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세계일보 회장 50여일 만에 교체
지난해 12월1일 세계일보가 ‘정윤회 문건’ 파문의 한복판에 있을 때 임명된 손대오 회장이 50여일 만에 전격 교체됐다. 세계일보는 지난 19일 김민하 평화대사협의회중앙회 명예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회장 교체와 관련, 세계일보 관계자는 “세계일보 이사회에서 결정한 사안”이라며 “이사회 차원에서 일련의 사건들을 조사하고 18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대오 회장 교체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사이에 일어난 사장 교체 논란이 촉발시킨 것으로 보인다. 조정진 논설위원은 지난 1일 조민호 심의인권위원이 사장직에 취임한다는 내
[미디어] “사장 해임하겠다” 서울신문 발칵
서울신문 사주조합장이 기획재정부 등 주요 주주와 함께 3월 주총에서 이철휘 사장을 해임하겠다고 밝혀 서울신문이 발칵 뒤집혔다. 자사 사장이 뚜렷한 이유 없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해임될 처지에 놓이자 사주조합장의 행태를 비판하는 구성원들의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주병철 사주조합장은 지난 14일 “서울신문 사주조합과 기획재정부, 포스코, KBS 등 4대 주요 주주가 협의를 거쳐 3월 정기주총에서 차기 사장을 뽑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기가 7월에 끝나는 이 사장을 해임하고 3월에 새로운 사장을 선임하겠다는 발표였다.서울신문 경영진과
[미디어] 장관 대면보고 부족 지적에 국무위원과 티타임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직전 각료들과 현 정부에서는 처음으로 10분간 티타임을 가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신년 회견 때 장관들과의 대면보고 문제 등이 지적돼 장관들과 소통을 늘린다는 차원에서 대통령께서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대다수 주요 신문들은 대통령의 첫 티타임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실었다. 국민일보는 티타임에서 박 대통령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손을 내밀며 얘기하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게재했다. 국민일보는 “국무회
[오피니언] 그들 돈 참 쉽게 벌더라
서초동의 검찰청에 터를 잡고 여러 사건들을 취재하다 보면 간간이 기자인 나를 돌아볼 때가 있다. 검찰청에 불려 나와 조사를 받는 유명 인사들을 새벽녘까지 기다리면서 “내가 지금 여기서 뭘 하는 거지?”라고 자조할 때가 많은 게 사실이지만, 월급쟁이로서 나를 자각할 때는 역시나 ‘거액’의 뇌물을 ‘합법으로’ 받아 챙기는 ‘있는 분’들을 지켜봐야 할 때다.검찰은 최근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수사를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검찰의 핵심 수사 인력이라 할 수 있는 중앙지검 특수1부가 지난해 9월부터 꽤나 오랫동안 공을 들여온 사
[미디어] 국민에 또 세금 떠넘기는 연말정산
오늘의 말말말"법인세나 소득세를 그냥 놔두고 소위 말해서 1% 부자감세 해줬던 것을 철회하지 않고 나라 곳간이 비다 보니, 올해만 13조원 이상 세수 결손이 났거든요."-국회 기재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와, 연말정산과 관련해 명백한 ‘서민증세’라며 한 말. "통일준비위원회라는 것이 국민과 정부가 함께 협력을 해서 통일준비에 한 번 나서보자는 취지를 갖고 출범한 조직으로써 대한민국 정부 최초거든요."-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날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미디어] 홀로코스트에서만 무릎 꿇은 두 얼굴의 아베
19일 오전(현지시각)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부인 아키에 여사가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코스트 추모관을 방문했다. 5만5000평 규모의 홀로코스트 추모관은 유대인들이 나치 치하에서 억압받았던 당시 사료들을 충실히 모아놓은 곳이다. 아베 총리는 “나는 오늘 인간이 타인을 차별과 증오의 대상으로 만들면서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배웠다”며 “일본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동아시아에서 과거사 논란을 일으키고 한국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사죄에 인색했던 그가 역사적 비극을 논하는 것은 일종의
[인사·부음] 1월19일 인사
지디넷코리아◇편집국▲통신방송과학부장 최경섭 ▲전자자동차부장 정진호 ▲정보화부장 황치규 ▲콘텐츠부장 최병준
[인사·부음] 1월18일 부고
▲정연국 MBC 보도국 취재센터장 모친상신분주씨 별세, 정연국(MBC 보도국 취재센터장·100분 토론 앵커)씨 모친상 = 18일 오전 4시, 울산 영락원 501호, 발인 20일 오전 7시. ☎ 052-272-1111 ▲이우성 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 기자 숙부상이양준씨 별세, 유은희씨 남편상, 이현지(기업은행 강남대로지점)·장욱씨 부친상, 신재성(㈜유신 수자원부)씨 장인상, 이우성(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 기자)씨 숙부상 = 18일 오전 2시45분, 성남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 031-708-4444
