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고영주 “이사장 물러날 수 없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산주의자'로 지칭해 3000만 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법원의 판결에 대해 불복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고 이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방문진 정기이사회에서 야당 추천 유기철, 이완기, 최강욱 이사 3인이 제시한 이사장 거취의 건을 논의하며 사퇴를 촉구하자 “지난해 불신임 안건이 올라왔을 때 충분히 설명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1년 만에 또다시 거취의 건이 올라와 착잡하기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유죄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하는 게 기본인데, 어떻게 1
[미디어] 11월 광고시장 보합세
11월 광고경기가 이달과 비슷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발표하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11월 종합 KAI는 103.0으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95.6, 케이블TV 97.0, 라디오 95.6, 신문 93.0, 온라인·모바일 109.3으로 나타났다. 전달보다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응답한 업종은 식품(113.3), 화장품 및 보건용품
[미디어] “보금자리론 중단, 서민 집 장만 어려워져”
오늘의 말말말“우병우·최순실 의혹, 빨리 정리해야”-비박계 나경원 의원이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근 연일 의혹이 커지고 있는 최순실씨 문제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문제에 대해 의혹을 털고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분이 꽤 있다면서 한 말. “국정원장, 개인 자격으로 사견 말했겠나”-친박계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이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이병호 국정원장이 명확한 증거 제시 없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한과 상의한 것이 맞다고 주장, 사견 논란을 자초한 데 대해 이 원장의 사견이 곧 국정원의 공식 입장이라는
[미디어] 이대 총장 130년 만의 불명예 퇴진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결국 사퇴했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특례 입학, 학점 특혜 논란 등으로 불명예 퇴진한 것이다. 20일 경향신문과 중앙일보는 이화여대 교수들이 최 총장의 사퇴 발표 후 장외집회를 하고 있는 모습, 이화여대 학생들이 집회를 마친 뒤 행진하는 모습을 각각 1면에 실었다. 경향신문은 "최 총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학생들의 본관 점거 및 시위가 아직까지 그치지 않고, 최근의 난무한 의혹들까지 개입되면서 어지러운 사태로 번져 이화의 구성원과 이화를 아끼시는 분들께 심려를
[인사·부음] 10월18일 부고
▲이상원 매일신문 포항 담당 기자 모친상박연자씨 별세, 이상윤(경주이씨 수영 남구 종친회 사무국장)·상원(매일신문 포항 담당 기자) 씨 모친상 = 18일 오후 4시, 부산 침례병원 장례식장 7층 특2 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 010-2770-5068
[미디어] 그깟 공놀이? 그래도 공놀이!
아침 6시30분, 알람을 들으며 고민한다. 더 잘까? 어제 술도 세게 마셨잖아… 오늘 야근이잖아…. 자기합리화를 끝내는 방법은 단 하나, 지축을 흔들 기세로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는 거다.주섬주섬 고양이 세수를 마치고 향하는 곳은 골프 연습장. 올해 1월10일부터 꼬박 9개월을 잘도 버텼다. 혹한 속에 발목까지 덮는 돕바(!)를 입고 아이언을 휘둘렀고, 리우올림픽 거사를 치르면서도 악으로, 깡으로 출근 도장을 찍었다. 코치의 한마디에 일희일비하며, 마치 프로 입성을 준비하는 골퍼처럼 무섭게 몰입했다. 굵어진 뼈마디와 굳은살을 훈장으로
[지역] 대전일보 사장 국감 증인 불출석 비판 잇따라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이 지난 1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했다. 3년째 지속되고 있는 대전일보 노사 갈등이 또다시 대화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장기화 할 우려를 낳고 있다. 남 사장은 12일 환노위에 제출한 사유서에서 “노조에 대한 재판과 수사가 진행 중이고 언론의 자유와 독립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며 “또 주한 영국대사 부인과의 선약, 국정감사장을 대질심문장으로 만듦으로써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불출석한다”고 설명했다. 환노위 소속 의원들은 남 사장을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했
