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표창원 "음해와 백색테러, 조장세력 있어"
"음해와 백색테러, 조장세력이 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영수 특검, 이정미 헌재소장 대행 등을 대상으로 한 우익세력들의 백색테러 위협이 나오는 가운데 이 같은 움직임이 조직적이고 배후가 있다고 주장하며 한 말. 표 의원은 “이 상황이 오기 전에도 이미 전경련에서 수십억원의 돈을 우익단체에 지급한 상황들이 확인됐다. 가짜뉴스 같은 경우에도 본인들도 300만부를 찍어냈다고 주장하고 있고, 일부 언론 방송에서 추적을 한 결과 신문이 인쇄되는 인쇄소에서 인쇄가 된 정황도 확인이 됐다”며 “금
[미디어] 낮엔 태극기, 밤엔 촛불…민심은 어디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두고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충돌했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1일 오후 2시부터 세종로사거리를 중심으로 남대문으로 향하는 태평로와 동대문으로 향하는 종로 방향으로 이어진 약 4.8km의 도로에서 15차 태극기집회를 열었고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후 5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18차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모든 신문들은 경찰 차벽을 사이에 두고 맞붙은 양쪽 집회의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실었다. 경향신문은 제98주년 3·1절인
[미디어] 국세청, 조선일보 세무조사 착수
조선일보가 최근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일보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주부터 조선일보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했다. 지난 2012년 이후 5년 만이라는 게 조선일보의 설명이다.앞서 조선일보 계열사인 조선뉴스프레스가 지난해 10월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일부 언론보도에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비위 의혹을 조선일보가 처음 제기하면서 촉발된 현 정부와의 갈등에서 비롯됐다는 관측이 제기됐기 때문이다.조선일보 경영기획실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며 “지난
[미디어] 링컨 리더십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책] 도리스 컨스 굿윈 ‘권력의 조건’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에 관한 책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 많은 책 가운데 미국의 역사학자 도리스 컨스 굿윈이 쓴 ‘권력의 조건’은 링컨뿐 아니라 그의 경쟁자이자 동지였던 인물들을 통해 링컨과 그가 살아갔던 시대를 살펴봤다는 점에서 독특하다.이 책에는 링컨 외에도 윌리엄 H. 슈어드, 새먼 P. 체이스, 에드워드 베이츠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이들 모두는 링컨이 대통령으로 선출됐을 당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쟁자들이었다. 이들은 대선후보 경선 당시 링컨을 유력주자로 보지도 않았다
[오피니언] 김정남 암살 사건 보도와 교훈
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김정남 암살 사건은 유명인이 극적으로 살해됐고, 한반도 정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갖고 처리해야 하는 중대 뉴스다. 한국 언론사 대부분 쿠알라룸푸르 현장에 특파원을 긴급 파견해서 사건을 취재, 보도한 것은 적절했다고 본다. 다만 이번 사건의 보도 과정에서 나타난 아쉬운 점에 유의하면서 교훈을 모색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번 사건 보도에서 두드러진 현상은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았다는 것이다. 사건 현장이 외국이기 때문에 현지 언론에 의존하는
[오피니언] MBC ‘비정상화 장본인’이 사장이라니
MBC 보도를 불신하게 만든 장본인이 사장에 임명됐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김장겸 사장이 누구인가. MBC 막내기자들이 지난 1월 유튜브에 올린 반성문에서 보도정상화를 위해 사퇴를 촉구한 인물이다. 막내기자들은 왜 그를 MBC를 비정상으로 만든 인물로 보았는가. 그의 과거 행적이 말해준다. 보도국장이던 2014년 세월호 유족을 가리켜 ‘깡패’라는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최순실 게이트 정국에선 보도본부장으로서 축소·왜곡·편파 보도를 지휘하며 “MBC가 중심을 잘 잡고 있다”는 엉뚱한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박근혜 정권 비판
[오피니언] 한일 관계와 시기심
한국 언론은 왜 미일 관계를 질투하는가. 한국은 왜 일본과 공동보조를 맞추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가. 지난달 22일 일본 언론사의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이런 질문을 받았다. 일본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황망한 질문을 받은 경우가 적지 않지만 이번 경우는 좀 달랐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머리속에서 질문이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필자가 출연한 방송은 후지 텔레비전이 운영하는 위성방송 BS 프라임 뉴스라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4월부터 시작한 토론전문 뉴스 프로그램으로 평일 저녁 8~10시 방송하는 시사 뉴스 프로그램이다. 특정
