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허위사실공표로 삭제요청수 지난 대선보다 5배 증가"
“허위사실 공표로 삭제요청한 건수...이번 대선 현재까지 2만 건 넘어”- 김수연 선관위 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장이 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난 대선의 경우 4000건 가량이던 허위사실 공표로 인한 삭제요청 건수가 이번 대선에서 벌써 5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라며 한 말. 김 센터장은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투표용지 종류가 두 가지라는 의혹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데 대해서도 허위사실이라고 밝힘. 김 센터장은 “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라는 것은 당선 또는 낙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라
[미디어] 뜨거운 사전투표 '열기'...첫날 투표율 11.7%
주요 신문들은 5일자 1면 사진기사로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에 출국 전 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들이 줄 서 있는 장면을 담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투표율은 11.70%로 집계됐다. 전국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497만902명이 투표했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16.76%였다. 이어 세종(15.87%), 광주(15.66%), 전북(15.06%), 경북(12.77%) 등의 순이었다. 대구는 9.67%로 유일하게 한 자
[미디어] 박정훈 SBS 사장 "철저한 진상조사로 신뢰회복할 것"
박정훈 SBS 사장이 “다시는 이번 일과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 조사 뿐 아니라 내부시스템을 혁신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4일 낸 담화문에서 “그동안 우리 조직원들이 피땀 흘려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진 5월2일의 세월호 보도는, 직접적으로는 세월호 유가족과 특정 대선후보 뿐 아니라,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많은 노력을 해온 보도,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작진들의 노력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드는 불행한 사건이었다”며 “SBS는 5월3일 새벽부터
[오피니언] 원로 배우가 대학로 무대에 오르는 이유
글과 말로 생각을 풀어내는 것은 여전히, 앞으로도 매우 어렵고 고통스러운 작업일 것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 과정이 즐겁고 행복하다고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문제는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넘어서기에 어려운 ‘벽’이라는 게 존재한다는 것. 학창시절, 글이 좋아 멋도 모르고 작가가 되겠다며 꿈을 간직해오던 나는 지금 카메라 앞에서 글을 말로 풀어야하만 하는 일을 하고 있다. 내용만큼이나 전달력도 중요하기에 생방송이든 녹화든 ‘암기’는 숙명인데, 이 과정이 즐겁지만 또한 두려운 것도 사실이다. 약속된 분량만큼의 멘트가 끝나도 여전히
[오피니언] 저널리즘이 답이다
이명박, 박근혜 두 정부 동안 공영언론들이 그 힘을 잃었다. 언론의 힘은 자유로운 비판에서 나오는 것인데, 사장의 불법 편법 퇴출에서부터 낙하산 사장 그리고 이에 저항하는 기자들의 강제 해직에 이르기까지 공영언론들은 권력에 장악돼 목소리를 잃었다. 이명박 정권 당시 청와대의 한 수석은 공영방송이 국정 홍보를 담당해야 한다는 비민주적 언론관을 공공연히 드러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서는 이미 5년 동안 길들여진 공영방송의 신용비어천가가 있었다. 그리고 국정농단으로 대통령이 탄핵됐다. 비판과 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구실을 제대로 못한 언론
[오피니언] MBC, 막내 기자들에게 부끄럽지 않나
송재우 춘천MBC 사장이 피케팅 시위를 벌이는 노조원들에게 혓바닥을 내밀며 세 차례 ‘메롱’을 했다. 통상 어린아이들이 상대편을 놀릴 때 하는 그런 행위를 언론사 사장이 구성원들을 향해 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최헌영 노조위원장에게 정직 3개월의 보복성 중징계로 사장 퇴진 요구까지 받는 마당 아닌가.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게 정말 창피하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공영방송 사장인가”라는 반응은 송 사장의 저급한 행동에 비하면 점잖다.안광한 전 MBC 사장과 윤길용 MBC NET 사장 관련 의혹은 점입가경이다. 한겨레 보도 등에 따르
[오피니언] 소셜미디어로 확산되는 증오 콘텐츠
영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 회사들에게 극단주의자 콘텐츠 유통에 대한 무거운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에서 특정 인종이나 종교에 대한 편파 발언, 증오 연설(hate speech)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증하는 한편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문제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영국 하원은 특정 국가에서 제재가 어려운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거대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이들이 영국 내에서 유통하는 극단주의와 증오범죄의 소재가 될 콘텐츠를 자율적으로 제거하는지 감시할 계획이다. 일정 기간 내 제
