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부음] 10월9일 부음
▲신선미 전자신문 전국취재팀 부장 시부상이명근씨 별세, 이병희(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UST 교수)씨 부친상, 신선미(전자신문 전국취재팀 부장)씨 시부상 = 7일 오후 2시 30분, 대전 유성 선병원 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042-825-9494
[오피니언]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신문업계에 암운이 몰려오고 있다. 금세 한바탕 폭우라도 쏟아질 것 같다. 신문 산업의 위기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정권과 자본의 공세로 무뎌진 펜, 그에 따른 국민 신뢰 저하, 경쟁 격화에 따른 저널리즘의 실종, 변화된 언론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는 의식과 경영전략 부재 등이 맞물려 가뜩이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던 터다. ‘나만 잘 살겠다’는 일부 언론인의 비윤리적 행태와 정·관·재계 진출 러시, 정권을 향해 새 시장을 열어달라며 온갖 수단을 동원한 일부 언론사의 낯 뜨거운 특혜 요구와 무리한 광고 수주 경쟁 등은 위기를 더욱 심
[오피니언] KB금융에 장기집권을 許하라
KB금융지주 회장 선출을 둘러싸고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하기야 시가총액 15조원, 총자산 300조원 금융회사의 수장을 뽑는 일이니 ‘나 몰라라’ 할 일이 아닌 것도 사실이다.KB금융 회장은 한번도 순탄했던 적이 없었다. 황영기, 강정원, 어윤대, 임영록 역대 회장들이 모두 금융 당국의 징계를 받으면서 불명예 퇴진을 했고 새로 선임되는 과정에서도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나름 금융에 대해서 좀 안다고 하는 전문가들은 금융규제, 낙하산 인사, 관치금융, 조직 내 파벌, 노조의 월권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여기에 한 가지 이유를 더 보
[단신] 임동혁 이데일리 노조위원장
이데일리 신임 노조위원장에 임동혁 편집부 차장이 선출됐다. 이데일리 노조는 지난 1일 치러진 노조위원장 선거 결과 재적인원 108명 가운데 83명이 투표해 찬성 49표(59%)를 얻은 임 차장이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임 신임 노조위원장은 2000년 경북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아시아투데이를 거쳐 2012년 이데일리에 입사했다. 이데일리에서는 편집부에서 근무했다.임 위원장은 “굉장히 긴장되고 책임이 무겁다”며 “노조의 일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노조원들과 소통을 많이 하는 한편 할 말을 하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신] 정대섭 전북일보 편집국장
전북일보 신임 편집국장에 정대섭 편집부 부국장이 지난 1일 임명됐다. 정 신임 국장은 1988년 전북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장, 문화부장, 제2사회부장, 경제부장 등을 지냈다.정 국장은 “강한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언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 임정효 파이낸셜뉴스 편집국장
파이낸셜뉴스 신임 편집국장에 임정효 산업부장이 지난 1일 임명됐다. 임 신임 국장은 고려경제연구소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다 지난 2000년 6월 파이낸셜뉴스 창간 멤버로 입사했다. 파이낸셜뉴스에서는 정보과학부, 중소기업부, 생활경제부, 건설부동산부, 금융부, 산업부 등에서 근무했다.임 국장은 “경제 사정이 좋지 않고 언론도 큰 전환기를 맞은 이때에 편집국장 자리에 앉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온라인 기반을 단단하게 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단신] 김현호 뉴시스 신임 사장
김현호 전 한국언론진흥재단 상임이사가 지난 1일 뉴시스 신임 사장에 선출됐다. 신임 김 사장은 조선일보 독일특파원, 정치부 차장, 논설실장, 월간조선사장 등을 역임했다.
