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연합뉴스 나태한 모습 반성…정확한 뉴스로 공적 책무 다할 것”
잃어버린 국민의례 되찾는 중파업 후유증으로 조직 혁신 못해연합뉴스 위상 폄훼 시도 있어편집총국장제 인사권 침해 발생단체협약 이행 가처분 신청 유감노조와 대화로 문제 풀어나갈 것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을 인터뷰한 데는 그의 돌출적인 행보가 있었다. 3월25일 취임 뒤 첫 대외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국기 게양식 행사를 열었다. 남다른 ‘애국 행보’는 여러 해석을 낳았지만 속내는 알 길이 없었다. 인터뷰 시간이 많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던 까닭에 본론부터 들어갔다. “취임사에서 밝힌 경영 목표의 첫 번째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단신] 김철우 대구경북기자협회장
제48대 대구경북기자협회장에 대구MBC 보도국 김철우 부장이 당선됐다. 김철우 회장은 지난 15~16일 이틀간 치러진 선거에서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1993년 대구MBC 보도국에 입사해 사회부, 정경부, 편집부, 제작부 등을 두루 거쳤다.그는 “선거 과정에서 회원들로부터 협회 위상 제고와 회원사 간 화합과 단합,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달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회원과 회원사의 의견을 모아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김성진 연합뉴스 노조위원장
전국언론노조 연합뉴스 제27대 지부장에 김성진 기자가 당선됐다. 연합뉴스 노조는 재적 조합원 564명의 60.5%인 341명이 참여해 69.5%의 찬성률로 김 기자가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신선균(콘텐츠사업부), 우영식(경기북부취재본부) 조합원이 당선됐다.김성진 신임 노조위원장은 1998년 연합뉴스에 입사해 국제뉴스부, 사회부, 민족뉴스부(현재 북한부) 등을 거쳤다.김 위원장은 “편집권 독립 수호와 사원 복지 확충, 노사상생에 기반한 회사 발전의 길을 추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신] 이은수 경남일보 지회장
경남일보 신임 지회장에 이은수 기자가 선임됐다. 이은수 지회장은 2004년 경남일보에 입사해 경남경찰청·도의회·교육청 등을 출입했고 현재 창원총국 취재부에서 근무하고 있다.이 지회장은 “선후배 기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서 경남일보가 새로운 100년을 향해 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경남울산기협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기협 회원들의 취재활동 보장 및 사회적 위상 제고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간안내] 세월을 이기는 힘 오래된 가게
가게에는 사람이 오가고 물건이 드나든다. 특히 오래된 가게에서는 긴 세월 동안 수많은 이야기들이 쌓여 기억의 지층을 이룬다. 저자는 그 기억을 들추어 원래의 이야기를 복원하고, 그것을 지역의 역사라는 더 큰 이야기 안에 자리매김하려고 애쓴다.저자가 주목하는 가게들은 그리 특별한 데가 없다. 사진관, 철공소, 과자점, 양조장, 이발관 등. 어느 동네에나 으레 한둘쯤 있을 법한 가게들이다. 가게뿐 아니라 그 주인들도 그리 특별한 데가 없다. 그럼에도 이 보통 사람들의 보통 가게가 품은 이야기들이 한데 모여 그려 내는 그림은 인천이라는
[신간안내] 비관의 힘
이 책은 역경·실패·좌절로부터 일어선 국내외 기업인들의 스토리를 통해 성공의 진정한 요소가 무엇인지를 설명한다.삼성, 현대자동차, LG, SK, 두산 등 국내 최고 그룹의 회장이나 전문경영인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에릭 슈미트, 마윈 등 세계적인 CEO들의 스토리를 통해 이 책은 이들이 모두 역경과 실패로부터 굳세게 일어섰고, 성공의 정점에서도 결코 방심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저자는 기자 생활을 하며 수많은 저명인사들을 직접 만나보고 취재하면서 그들이 갖고 있는 공통적인 저력을 발견했다고 주장한다. 바로 ‘
[지역] 광주전남기자협회 체육대회 열려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구길용)가 지난 25일 남부대학교 운동장에서 봄철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17개 지회 회원과 가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축구 경기와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친선 경기가 이뤄졌다. 축구 경기에서는 광주일보가 우승해 광주전남기협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으며 KBC광주방송이 준우승을, 남도일보와 무등일보가 3위를 차지했다. 단체 줄넘기는 광남일보가 1위를, 뉴시스광주전남본부가 2위를 차지했다.구길용 회장은 “따뜻한 봄 날씨 속에서 회원사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
[미디어] 제38회 한국전 순직종군기자 추도식
제38회 한국전 순직종군기자 추도식이 지난 27일 경기도 파주시 통일공원 내 종군기자 추념비 앞에서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형균 한국기자협회 고문을 비롯해 한영섭 순직종군기자동우회 회장, 대한언론인회 김은구 회장, 제재형 고문, 홍원기 명예회장, 정형수 이사 등 원로언론인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은 추도사에서 “세계 각국의 기자들이 가장 비인간적인 전쟁현장을 취재하다 부상당했고, 심지어 목숨까지 바쳐야 했던 그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본다”며 “고인들이 목숨을 바쳐가며 웅변하고자 했던 것은 어느 때