[만평] 기협만평 2016.10.19
[인터뷰] 사건현장 뛰는 24년차 '늙은 오빠'
“진심으로 쓴 거니, 장난삼아 쓴 거니.” 처음은 아니었다. 십수년 전에도 그랬다. 시경 캡이 끝나고 온라인뉴스부를 가겠다는 그에게 편집국장은 방으로 불러 “나한테 불만 있으면 말하라”고 했다. 불만 있는 게 아니었다. 2000년 오마이뉴스의 탄생을 보며 스트레이트와는 다른 스타일의 기사, 능동적인 속보 대처가 부러웠을 뿐이었다. 그는 생긴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온라인뉴스부에 저널리즘의 미래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은 욕망이 강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인사 나기 전날 밤, 진심이냐는 편집국장의
[인터뷰] “잊지 않고 기억해준 동료들 있어 외롭지 않아”
“더 이상 (동료기자들이) 피케팅을 안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바쁜데 아침 점심에 조를 짜서 피켓을 들고 서 있는 게 저 때문이라는 사실이 견디기 힘들었다. 제가 틀리지 않았다는 걸 인정받아 기쁘다.”정연욱 KBS 기자가 돌아왔다. 멀리 제주에서 원래 자리였던 경인방송센터로. ‘청와대 보도개입’에 침묵하는 자사 보도와 간부들을 비판한 기고, 갑작스런 발령, 회사와 소송까지 거친 지난 세 달간의 결론이다. 법원은 그를 ‘귀양’보낸 지난 7월 발령이 “정당한 인사권의 범위를 일탈한 권리남용”이라며 “인사명령 효력을
[미디어] 기사 본문 링크 서비스 가로막는 포털
국내 포털들이 언론사들로부터 송고 받은 기사 본문 내 ‘하이퍼링크’를 일괄 삭제하는 데 대해 업계에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포털은 트래픽 유입과 광고수단으로의 악용, 보안문제 등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이 같은 조치가 온라인 저널리즘의 영역을 축소시키고 언론사들이 포털 안에 갇히는 국내 현실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국내 포털 뉴스메인 등에서 인링크로 볼 수 있는 기사 내 모든 하이퍼링크는 일괄 삭제된다. 언론사 사이트 내에서는 작동되는 본문 내 참고할만한 기사들의 링크, 임베딩된 동영상, 소셜 댓글
[미디어] 빛과 그늘 지닌 디지털 기술 제대로 성찰
연구소는 보통 자연과학, 인문과학, 사회과학 연구 및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정의된다. 주로 국가, 대학, 기업, 재단 등이 설립하는데 언론사도 그 주체 중 하나다. 언론사는 미래 전략을 수립하거나 지향해야 할 가치를 정립하기 위해, 또는 콘텐츠를 통한 비즈니스를 구현하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한다. 이 때문에 연구소를 보면 언론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드러난다. 기자협회보는 5회에 걸쳐 각 언론사의 연구소를 들여다본다. 각 연구소의 사회활동과 생산하는 콘텐츠 등을 살펴보며 다가올 미래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본다.스
[지역] 매일신문 기자들 “편집권 독립” 성명
매일신문 기자들이 편집권 독립을 외치며 성명을 발표했다. 2000년 입사한 41기부터 올해 기자가 된 52기 포함 차장급 이하 기자들은 13일 “편집권 독립으로 매일신문 바로 세우자”는 대자보를 사내에 붙였다. 기자들의 성명은 지난 8일 매일신문 1면에 보도된 ‘“시립희망원엔 1500여명이 자원봉사 생활인 입·퇴소나 외출도 자유로워”’ 기사에서 촉발됐다. 기자들은 성명에서 “지난 1년간 침묵으로 일관했던 대구시립희망원 문제에 대한 첫 보도가 일방적인 해명기사였다”며 “해당 기사는 희망원 홈페이지에 그대로 연결됐고, 매일신문은 순식간
[신간안내] 인천문화 지리지
인천 출신 12인 문화예술 명사들이 고향의 옛 추억을 담은 한 권의 책이 나왔다.저자는 공간이 사람의 정서에 일정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착안, 인천 출신이면서 대중들로부터 사랑받는 문화예술인들의 성장기 기억을 통해 인천이란 도시를 재조명했다.실제로 가수 송창식·이용, 배우 전무송, 노동운동가 하종강, 방송인 김구라, 영화감독 권칠인·임순례·이승준, 탤런트 전노민, 작가 김중미, 아시아의 마녀 백옥자 등 가수·개그맨·영화감독·체육인의 어린 시절 기억을 통해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그렸다.-이너스
[신간안내] 신동진 기자의 글쓰기 3GO
글쓰기는 어렵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기자부터 준비생, 회사원까지 글을 쓸 때마다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글을 쉽게 쓸 수 있는 지름길이 있는 걸까. 저자는 글의 성격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틀을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 과정에서 나온 공식이 글을 읽고, 쓰고, 퇴고한다는 ‘3GO’다.기계어에 익숙했던 공학도 출신 저자가 기자가 된 후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으며 스스로 터득한 글 잘 쓰는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글쓰기 준비 과정부터 세련되게 다듬는 법까지 ‘글쓰기 A to Z’를 자세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책을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