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최순실 파문 일파만파…당정청 인적쇄신론 대두
비선 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가운데 26일 전면적인 당정청 인적 쇄신론이 여권에서 공개 분출했다. 27일 경향신문과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등 모든 조간신문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사진을 1면 사진으로 보도했다. 경향신문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최씨의 자택 신발장에 명품 구두와 유명 브랜드 운동화가 가득 차 있다. 구두 상자들에는 프라다, 구찌, 토리버치 등 명품 브랜드 이름이 적혀있었다”고 전했다. 경향은 “새누리당 지도부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디어] KBS·SBS 기자들 “최순실 게이트 침묵, 참담하다”
“언론이길 포기한 결과, 이제 만족하는가.”(언론노조 SBS본부 25일 성명 제목)“KBS의 참담한 추락, 누가 어떻게 책임질 건가?”(언론노조 KBS본부 26일 성명 제목)TV조선과 JTBC 등 종합편성채널(종편)이 ‘최순실 게이트’ 보도로 연일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KBS와 SBS 등 지상파 방송사 내부에서 자사의 보도현실을 비판하고 자성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성재호)는 26일 성명을 내고 “언론사로서, 공영방송으로서, 그리고 한 때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이 있는 뉴스를 만들었다는 KBS의
[미디어] 나의 레드벨벳 입덕기
[음반] 레드벨벳 ‘THE RED’어떤 대상을 좋아하면서도 그 사실을 부정하려고 시도하는 것을 덕후들의 언어로 표현한 말이 바로 ‘입덕 부정기’다. 한 마디로 ‘덕질에 입문했다는 것을 부정하는 시기’를 말한다. 2014년 8월1일 ‘뿌야~’라는 추임새로 시작하는 노래를 들고 나올 때만 해도, 레드벨벳은 내가 좋아하는 그룹과 소속사가 같은 신인 걸그룹 1일 뿐이었다. 낯선 소녀들이 마음 놓고 좋아하는 대상으로 바뀌게 된 계기가 바로 오늘 소개하려는 ‘THE RED’ 앨범이다.데뷔 1년을 갓 넘겨 2015년 9월 발표한 ‘THE RED
[미디어] “언론의 민주화 없이 권력의 민주화 없다”
“언젠가 모든 언론사가 기자를 모집할 때 자유언론실천선언의 숙지 여부가 채용의 필수 조건이 되는 때를 기대해 본다. 그때가 와야 우리가 거짓 없는 세상을 살 수 있게 되리라.”이해동 목사는 42년 전인 1974년 10월24일 유신 독재 정권에 맞서 동아일보 기자들이 외친 ‘자유언론실천선언’이 모든 언론사에 긍정적 의미를 지닐 수 있게 되는 때를 바란다고 했다. 권력의 언론장악 시도가 그 어느 때보다 기승을 부리는 시대. 자유언론과 공정방송을 염원한 것은 비단 그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미디어] 서울신문, 송복 교수 특별연재 논란
서울신문에 연재를 시작한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의 특별기획이 기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구성원 간 논의 없이 대표적 극우성향 학자인 송 교수의 글을 장기간 연재하는 데 대한 문제제기다. 서울신문은 지난 20일 송 교수가 집필하는 특별기획 ‘유쾌한 꼰대씨 송복이 말하는 나, 우리, 대한민국’을 앞으로 1년간 격주 목요일마다 연재한다고 밝혔다. 28면 전면을 채운 글에서 송 교수는 “당시 정치 지도자들 중 자유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하고 체득해서 그 실체를 진정으로 아는 이는 오직 이승만 대통령”이라며 “김구 선생은 독립운동을 이끈 민족의
[만평] 기협만평 2016.10.26
[미디어] “역시 IT 기사는 아웃스탠딩” 입소문에 힘든 줄 몰라
IT 특화 100% 발제기사 , 다양한 기사형식도 눈길월 방문자 40만명 돌파, 월 9900원 유료화 실험이미 나온 기사 그대로 받아쓰고, 10대 아이돌 사진으로 낚시하고, 낯 뜨거운 광고로 현혹하고…. 주요 언론사들이 온라인 혁신 전략을 내놓으며 수익 활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자극적인 기사로 연명하며 특별한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나 워싱턴포스트 등 해외 사례를 분석하며 새로운 디지털콘텐츠를 내놔도, VR이나 라이브 동영상 등 다양한 포맷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여도 네티즌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반면
[미디어] 경력 관리와 동떨어진 인사시스템
경제지 A기자는 똑같은 출입처만 5년 넘게 붙박이로 출입하다 보니 비전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경력 관리 등을 위해 한 부서에 머무르는 것보다 다양한 부서를 경험하는 게 유리한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회사 매출에 기여도가 큰 산업부 등 매출 부서와 비매출 부서 간 차이를 간과한 채 인사평가가 이뤄지다보니 이직까지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A 기자는 “부서를 바꿀 때 양 부서 간 한 사람씩 오가야 하기 때문에 해당 부서 부장의 입김이 중요하다”며 “그렇다보니 조직에 고분고분하고 매출을 많이 올리는 기자들만 우대를 받는
