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남궁덕 이데일리 편집국장
이데일리 신임 편집국장에 남궁덕 부국장이 지난달 24일 선출됐다. 남궁 신임 국장은 한국경제신문 증권부, 과학벤처중소기업부 등에서 일하다 2013년 이데일리에 입사해 산업1부 부국장을 지냈다.남궁 국장은 “이데일리의 온라인 DNA를 복원하고 더 나아가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뉴스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사를 생산하겠다”며 “후배기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강한 언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신] 이상민 부산일보 편집국장
부산일보 신임 편집국장에 이상민 선임기자가 지난달 17일 선임됐다. 이 국장은 1990년 부산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 경제부장, 사회부장 등을 거쳐 편집부 선임기자로 근무했다.이 국장은 “부산일보가 내년 1월1일부터 조간으로 전환한다. 68년간 석간으로 있다가 전혀 다른 환경에 뛰어들어 전국지들과 경쟁하게 된다”며 “기사의 지역성과 전문성을 높여 지역 독자들에게 더 가까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 기자들이 일치단결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신] 김민수 한국경제TV 지회장
한국경제TV 신임 지회장에 김민수 기자가 선임됐다. 김 지회장은 2004년 한경TV에 입사해 산업부, 부동산부, 증권경제부를 거쳤다. 현재는 온라인뉴스팀에서 온라인에디터를 맡고 있다.김 지회장은 “방송 환경이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서 우리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단신] 안성용 CBS 노조위원장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제19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안성용 기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다.사상 첫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총 유권자 246명 가운데 228명이 참가해 투표율 92.6%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안성용 기자는 125표(득표율 54.8%), 김동민 선교TV본부 PD는 99표(득표율 43.4%)를 얻었다.안 신임 노조위원장은 1999년 CBS에 입사해 보도국 정치부, 사회부 등을 거쳤으며 현재 정치부 차장으로 근무 중이다.안 위원장은 “CBS가 걸어왔던 역사
[미디어] 한국경제TV, 교육부에 도서 기증
한국경제TV가 한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전망한 책 ‘10년 후-우리의 삶을 바꿀 10가지 미래 산업’을 발간해 5000여부를 교육부에 기증했다.이 책은 한경TV 산업팀 기자들이 전 세계 20여 개국의 산업현장을 취재해 제작·방송한 다큐멘터리, ‘산업다큐 4.0-미래성장보고서’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사진은 지난달 27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교육부에서 열린 기증 전달식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과 송재조 한경TV 대표이사(왼쪽)가 교육자료 기증서를 들어 보이는 모습.
[오피니언] 우리 주변의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
“헐크 호건에게 매달린 5세 아이의 심정이었다.”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으로 쏴죽인 경찰관 대런 윌슨이 지난 9월 검사와 대배심 배심원들에게 한 이 말은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직관적 판단에 결정적 영향을 준 것 같다. 비록 18세 고교졸업생이지만 키가 195㎝로 별명이 ‘빅 마이크(Big Mike)’였던 브라운은 “악마”로도 묘사됐다. 게다가 그는 편의점에서 담배를 훔치고, 경찰관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심지어 총에 맞은 뒤에는 성난 모습으로 변해 총을 겨누고 있던 경찰관을 향해 돌진했다지 않는가. 브라운은 쓰러지는 도
[미디어] 고교야구 인기 하락에 신문사 고민
1970~80년대 최고의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고교야구’. 하지만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가 인기 가도를 달리면서 역설적으로 고교야구대회 인기는 쪼그라들기 시작했다.특히 고교 야구의 ‘4대 메이저대회’라고 할 수 있는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조선일보),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한국일보) 등도 ‘관중 800만명 시대’를 앞둔 프로야구 인기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황금사자기(1947년), 청룡기(1946년), 대통령배(1967년), 봉황대
[미디어] 한겨레, 예술영화·웹툰 배급 자회사 설립
한겨레가 문화 콘텐츠를 다루는 자회사를 잇달아 설립해 눈길을 끈다. 구독률 하락과 광고 매출 감소로 인한 신문사 경영 악화를 타개하기 위한 수익 사업 다각화 행보로 해석된다.한겨레는 지난 9월30일 예술영화 수입·배급사인 ‘씨네룩스’를 설립했다. 총 자본금 4억2000만원 중 한겨레가 2억5000만원(59.52%)을 출자했다. 대표는 한겨레 출신으로 씨네21, 씨네21i 대표이사 등을 지낸 김상윤씨가 맡았다.여의도에 사무실을 차린 씨네룩스는 이미 해외 작품 수입 및 배급 계약을 체결했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마켓이 열
