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연합뉴스 경영진의 ‘징계 리더십’
지난 5월 공병설 전 노조위원장에 대한 갑작스러운 지방 발령은 연합뉴스 경영진이 보여준 ‘징계 리더십’의 서막에 불과했다. 연합뉴스는 최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언론인 시국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김성진 노조위원장에게 ‘감봉’ 처분을 내리고, 문화재전문기자로 일했던 김태식 기자를 해고했다. “경징계는 몰라도 해고 사유가 될 수 없다는 게 중론”이라는 한 기자의 말처럼 연합 내부에서는 김태식 기자에 대한 해고 결정이 가혹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부당한 목적으로 가족 돌봄 휴직을 신청했고 부적절한 언행을 했으며 업무시간에 페이스
[미디어] 따뜻한 눈으로 세상 바라보는 이재호 기자
원만한 대인 관계와 배우려는 열정.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기자에게 꼭 필요한 덕목들입니다. 뛰어난 작문 실력이 있을지라도 사람을 진심으로 대할 줄 모르고, 모르는 것을 배우려는 의지가 없다면 좋은 기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작문 실력까지 좋은 이재호 세계일보 기자는 제가 알고 지내는 ‘으뜸’ 기자 중 한 명입니다.그를 처음 만난 건 지난해 7월이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법 등을 같이 출입하던 시절 이 기자는 끊임없이 출입처를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을 만났고 의미있는 기사 소재를 발굴했습니다. 전직 탁구 국가대
[만평] 기협만평 2015.12.2
[미디어] 종이신문 발행부수 5년새 22% 감소
전국 일간지의 발행부수와 유료부수가 지난 5년(2010~2014년) 간 각각 20%, 9%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ABC협회가 지난달 27일 공개한 ‘2014년 부수인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간지 총 발행부수와 총 유료부수는 990만8938부, 712만4619부로 집계됐다. 지난 5년 동안 발행부수는 22.5%(287만6580부), 유료부수는 9.7%(76만2992부)가량 떨어지는 셈이다.구독료를 내고 보는 유료부수에 비해 발행부수의 감소폭이 큰 이유는 그동안 과열경쟁 탓에 ‘부수확장 정책’을 고수했던 신문사들이 종이 값,
[미디어] 돈벌이 급급한 언론…‘XX녀’ 제목·단독 기사 남발
포털에 종속된 뉴스유통 구조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단독’기사가 범람하고 있는가 하면, ‘XX녀’ 등 보도윤리에 어긋나는 표현을 담은 제목의 기사들이 일상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이다. 내용, 완결성보다 트래픽이나 상업성이 평가의 잣대가 되는 현 온라인 뉴스 환경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단독기사는 온라인 환경의 특수성에 기인해 생성되고 있다. 누가 먼저 속보를 썼고, 누가 먼저 단독을 했는지 알 수 없는 환경에 언론사 간 경쟁이 더해져 수많은 단독기사가 남발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검색만으로도 알 수 있다. 포털에
[미디어] 언론사는 지금 페이스북 ‘좋아요’에 목맨다
SBS 64만 팬 보유…독보적조선일보 반년 만에 2배 상승한겨레·경향·오마이도 상위권언론사마다 차별화 전략 내놔젊은층 뉴스 댓글 달고 공유실시간 반응에 기자들도 반겨영상뉴스 등 콘텐츠 실험디지털 세대와 소통 효과연성화된 뉴스 치중 우려도“노답” “대법원 1따봉” “헤헤 잘 알겠습니다”. 온라인 채팅방 이야기가 아니다. 조선일보 페이스북 기사의 일부이다. 대표적인 보수 신문인 조선일보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뉴스콘텐츠 시장에서 색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젊은이들이 고민을 올리면 관리자가 직접 실시간 댓글을 다는가 하면, 1시간
[미디어] (주)제주일보, '제주일보' 제호 사용 못 해
‘제주일보’ 제호를 둘러싸고 (주)제주일보방송과 (주)제주일보가 벌인 법적 다툼에서 법원이 (주)제주일보방송의 손을 들어줬다. 제주지방법원 제3민사부(재판장 허일승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주)제주일보방송이 (주)제주일보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침해금지가처분 신청에서 “(주)제주일보는 ‘제주일보’ 표장(제호)을 신문, 온라인신문, 포장용기, 광고, 간판, 거래서류, 홈페이지에 사용하지 말라”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채권자인 ㈜제주일보방송이 지난해 12월 경매를 통해 상표권을 9억원에 낙찰받은 점을 인정하며 “채무자인 ㈜제
[미디어] 변상욱 CBS 대기자 '송건호 언론상' 수상
