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악동 캐릭터 바트는 나의 이상형
[만화영화] ‘심슨가족’시트콤 형식의 만화영화 ‘심슨가족(The Simpsons)’은 원자력 발전소 직원 호머심슨이 아내 마지와 자녀 바트, 리사, 매기와 가상의 미국 도시 스프링필드에 살면서 매주 2~3가지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다. 리사와 마지가 활약하는 에피소드는 종종 일상적인 사건에서 출발해 정치부패, 환경문제, 언론자유 등에 대한 내용이 우화처럼 전개되며 부담 없이 현대사회의 문제를 조명해 주는 점이 좋다. 아빠 호머는 큰 사고를 치기도 하고 가끔 세상에 대한 견해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우주비행사에서 록스타까지 다양한 직업
[미디어] 비대해진 영향력 비해 미디어 공적 책무 전무
포털 지위를 둘러싼 논쟁은 2000년 중반부터 불붙은 “언론이냐, 아니냐”의 범주에서 맴돌고 있다.실제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9월 ‘김영란법 개정안’을 통해 “최근 대법원 판례에서는 인터넷 뉴스서비스를 언론행위로 인정하고 있다”며 포털도 김영란법 대상자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국내에 진출한 페이스북, 구글 등 글로벌 ICT 기업은 물론 네이버, 카카오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등에 대한 논의조차 부족한 게 현실이다.이런 상황은 포털과 언론 간 힘겨루기에서 합의점을
[미디어] 언론노조 “청와대, KBS 인사 개입” 주장
청와대가 공영방송 KBS를 통제한 정황이 또 다시 드러났다. 2014년 세월호 참사 후 수석비서관 회의 등에서 KBS 사장선임과 이사장 선출 등을 논의하며 깊숙이 개입해 온 정황이 ‘김영한 비망록’을 통해 공개된 것.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은 지난 17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이 남긴 비망록 중 KBS와 관련된 18개의 대목을 공개했다. 김 전 수석이 김기춘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등에 참석하며 남긴 기록에는 2014년 6월16일~10월15일 기간 청와대가 KBS의 인사, 보도 등에 개입한 정황이
[미디어] ‘대통령의 7시간’ 진실 찾아가는 언론
“누구라도 불법행위 저질렀다면 엄중 처벌할 것.” 지난 10월20일 최순실씨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첫 공식 입장이다. 한 달 전 한겨레 보도로 ‘최순실’이 전면에 등장한 뒤 관련 의혹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던 때였다. 당시 박 대통령은 “의혹이 확산되는 것은 오히려 위기를 가중시킬 수 있다”며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상황은 한 달 만에 뒤집혔다. 언론 보도는 대부분 사실이었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20일 박 대통령을 직권남용과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입건했다. 박 대
[미디어] 종편 5년…달라진 위상, 보도 편중 여전
채널A, JTBC, MBN, TV조선 종합편성채널(종편) 4개사가 내달 1일 개국 5주년을 맞는다. 종편은 개국 당시 보수층만을 위한 채널이라는 냉소적 시선에다 방송통신위원회가 4개 사업자를 한꺼번에 승인해주면서 ‘승자의 독배’라는 평가까지 받았다.개국 5주년을 맞는 종편이 이런 편견을 깨고 실적 개선과 영향력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종편은 뉴스 수요가 많은 현 정국에서 지상파의 빈틈을 빠르게 공략하며 반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시청률 상승 등 양적 성장 거듭이런 분위기는 시청률에서 확연히
[미디어] 시도 때도 없는 푸시에 “피곤하다”
한 일간지 온라인 부서의 A 기자는 정해진 시간마다 주요 뉴스를 정리해 속보를 내보낸다. 자사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푸시(Push)를 통해서다. A 기자는 “매일 일정하게 보내야 하는 주요 뉴스가 있다. 또 통신사에서 들어오는 속보나 사회부에서 따로 이슈가 터질 때도 푸시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벽에 당직 근무를 할 때도 큰 사건이다 싶으면 푸시로 속보를 처리한다. 국내 속보뿐만 아니라 국제부에 들어오는 외신 소식 등을 전하기도 한다. A 기자는 “일간지라서 통신사에 비해 푸시를 자주 보내는 건 아니지만 다른 경쟁사
[미디어] 예상 깬 트럼프 당선에 떠오르는 ‘봇’ ‘트위터’
도날드 트럼프가 주류 미디어의 예상을 뒤엎고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봇(bot)’과 ‘트위터’가 이번 선거에서 중대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 매체 ‘백채널(backchannel)’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소셜 미디어 봇 계정 40여만 개가 트럼프, 힐러리 관련 해시태그가 달린 메시지를 쏟아냈다. ‘폴리티컬봇(politicalbots.org)’ 프로젝트의 보고서를 보면 트럼프 지지 봇 계정은 클린턴보다 지속적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생산했다. 특히 마지막 토론 후 트럼프 관련 트위터 게시글은 힐러리보다 7배 많
