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팽목항, 별이 된 아이들…파독 광부·간호사
2014년 마지막 주말, 언론은 세월호를 기억했다. 경향신문, 한겨레, 국민일보, 서울신문 등은 진도 팽목항을 찾아 ‘별이 된 아이들’을 떠올렸다. 경향은 1면 사진 ‘팽목항을 비추는 햇살’에서 “구름 사이로 노란 햇살이 팽목항을 비추고 있습니다.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입니다. 희망은 한겨울에도 얼지 않습니다. 구름을 뚫고 나온 저 햇살처럼 새해에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국민과 서울은 진도 팽목항 등대 위 별들의 궤적을 1면 사진에 실었다. 국민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아직도 돌아오
[미디어] “통진당원 전원 국보법 고발에 검찰 기다렸다는 듯 수사”
오늘의 말말말“신당 제안 받았다…시대요구 반영”-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SBS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서 제3신당 창당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 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국민모임’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 새정치연합은 그 역할을 못하고 있어 아예 판을 바꾸는 쪽이 더 나을 것 같다며 한 말.“4대강 진상조사, 박근혜 정부에서는 여전히 한계 있어”-박수현 새정치연합 4대강 진상조사위원회 간사가 CBS ‘박재홍의 뉴스쇼’에서 조사평가위가 ‘여러 문제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안전에는 문제가 없
[미디어] 혹한 속 국방의 의무 다하는 젊은이들
2014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맞이를 준비하는 요즘, 장병들은 어둠과 혹한 속에도 늘 같은 자리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26일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한국일보 등은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소속 일반전초(GOP)에 배치된 병사들이 한밤 중 중부전선 최전방 철책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모습을 1면에 담았다. 동아는 ‘휴전선 이상무’라는 제목의 1면 사진기사에서 “육군 22사단 총기난사 사건과 28사단 폭행사망 사건, 부하 여군 성추행 사건 등이 끊이지 않아 군의 위상이 유달리 흔들린 한 해였다”며 “하지만 군의
[미디어] 김기춘 실장 ‘세월호 보도’ 소송 한겨레에 패소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세월호 보도와 관련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한겨레신문을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재판장 장준현)는 24일 대통령비서실과 김기춘 비서실장, 박준우 전 정무수석, 구은수 전 사회안전비서관, 이명준 사회안전비서관실 행정관 등 청와대 관계자 4명이 한겨레와 한겨레 편집국장을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소송을 내려면 기본적으로 피해 사실이 인정되고 피해자가 특정돼야 하는데 김 실장 등을 피해자로 볼
[인사·부음] 12월23일 인사
MBC강원영동▲경영기획국장 권혁황 ▲광고사업국장 장대익 ▲방송제작국장 신종엽 ▲보도국장 최재석 ▲총무부장 이기훈 ▲기획심의부장 최규방 ▲광고부장 이연선 ▲사업부장 안교성 ▲편성 제작1부장 박태삼 ▲편성 제작2부장 홍성우 ▲기술1부장 정의강 ▲기술2부장 장종성 ▲보도1부장 문병훈 ▲보도2부장 이형진 ▲영상취재부장 박영만 ▲보도기획담당 박봉교
[인사·부음] 12월23일 부고
▲추왕훈 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장 부친상추황국 씨 별세, 추왕훈(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장)·부식(부산시 남구청)씨 부친상, 전병호(사업)씨 장인상 = 23일 오후 5시 30분,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 010-8564-6923
[인사·부음] 12월22일 인사
매일신문▲심의실장 겸 특임논설위원 최미화 ▲논설실장 정지화
[인사·부음] 12월19일 인사
MBC경남▲사업본부장 이원열 ▲보도국장 이재달 ▲경영국장 김경우 ▲보도국 취재1부장 박종웅 ▲보도국 취재2부장 박민상 ▲보도국 특임부장 오정남 ▲사업본부 사업부장 장원일 ▲사업본부 문화사업부장 강윤석 ▲기획부장 박상길 ▲경영국 회계부장 조호열
[오피니언] 언론의 길은 결국 진실 보도다
