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기협만평 2015.7.8
[미디어] 종편 방송통신발전기금 1년 더 면제
종합편성채널에 대한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이 올해도 유예될 전망이다. 종편이 신생매체라는 점과 지난해 적자폭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는 설명이지만, 방송 시장에서 결코 ‘약자’가 아닌 종편에 대해 또 다시 ‘특혜’를 줬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지난 2일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방발기금 분담금 징수 및 부과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 보고안을 결정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종편에 대한 방발기금 징수율을 0.5%로 하고 시행 시기를 올해와 2016년, 2018년 중 하나로 결정하는 안을 제시했다
[지역] 부산일보·매일·경남신문, 조간 전환 ‘연착륙’
올해부터 조간 발행에 나선 부산일보, 매일신문, 경남신문이 지난 6개월의 성적표를 들고 반색하고 있다. 석간 체제 때보다 매출이 상승하면서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일선 기자들은 조간 체제에 적응했다는 평가를 내놓으면서도 업무 사이클 변화에 따른 생활 패턴 변동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노동시간·강도 상승분만큼의 추가수당 지급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토로했다. 경상권 지역일간지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일보, 매일신문, 경남신문은 광고수입과 판매부수 등 신문사 경영의 근간이 되는 지표들이 조간
[단신] 김화영 대전CBS 보도제작국장
대전CBS 보도제작국장에 김화영 취재팀장이 임명됐다.김 국장은 1996년 청주CBS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1998년 대전CBS로 옮겨 대전시청, 충남도청 등을 출입했다. 2013년부터 2년 간 대전충남기자협회장을 맡기도 했다.김 국장은 “지역 현안과 관련해 CBS만의 시각으로 접근하는 기사를 생산하는 데 주력하고, 공급자 위주의 뉴스가 아닌 청취자와 독자들이 원하는 기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박관우 불교방송 보도국장
불교방송(BBS) 박관우 신임 보도국장 겸 정치부장이 지난 1일 임명됐다. 박 신임 국장은 지난 1989년 불교방송 공채 1기로 입사해 사회문화팀장과 정치안보팀장, 해설위원, 보도제작부장, 보도국장 겸 보도제작부장,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박 국장은 “기자의 본연은 보직이 아니라 현장”이라며 “그러나 현장이 제대로 살아 숨쉬는 보도국이 될지 참회가 앞선다. 매순간 회향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이병도 KBS 기자협회장
제38대 KBS 기자협회장에 이병도 기자가 당선됐다.이병도 기자는 지난달 22~25일 치러진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93.55%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총 유권자 553명 중 310명이 참여(투표율 56.06%)했으며 찬성 290표, 반대 20표로 집계됐다. 이 협회장은 지난 2001년 KBS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국제부, 경제부 등을 거쳤다. 현재는 탐사보도팀 소속이다.
[단신] 천관율 시사IN 지회장
시사IN 신임 지회장에 천관율 기자가 선임됐다.천 신임 지회장은 2008년 시사IN에 입사해 정치팀 등을 거쳐 현재 사회팀장으로 일하고 있다.천 지회장은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시사IN 내부 소통을 강화해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간안내] 시베리아 횡단열차 A to Z
총 길이 9288㎞의 세계에서 가장 긴 운행철도 시베리아횡단열차. 시베리아횡단열차는 러시아의 극동개발과 시베리아 진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1907년 고종황제의 헤이그밀사사건 등 항일독립투쟁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이 책은 시베리아횡단열차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팁, 연해주 항일독립유적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6박7일간 시베리아횡단열차에 직접 몸을 실은 저자들은 여행에 대한 감상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설명한다. 저자들은 시베리아 횡단을 꿈꾸지만 망설이는 이들에게 두
[신간안내] 식민지 시기 언론과 언론인
