회 세월호특별법 태스크포스(TF)팀인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과 전해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6일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쟁점 사안과 관련해
[방송] 조대현 사장후보 KBS 어디로 이끌까
KBS 양대노조가 선정한 사장 ‘부적격자’에 이름을 올린 조대현 전 KBS 부사장이 지난 9일 KBS 이사회에서 차기 사장 후보로 선출됐다. 정치적으로 독립된 사장 선임을 위한 특별다수제와 사장추천위원회를 거부한 KBS ‘밀실 이사회’의 선택은 ‘최악’ 대신 ‘차악’이었다. 조대현 후보에 대한 사장 임명제청안은 현재 청와대로 넘어간 상태이며, 조만간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길환영 전 사장이 이사회에서 사장 후보로 선출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