[미디어] 한국경제신문 창간 50주년 기념식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간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기념식에 초대된 각계 인사 1400여명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을 위한 선언문’을 채택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구조 혁신을 선언했다. 선언문에서는 “충분한 경제성장이야말로 사회 발전의 조건”이라는 전제로 ‘1인당 국민소득 5만달러 돌파’라는 구체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경제 주체들이 매진할 것을 제안했다.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악화되고 있는 대내외 경제 정치 환경을 볼 때 새로운 50년의 각오를 다지는 일이 무엇보다
[오피니언] 홍콩 민주화 시위가 주는 교훈
너무 얌전했다. 최근 민주화 시위 취재 차 홍콩을 찾아 시위대를 보고 든 생각이다. 실제로 현장은 이곳이 과연 1989년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운동 이후 중국에서 가장 큰 정치적 항명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조용하고 깨끗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아스팔트 위에 돗자리를 깔고 삼삼오오 모여 앉아 책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볼 뿐이었다. 거리엔 쓰레기 하나 없었다. 9월 말 10월 초인데도 한낮엔 35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으로 자원봉사대원들이 생수와 음료를 나눠주고 있었지만 시위대는 물을 마신 뒤 통과 뚜껑을 따로
[미디어] 가족과 함께한 가을 산행…추억거리 가득
경남일보 등 언론사 단체 참여 눈길이번 기자협회 등반대회에서는 언론사 차원의 단체 참여가 돋보였다. 청주MBC, 전북도민일보, 경남일보 등 여러 지역 언론사 기자들은 등반대회를 편집·보도국 화합의 기회로 삼았다. 회사와 가까운 덕에 매해 속리산 등반대회를 찾는다는 청주MBC 기자들은 올해 13명이 동행했다. 이해승 기자는 “해마다 속리산 등반대회에 참여하는데 기자협회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평소에 만나기 힘들었던 타 지역 기자들도 만나고 동료들 간 친목을 도모하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경남
[미디어] 가을 속리산, 낭만을 거닐다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주최한 제21회 전국 언론인 등반대회가 지난 3~4일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40여개 회원사에서 모인 500여명의 기자들과 가족들은 이제 막 시작된 가을 정취를 즐기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기자 가족들은 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속리산 매표소에서 시작해 법주사, 세심정을 거쳐 문장대까지 6시간 동안 산행을 즐겼다. 어린아이와 노부모의 손을 잡은 기자들은 법주사나 세심정 등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고, 해마다 등반대회에 참여하는 열성 회원들은 해발 1054m인 문장대
[미디어] YTN노조 “보도국장 인사에 청와대 개입 의구심”
YTN 신임 보도국장에 상수종 부국장이 지난 2일 임명됐다. YTN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신임 보도국장과 향후 보도에 대한 청와대 개입을 우려했다.YTN노조는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과 상수종 신임 국장과의 막역한 관계는 YTN 내에서 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며 “보도국장 인사에 청와대가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낳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어 “최악의 국장은 물러났지만 앞으로 YTN 보도가 청와대 홍보수석의 직접 지휘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농후해 더욱 큰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YTN 보도가 ‘친 정권’으로 치
[미디어] 조선일보, 디지털미디어 전략 변화 예고
조선일보가 지난달 30일 네이버와 모바일 뉴스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디지털미디어 전략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조선은 지난달 30일 네이버와의 모바일 뉴스공급 계약을 맺은데 이어 지난 1일엔 MS코리아 빙(bing) 뉴스와의 재계약도 마무리했다. 또 1일엔 국내 언론사 중 처음으로 태블릿 전용 웹사이트(m.chosun.com/tab)를 선보였다.특히 조선은 편집국 산하 ‘디지털뉴스부’와 ‘프리미엄뉴스부’를 합치고, 자회사인 ‘디지틀조선’과 경제매체인 ‘조선비즈’의 일부 인력을 파견 받아 ‘디지털미디어국’(가칭)을
[미디어] 한겨레, 신문지면 줄여 온라인 강화
선출고 늘려 낮 시간대 독자 확보정치·사회부 온라인 전담 라이터CMS·차세대 집배신 도입키로한겨레가 ‘디지털 퍼스트’로 가기 위해 오는 20일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우선 편집국을 신문부문과 디지털부문, 영상센터, 디자인센터 등 2부문 2센터 체제로 개편한다. 편집국장은 사실상 신문과 디지털을 총괄하는 관리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기존에 온라인뉴스팀과 소셜콘텐츠팀으로 나눠져 있던 디지털부문은 뉴스팀, 프로젝트팀, 트렌드팀, 기획팀, 스페셜콘텐츠팀 등 5개 팀으로 세분화 했다.프로젝트팀은 인터랙티브(디지털스토리텔링) 뉴스와 기사
[미디어] 정년연장 대가 ‘임금피크제’ 직원 부담만 가중
60세 정년 의무화를 앞두고 SBS 등 일부 언론사들이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노사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정년연장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조는 고용안정을 보장받기 위해서인데 일각에서는 임금피크제가 구성원들의 부담만 가중하는 쪽으로 진행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한다. SBS는 지난 1월 노사합의를 통해 방송사 중 가장 먼저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했다. 현재 만 58세가 정년인 SBS는 연장되는 2년의 임금비용 부담을 회사와 직원이 나눈다는 계획이다. 사측은 지난해 55세부터 5년간 5%를 정률 삭감해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