[신간안내] 협동조합
이 책은 국내외 협동조합의 성공·실패 사례와 그 원인 분석 그리고 설립 및 운용을 위한 방안 등을 총망라했다.2012년 말 사회의 양극화 문제를 극복하고 계층 간, 지역 간 균형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대안으로 ‘협동조합 기본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그동안 생소했던 협동조합은 법 제정과 함께 농수산물 생산과 유통은 물론 화장품, 뷰티, 택시 운송, 언론, 지식 공유, 연구 개발과 기술 서비스 등에 걸쳐 9000개(2015년 기준)가 생겨났다.저자들은 협동조합이 설립 취지대로 사회 양극화 등을 해소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기 바
[인터뷰] “임신-육아-경력단절…맘고리즘은 바로 우리 이야기”
한국 사회에서 출산과 육아, 돌봄은 대부분 여성이 전담한다. 여성은 아이를 갖는 순간 일과 가정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거나 경력단절을 감수하고 ‘전업맘’으로 돌아간다. 육아와 돌봄을 여성(Mom)에게 전담시켜 굴러가는 한국 사회의 비정상적인 작동방식(Algorithm). ‘맘고리즘’이라는 용어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경향신문은 올해 신년 기획으로 ‘맘고리즘을 넘어서’라는 시리즈를 선보였다. 목정민 기자가 ‘엄마는 괴로워’라는 가제로 발제한 기획이 단초가 됐다. 맘고리즘은 취재팀이 만든 말로 ‘임신-육아-직장-부모에게 돌봄 위탁-퇴사-경
[미디어] 디지털부서 “대선 특집 고민되네”
본격적인 정치시즌을 앞두고 디지털부서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여부에 따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디지털용 대선 특집 페이지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이다. 탄핵이 인용될 경우 2개월 내 대선을 치러야 하는데 개발 시기 등을 감안하면 녹록지 않은 상황인 셈이다.한 종합일간지 담당 고위간부는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을 1년 정도로 생각하고 지난해 말부터 아이디어를 논의하던 중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전국이 요동쳤다”며 “소요되는 개발 기간 등을 역산해 본 결과, 대선 특집 페이지를 만든데 최소 1
[미디어] KBS 신관 가득 채운 “방송법 개정”
“방송법 개정으로 언론 부역자 청산하자! 총파업 투쟁으로 공영방송 되살리자! 국민들이 명령한다 KBS개혁하자!” KBS 구성원들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 신관에 모여 들었다. 스피커에서 나오는 투쟁가와 북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웠다. 오후 2시. 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성재호) 조합원 300여명이 로비에 놓인 깔판에 옹기종기 자리 잡았다. 미처 앉지 못한 이들은 진행석을 크게 둘러 무리 지었다. 이날 0시부터 24시까지 총파업에 돌입한 KBS 양대 노조 중 KBS본부 전국 조합원들의 비상총회 자리다. 앞서 오전 11시30
[미디어] 동영상 틈새시장 노려볼까
연합뉴스에서 만든 ‘통통티비(TongTongTv)’는 지난 6개월 새 구독자 수가 3000명 수준에서 5만4123명(2월2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급증했다. 최근엔 대중문화(케이팝쇼케이스, 송영인의 K-팝 인사이트, 정주원의 무비부비 등)에서 리빙으로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세계일보는 이르면 상반기 중 ‘인터넷방송’을 오픈하기 위한 전초 작업으로 동영상 전문인력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동영상 시장을 놓고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언론계의 대응책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모바일 시대를 맞아 텍스트나 이미
[미디어] 출입처 뛰어넘으니 기획이 확 달라졌네
편집국에 기획취재 바람이 분다. 사안에 따라 일시적으로 꾸려졌던 취재팀을 넘어 기획물만 전담하는 상설팀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울경제 지난달 27일자 지면에는 ‘S-리포트’가 첫선을 보였다. 이달 초 신설된 탐사기획팀이 처음 내놓은 결과물이다. 팀은 ‘官治(관치) 단물에 취한 벤처’를 주제로 벤처·창업기업에 과도한 지원금을 준 정부, 정부에 의존해 혁신하지 못한 벤처시장을 심층 취재했다. 1면 사이트톱과 4~5면 전면에 현장, 분석, 대안 등을 다뤘다.앞서 경향신문과 한국일보도 깊이 있는 취재로 긴 호흡의 기획을 다루는 팀을 조직
[미디어] “한국기자상에서 짜장면 냄새가 나는 것 같다”
“팩트는 현장에 있고 기자는 머리가 아니라 발로 뛴다.” 지난 23일 열린 제48회 한국기자상 시상식에선 누구보다 치열하게 발로 뛴 기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자들은 “늘 이 상의 무게와 의미를 잊지 않겠다”며 “더 낮은 시선으로 더 깊이 있게, 우리 사회를 바라보겠다”고 다짐했다. 또 한국기자상을 받기까지 응원하고 격려해준 가족과 동료, 제보자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아래는 시상식을 빛냈던 기자들의 말이다. “크리스탈로 된 한국기자상에서 짜장면 냄새가 나는 것 같다.”-최순실 게이트로 한국기자상 대상을 수상한 김의겸 한
[만평] 기협만평 20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