언론광고학부 교수인 저자는 1920년 창간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가 지금까지 건재한 이유에 주목한다. 두 신문의 사례가 한국 언론이 식민지 시기의 언론에 그 뿌리를 두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저자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식민지 시기 언론의 유산은 오늘날 한국 언론에도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한다.이 책은 일본 지배 하의 우리 언론과 언론인을 돌아본다.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당시 언론 정책은 어떤 모습을 했는지, 언론인들의 인식과 비판이 어떤 식으로 진행됐는지 알아본다. 이를 바탕으로 저자가 20년 동안 연구한 내
[오피니언] 한류 열기 상상 이상…한국 경제발전 큰 관심
“안녕하세요!” 불가리아 제2의 도시인 플로브디프 시내를 편하게 거닐던 우리들은 ‘갑작스런’ 한국말에 귀를 의심하며 발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렸다. 한국말 인사를 건넨 주인공은 놀랍게도 ‘금발’의 불가리아 여학생. 상기된 표정으로 ‘검은 머리카락’의 우리에게 눈을 맞춘 고등학교 여학생은 “혹시나 했는데 한국사람이 맞았다”면서 기뻐했다.그녀는 “K-POP에 매료돼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까지 말했다. 직항노선이 없어 경유지를 거쳐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까지 15시간 비행, 여기에 자동차로 2시간
[인터뷰] “오늘과 다른 중국, 매일 지켜봅니다”
2년간 주말마다 중국 오가며 MBA 공부중국 대전환기…준비 잘 하면 기회 될 것 ‘중국 관찰자.’ 중국 전문가 김기수 내일신문 기자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실제 그는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중국을 매일 관찰하고 있다. 2006~2008년 2년간 베이징대 국가발전연구원 MBA 과정을 밟게 된 것도 중국을 가장 빠르고 깊숙이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런 그의 열정을 높이 산 내일신문이 항공료를 기꺼이 지원했다. 중국항공사를 이용하고 6개월 전부터 표를 예매한 덕에 경비를 크게 줄였다. 복수비자를 발급받아 매주 자유롭게 중국을 오
[오피니언] 언론, 콘텐츠 생산 업체로 전락하나
“모바일 퍼스트의 시대는 갔다. 이제는 오로지 모바일 (Mobile Only) 시대다.” 에릭 슈미츠 구글 회장은 지난해 11월 구글 모바일 퍼스트 월드 기조 연설에서 선언한 바 있다.이젠 뉴스도 ‘모바일’ 시대다. ‘2014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서 나타나듯 미디어 이용률에 있어 인터넷을 TV에 버금가는 주요매체로 견인하고 있는 것은 바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기기이다. 모바일 이용률은 2010년 31.3%에서 2014년 69.5%로 폭증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2014년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일일 평균 스마트폰
[오피니언] 신문 책 지면은 왜 비슷하냐고 묻는 당신에게
지난 주 어떤 외부 특강에서 ‘글쓰기’를 주제로 강의하다가 이런 도전적 질문을 받았다. “왜 일간신문의 북섹션(혹은 책 지면)은 대체로 비슷한 건가요. 혹시 메이저 출판사들의 로비 때문인가요.”한 번 만들어진 프레임과 선입견은 이렇게 강력하다. 신문 책 지면을 꼼꼼하게 읽어본 독자라면 알겠지만 올해 상반기 일간신문의 토요일자 책 지면에서 겹치는 책은 그리 많지 않았다. 읽지는 않고 쓰려고만 하는 요즘 세태의 반영이었을까. 물론 함무라비 법전은 나의 바이블이 아니므로 이런 반박은 하지 않았다.조선일보 책 팀장을 새로 맡은 지 6개월이
[오피니언] 미래를 향하지 않는 언론
언론은 이미 발생한 사건·사고만을 전달해야 할까? 아니면 예상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미리 보도해야 할까? 언론이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사건·사고를 예언하듯이 보도할 수 없는 것은 명백하다. 하지만 충분히 예상 가능한 상황들은 많다. 그리고 그런 많은 상황들은 보도의 가치도 충분하다. 매년 일어나는 자연재해는 말이 자연재해이지 매번 마지막에는 인재라는 말들로 정리된다. 미리 충분히 대비하지 못해서 피해가 막심해졌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홍수가 오기 전에, 가뭄이 오기 전에, 폭설이 내리기 전에 언론이 보도해야 할만한 기사 거리는 넘쳐난다
[미디어] 기사 삭제하고 반론 리포트까지…황당한 KBS
KBS가 지난달 단독 보도한 ‘이승만 정권 일본망명설’ 기사에 대한 반론 보도를 리포트로 내보내고 별다른 설명도 없이 해당 기사마저 삭제해 그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KBS는 지난달 24일 보도한 ‘이승만 정권 일본망명설’ 기사와 관련해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사업회 측의 반박을 지난 3일 별도 리포트로 내보냈다.KBS는 이 리포트에서 “이승만 대통령 기념사업회 측은 정부 공식 기록이 아니라며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며 “KBS는 앞서 충분한 반론 기회를 주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