교수들이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부른다’는 ‘지록위마(指鹿爲馬)’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고 한다. 진나라 때 환관 조고가 황제에게 사슴을 말이라고 바치자 말이 아니라 사슴이라고 지적했던 신하들을 죽여 버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했다는 지록위마.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만들어 강압으로 인정하게 한다는 뜻이다. 교수들은 사슴을 말이라고 대놓고 속였던 2200년 전 중국의 상황이 2014년 대한민국에서 재현됐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12월 한파가 절정이던 지난 19일, 헌법재판소가 한 정당의 해산을 결정했다. 소속 국회의원 5명의 의원직
[오피니언] 이케아 그리고 집
한때 우리에게 내 집은 ‘성공’과 ‘노후 대비’의 상징이었다. 그래서 내 집을 마련해 집들이를 한다는 것은 ‘잔치’였다. 하지만 요즘은 달라졌다. 어느새 집을 소유한다는 것은 ‘빚쟁이’와 같은 말이 됐고, 최근엔 집을 그저 잠시 거주하는 곳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아졌다.한때 투자와 투기를 연상시켰던 ‘집’이란 단어는 이제 ‘스위트 홈’과 더 가깝다. 집을 사기도 어렵고, 집값 상승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2030세대는 그래서 ‘현재의 필요’와 ‘삶의 질’에 주목한다. 머나먼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다가 좌절하기보다는 당장 가까이 있는
[신간안내] 우리 이렇게 살자
7만 팔로우어가 공감하고 마음 속 멘토로 삼은 변상욱 CBS 대기자가 1000여개의 트윗 멘토링을 책에 담았다. 2010년 겨울, 방송사 막내 아나운서의 개인 레슨 덕분에 트위터를 배우게 된 그는 배울 건 배우고, 알았으면 실행해야 한다는 단순한 생각에 SNS를 통해 후배·지인들의 삶을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가까운 이들의 삶과 고민들을 지켜보며 때때로 조심스레 격려와 조언을 올리기도 했는데 이것이 멘토링의 시작이 되었다.그의 멘토링 트윗은 정치사회 현실에 대한 직설적인 논평, 참다운 삶과 지혜에 대한 고민, 개인의 일상을 보람차게
[신간안내] 세월의 기억
2014년 봄, 세월호 참사는 탐욕적 비리 사회의 실제와 정부의 무능을 그대로 드러내는 동시에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엄혹한 현실을 남김없이 보여줬다. 저자는 상처는 치유해야 하지만 상처의 원인은 밝혀내고 기억해야 하며, 잔인했던 ‘세월의 기억’을 위해 지워지지 않는 기록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더 이상의 비극이 있어선 안 된다는 소망을 품고, 참사를 각인시키기 위해 장도리로 계속해서 기억하고 기록했다. 이 책은 지난 20년간 장도리가 연재되는 동안 발생했던 한국 사회의 굵직굵직한 사고들인 삼풍백화점 참사,
[신간안내] 말할 수 없는 안녕
사람이 만났다가 사랑하고 헤어지는 것, 저자는 이것이 인간의 삶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죽음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닌가. 이 영원한 헤어짐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소설은 이 물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삶의 궁극적 절차인 죽음을 물어보는 것은 곧 지금의 삶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생각했다.저자는 사회부 기자로 지내며 취재 현장에서 마주했던 수많은 죽음들을 7편의 소설로 재구성했다. 특히 그가 관심을 갖는 것은 ‘사회적 타살’이라고 할 만한 개인의 죽음이다.OECD 국가 중 10년 연속 자살률 1
[신간안내] KBS 차정인 기자의 T타임
KBS 프로그램 ‘차정인 기자의 T타임’의 방송 내용을 글로 옮겨낸 이 책은 폭넓은 IT 지식과 정보를 전달한다. 그동안 T타임에서 다뤘던 다양한 주제 가운데 향후 10년간은 이슈가 될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라이프,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인텔리전스, 디지털 콘텐츠 등 다섯 가지 갈래를 나눠 총 22개의 IT 이야기를 엄선했다.이 책에서는 모바일 혁명을 바탕으로 등장한 소셜 네트워크,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카 등의 IT 혁신을 차례로 설명하고, 그 기술적 흐름이 현대인의 삶에 미친 변화들을 분석한다.또 T타임이
[단신] 홍정배 EBS 노조위원장
제21대 EBS 노조위원장에 홍정배 노조 사무처장이 당선됐다. 전국언론노조 EBS지부는 노조위원장 선거 결과, 재적인원 420명 중 324명(77.1%)이 투표해 찬성 303명(92.5%)으로 홍 신임 위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1997년 EBS에 방송기술직으로 입사해 기술기획부, 정책기획부, 대외협력부 등에서 근무했고 20대 노조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1월1일부터 2년간이다.홍 위원장은 “내년에 사옥 이전 문제나 사장 선임 등 굵직굵직한 이슈가 많은데 EBS의 경제력과 거버넌스의 독립을 쟁취하는 것이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