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안태훈 JTBC 지회장
안태훈 JTBC 기자가 새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안 지회장은 120명이 참여한 선거에서 94.17%(찬성 113표)의 지지를 얻어 자리에 올랐다. 2005년 언론계에 입문한 뒤 2011년 10월 JTBC로 자리를 옮겨 경제부, 사회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뉴스제작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안 지회장은 "취재기자뿐 아니라 영상취재기자, 편집기자, PD 등 다양한 직군들의 여러 목소리를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단신] 이무헌 강원일보 지회장
강원일보 신임 지회장에 이무헌 기자가 선출됐다.이 신임 지회장은 2002년 입사해 체육부, 편집부, 제2사회부 기자를 거쳐 강원도 홍천 주재기자로 활동했고, 현재 정치부 차장으로 춘천시청에 출입하고 있다. 이 지회장은 "우리 지회 기자의 권익을 신장하는 것은 물론 일이 어려워도 사람이 어렵지 않은, 가족과 같은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장형우 서울신문 노조위원장
서울신문 새 노조위원장에 장형우 기자가 선출됐다. 장 위원장은 단독 출마한 선거에서 투표자 208명 중 찬성 195표(93.75%)를 받아 당선됐다. 2008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사건팀, 법조팀, 체육부, 교육팀, 경제정책부 등에서 근무해왔다. 장 위원장은 "종이신문의 위기 속에 정론직필보다 수익창출에 내몰리고 있는 언론인의 자부심은 땅에 떨어진 지 오래"라며 "서울신문은 30년 전 언론노조 건설의 최전선에 나서 싸웠다. 그 정신으로 언론노동자의 자부심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미력하게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인티파다” 외치며 돌팔매질 저항…라말라 10대들 모습에 가슴 아파
지난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하고, 현재 텔아비브에 있는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을 일방적으로 ‘이스라엘 땅’이라고 선언한 것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오랜 분쟁의 뇌관을 건드린 발언이었다. 7일에서 8일로 넘어가는 자정 무렵 심진용 경향신문 기자는 이스라엘 행 비행기에 올랐다. 다수 언론이 제3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 민중봉기)를 예상하는 상황에서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하기 위함이었다. “기사 쓰
[오피니언] 러시아 ‘브렉시트 여론 조작’ 스캔들
러시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해 영국을 뒤흔든 브렉시트 투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두 달이 지났다. 하지만 그에 대한 영국 의회의 진상조사가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미국 상원을 대할 때와는 딴판으로 소극적으로 협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러시아 인터넷조사기관(Internet Research Agency·IRA)이수백 개의 허위 계정을 통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브렉시트에 찬성하는 게시글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대거 배포했다는 주장이 처음 제기됐다. 영국 내에서 그
[오피니언] 절호의 기회? 혹은 위기?
문재인 대통령 방중 외교를 두고 참 말이 많다. 외교가 국가의 존립에 매우 중요하니 관심도 많고 평가도 다양할 수 있다. 그렇지만 최근 일부 언론이 보여주는 모습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가장 논란은 홀대론과 성과론이다. 방중 외교의 성과 여부는 언론으로 보면 매우 중요한 기사거리다. 그런데 홀대론은 뭘까? 홀대론이 갖는 어감을 고려하면 결국 강대국으로부터 대접받느냐 여부를 따지는 사대외교 의식의 발로일 수도 있다. 일반인들의 정서는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언론은 달라야 한다. 외교는 그 성과로 따질 문제다. 사드 배치 문제
[오피니언] 수행 기자 폭행은 언론자유에 대한 폭거다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 방중 기간 중 중국 공안(경찰)의 통제를 받는 보안업체 직원이 순방단 일원인 한국 사진기자 2명을 폭행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취재현장에서 왕왕 벌어지는 드잡이 수준이 아니라 다수의 보안요원이 기자들을 끌고 가 쓰러뜨리고 구둣발로 발길질을 하는 등 폭행을 가했다. 발길질을 당한 매일경제신문 기자는 눈 근처 뼈가 함몰되는 중상, 완력에 밀려 바닥에 내쳐진 한국일보 기자는 등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입원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국내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하면 당일 현장은 비표(秘標)까지 단 기자들을 무리하게 통제
[미디어] 우리의 바람은…KBS 구성원들, 240시간 릴레이 발언