[미디어] 지상파 경영악화 구성원에 떠넘기나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사의 3분기까지 광고매출이 지난해보다 500억~800억원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방송사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조치로 인건비 삭감과 복리후생 축소 등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경영진이 구성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방송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올해 1~9월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매출은 KBS 3008억원, MBC 2897억원(지역포함 4391억원), SBS 2688억원(지역포함 3458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KBS 약 795억원, MBC 약 518억
[미디어] 타인 아픔에 공감하는 인문학 중시
무한경쟁과 물신주의, 기술의 진보로 사람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떨어진 요즘,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해 ‘후마니타스’를 앞세운 연구소가 있다. 2014년 6월 출범한 경향신문의 후마니타스연구소다. 조운찬 후마니타스연구소장은 “후마니타스는 인간성, 인간애, 인문학, 인문과학 등 다양하게 번역되고 있는 개념이다. 신자유주의 유입으로 반인간주의가 확산되면서 그 대항 개념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며 “나는 후마니타스를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때문에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알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것을 연구소의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고
[미디어] 3년 연속 적자 위기…YTN 고통분담 줄다리기
YTN이 3년 연속 적자 위기에 내몰리며 노사가 고통분담을 위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올 상반기 72억원의 영업 손실을 낸 YTN은 노사가 비용절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자 위기 타개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YTN은 내년까지 적자보전을 하지 못하면 4년 연속 적자로, 관리종목으로 들어가게 된다. 또 관리종목 상태에서 5년째 적자면 상장폐지로 이어진다. 내부에서는 일부 경영진과 간부들이 적자 보전의 책임을 사원들에게 돌리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YTN의 한 기자는 “경영진의 경영실책 문제만이 아니다. 일부 간부들의 비협조적인
[지역] 전북기협, 중국 짱수성서 해외연수
전북기자협회가 회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재충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간 중국 짱수성 난징과 항저우, 상하이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했다.전북기협은 해외연수 첫날인 17일 중국 짱수성방송국(JSBC)을 방문해 방송시스템을 둘러보고 짱수성기자협회 관계자들과 중국 방송의 고민과 지향점 등을 공유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신화일보를 필두로 한 신화미디어그룹을 방문해 중국 신문의 변화상을 관찰했으며 이어진 중국 짱수성기자협회 저우웨민(周躍敏) 주석 등과의 간담회에서는 ‘신매체(SNS)’ 등 한중 양국 언론의 관심사에
[미디어] 불안한 광고시장…4분기 캄캄
4분기 광고시장 전망이 각종 악재 탓에 불투명해지면서 올해 전체 광고매출에 미칠 영향에 언론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4분기는 기업이 한 해 동안 잡힌 예산을 집중 소진하는 시기여서 광고 성수기로 불린다.언론계는 당초 주요 광고주인 삼성전자가 지난 8월 야심차게 출시한 갤럭시 노트7의 선전 덕에 광고시장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했다.하지만 노트7의 배터리 폭발 사고 탓에 출시 2개월 만에 단종이 결정된 데다 삼성과 함께 주요 광고주인 현대차마저 파업 여파 등으로 실적부진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 수출주력 품목인 반도체, 철강,
[미디어] 인도네시아기자협회 대표단 방한
인도네시아기자협회 대표단이 지난 21일 한국기자협회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아탈 셈버링 데파리 인도네시아기자협회 지역위원장, 떼구 산토사 인도네시아기자협회 국제관계 위원장 등과 환담을 나누며 대표단 13명을 환영했다. 대표단은 7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중앙일보, MBC월드 등 언론사를 견학하고 제주, 창원, 사천에 있는 기업들을 찾을 예정이다. 출국 전날인 26일에는 파주 DMZ에서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직접 목격하게 된다. 한편 한국기자협회와 인도네시아기자협회는 지난 2013년 6월 한-인도네시아 수
[지역] 충북기자협회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충북기자협회가 지난 22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운동장에서 ‘2016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중부매일, 충북일보, 충청매일, 충청타임즈, 충청일보, KBS청주, CBS청주, CJB청주방송, MBC충북, BBS청주불교방송, 연합뉴스 충북지사, 뉴시스 충북본부 등 12개 회원사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축구 경기는 청백팀으로 나눠 진행됐고 청팀이 1대0으로 승리를 거머줬다. 회원사별로 치러진 족구는 충청매일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황상호 CJB 기자는 개인 1등에 올라 TV를 상품으로 받았다.김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