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뉴스타파 봄 개편…요일별 콘텐츠 다양화
뉴스타파가 메인뉴스를 주 1회로 편성하고 요일별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12일 봄 개편에 돌입한다. 시민방송 RTV를 통해 10여명의 독립·다큐멘터리 PD들과 함께 제작하는 시사다큐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뉴스타파는 최승호PD가 진행하는 주 2회(화·금) 방송을 주 1회 목요일로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 여러 사안을 보도하던 형식에서 하나의 주제에 집중해 탐사보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개편 후 첫 방송되는 12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자원외교’가 보도된다.요일별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월요일에 방송되는
[지역] 독자 참여 콘텐츠로 SNS 소통하니 지역민 모여 들더라
새로 태어나는 아기의 85%가 신문에 얼굴이 게재된다. 전체 주민 38만 명 중 70% 이상이 신문 구독자다. “모든 시민의 얼굴을 지면에 담는 것”이 목표라는 오스트리아의 지역신문 ‘포랄베르거 나흐리히텐’ 이야기다. ‘지역 밀착’이 강점인 이 신문은 2006년 세계신문협회(WAN) 총회에서 ‘올해의 신문’으로 선정됐다.지역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 의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것은 지역 언론의 의무이자 특권이다. 위기에 빠진 지역 언론이 지역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진단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 2010년 신문협회가 실시한
[미디어] 출시 6개월, 고전하는 카카오토픽
다음카카오 ‘카카오토픽’의 오픈베타 서비스가 출시 6개월째 접어든 가운데 언론계 일각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지난해 9월24일 출시된 카카오토픽은 시사, 스포츠, 연예, 유머 등 분야별 콘텐츠를 개인 관심사에 맞게 추천해주며 지인 간 공유도 가능한 큐레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출시 초반에는 네이버의 독과점 구조를 깨고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현재는 회의적인 시각이 대다수다.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카카오토픽의 순이용자 수(UU·Unique User)는 서비스를 시작
[미디어] 영국 가디언의 이색적인 편집국장 선출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개방적인 편집국장 선출 방식이 언론계 이목을 끌고 있다.가디언은 지난해 12월 앨런 러스브리저 편집국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후 차기 편집국장을 모집한다는 뜻을 밝혔다. 공개적으로 지원 의사를 밝히고 정견문을 발표한 후보자는 4명. 여성 후보자인 에밀리 벨, 재닌 깁슨, 캐서린 바이너, 독일 출신인 볼프강 블라우 등이다.내부인사는 물론 외부인사도 자유로운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원할 경우 익명이 보장된다. 노조는 지원자 중 최종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무기명 투표를 진행하는 한편 가디언을 소유한 스콧트러스트 이
[지역] 흙탕물 싸움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11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불법·탈법 행위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금품 선거를 막기 위한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신문들은 일제히 우려를 표하며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과 정책 선거를 위한 법 개정 등 개선책을 주문했다.전국에서 선관위와 사정당국에 접수된 선거법 위반사건은 8일 500여건을 넘는다. 광주전남은 99건, 경남은 91건, 경북과 전북 100여건, 충남 73건, 강원 30여건, 제주 20여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주로 금품 및 향응 제공과 사전 선거운동, 후보 비방 및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다
[지역] “문학 경계 넘나드는 글 쓰고 싶어”
광주일보 문학기자, 광주일보 문화전문잡지 ‘예향’ 기자, 대학 강사, 그리고 소설가. 박성천 기자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바쁘고 부지런히” 살고 있다. 각기 다른 영역 같지만 이들의 공통분모는 ‘글’이다. 박 기자는 “쓰고, 공부하고, 강의하는 일은 궁극적으로 좋은 지면을 만드는 방향으로 수렴된다”고 말했다.지난 1994년 광주일보에 입사한 박 기자는 눈에 띄는 이력의 소유자다. 2000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2006년 소설시대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2002년에는 잠시 기자생활을 접고 국문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지역] 월성 1호기 재가동 강행 이어 고리 1호기 폐로 백지화하나
‘월성 1호기가 서울이나 경기도에 있었다면.’지난 2월27일 새벽,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반대하는 야당 추천 위원이 퇴장한 가운데 표결을 강행, 만장일치로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 계속운전을 허가했다. 제주도에 사는 어느 학자는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남겼다.지역이슈팀에서 원전 이슈 취재를 맡게 되면서 마음속에 갖고 있던 부채감을 덜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자가 살고 있는 곳은 고리원전으로부터 10㎞에 못 미치는 곳이다. 신고리 3·4호기 가동에 대비해 76만5000V 초고압 송전탑이 마을 앞산을 병풍처럼 둘러쳐 지나가는 것을
[미디어] 대한변협, 김영란법 헌법소원 제기