공영방송 정상화 파업을 진행 중인 KBS 구성원들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24시간 릴레이발언을 진행했다. 체감온도 영하 20도에 달했던 이 기간, 언론노조 KBS본부 조합원과 시민 등 총 547명이 240시간 동안 발언을 이어갔다. 당초 방송통신위원회의 KBS 비리이사 해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는 시간을 거듭하며 지난 9년 KBS인으로서의 반성과 속죄를 말하는 시간으로 탈바꿈됐다. 눈물을 흘리며 사죄하고, 참회의 노래를 부르고, 성명을 낭독하고, 108배 사죄의식을 하는 등 저마다의
[단신] 이상기 전 회장 칼럼 아시아 유력언론에 실려
38~39대 한국기자협회 회장을 지낸 이상기 온라인 아시아엔, 월간 매거진N 대표이사 발행인의 기고문이 최근 한 달 사이에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유력언론에 잇따라 보도됐다. 이 발행인의 칼럼은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와 중국 국빈방문 및 베트남 아세안+3 회담에 맞춰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포스트(11월9일자), 베트남의 베트남뉴스(11월10일자)의 온·오프매체에 게재됐다. 특히 이 발행인의 칼럼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첫날인 지난 13일 중국 최대매체인 인민일보 온라인판 인민망에 ‘한국기자협회 전 회장, 중한관
[만평] 기협만평 2017.12.20
[미디어] 비용절감·디지털…새해 언론계 화두
광고·협찬 매출에 대한 압박 가중, 노쇠한 뉴스룸과 디지털전략에 따른 세대교체 압력 증가 등이 내년 한 해 동안 언론계를 뜨겁게 달굴 화두다.언론사 매출을 지탱해 온 두 축인 지대와 광고·협찬을 둘러싼 미디어 환경이 내년에도 녹록지 않은 가운데 그 대안을 찾기 위한 언론계의 고심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뉴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미디어 플랫폼이 모바일로 수렴되면서 광고주 역시 이런 변화를 좇을 수밖에 없는 반면 언론사들이 꺼내 들 대응카드는 마땅치 않아서다. 올해 광고·협찬 예산을 대거 줄인 삼성이 관련 예산을 언제 정상화할지도 언
[미디어] “최남수 안돼” 파국으로 치닫는 YTN
YTN 노사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으며 들끓고 있다. 최남수 사장 내정자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불통이 사장 대행을 하고 있는 김호성 상무와 노조, 복직 기자들의 대립으로 번졌다. 최 내정자와 ‘적폐 청산’과 관련해 이견을 보이며 협상 결렬을 선언한 노조는 끝장 투쟁을 선포, 오는 22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최 내정자의 선임을 막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박진수 YTN지부장은 지난 18일 ‘최남수와 적폐 퇴진을 위한 총력 투쟁’을 선포, 단식에 돌입했다. YTN지부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 간 ‘YTN 정상화와 경영악화 책임을 묻는
[미디어] 정당한 취재에 무차별 폭력…일부 주장 사실과 달라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취재하던 기자들이 중국 측 경호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댓글창은 ‘기레기’로 도배됐다. ‘기레기짓 하다 맞았다’거나 ‘출입금지 구역을 취재했다’ 등의 억측이 댓글을 통해 사실인 양 퍼져 나갔다.당시 현장에 있었던 기자들 등에 따르면 이같은 댓글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이날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장에서 맞은편 홀로 이동하는 문 대통령을 뒤따르던 기자들은 중국 경호원들에게 이유 없이 가로막혔다. 정상적인 취재활동이 제지당하자 기자들은 비표를 보여주며 항의했다. 그
[미디어] “가습기 살균제 TF발표...공정위 조사 절차적 오류 있었다”
“가습기 살균제 처리 TF발표...절차적 오류가 있다, 이렇게만 끝난 것”-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이 ‘양지열의 시선집중’에서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가습기 살균제 허위광고에 사실상 무혐의 처리를 하며 논란이 일었고, 이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가습기 살균제 처리 TF가 공정위 조사 과정에 잘못이 있었다는 결론을 19일 새롭게 내놓은 것을 두고 한 말. 최 소장은 “이 TF는 새 정부 들어서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겠다 라고 얘기하며 구성 됐고 그렇게 진행이 됐다. 그런데 이 TF가 지금
[미디어] 강경노선 고수하는 '나홀로' 미국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의 ‘예루살렘 수도 선언’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상정하자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했다. 안보리에서 외톨이가 된 미국은 이번 주로 예정됐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중동 방문도 다음 달로 연기했다. 이날 일부 신문은 강경한 미국의 모습을 1면 사진으로 담았다. 경향신문은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18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에서 미국의 ‘예루살렘 수도 선언’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 표결에서 손을 들어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경향신문은 “유엔 안보리 15개