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한국일보, 동남아 워크숍 바람
한국일보에 동남아 워크숍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부터 논설위원과 부장단들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으로 해외 워크숍을 떠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입사 1년차 기자들에게도 해외 워크숍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입사 1년차 기자들은 오는 24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로 떠난다. 문화투어 및 취재, 관광, 해외사업장 투어 등을 할 예정이다. 권동형 한국일보 상무는 “입사 1년이 지났으니 휴식 겸 단합의 시간을 갖고 스스로를 점검하는 기회로 삼으라는 차원에서 워크숍을 보내는 것”이라며 “동화그룹이 입사 후 1년이
[단신] 곽인숙 CBS 신임 지회장
CBS 새 지회장에 곽인숙 경제부 기자가 선임됐다. 곽 지회장은 곽수근 조선일보 지회장의 동생으로, 남매가 모두 지회장으로 만나게 됐다. 곽 지회장은 2003년 CBS경남방송에 입사해 정치부에서 청와대와 국회, 사회부에서는 법조 출입을 거쳤다. 그는 “CBS의 전통과 명예를 살려 공정방송을 지켜내고, 조직이 합리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보듬어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보도국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단신] 한중일 기자 프로젝트 참가자 선정
한국기자협회는 20일 중국 환구시보와 한중일협력사무국이 공동 주최하는 한중일 기자 합동취재 프로젝트 참가자로 김현석 한국경제신문 기자, 문예성 뉴시스 기자, 이영섭 KBS 기자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중국 및 일본 기자들과 함께 11월 6~18일 ‘창업, 혁신, 산업고도화 현황과 발전 전망’을 주제로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 대한민국 서울 등에서 열리는 취재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오피니언] 마음 넓은 핀란드도 난민 문제 ‘골치’
8년 만에 핀란드에 돌아와 보니 부쩍 늘어난 난민들이 눈에 띄었다. 이슬람식 복장인 ‘차도르’나 ‘히잡’을 입은 여성들을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고, 쇼핑몰에 삼삼오오 모인 중동계 남성들도 쉽게 마주치게 되었다. 짐작컨대 ‘장물’을 팔려는 듯, 외국인 관광객에게 휴대전화를 연신 흔들어 보이는 호객꾼도 만났다. 핀란드 문화에 비춰봤을 때 다소 낯선 풍경이다. 핀란드 정부 통계를 참고해 보면 이들 대부분은 이라크 난민이다. 지난해 9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피해 난민들이 유럽으로 몰리던 시기, 일부가 북유럽으로 넘어왔다. 시
[오피니언] 진흙 속에서 피어난 꽃, 신화가 된 부부
늦더위에 몸서리치던 가을의 문턱, 이중섭을 연이어 만났다. 학창시절, 그림에 영 흥미가 없던 나조차도 미술책 속 ‘황소’그림에선 ‘역동적인 조선인의 기개’가 느껴진단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졌던 기억이다. 그만큼 우리 모두에게 친숙하지만 어쩌면 거기까지일 수도 있었던 한 화가를 만나러 어느덧 20만명이 덕수궁을 찾았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도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이 정도면 탄생 90주년이라는 이유만으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한 화가에 대한 사랑이다. 이중섭의 삶은 왜, 어떻게 ‘신화’가 되었을까. 1916년 태어난 그의 생
[오피니언] 언론 불신과 김영란법 시행
# 지난 주말 저녁, 50대 초중반의 학교 선후배 열 명 정도가 동네 호프집에 모였다. 여유로운 추석 연휴의 끝자락이었지만, 모임의 화제는 단연 딱딱한 두 가지였다. 잇따른 법조비리와 김영란법 시행 임박.여기에 이어 언론에 대한 성토도 나왔다. 비리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사명을 갖고 있는 우리 언론이 국민의 불신을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그런데 사실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를 보면 언론은 이미 불신의 대상이 아니라 ‘조소’의 대상이 되어 있다고 느껴질 정도다. 그렇게까지 된 원인은 무엇일까.# 김영란법 시행이 다음 주로 다가왔다
[오피니언] 수도권 중심의 재난보도, 이대로 좋은가
경주 지진 관련 보도가 도마에 오른 한 주였다.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8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정보 전달체계는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다. 국민안전처의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고, 경고 및 대피요령을 전해야 할 재난 경보문자도 ‘깜깜’이고, 안부 문자가 폭주한 카카오톡도 ‘먹통’이 된 상황에서 지진 발생 사실을 최일선에서 전해야 할 언론이 제 역할을 못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 재난 보도가 너무 늦었다. 특히 공영방송인 KBS의 대응은 의아할 정도였다. 원전시설이 촘촘한 지역에서 지
[미디어] 언론노조, 언론통제 청문회 개최 요구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이 해직언론인들의 복직과 언론장악 방지를 위한 법안 통과 등을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의 주요 의제로 제안하고 나섰다. 언론노조는 지난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KBS와 MBC, YTN 등 공영언론에서 자행되는 상시적인 부당노동행위와 보도통제의 현실을 거론하며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공정언론인들은 일터로, 정권에 부역해 언론자유를 말살한 이들은 단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백종문 녹취록’, ‘김시곤 녹취록’ 등을 통해 드러난 청와대의 언론통제와 관련해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개최하고
[미디어] 조선, 진상규명기구 출범 임박
조선일보가 송희영 전 주필을 둘러싼 의혹 탓에 추락한 신뢰 회복을 위한 가시적인 행동에 나서는 시점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오는 26일 국정감사가 시작되면 관련 의혹이 또다시 불거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앞서 조선일보 노조는 지면을 통한 사과 수준이 미흡하다며 지난 2일 사측에 송 전 주필과 관련된 의혹들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 독립적인 조사기구 구성, 감찰과 조사기능을 갖춘 윤리위원회나 감사실 신설, 간부 사원에 대한 다면평가제 도입을 촉구했다.사측 역시 노조의 3대 요구 사항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인사 등이 뒤따르는 문
[미디어] 포럼 참가하려면 300만원 내라?