[인터뷰] “세계 각지서 추모 메시지…독자 참여 없이는 불가능했던 일”
기자들의 시선이 머물지 않는 사각지대. 그러나 누군가는 현장을 지켜야 한다. 그들이 왜 절규하고 분노할 수밖에 없는지, 이해하고 공감해야 하기 때문이다.세월호 1주기 기간이었던 지난 14~17일. 부모들은 세월호 침몰 해역을 찾아 아이의 이름을 목 놓아 불렀다. 광화문에서는 대규모 추모집회가 열렸고, 경찰은 경찰버스로 차벽을 쳤다. 긴박한 3일, 시사인은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의 ‘날 것’을 그대로 전했다. 이제 갓 입사한 김연희, 신한슬, 이상원 기자가 한 손에 스마트폰을 쥔 채 현장에 파견됐다. 이번 속보를 기획하고, 시시각
[오피니언] 영국 총선, BBC 수신료 제도에 영향 주나
내달 7일에 예정된 영국 총선을 앞두고 여당인 보수당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노동당의 에드 밀리밴드(Ed Miliband) 대표가 BBC 수신료 제도를 지지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라디오 타임즈(Radio Times)’와의 인터뷰에서 밀리밴드 노동당 대표는 “BBC를 보호하는 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며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현행 수신료 제도를 유지할 계획임을 밝혔다.세계에서 최초로 설립된 공영방송인 BBC는 정치적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국민으로부터 연간 24만원(145.50 파운드)에 달하는
[오피니언] 종편의 ‘황당뉴스’ 우려스럽다
한국의 언론 자유도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4개국 중 30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한국보다 하위 순위의 국가는 헝가리, 그리스, 멕시코, 터키 등 네 곳 정도로 OECD 국가라고 보기엔 어딘가 어색해 보이는 나라들이다.‘국경 없는 기자회(Reporter Without Borders)’는 올해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를 180개 조사 대상 국가 중 60위로 평가했다. 2013년 50위, 2014년 57위였으니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이후 매년 순위가 하락한 것이다.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한 나라 민주주의 정도를 파악하는 중요한 척
[오피니언] 알리샤 검사장을 찾아온 그들
사무실 문을 열자 샴페인과 꽃을 비롯한 온갖 선물들이 그를 맞이합니다. 알리샤 플로릭 주 검사장. 6년 전 순진무구한 전업주부였던 그에게 주 검사장은 감히 상상하기조차 힘든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로펌 동료들의 환호도 잠시, 불편한 손님들이 줄줄이 찾아옵니다. 갑부 레드메인은 검찰청의 차장검사로 자신이 선호하는 변호사를 임명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마약왕’ 비숍은 진행 중인 자신에 대한 수사를 멈춰달라 요구하죠. 하루 전만해도 그들은 모두 알리샤의 당선을 위해 정치자금을 대주던 ‘은인’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채권자’로 돌변한 그들의
[종합] “언론, ‘고시원 사는 친구’에 관심…그 너머 청년을 봐달라”
청춘(靑春). 한때 그것은 낭만의 언어였다. 젊음은 특권이었고, 시대는 청년의 저항과 도전을 넉넉히 받아 주었다. 그런데 요즘의 청춘은 우울의 표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인 청년실업률과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청년자살률 때문만은 아니다. 88만원 세대의 우울은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를 넘어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오포세대’로 확장되고 있다. 기성세대들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고 다독였지만, 돌아온 것은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라는 반문과 ‘아프면 환자지 뭐가 청춘이냐’는 조소였다
[미디어] 전병헌 “대통령 담화, 대국민 선전포고”
오늘의 말말말“누가 총리가 되든 어떤 역할을 부여하느냐가 더 중요”-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KBS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차기 총리에 대해 책임총리까지는 아니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운영에 자신감을 상실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을 제대로 끌고 갈 수 있는 추동력이 있고 방향을 잡을 만한 인물이어야 한다며.“재보선 결과에 따라 친박 게이트 문제 물타기될 수 있어”-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29일 재보궐 선거에서 여당에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대통령 측근 실세 8인방의
[미디어] 더욱 가까워지는 미‧일…신동맹 선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미‧일 공동비전 성명'과 '핵무기 비확산과 관련한 공동성명' 등을 발표했다. 양국은 이날 성명에서 "2차 대전 이후 70년간 세계 평화와 안전, 번영에 기여한 파트너십을 영광스럽게 여긴다"고 밝혔다. 양국은 미‧일 방위지침 개정에 따른 동맹 변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조속 타결 의사 등도 합의했다.주요 신문들은 29일자 1면 사진으로 미‧일 정상회담을 주요하게 다뤘다. 경향은 이날 '마주보며 미소 짓는 미‧일…'신밀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