대한변호사협회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헌법 소원을 제기했다.대한변협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청구서를 제출하며 “김영란법 제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위헌 요소가 있고 정당성의 문제가 있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구인은 한국기자협회와 강신업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 박형연 대한변협신문 편집인 등이다.헌법소원의 대상이 된 항목은 언론사를 공공기관으로 규정한 제2조, 부정청탁에 대한 규정이 포함된 제5조, 배우자의 금품수수 시 신고의무를 부과한 제9조와
[미디어] “수사기관 비판언론 옥죄기 이용 걱정”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년6개월 뒤인 내년 9월부터 적용된다. 그러나 일부 조항을 놓고 과잉입법, 위헌소지 여부 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기자 사회에서도 김영란법은 단연 화제다. 기자들이 말하는 김영란법을 대화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A: 김영란법 통과로 선배들이 후배 걱정하는 소리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옛날에는 기자들이 많은 혜택을 누렸는데 갈수록 이런저런 제약이 많아진다면서. 기자의 위상이 낮아진 요즘, 그나마 밥이라도 잘 얻어먹고 다녔는데 이젠 그것
[미디어] 김영란법, 취재관행 바로잡는 출발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즉 ‘김영란법’에 언론인이 포함된 것은 세월호 참사 이후 불신과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한 언론의 뼈아픈 현실을 비춘다. 위헌 논란과 ‘언론탄압’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여론의 큰 저항 없이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 언론인이 포함된 것은 그만큼 언론계가 개혁의 대상으로 인식된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실제 김영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난 3일 JTBC ‘뉴스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법 적용 대상을 사립학교 교직원과 언론인 등으로 넓힌 데 대해 응답자의 69.8%가 바람
[신간안내] 쓴맛이 사는 맛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 지난해 1월 한 일간지에 실린 도발적인 제목의 인터뷰 기사로 채현국 선생은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그 자신도 노인이면서 책임감 없는 노인들을 봐주지 말라고 거침없이 말하는 모습에 사람들은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단연 20~30대의 반응은 뜨거웠다. 세대 간 갈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고 어른들을 ‘꼰대’로 여기는 젊은이들에게 채현국 선생이 던진 메시지는 신선함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이 책에서는 한때 손꼽히는 부자였지만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지방에서 교육 사업을 하는 그의 삶
[지역] 대구일보 임직원, 일본서 2박3일 워크숍
대구일보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로 임직원 워크숍을 다녀왔다. 2013년 국내 언론사 최초로 1박2일 간의 전 직원 동시 해외연수를 실시한 대구일보는 2년 만에 다시 일본 후쿠오카 지역을 찾아 관광을 즐기고 신문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혁 사장 등 대구일보 임직원 70여명은 두 팀으로 나눠 지난 5~7일, 6~8일 각각 2박3일씩 일본 3대 명성 중 하나인 쿠마모토성 등 관광명소와 아사히 맥주공장 등 일본 산업현장을 둘러봤다. 두 팀이 현지에서 합류한 지난 6일 오후에는 벳부 카메노이 호텔에서
[미디어] 중앙일보 ‘디지털 신사유람단’ 선발
중앙일보는 해외 디지털 성공사례 등을 연구하기 위해 ‘디지털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해외 성공 사례가 국내외 언론매체 등을 통해 소개되고 있지만 우리 언론 현실에 맞지 않고 적용 또한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다.이 때문에 구글, 페이스북 등 해외 유명 미디어기업을 직접 방문, 기술에서부터 콘텐츠까지 성공사례를 분석해 보자는 게 이번 연수의 목적이다.연수 대상자는 디지털 분야에 감각 있는 구성원을 선발하되, 연수대상 인원과 연수 기간 등 구체적 방안은 현재 논의 중이다. 다만 선발된 대상자에게 본인이 원하는 해외 미디어기업을 직접 선택
[단신] 안병길 부산일보 대표이사
제17대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에 안병길 이사가 선임됐다. 안 사장은 진주고,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부산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 사회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 광고국장 등을 지냈다.안 사장은 취임사에서 “‘제2의 창간’인 조간 전환을 혁신과 변화의 지렛대로 삼아 전국 5대 일간지의 영광을 되살리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겠다”며 “소통경영, 현장경영, 책임경영으로 부산일보 구성원들의 1등 DNA를 되살리고 부산일보가 이뤄놓은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단신] 홍영진 경상일보 지회장
한국기자협회 경상일보지회는 지난 3일 임시총회를 열고 홍영진 문화생활부 차장을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홍 지회장은 1994년 경상일보에 입사해 1997년 12월 퇴사 후 2007년 재입사했다. 조사자료실, 문화부, 문화생활부를 거쳤다.홍 지회장은 “어려운 지역 언론 환경에서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는데 기여하며 회원 간 화합을 증진하고 기협 활동을 독려할 것”이라며 “시간에 쫓겨 기자들 교육과 연대가 어려운데 재단이나 기협에서 제공하는 교육 및 연구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