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종신고용에 연금, 주택수당까지…“저널리즘만 생각하라”
원하면 65세까지 근무 보장…정년퇴직 후 재고용 방식 “기자 수입 만족한다” 64%…임금피크제 최대 70%까지 지난해 5월 한국 정부는 2016년부터 국내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60세 정년 의무를 시행할 것을 공표했다.(300인 미만은 2017년) 어느새 정년 60세까지 1~2년 남짓 남아, 현재 55~58세 정년인 언론사들도 본격 준비를 해야 할 단계다. 일본은 한국보다 앞섰다. 이와 비슷한 시기인 지난해 4월 일본 정부는 이미 1998년 법제화된 60세 정년에서 사실상 65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도록 하는 고용안정법을 개정했다.
[미디어] “인권·인격권, 민주주의 정착의 척도”
한국기자협회, 국가인권위원회, 중앙자살예방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2014 사건기자 세미나’가 사건기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 KAL호텔에서 열렸다.사건기자 세미나는 취재시 놓치기 쉬운 인권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사건기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언론 보도에서 나타난 인권과 인격권에 대한 실태와 인식 등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경제중심 사고에 인권 뒷전으로1섹션에서는 최근 높아진 인권과 인격권에 대한 중
[미디어] 내부는 곪고 겉만 화려한 MBC 상암시대
MBC가 상암시대를 공식 선포했다. 하지만 여의도 사옥에서 상암 신사옥으로 겉모습만 바뀌었을 뿐, 속은 그대로였다. MBC는 1일 상암동 신사옥에서 개막 기념식을 열고 ‘제2창사’를 선포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언론사 행사에 참석하기는 지난 3월 조선일보 주최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이어 두 번째다. 하지만 개막식을 보는 MBC 구성원들의 심정은 복잡했다. 떠들썩하게 행사를 치르며 연일 축포를 터트렸지만 정작 그곳에 그들은 없었다. 개막식에는 2012년
[미디어] tbs는 지금 얼음물 샤워중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이 tbs 기자들 사이에서도 불고 있다. 미나 차(Mina Cha), 이안 풋(Ian Foote) 영어뉴스부 기자가 지난달 27일 챌린지에 참여하며 자사 기자들을 지목하면서부터다.이들의 지목을 받은 김홍국 보도국장과 제이슨 임(Jason Lim), 론 장(Ron Chang) 기자는 다음날인 28일 tbs 본관 건물 앞에서 ‘루게릭병 완전 치유! 세월호 가족들을 위해! 공정보도 공정방송, tbs!’를 외치며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또 이들이 다음 참가자로 지목한 이선희 영어보도부장, 김호정 기자, 김동현 기자, 노
[미디어] 법원 “안동MBC, 체불 특별상여 지급하라”
‘지역MBC의 특별상여금은 정당한 임금이다.’ 법원이 안동MBC가 직원들에게 체불한 특별상여를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이로써 지난해 특별상여금 체불로 임금청구소송을 제기했던 전국언론노조 대구, 대전, 전주MBC지부에 이어 안동MBC지부까지 모두 원고 승소했다.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민사1단독(판사 강동원)은 안동MBC 노조원 35명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청구소송에서 사측에 체불한 특별상여금을 즉각 지급하라고 3일 판결했다. 법원은 원금과 함께 체불 시점부터 5%의 지연이자(청구소송 취지를 확장한 올 6월부터는 20% 지연이자)를
[미디어] SBS 노사, 임금피크제 세부안 협의 착수
SBS 노사가 지난달 29일 제1차 실무TF를 열고 임금피크제, 희망퇴직 등 노사 현안에 대한 세부 사안을 논의했다.SBS는 지난 1월 임금협상에 따라 신입사원 임금조정(연봉제 및 임금 삭감)을 3년간 유예하는 대신 2015년 1월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SBS는 2016년부터 시행되는 정년연장법을 앞두고 방송사 중 처음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했다.지난달 26일 노보에 따르면 사측은 19일 노사 공동 워크숍에서 “올해 경영 상황이 심각하고 지상파의 위기가 앞으로 더 심화될 전망이니 (삭감) 비율을 조정해야 할지
[미디어] 파이낸셜뉴스 ‘디지털퍼스트’ 변신
파이낸셜뉴스가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 발맞춰 디지털 퍼스트로 체질 개선을 시도한다. 오는 17일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구축과 함께 웹사이트를 개편하며 포털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파이낸셜뉴스는 지난해 9월부터 온라인편집부를 중심으로 CMS 프로젝트를 진행해 1년여 만에 ‘Nice-FN(New Integrated CMS, Essence of Financial News)’이라는 통합 CMS를 탄생시켰다. 이 시스템 하에서는 지면 제작 후 기사를 온라인에 보
[미디어] 스마트기기 최적화…맞춤형 뉴스가 뜬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화두는 모바일이다. 뉴스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로 뉴스를 보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공유한다. 그런데 온라인 뉴스 제작은 여전히 웹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PC용 웹과 모바일은 전혀 다른 이용자 환경이 요구되지만 대다수 언론사들이 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기사를 단순히 ‘Ctrl+c’, ‘Ctrl+v’ 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영향으로 올해 국내 언론사들이 다수 선보인 ‘스노우폴’ 류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사들도 PC용 웹에 적합하게 제작되어 모바일 이용자들에게는 크게 환영받지 못하는 아쉬
