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국민일보, 노사 협상 중 임피제 강행 논란
국민일보가 노사 협상을 마치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임금피크제를 적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사측은 지난달 말 만 58세로 임피제 대상자가 된 편집국 기자에게 기본급 50%만 지급했다. 노사가 지난해부터 임피제 감액률을 논의해왔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상태였다. 노조는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달 28일 성명을 내고 “사측이 임금 삭감처럼 노동자에게 불리한 규칙을 만들 때 노동자의 집단적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근로기준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사측은 올해부터 임피제를 도입해야 해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사측 관계자는 “일
[미디어] 한경, 실리콘밸리 특파원 선발
한국경제신문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특파원을 파견한다. 한국경제는 지난달 편집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고, 이중 송형석 기자를 특파원으로 선발했다. 사내 ‘연수특파원’ 제도를 통해 선발된 송 기자는 오는 7월 출국해 1년간 현지 취재에 나선다. 한국경제는 올해부터 매년 실리콘밸리에 기자들을 보낼 예정이다. 현재 실리콘밸리를 전담하는 특파원, 연수 제도를 운영하는 언론사는 한국경제, 매일경제, 조선비즈 등이다.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IT분야 등 취재 영역을 넓히고 기자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난 7일 ‘실리
[미디어] 새로운 도전…창업 위해 떠나는 기자들
최근 기자들이 창업을 위해 회사를 떠나고 있다. 헤럴드경제 엄호동 부국장(미디어디렉션연구소), 매일경제 안정훈 기자(엠젯패밀리) 등이 창업을 위해 최근 회사를 그만뒀고 앞서 박창신 조선일보 기자(캐리소프트), 박병종 한국경제 기자(콜버스랩), 유병온 서울경제 기자(비즈업), 최용식 뉴스토마토 기자(아웃스탠딩) 등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대열에 합류했다.기자들이 창업 대열에 합류하는 것은 언론산업이 갈수록 쪼그라든 데다 향후 전망마저 불투명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 등과 맞물려 기자들의 관심이 다방면으로 확대되
[만평] 기협만평 2017.4.12
[신간안내] 정치권력의 교체
해직기자 출신인 우장균 YTN 기자가 ‘진정한 민주주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담은 ‘정치권력의 교체’를 펴냈다. 해방 이후 대통령제를 국가 통치 제도로 선택한 대한민국, 1776년 영국과의 독립전쟁에서 승리해 대통령제를 처음으로 만들고 뿌리내리게 한 미국. 저자는 한미 양국의 정권 교체 역사를 추적하며 대통령제를 택한 민주주의에서 정권 교체가 왜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 정권 교체 없이는 왜 민주주의가 불가능지에 대해 밝히고 있다. 철학자이자 역사학자 칼 포퍼의 말처럼 대한민국이 “다수의 국민들이 마음먹었을 때 정권을 평
[신간안내] 품격이 전부다
이 책은 국가는 물론 개인의 운명까지 좌우하는 국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국가브랜드 전략을 수록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탄핵되는 등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고 이런 소식은 뉴욕타임스, BBC, CNN 등을 통해 전세계로 타전됐다.저자는 사회간접자본·인재 등 ‘물리적 매력’ ‘비즈니스적 매력’ ‘문화적 매력’ ‘감성적 매력’뿐 아니라 국가 리더들이 제대로 된 리더십을 발휘하는지를 묻는 ‘리더십 매력’과 언론자유가 보장되는지를 따지는 ‘사회적 매력’ 등 6가지 매력이 동반 상승해야만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
[신간안내] 더 좋은 사회 더 나은 미래
‘더 좋은 사회’를 위해 현실을 진단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해법을 제시한 ‘미래연구서’가 나왔다. SBS 보도본부 미래부가 최근 펴낸 ‘더 좋은 사회 더 나은 미래’가 바로 그 책. 미래는 도둑처럼 온다고 하지만 우리사회는 여기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지만 우리는 로드맵 자체의 부재를 겪고 있는 상황. 책은 양극화, 저출산, 일자리, 교육, 복지, 환경, 거버넌스 등 지금 우리에게 긴급하고 절박한 문제들을 다루며 미래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자임한다. ‘헬조선’이 될 것인가, ‘착한
[지역] 전남일보, 서재필 언론문화상 수상