언론사들이 주최하는 포럼이나 콘퍼런스 참가 금액이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글로벌 규모의 포럼 등은 참가비가 개인당 100만~300만원을 호가하고 대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할인을 받더라도 50만~200만원 수준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기업 협찬을 받음에도 일반 참가비를 받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공익적 목적을 담보해야 할 포럼이 이익 챙기기 수단으로 전락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종합일간지와 경제지들이 주최한 글로벌 규모의 포럼과 콘퍼런스 참가비는 대부분 몇 백만 원 수준이다. 경향신문이 오는 28일 개
[미디어] 지진현장 찾은 朴대통령...시민들은 '지진 트라우마'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북 경주 지진 현장과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잇따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지진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21일 상당수 주요 일간지들은 지진피해 지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을 신문 1면 사진으로 선택했다. 경향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이 경주 황남동 한옥마을을 방문해 피해복구 중인 자원봉사자들과 손을 잡으며 대화하는 모습을 신문 전면에 내걸었다. 경향은 사진설명에서 “박 대통령이 진흙을 밟아 묻지 않도록 경호원들이 붙잡고 있다”고 전했다. 경향은
[미디어] 이호준 "문자보다 지진 대응훈련이 중요"
오늘의 말말말"손학규, 대통령 열망 강해, 당내 힘든 싸움 이겨내야”-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손학규 전 대표가 본인의 뜻을 펼 수 있는 공간까지 고려한다면 민주당 안에서 후보 선택을 받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다른 모험의 길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며 한 말. "내년 대선, 호남출신 주자 반드시 나와야"-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이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대통령은 여야 모두 영남이 거의 독점하면서 호남 출신은 대선주자 반열에도 끼지 못하는 현실이 돼 버렸다, 이 상황을 극복해야 호남의
[미디어] 20kg 갑옷 입고, 펜싱칼에 찔리고…체험 기사 봇물
#1 한 이탈리아 식당에 자리 잡은 세 여성. 각각 마주한 남성과 악수하거나 이야기를 나누거나 명함을 주고받고 있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직장인 미팅 현장이다. 이들의 표정에서 얼핏 설렘이 느껴지지만 여성 3명은 ‘런치 미팅’을 취재하고 있는 동아일보 기자다. #2 펜싱복을 입은 한 여성이 펜싱선수가 휘두르는 칼을 온몸으로 맞으며 “아악!” 비명을 지른다. 펜싱칼에 찔리면 얼마나 아플까?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체험에 나선 중앙일보 이어진 기자다. 동영상 속 땀범벅된 기자는 숨을 몰아쉬며 말한다. “진짜 힘들고요. 팔이 너무 아픕
[미디어] KBS '아침마당' 선대인 소장 중도 하차 논란
KBS의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 중이던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이 석연찮은 이유로 하차를 통보받으며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하차 이유로 ‘윗선의 지시’가 거론되면서 프로그램 내용과 출연자 발언에 대한 간섭 우려는 물론 ‘출연자 블랙리스트’에 대한 의혹까지 다시금 불거지는 모양새다. 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성재호)는 20일 또 다시 ‘출연자 블랙리스트’ 논란인가?라는 성명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우리는 지난 몇 년간 김미화, 김제동, 윤도현, 정관용 등 이른바 ‘출연자 블랙리스트’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과거를
[인사·부음] 9월19일 부고
▲김범석 파이낸셜뉴스 사진팀 차장 장모상김명혜씨 별세, 유석준(석영시스템즈 부장), 정민씨 모친상, 김범석(파이낸셜뉴스 사진팀 차장)씨 장모상, 황샛별(와이즈와이어즈 부장)씨 시모상 =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30분 ☎ 02-2258-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