청암언론문화재단과 한겨레신문사가 공동주최하는 제14회 송건호 언론상에 변상욱 CBS 대기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변 대기자는 1983년 프로듀서로 입사한 때부터 사회의 불의와 모순을 파헤치고 소외계층을 대변했으며, 민주화를 앞당기는 데 일조했다”면서 “공정방송의 실현과 언론계의 연대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지난 세월, 저널리즘의 정도와 책무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언론권력의 건전성과 자정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언론인 스스로 성찰하는 자세와 높은 윤리성이 필요하
[미디어] 중앙일보, 세대교체로 디지털 드라이브
중앙미디어네트워크가 1일자 정기인사에서 홍석현 회장의 장남인 홍정도 중앙미디어네트워크‧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부사장을 3사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20년 간 중앙일보 살림살이를 맡았던 송필호 중앙일보 부회장은 내년 1월1일자로 발행인 직을 내려놓으면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후임 발행인은 김교준 편집인 겸 부발행인(부사장)이 맡게 된다. 올해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은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이번 인사를 통해 고(故) 홍진기 회장, 홍석현 회장에 이어 본격적인 ‘오너 3세 경영시대’를 열게 됐다. 이번 인사는
[미디어] 한중 FTA 국회 통과...농수산업 피해 우려 목소리
1일 경향신문과 국민일보 동아일보 등 주요 일간지들이 한중 FTA 비준동의안 통과 소식을 1면사진으로 보도했다. 경향신문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 전자투표 결과 196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국민일보 또한 '우여곡절 끝 가결'이라는 제목의 사진 설명을 통해 재적 의원 300명 중 265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96표, 반대 33표, 기권 36표로 가결됨을 알렸다. 한중 FTA는 지난해 11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협상 타결을 선언한 지 1년, 올해 6월 양국
[인사·부음] 11월30일 인사
헤럴드◇헤럴드경제▲본부장 겸 편집국장 정덕상 ▲논설실장 권용국 ▲심의실장 겸 논설위원 정재욱 ▲레이아웃룸 편집장 겸 편집위원 박승윤 ▲편집위원 김화균 김영상 김성진 ▲이슈섹션 에디터 홍길용 ▲라이프엔터섹션 에디터 조범자 ▲인터내셔널섹션 에디터 한석희 ▲산업섹션 에디터 전창협 ▲소비자경제섹션 에디터 신창훈 ▲금융투자섹션 에디터 강주남 ▲정치섹션 에디터 김필수 ▲사회섹션 에디터 조동석 ▲아웃룸 에디터 이미선 ◇코리아헤럴드▲논설위원 김연세 ▲라이프스타일부장 김후란 ▲경제부 금융팀장 이선영 제주일보▲서귀포지사장 겸 논설위원(국장) 김승종
[인사·부음] 11월30일 부고
▲김신태 경인일보 지역사회부 차장 부친상김효정씨 별세, 김신태(경인일보 지역사회부 차장)씨 부친상 = 30일 오전 6시29분, 경기 평택 송탄제일장례식장 3층 특실, 발인 12월 2일 오전 11시, ☎031-611-1144 ▲서영준 뉴스토마토 기자 부친상서말구씨 별세, 서영준(뉴스토마토 기자)씨 부친상 = 30일 오전 4시,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2월 2일, ☎ 010-9449-6435▲김진두 YTN 보도국 과학기상팀장 부친상김춘석씨 별세, 경희·숙희·한규(대진대 교수)·진희·진두(YTN 보도국 과학기상팀장)·원두(수
[인사·부음] 11월29일 부고
▲김호준 BBS 문화부 기자 부친상김홍선(전 단국공고 교장)씨 별세, 김호준(BBS 문화부 기자)·태연씨 부친상 = 29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6호실, 발인 12월 1일 오전 6시, 장지 강원도 평창 ☎031-787-1500
[미디어] 연합뉴스, 권고사직 거부하자 기자 해고
연합뉴스가 권고사직을 거부한 23년차 기자를 해고했다. 연합뉴스는 지난 23일 김태식 기자에게 권고사직 징계를 내렸으나 김 기자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27일자로 해임했다. 연합뉴스는 김 기자의 해임 사유로 ▲부당한 목적으로 가족 돌봄 휴직을 신청했고 ▲업무시간에 페이스북을 하는 등 근무태도가 불량했으며 전보인사에 반발했고 ▲언행이 부적절하고 직무와 관련해 부적절한 선물을 받았으며 ▲회사 허가없이 외부 강연을 했다 등을 들었다. 김 기자는 지난 27일 기자협회보와의 통화에서 “회사가 내세운 징계사안에 대해 설득력 있게 소명했고 일부
[미디어] "지구 구할 2주" 유엔기후변화협약 개최
30일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등은 다음달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관련한 소식을 1면 사진에 담았다. 경향신문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얼굴 모형을 한 사람들이 파리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장면을 사진에 실었다. 이들의 메뉴판에는 '온실가스는 감축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늘려라'라고 적혀있다. 한겨레신문은 기후변화협약을 맞이해 지도자들에게 기후변화 대응 행동을 촉구하는 전세계적인 움직임을 사진에 담았다. 북극곰 탈을 쓴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