[만평] 기협만평 2016.11.23
[신간안내] 왜 다시 도요타인가
이 책은 글로벌 기업으로 칭송받던 도요타가 위기의 순간을 어떻게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도요타의 통렬한 자기반성 등이 뒤따랐기 때문에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2010년 렉서스 차량 결함 탓에 1천만대 리콜사태가 빚어지면서 도요타는 큰 위기를 맞았다. 7년이 지난 현재 도요타는 매출 310조·영업이익 31조원을 기록하며 세계시장 1위를 재탈환했다. 가장 힘든 순간에 ‘원점으로 돌아가자’고 선언한 도요타의 사례처럼 사면초가에 빠진 국내 기업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기반성 등
[신간안내] 내 인생 10년 후
미래에는 어떤 사람이 가장 각광받을까? 10년 뒤 당신은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혼란과 급변의 시대, 뭘 어떻게 준비하면 누구보다 멋진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까?국제경제 전문가인 저자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머뭇거리는 청춘들이 더 근사하고 우아한 미래를 열어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심리학자 앤더스 에릭슨 박사가 주창한 ‘10년 법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어떤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와 성취에 도달하려면 최소 10년은 집중적인 사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역] 광주전남-대구경북 기협 교류 활발
광주전남기자협회와 대구경북기자협회 등 영·호남의 언론단체가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에 나섰다. 대구경북기자협회(회장 김철우)는 지난달 28~31일 광주, 전남을 찾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한 데 이어 목포, 여수 등지를 답사했다. 내년에는 광주전남기자협회가 대구, 경북을 방문한다. 김철우 회장은 “과거 대구와 광주의 기자들이 활발하게 교류, 협력했던 것처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자”고 말했다. 광주전남언론인회도 지난 2일 (사)대구경북언론인클럽을 광주로 초
[인터뷰] “좋은 기사 이슈화해 공유…그게 뉴스의 길”
“언론의 문제를 얘기할 때 보통 정치적 편향성만 다루잖아요. 정보의 다양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요. 저는 다양성이 결국은 정치 편향성의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해요. 결국 공유돼야하는 뉴스는 이슈여야 하고, 그 이슈에 집중하는 게 진정한 뉴스의 길이라는 걸 일파만파를 계기로 알게 됐으면 합니다.”노종면 YTN 해직기자가 지난 17일 공개한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일파만파’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일파만파에 친구 신청을 하면 시민편집단이 되는데, 이들이 골라낸 뉴스를 어플과 페이스북 통해 유통하는 방식이다. 그간 포털에
[인터뷰] 중계차 길 내주고, 장갑 쥐어준 시민들 고마워
100만 촛불로 광화문이 물들었던 그날, 오마이TV는 처음부터 끝까지 거기 있었다. 타사 기자들이 하나 둘 자리를 떠났어도 16시간이나 현장을 지켰다. 집회 내내 오마이TV가 포털 검색 1위에 올랐고 생중계 조회수는 430만건을 기록했다. 삽시간에 정기 후원자(10만인클럽)도 640여명 늘었다. 왜 오마이TV에 관심이 쏠린 걸까. 당시 현장을 중계했던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장윤선 정치선임기자, 박정호 기자는 ‘신뢰’를 이유로 꼽았다. “역사의 변곡점마다 오마이TV가 있었어요. 2002년 민주당 대선 경선 생중계부터 2004년 노
[단신] 김재철 대전일보 편집국장
대전일보 편집국장에 김재철 충남취재본부장이 선임됐다. 김 국장은 충남취재본부장도 겸직한다. 김 국장은 1991년 대전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장, 경제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국장은 “편집국의 화합과 소통에 힘 써 대전일보의 위상을 되찾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기사 발굴로 중부권 최대 정론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이상준 데일리안 편집국장
데일리안 편집국장에 이상준 EBN 편집국장이 임명됐다. 이 국장은 공학박사 출신으로 포항제철(현 포스코)을 거쳐 안동과학대학에서 토목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2000년 파이낸셜뉴스에서 경제기획부장으로 언론계에 첫 발을 디딘 후 아시아경제 기업부장, 뉴시스 편집국장, 아주경제 금융부 부국장, 매일일보 부사장 겸 편집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 국장은 “중대하고 엄중한 시기에 보수의 가치를 지향하는 인터넷신문 데일리안 편집국장을 맡아 어깨가 대단히 무겁다”면서 “참보수를 위한 대안 매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