[미디어] 신문사, 남북교류 사업 물꼬 틀까
최근 신문사들이 경색된 남북관계에도 남북교류 사업을 위해 정부 부처 등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다.일부 신문사는 이를 위해 공식적인 채널 뿐 아니라 비공식적인 루트까지 가동하면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남북한 간 민간교류는 ‘천안함 폭침’(2010년) 이후 남북한 간 인적·물적 교류를 금지한 ‘5·24 대북 제재’ 탓에 사실상 발이 묶인 상태다.하지만 내년 광복 70주년과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신문사들의 이런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신문사 관계자들은 내다봤다.실제 한국일보는 올해 60주년을 맞은 ‘경부역전마라
[미디어] 인터뷰 맞불…중앙 정윤회 vs 조선 조응천
박근혜 대통령의 전 측근 정윤회씨가 ‘청와대 핵심 비서관 3인방’을 통해 비서실장 인사 등 국정에 개입했다는 내용을 담은 문건이 나오면서 언론의 보도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달 28일 세계일보의 첫 보도 이후 언론들은 정윤회씨,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문건 작성자인 박모 경정 등 사건 관련자들을 집중 취재하며 진실의 퍼즐을 맞추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보도다. 두 신문 역시 이번 사건을 연일 1면 톱으로 올리며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지만, 그 관점이나 내용은 사뭇 다른 양상이다. 얼핏 경쟁 구도까지
[지역] 대전일보 노사, 기본급 7% 인상 임단협 타결
대전일보 노사가 기본급 7% 인상을 골자로 한 2014년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1일 교섭결렬을 선언하고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신청을 접수한지 3주 만이다.전국언론노조 대전일보지부(지부장 장길문)에 따르면 대전일보 노사는 지난달 27일 충남지노위에서 진행된 제3차 조정회의에서 임단협에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7% 인상 △6개월 임금 소급분 지급 △내년 1월까지 사옥 내 노조사무실 제공 △단체협약 체결 시까지 정당한 노조활동 보장 등이다. 단체협약은 내년 4월30일까지 개정할 방침이며, 노조 전임자에
[지역] 경상남도-도교육청 무상급식 대립에 도의회 ‘눈치보기’
전국으로 확산된 무상급식 논란의 점화지인 경상남도와 경남도교육청 간 갈등이 한 달가량 계속되고 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예산지원에 대한 도교육청 감사를 주장하며 지원 중단을 선언했고, 도교육청은 이중 감사이자 월권행위라며 이를 거부하고 있다. 양측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예산안을 심의하는 도의회는 ‘눈치’만 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남지역 신문들은 무상급식 논란을 종식할 해법 모색을 촉구했다.경남도민일보는 지난달 28일 사설에서 “이 문제에 관한 한 영원한 승자는 있을 수 없다. 상대는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라
[지역] 보유한 펜만 22자루…펜과 사랑에 빠지다
세월호 침몰사고를 취재하기 위해 지난 4월 진도로 내려갔을 때 일이었다. 선배와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대화 도중 자신의 보물을(?) 하수구에 빠트렸다. 무려 4만5000원 상당의 물건이었다. 깜짝 놀란 선배는 급히 무거운 하수구 뚜껑을 번쩍 들어 물건을 찾았다. 하수구를 뒤져 물건을 움켜쥔 선배의 손에 들린 것은 다름 아닌 펜이었다. 김범수 경인일보 기자의 취미는 펜 수집이다. 21살 때 세일러 리쿠르트라는 1만7000원짜리 일본산 만년필을 손에 쥐면서 그는 펜과 사랑에 빠질 준비를 마쳤다. 당시 신춘문예를 준비하던 그는 글은 손으
[지역] 세월호 참사·요양원 화재 겪고도 값비싼 교훈 또다시 망각
예비신랑·새신랑·새내기 대학생 등 희생자 안타까운 사연에 가슴이 먹먹“기본을 잊은 대가는 너무 아프고 비극적이었다”‘담양 펜션 화재 진화 중, 화상 환자 2명 이송’처음 파악한 사건의 내용은 단순한 화재였다. 습관처럼 기사를 써 내려갔다. 제목도 인용구 그대로였다. ‘펜션’이라는 장소의 특성 때문에 불이 완전히 꺼지면 숙박객 몇 명이 대피했는지, 연기를 들이마시거나 화상을 입은 다른 환자는 없는지 물어보면 되겠다 싶었다.토요일 밤 10시가 넘은 시각의 당직, ‘귀찮을 일 없어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그렇게 사건기자의 기본을 잊어버리
[미디어] SBS 노사, 임금피크제 합의
SBS 노사는 만58세부터 임금총액의 평균 30%(기본급 기준 33%)가 감액되는 임금피크제 최종안에 지난달 27일 합의했다. 새 제도는 2015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본부장 채수현)은 이날 오후 임금피크 합의문과 개정된 단체협약 노사합의안에 승인하고 2년여에 걸친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임금피크제는 만58세부터 정년인 만60세까지 2년 간 적용된다. 만59세부터는 의무적으로 안식년이 시행되며 이 기간에는 임금총액의 52%를 지급 받는다. 만55세가 되면 원하는 직원에 한해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