[오피니언] 국제시장과 아메리칸 스나이퍼
영화 ‘국제시장’을 둘러싼 논란은 이제 잦아든 상태다. 대충 정리된 논쟁의 결과는 ‘이념으로 영화를 바라볼 필요는 없다’ 정도인 것 같다. 동의한다. 하지만 영화 국제시장은 애초부터 이념이 논란의 중심인 영화는 아니었다. 언뜻 정치성향이 다른 세대 간 대결로 비춰졌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영화를 둘러싸고 벌어진 논쟁 중 하나였을 뿐, 영화의 내용 자체에 대한 논쟁이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국제시장의 내용을 두고 벌이는 논쟁이라면 ‘역사를 적절하게 다루고 있는가’로 보는 것이 옳다. 영화의 설정 자체가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나열하는
[미디어] 북·미 8개월 만에 반관반민 접촉
북한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이 18일 싱가포르에서 전직 미국 고위관료들과 만나 외교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접촉에는 북한측 리용호와 최선희 외무성 부국장, 장일훈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 등과 미국측 스티븐 보즈워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조셉 디트라니 전 국가정보국 국가비확산센터 소장, 리언 시걸 미국 사회과학원 동북아 안보협력 프로젝트 국장, 토니 남궁 전 UC버클리 한국학연구소 부소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일부 주요 신문들은 이들의 접촉을 1면 사진으로 담았다. 조선일보는 보즈워스 전 미 국
[미디어] 이인영 의원 “호남 민심 변화와 혁신 주문”
오늘의 말말말"제1야당은 그동안 너무 서민 서민 하다가 총선‧대선 다 졌다."-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19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진보정당 창당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한 말. "정치권이 제대로 하지 않으면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못 받기 때문에 저는 반드시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새누리당 아동학대근절특위 간사인 신의진 의원은 이날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나와, 아동학대 방지와 관련된 법안들이 '표심' 때문에 제대로 통과되지 못할 경우에 대해 한 말. "광주와 전남 모두 변화와 혁신에 대한
[미디어] 원아 폭행사건 재발방지 촉구하는 엄마들
경향신문은 17일자 1면 사진에서 지난 16일 인천 한 어린이집 앞에서 한 학부모가 '아동학대반대'를 서명을 받다가 "내 손녀도 다른 어린이집에서 교사한테 폭행당한 적이 있다"는 할머니의 말을 듣고 "아이들에게 왜 이렇게 많은 폭력이 가해지느냐"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국민일보와 한국일보는 이날 지난 41년 동안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 자리 잡고 있던 '한자' 국회 상징물이 16일 공사 관계자들에 의해 철거되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국회는 지난해 4월 국회기와 국회의원 배지 등 국회 상징물에서 한자 '국(國)'을 빼는
[미디어] 최후변론 최승호 PD “본 모습 아닌 MBC에 괴로웠다”
16일 오후 5시 서울고등법원 서관 305호 법정.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의 2012년 170일 파업 이후 해고된 정영하ㆍ강지웅ㆍ이용마ㆍ박성제ㆍ박성호ㆍ최승호 MBC 해직 언론인 6명이한자리에 모였다. 정영하 전 노조위원장 등 44명의 MBC 구성원이 회사를상대로 제기한 해고 등 징계무효확인소송 항소심 최후 변론. 과거 PD수첩에서 울려 퍼졌던최승호 PD의 묵직한목소리가법정을 가득 채웠다.“MBC는 진보정권이든 보수정권이든 공정한 방송을 하며늘 시시비비를 말하고자 했습니다.본모습이 아닌 MBC를 괴로워한 구성원 한 명 한 명의아픈 마
[미디어] 서울신문, 사주조합장 전격 해임 파문
서울신문이 16일 해사 행위를 이유로 주병철 사주조합장(독자서비스국 국장석 기획위원)을 해임했다. 주 사주조합장은 “보복 해임”이라고 반발했다. 서울신문은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인사위원 5명 중 4명의 찬성으로 해임안을 결의했다. 이철휘 사장은 이를 재가했다. 인사위원회의 한 위원은 “15일 주 사주조합장에게 인사위원회 회부 사실을 고지했으나 주 사주조합장이 이를 거부했다”면서 “본인에게 해임을 통보했으며, 최종 해임은 3일 정도 재심 요청 기간을 거친 뒤 일주일 안에 확정된다”고 말했다. 주 사주조합장 해임 결정과 관련해 이철휘
[미디어] 2월 광고시장 호조 예상
국내 광고시장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는 ‘광고경기예측지수(KAI)’에 따르면 2월 종합 KAI는 109.4로 나타났다. 국내외 경제상황이 여전히 불안 요인이 있지만 삼성전자 등 대표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정부 및 국회의 경제 살리기 정책협조 등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분위기가 조성, 광고주들이 시장 회복을 바라는 긍정적 심리가 조사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코바코는 설명했다. 매체별로 보면 지상파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