[미디어] 文 "1강 구도 공고" vs 安 "골든크로스 이룰 것"
"문재인 1강구도...끝까지 긴장 놓지 않을 것"-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장이 4일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대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러 여론조사 지표를 통해 1위 판세가 공고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데 대해 한 말. 박 단장은 “지지세가 견고한 것은 틀림없지만 국민들께서 정권교체만 된다고 모든 일이 된다 생각지는 않는 것 같다”며 “국민들께 낮은 자세로 다가가고 있다”고 밝힘. 박 단장은 세월호 인양 뒷거래 의혹과 관련해 “터무니없는 일이라는 것을 해당 방송사가 뒤늦게 방송이 되고 나서 사안의 심각
[인터뷰] “아베를 알면 일본이 보인다”
지금 일본은 강력한 ‘아베 1강’ 시대다. 제1야당인 민진당은 집권세력으로서 너무 약하다는 평을 받고 있고 아베 신조 총리는 재취임 5년째가 지나고 있지만 이례적일 정도로 높은 50~60%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에선 여전히 과거사 인식에 대한 차이와 독도 문제를 놓고 아베에 불편한 시각이 강하지만 현재 일본에선 집권 자민당 내에서도, 당 밖에서도 그를 대체할 정치세력이 없다. 이런 시기에 즈음해 한 기자가 아베를 샅샅이 분석한 책을 냈다. 최근 ‘일본의 야욕 아베 신조를 말하다’를 펴낸 이춘규 연합뉴스 국제
[미디어] YTN 노사 ‘보도국장 임면동의제’ 합의
YTN 노사가 보도국장을 임명하거나 해임할 때 보도국원의 동의를 구하도록 하는 ‘보도국장 임면동의제’를 도입하는데 합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도국장 내정자는 1주일 이내에 보도정책과 보도국 운영방침을 공표하고, 다시 1주일 이내에 보도국원의 임명 동의 투표를 거쳐야 한다. 재적 과반 투표와 투표 과반의 찬성으로 보도국장이 임명되며, 부결되면 사장은 3일 이내에 새로운 내정자를 지명해서 임명동의 절차를 다시 받도록 한다. 보도국장의 임기는 1년 이상을 원칙으로 하되, 임기 중 특별한 사유 없이 보직 해임될 경우에는 해임 동의 절차를
[미디어] 신문사 버티컬 사이트 새 수익모델 될까
주요 신문사들이 또다시 ‘버티컬 사이트(특정 주제를 기반으로 한 사이트)’ 확대에 나서고 있다.매일경제는 지난달 16일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등 첨단 기술 트렌드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생태계에 대한 정보를 담은 ‘엠테크(http://mtech.mk.co.kr)’를 오픈했다. 앞서 한국경제는 지난 2월 스타트업 창업가 인터뷰와 스타트업 동향, 기자 칼럼 등을 담은 엣지(http://edgestory.net)를 선보였다.조선일보, 중앙일보 등도 버티컬 사이트 오픈을 검토하고 있다.조선은 지난해 연말부터 신문 독자와 다른 203
[인터뷰] ‘정알못’이 만드는 정치사회 이야기
CBS 노컷뉴스의 SNS 영상 브랜드 ‘씨리얼(C-Real)’은 10~20대 두꺼운 팬층을 자랑한다. 페이스북 페이지 팬 중 25세 이하가 50%에 이른다. 성장세도 가파르다. 지난해 1월 론칭 직후 3000명이던 팬은 그해 6월 3만명, 현재 13만명을 넘어섰다.노컷뉴스 SNS팀에 소속된 씨리얼은 신혜림·김학봉·석예다·이수연 뉴미디어PD가 전담하고 있다. 씨리얼 시작부터 함께한 신혜림 PD는 “어렵고 딱딱한 정치·사회 이야기를 ‘정알못’(정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의 시선으로 쉽게 풀어주는 것”이라며 “저 스스로도 정알못이다. 친구
[지역] 국제신문 노조 “차승민 사장은 비리 백화점”
엘시티 비리에 연루돼 기소된 차승민 국제신문 사장이 또 다른 혐의로 검찰에 재소환되면서 사장 퇴진과 사주 이정섭 회장의 결단을 촉구하는 구성원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언론노조 국제신문지부(지부장 김동하)는 2일 성명에서 지난 1일 차 사장의 검찰 재소환 소식과 함께 “엘시티 관련 혐의가 아닌 또 다른 혐의가 포착됐고, 이와 관련해 모 간부도 참고인 신분으로 차 씨에 앞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장실에만 나타나지 못할 뿐 국제신문 사장의 신분을 오롯이 유지한 채”라며 “창간 70주년 국제신문 역
[지역] ‘징계 바이러스’ 지역MBC까지 퍼지나
지역 MBC 구성원들이 사측의 징계 등으로 잇따른 수난을 겪고 있다. 대전에선 7분 지각 등을 사유로 기자들에게 징계가 내려졌고, 강원도 춘천에선 임금교섭을 시도하던 노조위원장이 징계를 받았다. 이에 반발해 피켓팅 시위를 하던 조합원들에게 사장이 조롱을 하는 일까지 벌어졌다.대전MBC(사장 이진숙)는 지난달 25일 기자협회 회장이자 노조 민실위 간사인 이교선 기자를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다. 노사협의회가 열린 지난달 11일 이교선 기자가 7분을 지각하고 취재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았다. 또 지난 3월 특집 다큐멘터리 방송
[미디어] “2012년 KBS 새노조 파업 정당”
지난 2012년 공정방송 쟁취와 사장 퇴진 등을 내걸고 95일 간 파업을 진행했다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언론노조 KBS본부 전·현직 집행부들에게 대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지난달 28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현석 전 KBS본부장 등 노조 전·현직 집행부 5명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던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은 KBS 사측이 2012년 ‘2010년 파업’을 주도한 집행부 13명에게 정직·감봉 등을 처분하며 시작됐다. 김 전 본부장 등이 조합원에 대한 징계 철회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