[만평] 기협만평 2014.9.3
[미디어] 신문사, 추석명절 대부분 7~9일 휴간
주요 신문사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7~9일 3일간 휴간에 들어간다.하지만 일부 경제지와 종합지는 개정된 법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된 ‘대체공휴일제’가 시행되면서 주요 기업과 관공서 등이 쉬는 10일자까지 신문 발행을 중단할 계획이다.신문 업계에 따르면 경향신문,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은 이번 추석을 맞아 7~9일 사흘간 휴간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이들 신문은 10일자부터 정상 발행한다.일부 신문사들은 이 기간 외에 추가적인 휴간 계획을 잡았다. 한겨레는 6~9일
[지역] 경영난 광주일보, 법정관리 신청
62년 역사의 광주·전남지역 언론 광주일보가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광주일보는 지난달 21일 광주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신청서를 제출했다.광주일보는 자회사인 함평 다이너스티 골프장 회원권 반환 요청으로 경영난에 시달려왔다. 10년 만기 회원권 반환을 위해 채권자들에게 약 100억~110억원을 일시에 지급해야 할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광주일보 노조 관계자는 “일단 신문 발행과 운영이 우선이기 때문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며 “신문사는 단기적으로 100억원을 끌어올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광주지법 파산부는 대표이사 심문과 신청서 검토 등
[미디어] 소모적인 부수경쟁 악순환
해마다 되풀이 되는 신문 부수경쟁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종이신문에서 모바일·인터넷 등으로 뉴스 소비가 급격히 전환되고 있지만 신문 업계는 아직까지 출혈적인 부수 경쟁에 ‘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마이너스 섬’게임인 부수 경쟁에 주요 신문사들이 계속 몰두할 경우 신문업계 전체가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종이신문을 보는 구독자 수가 갈수록 줄어드는 가운데 신문 부수를 늘리기 위해선 결국 타사의 독자를 빼앗아 와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상품권이나 무료 신문구독 서비스 등을 뿌려야 하기 때문이다.문제는 여
[미디어] 종이신문 위기라는데 왜 경제지만 늘어날까
최근 언론계 안팎에서 다수의 ‘경제지 창간설’이 퍼지고 있다. 매출 하락세가 뚜렷한 종이신문과 달리 경제지의 꾸준한 성장세, 이른바 ‘경제지는 망하지 않는다’는 업계 속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특화된 경제 콘텐츠는 없고 기업체 광고를 겨냥한 콘텐츠만 넘쳐나 언론환경만 혼탁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가장 최근 창간한 매체는 브릿지경제신문이다. ‘100세 시대’를 기치로 내건 브릿지경제는 지난달 1일 홈페이지 오픈에 이어 오는 15일 종이신문 창간을 앞두고 있다. 현재 경제지 창간을 검토 중인 언론사는 무료신문인
[미디어] 문화부, 언론인공제회법안 의견 수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언론인공제회법안이 발의된 것과 관련해 신문협회 등 언론단체를 대상으로 여론 수렴에 나섰다. 문화부는 최근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인터넷신문협회 등에 공제회법안에 대한 보완이나 수정 사항이 있으면 의견을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또 언론인공제회에 주요 사업 현황 및 내용, 임원 현황 등을 요청했다.언론인공제회는 법안 심사 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입법 노력을 다각도로 펼치기로 했다. 이철휘 한국언론인공제회 이사장은 “추석 이후 공제회 이사들을 중심으로 관련 부처 관계자,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법안이 올해 정기
[미디어] 기협 축구대회 열흘 앞으로…13일 개막
한국기자협회 제42회 서울지역 축구대회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3일과 14일, 20일 경기도 고양시 별무리구장과 중산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46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각 언론사들은 축구대회를 목전에 두고 연습에 매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서울경제는 7월 중순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반포체육공원, 국회운동장 등지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작년 우승팀인 조선일보는 이번 달부터 서울 중구 만리동에 있는 소형축구장을 빌려 연습을 하고 있다. 부상을 염려해 계열사인 TV조선, 조선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