제7회 서재필 언론문화상 수상자인 전남일보 ‘공 프로젝트’팀에 대한 시상식이 1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서재필 언론문화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남시욱 세종대 석좌교수)는 “전남일보가 ‘공프로젝트’를 통해 상업적 이익을 포기하고 공공의 이익을 도모한 것이 언론을 바로 세우고자 한 서재필 선생의 선구자적 정신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지역 언론이 서재필 언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남일보는 지난 2015년부터 매월 1회 지면 마지막의 전면 광고를 포기하고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단신] 김낙곤 광주MBC 보도국장
광주MBC 신임 보도국장에 김낙곤 문화사업부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국장은 지난 1995년 광주MBC에 입사해 2013년 취재부장 등을 거쳐 이번 인사에서 보도국장 겸 전라도 천년 특집단장을 맡게 됐다. 김 국장은 “광주MBC 보도의 자존심을 지켜온 후배들과 함께 뉴스와 보도제작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되찾아 ‘만나면 좋은 시민의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박상현 연합뉴스 신임 지회장
연합뉴스 신임 지회장에 박상현 기자가 선임됐다.박상현 지회장은 지난 2004년 연합뉴스에 입사한 뒤 월간부 등을 거쳐 2015년 7월부터 문화부에서 근무하고 있다.박 지회장은 “회원들 간 친목과 권익을 강화하는데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단신] 손대선 뉴시스 지회장
뉴시스 신임 지회장에 손대선 기자가 선임됐다. 손 지회장은 지난 2007년 뉴시스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사회정책부 차장으로 서울시청 기자단 간사를 맡고 있다. 2010년 전국언론노동조합 뉴시스 지부장을 역임했다. 손 지회장은 “민영뉴스통신사로서 뉴시스가 지켜온 가치를 지키고 한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단신] 양영은 KBS 기자 ‘최은희여기자상’ 수상
제34회 최은희여기자상 수상자로 KBS 양영은 국제부 기자가 선정됐다. 최은희여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호미)는 양영은 기자가 KBS 국제 시사 프로그램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의 진행을 맡아 여성 기자 앵커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인터넷 프로그램 ‘양영은의 인터뷰 선물’ 등 디지털 동영상 기사를 다각화한 점 등을 평가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 기자는 2001년 KBS에 입사해 아침 뉴스 메인 앵커 등을 거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은희 여기자상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큰 발자취를 남긴 최은희 여
[오피니언] 촌탁정치, 촌탁보도
최근 2개월간 ‘촌탁’이란 단어가 일본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베 수상을 지지하는 우익성향의 학교법인 모리모토 학원에 국유지가 헐값에 매각됐다는 스캔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아베 수상과 야당간의 국회 설전에서 등장한 이후 일본 사회 전체로 퍼지고 있다. 일개 학교법인에 국유지를 매각한 것을 국회에서 다루게 된 것은 모리모토 학원의 명예교장이 아베 수상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였기 때문이다. 일부 언론들이 이번 사태를 아키에 스캔들로 명명한 것도 이런 이유다. 야당은 상식적으로 생각하기 힘들 정도의 싼 가격에 국유지를 매각한 것은 명예
[오피니언] 가짜뉴스와 개방형 저널리즘
사람들은 우리 언론이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도한다고 믿는다. 적어도 언론이 객관적으로 진실에 접근하려 애쓰고는 있을 거라고 믿는다. 우리도 대중이 언론에 대해 그런 허상을 갖도록 유도해왔다. 그 노력은 헛되지 않아 국민은 언론이 엉뚱한 기사를 내보내면 ‘오보’라 한다. 실수했다는 의미이다. 사심(私心) 가득한(?) 뉴스에도 ‘왜곡’이라고 한다. 정파나 이념에 의해 치우쳤다는 지적이다. 지금은 여기에 ‘가짜’가 추가되었다. 이리되면 자칫 저널리스트는 ‘기레기’가 아니라 반사회적 애물단지로 낙인찍힐 지도 모르겠다. 과한 표현일 수는 있으
[오피니언] 언론개혁은 적폐청산 마중물이다
지난 18대 대선 당시 언론계 안팎에서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과 해직 언론인 복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했다.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가 파업으로 이어졌고, 낙하산 사장 선임 반대를 외치며 공정성 투쟁을 벌였던 다수 언론인들이 부당하게 해고되거나 징계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사유화된 공영방송은 감시기능을 잃고 대중의 신뢰에서 멀어지며 존재가치를 상실했다.5년이 지나 19대 대선을 앞둔 이 시점에도 이들 현안은 한 발짝도 개선된 게 없다. 노종면, 현덕수, 조승호 등 YTN 기자 3명은 지난 2008년 해고된 이후 3000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